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불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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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더글라스 불릿(ダグラス・バレット)
이명
괴물의 후계자(鬼の跡目)
생일
불명
나이
45세[1][2]
신장
불명
혈액형
불명
출신지
위대한 항로
현상금
불명
능력
초인계 찰강찰강 열매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로저 해적단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3.1. 능력
3.2. 기술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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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는 전장이다.'''

'''ダグラス・バレット / Douglas Bullet'''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최종 보스. 성우는 '''이소베 츠토무''' / '''한상혁''' / '''데이먼 밀스'''[3]
과거 군사국가 '갈츠버그'에서 젊은 나이에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군인이었으나 자신을 키워준 군부와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그 절망감으로 인해 '''14살 때''' 조국을 혼자 힘으로 멸망시키고 해적이 됐다. 배신당하고 고독하게 자라온 탓에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줄곧 혼자서 싸워왔다. 한때 로저 해적단의 선원이었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패배를 선사한 해적왕 골 D. 로저에게 끝없이 도전했으나 로저 해적단을 떠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애써 부정하지만 내심 로저를 단순한 목표 그 이상의 존재로 여긴다. 목표는 세계최강. 이 바다에서 가장 강한 자가 바로 해적왕이라고 생각한다. 입버릇처럼 이 바다는 전쟁터라고 말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45년 전, 위대한 항로 어딘가에 존재하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 나라(戦争の終わらない国)'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적국의 병사였던 탓에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았다. 고아가 된 불릿은 군사국가 '갈츠버그'의 군대 '갈츠포스'에 입양되어 관리번호 9번의 소년병이 되었고 부대장 '더글라스 그레이' 밑에서 혹독한 단련을 받았다. 소년병으로서의 주요 임무는 지뢰가 있는지 몸으로 확인하거나 폭탄을 들고 길은 여는 것이었다. '불릿'은 이 시절 동료 소년병들이 붙여준 별명이다.[4] 불릿은 천부적인 전투력으로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고 그토록 갈망하는 갈츠포스에서 가장 큰 전공을 세운 병사 단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메달을 목전에 두고 있었고 동시에 그 출중한 전투력을 질투하는 동료들에게 박해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을 일망타진하고 메달을 손에 넣었지만 이때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을 믿는 것은 나약함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싹텄고 철저하게 자신의 승리만 추구하며 차례차례 메달을 획득해 나갔다. 그 후 단련을 거듭한 끝에 전장에서 견줄 사람이 없는 최강의 소년병이 된 불릿은 이윽고 젊은 나이에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군인이 되었다. 또한 어느 날 굶주림과 피로에 지쳤을 때 전쟁터에서 우연이 먹은 찰강찰강 열매의 힘으로 물자가 부족한 전장에서 무기를 무한정으로 제조해 수많은 전공을 쌓아올렸다.
31년 전, 갈츠포스의 부대장 더글라스 그레이가 장군으로 진급했고 불릿의 맹활약으로 갈츠버그의 승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레이는 전쟁에서 이기면 자유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불릿은 그 말을 믿고 마지막 전투에서 적군을 항복으로 몰아넣었으나 토사구팽을 노리는 그레이의 배신으로 빈사상태에 빠졌다. 자신을 키워준 군부의 배신에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힌 불릿은 미친듯이 날뛰어 단신으로 갈츠버그를 멸망시켰다. 그러나 이 대학살극 이른바 '갈츠버그의 참극'으로 인해 세계정부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불릿은 또 다른 전장을 찾아 해적으로서 바다로 나왔다.
30년 전, 훗날 해적왕이 되는 대해적 골 D. 로저와 만나 계속 도전했지만 결과는 언제나 참패였다. 불릿은 자신에게 없는 힘을 지닌 데다 언제나 웃으면서 정면으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로저를 내심 동경하게 되었고 언젠가 그의 강인함을 이어받고 뛰어넘기 위해 '동료'가 아닌 '도전자'로서 로저 해적단에 합류했다.
28년 전, '괴물의 후계자'라고 불리게 됐다. 당시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 '명왕' 실버즈 레일리와 맞먹었을 만큼 엄청난 괴물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 해 로저가 불치병에 걸렸다. 언젠가 꼭 로저를 쓰러뜨리고 세계 최강의 사나이가 되겠다는 맹세를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에 불릿은 점차 방황하기 시작했다.[5]
27년 전, 마지막으로 로저에게 도전했으나 역시나 패배했다. 이 승부를 계기로 로저 해적단에서 독립하고 루키로서 바다에 명성을 떨쳤다.
26년 전,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과 충돌했으나 결판이 나지 않았다.
24년 전, 로저가 죽음으로써 갈 곳을 잃은 주먹을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모든 것을 파괴했다. 로저와의 결투라는 목적을 잃고 괴물이 돼버린 것이었다.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해군이 '주먹' 가프와 '부처님' 센고쿠가 포함된 버스터 콜을 발령하였다. '''오직 불릿 하나를 잡기 위해서.''' 압도적인 화력 차이에 결국 패배한 불릿은 임펠 다운 LEVEL 6에 투옥당했다. 하지만 투옥된 후에도 해군 대장이든 사황이든 모조리 격파하고 로저를 뛰어넘는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단련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졌고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 또한 각성했다.
2년 전, 검은 수염 해적단의 선장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의 주도로 LEVEL 6에서 살육전이 벌어진 날에 같은 방에 있던 수인들을 전부 때려눕히고 탈옥에 성공했다.[6] 그 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로저의 죽음과 함께 삶의 목적을 잃은 '최악의 전쟁 주모자' 부에나 페스타를 찾아가 전 세계를 끌어들이는 대전쟁을 일으키자고 제안했다. 축제꾼으로서 로저에게 패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페스타는 불릿의 제안을 받아들여 대해적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 '스탬피드'의 막을 올리기 위해 해왕류의 뱃속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라프텔을 가리키는 영구지침을 미끼로 20여년 만에 해적박람회를 개최했다.

2.2.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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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냥광대' 버기해적왕의 보물이 무엇인지 확인한 순간 화약이 가득한 범선을 던져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섬을 지상으로 추락시키고 버기를 대신해 보물 상자를 챙긴 '갓' 우솝에게 중상을 입힌 뒤 해적왕의 보물, 즉 라프텔을 가리키는 영구지침을 회수했다. 그리고 우솝을 보물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쓰레기라고 조롱하면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를 비롯한 최악의 세대에게 '''"보물이 갖고 싶으면 모두 한꺼번에 덤벼라."'''라고 싸움을 걸었다. 이어 패왕색 패기를 내뿜어 최악의 세대를 제외한 잔챙이들을 모조리 기절시켰다. 무대가 정리되자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최악의 세대를 차례대로 때려눕혔다.
'괴승' 우루지의 '인과응보', 유스타스 '캡틴' 키드의 공격, 루피의 '고무고무 레드 호크'를 연달아 맞고 나서도 벌떡 일어나 웃으면서 나쁘지 않지만 '''"단련과 전략, 각오까지 전부 다 부족하다."'''라고 일갈하면서 끝없는 단련으로 얻은 진정한 힘으로 최악의 세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이게 바로 해적왕의 될 자의 힘이다." 이 말을 듣고 발끈한 루피가 그렇다면 절대로 질 수 없다며 '기어 4 스네이크맨'을 꺼내들자 악마의 열매의 능력과 패기를 최대로 썼다는 것을 즉각 꿰뚫어 보고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무고무 JET 컬버린'과 '고무고무 블랙 맘바'를 맞고 나서는 "역시 15억짜리라서 싸울 줄 아는군!"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루피마저 이윽고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불릿의 주먹에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불릿은 강한 녀석을 싫어하지 않는다며 루피를 제법이라고 인정하였으나 최강을 향한 내 야망을 위해 너도 너의 부하들도 모조리 죽이겠다고 말하면서 '유니언 아르마다'를 사용해 자신의 배 '캐퍼펄트 호'와 합체하기 시작했다. 이때 루피에게 조금 전 코쟁이 녀석처럼 약한 녀석은 이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다며 쓸모없는 부하는 버리라고 조언했다. 이에 루피가 "그럼 잔치도 못하잖아. 이 멍청아!"라고 반박하자 동료는 약점이 될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괴물이었던 흰 수염 영감조차 부하 때문에 죽어버렸고 로저도 마찬가지라며 죽으면 다 패배자일 뿐이라고 설교를 늘어놓았다. 또한 오직 혼자 싸우기 때문에 내가 이토록 강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합체가 끝난 뒤 섬조차 쪼개는 '중형 불릿'의 압도적인 힘으로 최악의 세대 전원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그 후 선장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 초록성을 쏴대는 우솝도 박살낸 뒤 해군의 공격이 시작되자 각성한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을 발휘해 수백 척의 군함과 해적선을 비롯하여 델타 섬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닥치는 대로 흡수해 '대형 불릿'으로 변모했다. 또한 그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델타 섬 해안가에 거대한 장벽을 세웠다. 이어 자신에게 달려드는 해군본부중장들을 날파리를 쫓듯 손짓으로 쓸어버리고 '얼티미트 파우스트'로 '''델타 섬을 갈라버렸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정부의 힘의 상징이자 과거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버스터 콜을 혼자서 파괴할 생각으로 새 원수가 이끄는 해군본부의 힘이 겨우 이 정도밖에 안 되냐며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해군은 수많은 병사들이 델타 섬에 갇혀있는데도 사카즈키 원수의 지시대로 버스터 콜을 발령했다. 이에 바다에서 대기 중이었던 제2진 함대가 델타 섬을 에워싸자 불릿은 오히려 웃으면서 저놈들을 박살내고 세계 최강이 되겠다며 그 다음은 사황 차례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의식을 회복해고 다시 달려드는 루피의 '고무고무 콩 건'도 가볍게 되받아쳤다. 그런데 '해적여제' 보아 행콕의 '퍼퓸 피머 마그나'를 맞고 잠시 몸이 굳은 순간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와 가 '섐블즈'로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의 '모래폭풍'을 대형 불릿 내부로 이동시켜 합체에 균열이 생겼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하얀 사냥꾼' 스모커의 '화이트 블로우'와 사보의 '화염 용왕', '살육병기' 로브 루치의 '람각'에 오른팔이 파괴되었다. 불릿은 팔 하나쯤 떨어져도 네놈들은 충분히 죽일 수 있다고 외쳤지만 사보, 스모커, 로, 행콕 네 사람의 합동 공격에 가슴팍에 거대한 구명이 뚫렸고 뒤이어 날아온 루피의 '고무고무 킹킹킹콩 건'에 '얼티미트 파우스트'로 대항했으나 막지 못했고 결국 대형 불릿은 완전히 파괴됐다. 대형 불릿이 박살나는 와중에도 건재했던 '중형 불릿' 역시 우솝이 씨앗을 심어둔 '초록성 뱀불꽃'의 덩굴로 산산조각 났다. 이렇게 모든 무기를 잃은 불릿은 루피와 누가 더 강한지 판가름하는 최후의 난타전에 돌입했다.
루피와 싸우는 동안 오직 자신만을 믿으며 홀로 살아나겠다는 단호한 각오를 가진 자만이 무적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설파하면서 나야말로 세계 최강의 사나이 바로 해적왕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끝을 내기 위해 전신을 경화한 뒤 '데어 슈테르크슈테 스트라이크'를 작렬시켰다. 이에 맞서 루피는 '고무고무 킹콩 개틀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펀치 대결을 백중세였다. 불릿은 주먹을 나누는 와중에도 혼자이기 때문에 계속 승리할 수 있다며 세계 최강은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했으나 "바다에서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라는 루피의 반박에 과거 로저에게 처음 도전했을 때, 패배하고는 언젠가는 반드시 이겨서 세계 최강의 남자가 되겠다고 하는 자신에게 로저가 "넌 강하다. 언제든지 와라, 불릿."이라고 말해주자 그것에 진심으로 미소를 짓던 자신을 떠올린다.[7] 가뜩이나 우솝의 일격을 먹고 신념이 부정당한 불릿은 그 말에 '''로저가 진정으로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깨닫고'''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8] 이 작은 흔들림을 놓치지 않은 "지금이다!"를 외치며 쏟아지는 루피의 맹공에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다가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 후 행방은 불명.

3. 강함


'''"저 녀석 만큼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다.'''"

마샬 D. 티치

'''"저 녀석은 나와 같이 로저 해적단 선원이었던 더글라스 불릿이다. 당시 레일리 씨와 맞먹었을 만큼 엄청난 괴물이지."'''

'''"해군의 함대보다 저 녀석 하나가 훨씬 더 위험해. 엮이지 않는 게 상책이야. 아무리 저 보물이 원피스라고 해도 말이다."'''

버기

'''"확실히 넌 무지막지하게 강해!"'''

몽키 D. 루피

국가 전력에 필적하는 강대함을 가지고 있다.[9] 특히 강인한 육체에서 나오는 패왕색의 패기는 그 일대에 있던 최악의 세대 및 강자 외의 모든 인간이 기절하고 최악의 세대조차도 저릿한 감각을 느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다. 이에 당시 델타 섬에 있던 최악의 세대에 속한 해적들 중에서도 가장 현상금이 높은 주인공 루피가 이에 곧바로 패왕색으로 반격했지만 루피의 패왕색보다도 규모가 배 이상은 컸을 정도.[10]
실로 호전적인 성격에다가 굳이 능력을 쓰지 않아도 가히 극장판 내 세계관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의 강함을 지닌 엄청난 실력자다. 특히 최악의 세대의 인물들과 처음 대치했을 당시에는 단순 육탄전만으로 전원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맷집도 대단해서 기어 4 스네이크맨을 사용하면서 패기까지 실은 루피의 블랙 맘바를 정통으로 맞고도 숨을 한 번 골랐을 뿐 전혀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지 않았을 정도였다. 루피는 스네이크맨이 풀릴 때까지 불릿에게 유효타 하나 제대로 입히지 못했다. 그나마 필살기인 킹 코브라가 유일하게 불릿에게 먹혔다고 평가받았지만 이것조차도 큰 데미지는 없었다.
이 때 불릿은 무장색 경화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무장색 경화를 써서 공격한 건 루피의 킹 코브라를 상대로 카운터를 날릴 때 한 번뿐이었고, 무장색 경화를 써서 방어한 건 기습으로 안면을 노린 킬러의 날붙이 공격을 막아낼 때 한 번뿐이었다. 나머지는 죄다 맷집으로 버텼을 뿐. 최악의 세대와 기어 4 루피의 공격을 사실상 맞아주면서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불릿에게 상처를 입힌 인물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무장색 경화를 사용할 경우에는 킹콩 개틀링으로 공격하는 기어 4 바운드맨 루피를 상대로도 힘에서 미세하게 우위를 점한다.[11] 오히려 난타전으로 압도해 루피의 안면에 일격을 먹일 정도. 거기에 전신 무장색 경화도 가능하다. 또한 육식도 익혔는지 루피와의 최종 대결에서는 월보를 써서 바운드맨에 대항했다.하지만 사황인 카이도는 바운드맨 상태의 루피를 한방에 제압했기 때문에 능력을 쓰지않는 불릿은 확실히 사황보다 아래다.[12]
한편 악마의 열매의 각성 능력자이기도 한데 그 범위는 같은 각성 능력자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샬롯 카타쿠리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델타 섬 전역으로 능력을 뻗어 섬의 거의 모든 사물들과 융합하여 "대형 불릿"을 만들어냈다.[13] 이 대형 불릿은 손을 내려치는 풍압만으로 중장들을 가볍게 쓸어버리고 기어 4 바운드맨을 사용한 루피조차 날파리 다루 듯 간단히 날려버렸다. 필살기는 무장색 경화를 사용해 펀치를 날리는 "얼티메이트 파우스트"로 한 방에 대형 불릿보다 넓은 대지를 박살냈다. 게다가 더욱 파워를 더해 팔을 대형 불릿 본체보다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얼티메이트 파우스트를 쓰자 팔 하나와 옆구리가 파열되었음에도 극장판 루피의 최고 기술인 킹킹킹콩건과 잠깐 동안 힘싸움을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내구력도 상당한지 킹킹킹콩건을 맞아 완전히 박살났는데도 그 안에 있던 "중형 불릿"은 멀쩡했다. 이어 불릿 왈 "강함이 부족했구나."
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불릿" 상태에서 해군 대장들까지 나선 버스터 콜까지도 섬 자체와 함께 소탕하여 처리하려 한데다 이후 사황들까지 쓰러뜨리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 실제로 루키 시절 불릿과 싸워 능력의 공략법을 알아낸 전 칠무해 크로커다일과 이 공략법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 칠무해 트라팔가 로, 현 칠무해인 행콕, 해군 중장인 스모커, 혁명군 2인자인 사보 등 여러 강자들이 루피를 도와 협공을 펼쳤음에도 결국 끝까지 능력을 완전히 해제시키지 못했다. 의외의 카운터인 우솝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루피는 "중형 불릿"의 공격을 맞고 필히 패배했을 것이다.
거기에 극장판에서 마샬 D. 티치가 임펠 다운 LEVEL 6에서 동료를 영입할 당시 지저스 바제스가 불릿이 있는 감옥에 다가가자, "그 녀석은 관둬."라고 말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4] 버기도 불릿을 발견하곤 바로 도망치면서 설령 불릿이 가진 보물이 '''원피스'''라도 불릿과 엮이는 건 어떻게든 피하려했다.
로저 해적단을 탈퇴한 이후 불릿은 당시 20세인 루키 시절의 크로커다일과 무승부를 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극장판 내에서 버기의 언급에 따르면 로저 해적단 시절에 이미 당시 실버즈 레일리와 대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모순적이게도 전성기의 레일리와 대등한데 루키 시절의 크로커다일과 무승부가 났다는 것이므로 의문을 자아낸다. 물론 단순히 힘대 힘이 아닌 능력간의 상성, 성장 잠재력과 살아온 환경 및 전투를 벌였던 양상과 구도 등을 모두 고려해야되지만 그렇다 한들 불릿의 무투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보니 여러모로 논란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되는 점으로는 지금껏 오다 작가가 검수했다고 여겨지는 미디어 오리지널 극장판인 원피스 필름 Z 또한 포함하더라도 이미 극장판 스토리는 엄연히 원작과는 다르게 평행우주 세계관 논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것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 증거로 불릿에 대한 공식 설정집에는 불릿이 크로커다일과 무승부를 거뒀다고는 기록되어 있으나 그 당시 레일리와 대등했다는 소리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15] 그만큼 로저 해적단 시절에도 강한 인물에 속했다는 것은 부정하기는 힘드나 문제는 레일리와 대등했다는 내용과 설정이 공식 설정집 그 어디에도 명시되지 않은 만큼 그냥 '극장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설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극장판 스탬피드 시점에서 불릿의 강함이 규격 외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어찌되었던 불릿 하나를 잡기 위해 과거든 극장판 시점에서든 대규모 군사 작전인 버스터 콜을 두 번이나 발동한 사실만 보더라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간 버스터 콜의 표적 대상이 하나같이 집단이었다는 사실이 불릿의 강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원작 및 미디어믹스 오리지널을 포함한 사례로는 웨스트 블루의 학자 국가 오하라, 애니에스 로비, 그리고 델타 섬에서 이루어진 해적 박람회가 대표적이며 이 때 해군은 전부 개인이 아닌 집단과 대척했다. 오하라는 주요 타겟으로 니코 올비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고학자들, 애니에스 로비는 밀짚모자 일당 및 동조 세력, 해적 박람회는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해적들 전원이 대상이었다. 거기에 버스터 콜로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버스터 콜과 맞먹는 수준에서 모였던 사례로는 해군이 해적과 같이 연합을 구성해 이에 크게 고전하자 사이퍼 폴 요원들의 도움까지 받아야 했던 반디 월드월드 해적단 소탕 작전이 대표적이다.

3.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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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계 악마의 열매 찰강찰강 열매를 먹은 '합체 인간'이다. 온갖 것을 합체해서 변형시킬 수 있다.
처음으로 열매 능력을 보여주며 중형 불릿이 변신했을 때는 자신의 함선인 '캐터펄트 호'에 올라타서 합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대형 불릿으로 변신했을 때는 자신의 몸에 닿지 않은 섬과 군함까지 합체시키고 섬 또한 변형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철이나 무기 등 모든 사물을 합체시키고 변형시는 것 또한 가능한데, 이러한 능력을 사용해서 거인족은 물론 오즈의 신장까지 훨씬 웃도는 거대 로봇을 만들 수 있다. 페스타의 계락으로 수백 척의 군함들을 전부 흡수하여 어마어마한 크기로 변신하여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다.

이와 비슷한 능력을 지닌 능력자로는 유스타스 키드, 와포루, 피카가 있다. 키드는 금속을 자신의 몸에 합체시키고 거대한 금속 팔도 만들 수 있지만 오로지 금속만 합체 시킬 수 있다는 제약이 있으며 총이나 대포를 합체시켜도 화약 무기가 가지는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키드의 경우 합체시킨 무기들로 만든 금속 팔은 자세히 보면 무기들의 원래 형태가 남아있는 채로[16] 팔에 달라붙어 있지만, 불릿은 자유롭게 형태 변형까지 가능해서 손에서 없던 대포가 생기게 한다든가 할 수 있다. 우걱우걱 열매의 능력자 와포루의 경우 대포를 먹었다면 대포도 쏠 수 있지만 그것을 먹어야한다는 제약이 있으며 먹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자신이 먹은 것을 일일이 기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피카바위바위 열매는 바위를 대형 불릿처럼 거대한 바위 거인으로 변형시키고 동화가 가능하나 그 대상이 바위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불릿의 능력과 확실히 구분된다.

3.2. 기술


찰강찰강 열매의 능력을 사용한 기술은 찰강찰강 열매 문서를 참조할 것.
  • 육식
    • 월보
  • 최강의 일격(데어 슈테르크슈테 스트라이크 / 最強の一撃(Det Sterkeste Strike[17]
전신을 경화한 불릿의 주먹 난타. 킹콩건을 난사하는 루피의 킹콩 개틀링을 정면에서 미세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면서 도중 루피의 얼굴에 한 방 먹이기까지 하지만, 루피의 일갈에 마음이 흐트러진 불릿이 잠깐의 빈틈을 보인 탓에 킹콩 개틀링과의 난타 대결에서 패배하고 만다.

3.3.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일반 해적들을 기절시키고 루피의 패왕색과 충돌했지만 불릿의 패왕색이 그 규모가 배 이상은 컸다. 루피가 불릿보다 아직 한참 약하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 연출이다. 그 위력은 최악의 세대는 물론이고 루피마저 저릿저릿한 감각을 느낄 정도.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찰강찰강 열매 능력과 함께 불릿이 가진 가장 강력한 능력. 최악의 세대의 어지간한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 비록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스네이크맨이었지만 기어 4 루피의 공격을 무장색 경화도 쓰지 않고 맷집만으로 가볍게 버텨낸다. 경화 상태에서는 킹콩 개틀링을 쓰는 바운드맨 루피마저 미세하게 우위를 점한다. 그 뿐만 아니라 대형 불릿의 거체를 모두 감싸고 여기에 경화까지 시킬 수 있을 정도로 무장색의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게다가 그 정도로 넓은 범위를 모두 커버하면서 패기가 빨리 소모된다는 묘사조차 없는 데다가[18] 칠무해인 행콕의 공격을 받고도[19] 타격이 전혀 들어가지 않을 만큼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20]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최악의 세대 전원을 상대할 때 적의 움직임을 쉽게 읽는 등 상당한 수준으로 보이나 루피의 기어 4 스네이크맨의 변칙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이 부분에서 만큼은 샬롯 카타쿠리 수준의 경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4. 명대사


나쁘지 않군. 하지만 부족해. 단련과 전략, 각오까지 전부 다 부족하다. 끝없는 단련으로 얻은 진정한 힘을 똑똑히 보여주마.

이 바다는 전쟁터다! 강한 힘이 전부란 얘기지.

약한 녀석은 이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다.

이 바다에서 모든 걸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 단 한 명뿐이다!

24년 전에 해군에게 패배한 뒤 임펠 다운에 갇혀 있을 때 난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지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로저를 뛰어넘고 세계 최강이 될 수 있을지! 해군 원수! 원피스를 차지할 수 있는 영구지침이 여기 있다. 어디 한번 그때처럼 날 쓰러뜨려 보시지![21]

이 바다는 전쟁터다. 오직 자신만을 믿으며 홀로 살아남겠다는 단호한 각오를 가진 자만이 무적의 힘을 가질 수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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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 에이이치로가 그린 설정화. 완장에 적힌 GF는 과거 불릿이 소속되어 있던 갈츠포스의 이니셜이다. 끼고 있는 귀마개는 소싯적 전쟁통에 갈라진 귀를 가리기 위함.
  • 원피스 네임드 군인 캐릭터중에서 해군 출신이 아니라 전쟁이 끊이지 않는 나라의 육군 소속으로 지넀다. 열매 능력을 생각하면 바다에서 활약하는 해군보다 땅에서 활약하는 육군으로 활동하는 게 더 유리하긴 하다.
  • 원피스 필름 Z 최종 보스인 제파와 꽤 비슷한 면이 있다. 군인 출신에 한때 전쟁영웅으로 불릴정도로 공을 엄청많이 세웠지만 괴로운 일을 세 번 정도 겪고 나서 결국 성격이 극단적으로 변했고,[22] 이에 센고쿠가프는 "동정 따위는 할 수 없어. 설령 괴롭고 힘든 과거가 있다고 해도 결코 파괴의 길로 가는 것은 옳지 않아."라고 말하며 비판했다.[23]
  • 원작 966화에 불릿과 비슷한 실루엣이 있어서 오해할 수도 있는데, 코즈키 오뎅이 가입했을 때는 이미 로저 해적단을 탈퇴한 상태였다. 2부 기준 코즈키 히요리의 나이가 26세인데 불릿은 히요리가 태어나기도 전인 27년 전인 18세의 나이에 탈퇴한다.
  • 어떤 과거가 있었다고 해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강함에 대한 신념은 본래부터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트가 괴로운 일을 겪고 흑화되었다고 한다면, 이쪽은 괴로운 일을 겪고 그게 폭주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듯. 하지만 정작 최후의 최후에 루피와의 결전에서 자신의 벽이자 목표였던 로저를 떠올렸던 것을 봐서는.... 결국 그의 강함 또한 그가 믿었던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 압도적으로 강하면서 고독함을 보여준 행적과 동료보단 강함을 최우선시 하는 사상을 가진 것은 드래곤볼 超지렌과 유사하다.

[1] 출처 : 원피스 10089권.[2] 마르코, 샬롯 크래커와 동갑.[3] 한미일 3국 성우 모두가 캐릭터 그 자체라고 해도 될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한국판은 일본판 성우가 한국어를 배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싱크로율이 아주 높다. 북미판 성우는 이제 막 30대를 바라보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 실제로 루피 성우 콜린 클링컨비어드 또한 데이먼을 극찬한 바 있다.[4] 이는 고대에 화살의 의미를 생각하면 긍정적인 의미로 보기 어려운데, 화살(총알)은 한 번 쏘아지면 노린 상대가 죽든 안 죽든 거기서 끝이다. 즉 불릿이 언제나 목숨 걸고 앞장서는 것을 병사들보다 먼저 나아가 적 병사를 노리는 총알에 비유한 것.[5] 불릿이 이 때문에 동료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전 갈츠버그에서의 동료와 나라의 배신, 로저가 자신을 배신하고 멋대로 죽어버린것으로 오인하여 동료란 쓸모없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것이다. 물론 로저가 이에 대해서 동료들에게 전부 이야기했을테고 동료들 또한 이를 수락했을것이다. 당장 레일리의 언급만 들어도 알수있다. 그러나 이런 로저의 설득조차 불릿에게는 그저 변명에 지나지 않았을것이다. 이미 동료들과 나라에게 배신당한 불릿이었기에 트라우마가 상당했을 것이기 때문. 만약 길츠버그에서 배신당하지 않았다면 한 나라의 영웅으로 대우받으며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았을텐데 여러므로 안타까운 진실이다. 결국 불릿 또한 배신으로 인한 강력한 트라우마 때문이지 선천적으로 악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이다.[6] 검은 수염은 불릿을 알아봤지만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동료로 영입하지 않았다.[7] 작중에서 가프는 이를 두고 로저만이 불릿을 받아주었다며, 사실상 로저가 불릿의 부모로서의 역할도 했음을 언급하며 동정한다. 에이스가 흰 수염에게 느끼던 감정과 비슷하던 것.[8] 이 때 로저의 대사와 함께 We are!이 시작되는데 노래 제목처럼 불릿의 신념을 반박하는 느낌이다. 당장 로저를 과하게 의식하고 있거나, 가프가 로저가 불릿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언급하는 부분 등이 결국 로저가 불릿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 루피에게 혼자만의 강함을 계속 주장했으나, 결국 타인에게 배신당해온 삶을 살아왔던 불릿은 자신을 받아준 로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계속해서 부정하다가 루피가 혼자서는 이 바다를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강조하자 마지막에서야 자각하게 된 것이며,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깨닫게 된 것이다. 노래 We are!도 함께라는 뜻인만큼 바다에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함께여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9] 출처 : #[10] 패왕색의 패기는 사용자의 심신의 성장으로만 위력이 커지기 때문에 루피가 불릿보다 한참 약하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이다.[11] 스네이크맨과 달리 파워 특화인 바운드맨이라 루피가 불릿과 대등하게 공방을 주고 받을 수 있었지만 이 때도 잘해야 호각일 뿐 불릿이 빈틈을 보이지 않고 장기전으로 갔다면 루피에게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12] 이때 당시 바운드맨 기어 4의 루피에게 패배하는 모습으로 또다시 논란이 일어나고는 했는데 이는 사실 주인공 버프에다가 역대 원피스 영화의 특징 중 하나다. 금사자 시키는 말할것도 없으며 길드 테조로 또한 당장 몇km나 되는 함선 전체가 황금이고 테조로의 능력으로 전부 컨트롤 했다면 승산이 적었을 것이다. 스탬피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중반에서는 기어 4 스네이크맨으로도 데미지 한번 주지 못했다. 심지어 이때 당시에는 불릿이 전신 무장색 강화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근데 그걸 바운드맨으로 바꾼다고 해서 상대가 될리는 만무하며 거기다가 불릿은 무장색 패기의 달인이다. 그런 인물이 온 몸에 무장색을 두르고 싸우는데 기어 4 바운드맨의 루피가 비빈다는 것은 주인공 보정이 상당하다는 것.[13] 그 크기가 어찌나 큰지 엄청난 거구인 중형 불릿도 대형 불릿의 이마 부분에 불과하다. 특히 섬과 동화할 수도 있어서 섬의 테두리를 들어올려 거대한 산맥을 만들어내었고 그 크기는 가히 수백m 크기에 달해보였을 정도. (원작 드레스로자에서 거석으로 변신했던 피카보다 더 커보였다.)[14] 동료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해적들을 섬멸하려는 불릿의 성격상 풀어줬다간 당장에 티치를 포함한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을 몰살하려 들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단 티치가 흰 수염 해적단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로저 해적단과 조우했을 때, 불릿은 이미 탈퇴한 이후였기에 로저 해적단 대 흰 수염 해적단으로서 만난 적은 없다.[15] 혹은 억지로 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더라도 레일리와 불릿 서로가 무승부 날 정도로 길항한다가 아니라 젊은 나이에도 레일리와 같은 강자들과 나란히 전장에 설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16] 키드의 능력은 금속을 변형시킨다기보다는 조합하는 쪽에 가깝다.[17] 'Det Sterkeste'는 노르웨이어로 영어로는 the strongest, 즉 최강이라는 뜻이다.[18] 루피가 전신 무장색을 장시간 유지하는 기어 포스를 사용하고 패기가 고갈되는 것과는 대비된다.[19] 이 때 행콕은 루피가 불릿에게 튕겨나가는 광경을 보자마자 완전히 분노하면서 단숨에 거대 불릿의 팔을 타고 날아가 몸통에 "퍼퓸 페무르 매그넘"이라는 기술에 무장색을 담아 공격했음에도 별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 공격에 거대 불릿의 거대한 몸이 잠깐 움찔하긴 했다.[20] 패기로 감싸지 않은 대형 불릿은 단지 사물들과의 융합체에 불과하기에 루치의 람각이나 스모커와 사보의 합동 공격으로도 파괴될 만큼 내구력이 약하다. 불릿이 강한 실질적인 이유는 악마의 열매 능력이 아니라 무장색 패기라는 증거이기도 하다.[21] 이 도발에 사카즈키는 버스터 콜을 발동한다.[22] 불릿과 제파는 각각 동료와 상관의 배신, 가족과 제자들이 해적에게 살해당한 것에 마음의 상처가 생기면서 결정적으로 로저의 죽음과 세계정부에드워드 위블을 칠무해로 인정한 것이 결국 폭주의 기폭제가 되어버렸다.[23] 공교롭게도 이 둘은 이전에 각각 돈키호테 로시난테포트거스 D. 에이스의 죽음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렸고, 특히 가프는 크게 분노한 상태에서 사카즈키에게 죽일 작정으로 다가갔다가 센고쿠가 어떻게든 제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