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공중충돌 사고

 


[image]
'''사고 이후 처참한 현장의 모습'''
1960 New York mid-air collision
1960 New York air disaster
Park Slope plane crash
Miller Field crash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1960년 12월 16일
'''유형'''
공중충돌
'''발생 위치'''
미국 뉴욕 시 스태튼 아일랜드
<color=#373a3c> '''탑승인원'''
'''UA826''': 승객 77명, 승무원 7명
'''TW266''': 승객 39명, 승무원 5명
<color=#373a3c> '''사망자'''
'''지상 인원 6명 포함 134명 전원 사망'''
'''기종'''
DC-8-11
록히드 L-1049 슈퍼 컨스텔레이션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
트랜스 월드 항공
'''기체 등록번호'''
N8013U, N6907C
'''UAL 826'''
'''출발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도착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1]
'''TWA266'''
'''출발지'''
데이튼 국제공항
'''경유지'''
포트 콜럼버스 국제공항
'''도착지'''
라과디아 공항
사고에 대해 분석한 다큐 영상
1. 개요
2. 항공기 정보
2.1. 유나이티드 항공 826편
2.2. 트랜스 월드 항공 266편
3. 충돌
4. 사고 원인 분석
5. 여담
6. 유사 사고


1. 개요


1960년 12월 16일 뉴욕 시스태튼 아일랜드 동부 상공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826편 DC-8트랜스 월드 항공 266편 슈퍼 컨스텔레이션이 공중 충돌하여 지상 6명 포함 두 기체 탑승 인원 전원 사망한 사고.

2. 항공기 정보



2.1. 유나이티드 항공 826편


유나이티드 항공 826편의 기종은 DC-8-11로 (기체번호 : N8013U)애칭은 윌 로저스의 메인라이너이다. 승무원 7명, 승객 77명 총 84명을 태우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가는 항공편이었다.

2.2. 트랜스 월드 항공 266편


트랜스 월드 항공 266편의 기종은 록히드 L-1049 슈퍼 컨스텔레이션으로 (기체번호 : N6907C)애칭은 시칠리아의 별이다. 승무원 5명과 승객 39명 총 44명을 태우고 오하이오 데이튼 국제공항에서 라과디아 공항까지 가는 항공편이다. 여담으로 이 항공기의 자매기[2]그랜드 캐니언 공중충돌 사고로 인해 파괴되었다. 4년만에 같은 항공사의 같은 항공기 제작사에서 만든 비행기[3]가 같은 유형의 사고로 손실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3. 충돌




미 동부 시각으로 오전 10시 21분 826편이 비행기의 항법 장치 하나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ATC에 통보했다. 중요한건 이 항공기에는 항법장치가 하나 있었으니 모두 망가진것이지만 ATC는 그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10시 25분 ATC는 프레스톤 지점까지[4] 기존보다 19KM정도 단축한 수정된 비행경로를 전달했다. 그러나 826편이 지정 비행속도보다 90노트나 빨랐고 이로 인해 경로를 이탈하다 트랜스 월드 항공기와 충돌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UAL 826편 항공기의 4번 엔진이 바로 아래에 지나가던 TWA 266편의 동체를 부수게 된다. 이로 인해 TWA 항공기는 분해되어 스태튼 아일랜드 동쪽에 위치한 밀러 필드(Miller Field) 인근에 추락하였다.
한편 공중 충돌 후의 여파로 날개의 일부분이 뜯겨나간 유나이티드 826편도 고도를 유지하려 1분30초 간 사투를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하강하다가 브루클린에 위치한 파크 슬로프(Park Slope) 주택가에 추락하고 말았다. 이로인해 지상에서 6명이 사망했다.

4. 사고 원인 분석


[image]
사고 직전인 10시 30분, 유나이티드 826편은 14,000피트에서 5,000피트로 내려가도록 지시를 받았다. 한편 그 시각 TWA266편은 8,000피트의 고도로 라과디아 공항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5. 여담


사고 직후에 11세 소년이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나 전체적으로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이 때 들이마신 연료 가스가 원인이 되어 결국 다음 날 진폐증으로 목숨을 잃었다.
또한 저명한 화학자이자 발명가였던 조나스 캠릿(Jonas Kamlet, Ph. D.)도 이 사고로 인해 40대의 젊은 나이에 명을 달리 하고 말았다.
DC-8 기종의 첫 번째 동체손실사고였다.
당시 이 사고는 뉴욕 시민들에게 상당히 큰 충격을 주었다. 4년 전의 그랜드 캐니언 충돌사고의 사상자를 뛰어 넘는 최악의 인명 피해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의 여럿 유명 언론 신문지의 1면에 대서특필되었다.

6. 유사 사고



[1] 사고 당시에는 아이들와일드 공항(Idlewild Airport)이었다.[2] 기종은 동일, (기체번호 : N6902C, 애칭 : 센 강의 별)[3] 그랜드 캐니언 사고의 트랜스 월드 항공기 : 록히드 L-1049 슈퍼 컨스텔레이션, 유나이티드 항공기 : DC-7, 뉴욕 공중충돌 사고의 트랜스 월드 항공기 : 록히드 L-1049 슈퍼 컨스텔레이션, 유나이티드 항공기 : DC-8[4] 뉴저지주 로렌스 하버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