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진

 

능진(凌振)
수호전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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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능진(凌振)
별호
굉천뢰(轟天雷)
수호성
72 지살성 중 지축성(地軸星)
무기
화포
특이사항
관군 화포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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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의 등장인물. 천도 108성 중 지축성(地軸星)의 위치에 있다.
굉천뢰(轟天雷, 굉장한 천둥번개)라는 별호는 그의 뛰어난 포술실력을 말하는 것으로, 별명대로 송나라 제일의 화약 기술자이자 포수다. 호연작양산박 토벌전에 관군으로 첫 등장.
그가 쏘는 대포의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위력적이어서, 송강오용을 놀래키기도 했다.
그러나 오용이 계책을 세워 양산박군은 시즈탱크의 약점을 이용하여, 관군 대포가 시즈모드 풀고 이동 중일 때(…) 몰래 근접하여 능진을 사로잡는다. 이 후 송강의 설득 스킬로 양산박군에 투항, 반대로 호연작군을 대포로 박살낸다.
풍화포(風火砲), 금륜포(金輪砲) 자모포(子母砲, 혹은 자모호포)라는 대포를 사용하며, 이 중 자모포는 불랑기포가 아니라[1] 모(母)탄을 발사하면 모탄 안에서 수십개의 자(子)탄이 쏟아져 나와 붙어진 이름이다. 즉 산탄포.
이 인물로 인해 한낱 물가 도적떼인 양산박군이 정규군인 관군보다 우월한 원거리 화력을 갖추게 되며, 수많은 관군, 오랑캐, 역적들을 물리쳤다. 대포 사격의 명수라서 몇 몇 네임드 장수도 잡아낸 적이 있다. 왕경 토벌 때 왕경군 최강의 무장들인 미생, 원랑을 대포로 잡았고, 방납 토벌 때에는 양산박 두령들을 여럿 죽인 정표가 능진이 쏜 대포소리에 놀라는 틈에 관승이 정표를 죽였고 특히 도술을 써서 이곤항충를 전사시키고 무송의 왼팔을 자른 적장 영응천사 포도을번서에게 도술전에서 패배하고 다시 도술을 쓰려고 하다가 능진의 '''대포 저격(!)에 가루가 된다.''' 포도을의 강력한 도술을 감안하면 큰 공을 세운 셈이다.[2]
방랍 토벌전에서도 살아남았으며 귀환 후 조정에서 화포 일을 계속 담당하다가 수호후전에서 왕진과 같이 옛 동료들과 다시 뭉친다. 아흑마의 부대를 대포로 공격해 완전히 이기게 되었다.
수호전 천명의 맹세에서의 능력은 체력:93, 완력:32, 기량:90, 지력:59. 기량은 전체 캐릭터 중 4위로 최상급이지만, 기량에 따라 사격 회수가 달라지는 후속작과는 달리 사격 회수가 1로 고정된 본작에서는 그리 유용하지가 않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능력치가 36/90/61 체력:90. 금륜포를 들고 있는데 기량 +15의 효과가 있어서 기량이 '''105'''다. 그래서 육성없이 4회 연속사격을 한다. 대포를 쏘는 고유 조형이며, 원거리 공격을 하면 활이 아니라 대포를 쏜다. 카이펑에 눌러앉아 있으며 당연히 고구보다 '''더욱 최종보스'''스럽다.
수호지 for Kakao에서는 독수리를 타고 다니는 공중 병사로 등장한다.

[1] 불랑기포의 다른 이름이 자모포다.[2] 능진이 포도을을 빨리 죽이지 않았다면 송강군은 포도을의 도술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을 수 있다. 포도을을 이긴것도 번서가 힘겹게 이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