노아 부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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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ア夫人'''
열차전대 토큐저의 서브 빌런.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로 검은색을 뜻하는 노아르(noir).
섀도우 라인의 4간부 중 1인. 자신의 딸인 그리타 양을 어둠의 황제의 황후로 삼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딸에 대한 애정은 매우 깊으나 그 외에 다른 섀도우 라인의 간부나 괴인들에게는 다소 차갑고 엄하게 대하는 편. 네로 남작처럼 가신인 섀도우 괴인이 있다. 말투는 적이던 아군이던 딸이던 거의 존댓말을 사용한다. 네로 남작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런데 7화에서 자신의 딸인 그리타를 '비장의 패'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리타를 어둠의 황제의 황후로 만들어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보험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로 볼 때 그리타에 대한 애정이 다소 삐뚤어졌음을 보여준다.
전투와는 어울리지 않게 드레스를 입었지만 11화부터는 토큐저와 '''직접 전투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양산이 무기이며, 네로 남작 못지 않게 전투 능력이 높다.[6][7]
개인 테마곡은 ノア ノア ノアール로 성우인 히사카와 아야가 직접 불렀다.여담으로 하는 행동이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황비 히스테리아와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섀도우 라인 간부 중 작중에 최초로 등장. 섀도우 괴인인 백 섀도우를 이용해 딸 그리타를 위한 스테이션을 건설해주려 했다.
2화에서는 그리타가 어둠의 황제와 결혼할 때 쓸 웨딩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그리타의 치수를 쟀다. 하지만 그리타는 엄마 속도 모르고 흑철장군 슈바르츠만 바라봤다(...)
3화에서는 체인 섀도우를 보내어 어둠을 확장하려 했고 그걸 탐탁치 않게 생각한 네로 남작을 '양보다는 질'이라며 비난했다.
5화에서는 양동이 섀도우를 통해 어둠을 늘리려던 네로 남작에게 어둠의 황제를 위한 일이면 그리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걸 강조한다.
11화에서는 네로 남작이 황제를 모실 전용 노선을 만들자 그리타의 신부 의상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야단낸다. 이후 다른 간부들과 같이 제트를 마중 나오고 마주친 토큐쟈와 붙게 되고 자신은 그린, 핑크와 싸우는데 자신 역시 비전투형 간부가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우산을 총으로 사용하거나 방어로 할수있다.
12화에서는 제트에게 아부하면서 슈바르츠에게 집나간 그리타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이후 제트가 그리타를 마음에 들어하자 한껏 기분이 좋아진 상태.
19화에서는 빛에 집착하는 황제를 보며 그리타의 결혼식까지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그녀라고 빛에 집착하는 황제가 좋게 보이지는 않는 듯하다.
21화에서는 그리타를 황제와 결혼시키려 하는 데는 숨겨진 목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네로 남작이 그리타를 죽이려고 들자 토큐저를 도와 그리타를 대피시키고 자신은 네로 남작과 결투를 벌인다.
22화에서 밝혀진 숨겨진 목적은, '''그리타에게 '결혼한 상대 남성을 흡수하는 능력'을 집어넣고 그 능력을 제트에게 사용하게 하는 것.''' 그리하여 제트를 흡수한 그리타는 여제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막후의 권력자로서 그리타와 함께 섀도우 라인을 휘두드려 한다.
23화에서 비통해하는 네로 남작을 약올리고 네로 남작이 그리타의 힘에 의해 쓰러지자 '''복종과 죽음 둘 중 하나를 골라라'''는 말을 하며 굴욕을 준다. 하지만 제트가 그리타를 흡수하고 부활해서 이분의 천하는 삼일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24화에서는 뻔뻔하게 등장해 자신의 소망을 그리타와 함께 날려준 것에 대한 답례라면서 그리타의 단검으로 제트를 죽이려하지만, 간단히 제압당한다. 그리고 괴인의 모습으로 변신한 제트가 '''그 것은 나를 위한 반짝임 이었다. 아니 지금도 그렇지'''라는 말을 하자 노아 부인이 제트에게서 무언가를 보면서 놀란다. 그 후 제트에게 '''이번엔 네가 나의 황후가 되볼건가? 나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라는 비아냥을 들었고 네로 남작에게서는 전 화에서 자신이 네로 남작에게 말했던 '''복종과 죽음 둘 중 하나를 골라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받고 결국 제트에게 굴복한다.
25화에서 거울에 비친 제트의 모습에 그리타가 비추는 걸 보고 놀란다. 그러면서 '''또 다시 어떤 옷을 만드는 중이다.'''
28화에서는 모르크 후작의 명령으로 직접 어둠역을 만들게 되었다. 모르크가 자신을 섀도우 괴인 취급하는 것에 '늙은 너구리 같은 할망구'라고 하면서 빡치지만, 의심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어둠 모으기를 한다. 여기서 능력이 밝혀지는데 검은 깃털을 뿌려 깃털에 닿은 사람들을 광폭화시킬 수 있다. 직접 나서서 토큐쟈와 싸우지만 라이토를 광폭화 시키고 원래대로 돌아온 라이토에 의해 패배하고 쿠라이너를 부르고 도망친다. 도망친 후 제트가 그리타를 완전히 삼키지 않은 것을 간파한다.
31화에서는 하이퍼 렛샤 터미널을 습격하러 간 제트와 모르크 후작을 따라가 제트를 죽이러 온 슈바르츠 장군을 막는다. 전투 도중에는 같은 편임에도 모르크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간부들이 퇴각하고 난 후 진실을 안 슈바르츠 장군에게 '더 이상 황제에게 손대지 말라'는 언질과 함께 퇴장한다.
33화에서는 제트의 허락도 없이 섀도우 괴인을 움직이게 되고.이를 본 네로와 모르크가 불만을 표한다.
35화에서는 제트.네로.모르크와 함께 하이퍼 열차 터미널로 쳐들어가 점령한다. 이후 터미널을 되찾으러 온 토큐쟈와 붙게 되고 자신은 옐로우, 핑크와 붙는다.거대전에서 자신의 쿠라이너와 네로.모르크의 쿠라이너를 합체시켜 '''초 쿠라이너 로보'''으로 맞서지만 토큐 레인보우에게 파괴당하고 결국 네로.모르크와 같이 탈출한다. 그와중에도 제트가 그리타를 완전히 사라지게 하려고 하자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중얼거린다.
39화에서는 묘석 섀도우를 감옥에서 꺼내 날뛰게 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둠의 힘이 약해진 상태였던 제트를 간접적으로 더욱 약화시키기 위한 조치. 그리고 다시금 섀도우 라인의 권력을 노리던 대사를 서슴없이 한다.
40화에서는 그리타로 변한 제트에게 자신이 만든 천을 입혀 분리시키려 한다.하지만 그리타 본인에게 거절당하고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온 제트에게 검격을 맞고 캐슬 터미널 밖으로 떨어진다. 이후 난전을 틈타 빠져나온 아키라와 슈바르츠 장군과 가까스로 만나 그리타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41화. 슈바르츠가 제트를 묶어놓은 사이에 그리타의 단검으로 제트를 찌르고 그 틈을 타 그리타를 해방시킨다. 제트가 잘해주었다고 비꼬자 자신 역시 그리타를 없애주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아니면 없애지 못했냐고 비꼬고 결국 제트에게 난도질 당하고 사망한다. 사망한 섀도우 괴인 명단에 흑철장군 슈바르츠와 같이 등록된건 덤. 유언은
결국 자신의 생존욕과 권력욕을 우선해서 그리타를 이용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엔 딸에게 자유로워지라는 유언을 남기며 세상을 떴다.[8]'''폐하. 절 없애는 것도 너무 늦었어요. 잘 있으렴. 그리타. 너는 이제 자유...'''
갔다 돌아온 열차전대 토큐저 꿈의 초 토큐 7호에서는 헤이 대공에 의해 부활하여 어른 토큐저와 싸우는데, 자신은 나츠메 미오와 싸우다 패배.
수리검전대 닌닌저 VS 토큐저 THE MOVIE 닌자 인 원더랜드에서는 모치즈키 치요메라는 쿠노이치와 노아 부인을 융합한 클론 '''모치즈키 노아 치요메'''가 등장한다. 본편과는 목소리의 톤이 많이 다르다. 전투에서는 토캇치와 야쿠모를 잠시 잠재우기도 하지만, 미오의 맹공에 패배.
2.1. 열차전대 토큐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5
여기서는 모르크 후작과 함께 토캇치, 미오랑 대결하다가 사망한다.
3. 틀 둘러보기
[1] 성우가 세일러 머큐리,(1990년대 TV 시리즈,극장판 시리즈 한정) 큐어 문라이트의 성우였다.즉 다른 토에이 사 작품(세일러문, 프리큐어)에서는 아군이었다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적으로 캐스팅된 것. 사실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에서도 악역인 소니아 역을 한 바 있다. 딸 성우보다 후배.[2] 이쪽은 딸 성우와는 동기이자 동갑.[3] 일본판의 히사카와 아야가 약간 튀면서 우아하게 연기했다면 한국판의 곽규미는 낮으면서 고결한 톤으로 연기했다.[4] 후속작에서는 남성 간부로 캐스팅되었다.[5] 실제로 갔다 돌아온 열차전대 토큐저 꿈의 초 토큐 7호에서 이 파라솔을 들고 나온다.[6] 초기 설정에서는 전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무기인 양산 역시 액션 용의 튼튼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전투 씬 촬영 도중 양산이 몇 번 망가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직접 전투하는 에피소드는 적은 편.[7] 아무래도 전투력은 네로 남작이랑 호각일 것으로 예상된다.[8] 다만 이때문에 이전엔 딸을 사랑하지 않았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단순히 비장의 패라 보기엔 여러모로 딸을 아꼈으며 그나마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던 슈바르츠와 달리 노아는 이런 일화도 없었는데도 슈바르츠와 같이 목숨받쳐 딸을 구하러 왔다. 즉 원래부터 딸에 대한 애정은 지극정성이었으나 권력욕과 더불어 비뚤어진 육아방침으로 이게 어긋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