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1. 큰 것
2. 청계천에 있는 수족관
3. 미츠다 타쿠야의 만화 메이저
4. 메이저 리그의 줄임말
5. 인기있는 작품, 커플링, 또는 캐릭터를 이르는 말
5.1. 파생
5.2.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바뀌는 경우
6. maser
8. SM엔터테인먼트의 과거 3인조 혼성 밴드


1. 큰 것


major : (둘 중에서) 큰 쪽의, 보다 많은, 대다수의, 과반수의, 주요한, 일류의;<효과·범위 등이> 큰, 두드러진 (영어)
1의 뜻에 따라 뭔가 주류에 속하는, 혹은 특정 분야에서 현저한 이들에게 붙는 말이다. 반댓말은 마이너.3,4,5번 항목은 이 항목과 관련이 있다.
미군에서는 소령 계급을 뜻하는 단어이다.
음악 용어로는 '장조'를 의미한다.

2. 청계천에 있는 수족관


동묘앞역에서 내리면 금방 갈 수 있다.
주로 덩치가 커다란 열대어들을 외국에서 수입해다가 파는데, 직수입하는 만큼 고기들이 하나같이 레어하고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곳. 메이저가 있는 청계천라인주변에도 독일디스커스 등 유명한 매니아집이 여럿 있으니 참고할 것.
지금은 문을 닫은 모양이다.

3. 미츠다 타쿠야의 만화 메이저




4. 메이저 리그의 줄임말




5. 인기있는 작품, 커플링, 또는 캐릭터를 이르는 말


흥하는 작품, 인기가 아주 많은 캐릭터, 많은 사람들이 추종하는 커플링을 이른다. 주로 여성향 용어다. 메이저 커플링은 대개 원작에서 떡밥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지지하는 커플과, 원작에서는 떡밥도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지지하는 커플로 나뉜다. 전자는 나루토의 우즈마키 나루토X우치하 사스케, 후자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디노X히바리 쿄야 등이 있다. [1] 물론 후자는 아주 드물다...
그리고 보통 주인공 총수는 메이저다. 단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듀라라라!! [2] 예외.
보통 아방하고 아담한 캐릭터 총수와 쿨하고 강한 캐릭터 수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전자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캐릭터도 그런 취향의 2차 창작자가 만들어 버린다.(보통 주인공으로) 그래서 후자들에게 욕도 많이 먹는다. 하지만 어쨌든 전자가 더 메이저.
전자의 대표적 예로서는 윙 건담의 듀오 맥스웰,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사와다 츠나요시, 나루토의 우즈마키 나루토(동인적 해석 포함), 쿠로코의 농구의 쿠로코 테츠야. 후자의 대표적 예로서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히바리 쿄야, 소울 이터의 데스 더 키드.
주인공여부에 불문하고 건방지거나 버릇없는 꼬맹이 캐릭터들의 총수 구도도 거의 주인공 총수만큼이나 영원한 메이저. 이 경우 대부분 2차 창작에서 츤데레라는 속성이 붙는 데 원작의 싸가지없는 성격과 맞물려 그 속성이 동인적 해석이 들어갔던 안 들어갔던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테니스의 왕자에치젠 료마, 강철의 연금술사에드워드 엘릭, 진격의 거인엘런 예거, 블리치히츠가야 토시로, 흑집사시엘 팬텀하이브.
캐릭터의 경우 당연하지만 '''인기가 많은 캐릭터'''. 주로 주인공이거나 주인공 파티, 악역의 경우 최종보스거나 비중이 큰 악역 등, 작중 비중도 크고 등장도 자주 하는 캐릭터가 많다. 물론 등장은 많이 해도 외모가 별로거나 인기를 끌 만한 캐릭터가 아니면 자동으로 마이너가 된다... 안습. 가끔가다 등장하는 시간은 많지 않은데도 메이저인 캐릭터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TVA 기준 나기사 카오루.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
메이저 작품의 경우, 메이저 자체가 여성향 용어이므로 주로 여성향에서 흥하는 작품들을 말한다. 메이저를 뛰어넘어 모든 동인녀들이 다 알 정도, 대부분의 동인녀들이 여기 누가 나오고 대충 관계가 어떤지도 다 알 수 있을 정도면 '대세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대세작은 그때그때 바뀌는 경우가 많으며 아예 대세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는 경우도 있다. 봉신연의 , 강철의 연금술사,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19년 현재는 전지적 독자 시점 정도가 대세작에 해당할지도...? 다만 여성향에서 파는 작품 숫자가 늘어나다 보니 과거의 대세작들만큼 압도적인 인기는 아니다.[3]
대개 메이저를 잡으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왜냐면 '''일단 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장 큰 이유는 소비할 만한 연성이 많다는 것. 일단 메이저 작품은 파생 상품도 많이 나오고, 같이 파면서 작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도 많다. 메이저 캐릭터는 대개 원작에 등장도 자주 하고, 원작을 통해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알 수 있고, 파생상품도 많이 내주고, 동인계 존잘들의 연성도 많이 나오니 풍족한 덕질을 할 수 있다. 메이저 커플링도 마찬가지. 사실 메이저 커플링의 경우 작가가 커플링의 인기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작품에 팬서비스(...)를 해주는 경우도 은근히 있다. 호모 커플링은 대놓고는 못해도 은근히 그렇고 그런(...)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4] 노멀 커플링의 경우 메이저가 되면 아예 공식 커플이 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킬라킬의 이라마코, 즉 가마고리 이라x만칸쇼쿠 마코 커플링.[5]
다만 바람 잘 날이 없다는 부작용도 있긴 하다.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논란이나 사건사고도 많이 터지기 때문에... 그래서 메이저 팬덤은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차라리 마이너 파는 게 마음 편했다는 사람도 있다. 근데 어차피 자기가 뭐에 꽂힐지는 아무도 예측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를 팔지 마이너를 팔지 고민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5.1. 파생


메이저 커플링과는 다른 의미. 주로 남성향 오타쿠가 쓰는 말이다. 사실 위의 쓰임새의 기원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마이너 문서로.
한 마디로 말하면 양지를 뜻한다. 양지가 뭐냐고 물으면 음지의 반대라고 대답할 수 있는데, 음지란 바로 상업지에로게처럼 19금 서브컬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을 뜻한다.
비슷한 단어론 양지가 있으며 반대말은 마이너. 자세한 내용은 마이너 문서로.

5.2.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바뀌는 경우


보통 유입 덕후들의 취향을 끝까지 사로잡지 못하고 대세에서 멀어진 메이저였던 작품을 말하는데[6],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MLP: FiM[7]이 대표적인 예시다.
한때 메이저였다가 마이너로 바뀐 작품을 파는 덕후들은 끝까지 파다가 유입이 들어오지 않거나 빠져가나는 걸 보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덕질을 포기하지 않거나 다른 작품 및 장르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 오와콘까지는 아닌 상태지만 오와콘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마이너인 혹은 마이너가 된 작품 및 장르를 함부로 오와콘이라 말하는 순간 어그로질을 하게 되는 것이니 이를 명심하고 주의해야 한다.

6. maser


('''m'''icrowave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
간단히 말하자면 레이저의 전파 파장대역 버전. 레이저보다 더 먼저 개발되었다.
전자기파 증폭기 또는 발생기의 하나. 분자증폭기라고도 한다. 물질과 전자기파의 상호 작용에 의한 유도 방출을 이용하여 마이크로파 따위의 전자기파를 증폭 또는 발진한다. 원리가 레이저와 완전히 동일하며 단지 전파 파장의 전자기파를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잡음이 적은 마이크로파 증폭기이므로 우주 통신, 초원거리 레이더 따위에 응용된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에 나오는 광룡의 주무기이기도 하다.

7.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MajOr




8. SM엔터테인먼트의 과거 3인조 혼성 밴드


서연수(보컬 겸 기타), 임범준[8](베이스), 유한진[9](드럼)으로 구성된 포크 록 밴드. 이수만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싱글 음반은 1994년 3월쯤에 발표했으며 타이틀곡은 '이른 봄날'. 노래도 좋은 편이었고 대중의 반응도 좋았지만 문제는 방송국에서 그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지적하여 출연을 정지시켰는데, 단정하게 나오면 풀어주겠다고 해서 이수만이 그들을 설득했지만, 정작 이들은 자신들의 스타일을 잃게 되어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결국 팀은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채로 공중분해 되었고 이들의 데뷔앨범 또한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이로 인해 SM엔터테인먼트는 1년 전 현진영의 대마초 및 필로폰 투약 사건에 이어 이 밴드와 J&J의 실패로 부도 위기까지 몰렸지만 이 밴드 출신이었던 유한진은 형인 유영진과 함께 소속 작곡가로 들어가게 되었고 2년 뒤 보이그룹 기획에 뛰어들게 되는데, 이 그룹이 바로 H.O.T.이다. H.O.T의 성공으로 인해 훗날 S.E.S., 신화, BoA등을 배출시키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때부터 대형 소속사로 성장하게 된다.
후에 베이스 담당이었던 임범준은 2018년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SM 가수 1호로 불리우는 현진영의 소꿉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초등학생 때부터 절친이었으며, 어머니를 일찍 여읜 현진영에게 있어서 임범준의 어머니는 어머니와 같은 분이셨다고. 해당 방영분을 보면 정말 짠하다.

[1] 한때 나루토의 카카이루(카카시x이루카)가 이 대표주자였다. 아마도 나루토 극초창기 성인 캐릭터가 별로 없던 시절 단 둘 나온 젊은 선생님 캐릭터들이라 그랬던 듯. 지금도 '카카이루 같은 커플링', '뫄뫄장르 카카이루'라고 하면 접점이고 떡밥이고 별로 많지도 않은데 희한하게 흥하는 커플링을 말한다.[2] 듀라라라!!의 경우는 진짜 주인공이 여자이고 이미 임자가 있다. 과거에는 은혼사카타 긴토키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네이버에 히지긴을 검색하면 나오는 양만 보아도 확실히 메이저 맞다. 히지카타X긴토키나 긴토키X히지카타는 둘 다 메이저인 편.[3] 봉신연의의 경우 완결 즈음에서는 코믹월드 '''과반수'''가 봉신연의 부스거나, 심지어 봉신연의와 별 상관없는 부스도 사람을 끌기 위해 봉신연의를 표기하는 경우도 있었다![4] 다만 이런 팬서비스는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일단 BL에 거부감이 있어서 BL성 떡밥을 싫어하는 사람이 다수고, BL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 커플링 말고 다른 커플링을 파는 경우에는 '원작에서 인기 많은 쪽만 챙겨준다'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작자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조심해서 써야 할 부분.[5] 제작진이 아예 픽시브에서의 인기를 보고 고려했다고 언급했다.[6] 고정 팬층이 감소해도 대세에서 멀어지지 않을 정도로 추억 보정 및 구매층의 충성도가 높은 경우는 마이너로 바뀌는 경우에 속하지 않는다. 추억 보정의 경우는 엘소드, 구매층의 높은 충성도의 경우는 에픽세븐이 있다.[7] 정확히는 한국 한정으로 4세대가 메이저였다가 MLP: FiM 시즌6을 기점으로 마이너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전성기 당시 포니와 상관없는 네티즌들에게는 말박이, 포확찢 등의 부정적인 예시가 눈에 크게 띤 상태라 긍정적인 예시가 재조명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8] 이름 때문에 오해할 수 있지만 여성 멤버다.[9] 유영진의 동생이며 동방신기의 7집 타이틀곡 Something에서 이 분이 직접 드럼을 연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