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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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니라(Neera)
종족: 하프엘프
직업: '''와일드 메이지'''
성향: 혼돈 중립
능력치: 11, 민첩 17, 건강 14, 지능 17, 지혜 10, 매력 11
와일드 서지: 아차... 게이트 소환! ...저거 핏 핀드인가?
발더스 게이트: 인핸스드 에디션의 등장 NPC. 1편에서는 게임 초반에 들리는 마을인 베레고스트에서 레드 위저드에게 쫓기고 있다.
1. 개요
1.1. 개인 퀘스트
1.2. 과거사
1.3. 성격
2. 평가
3.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
4. 활용
5. 관련 아이템
6. 관련 문서


1. 개요


EE 에디션 1편에서 니라의 근처에 가면(베레고스트 북동쪽 지점) 사악한 마법사가 쫓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온다. 그 사악한 마법사의 정체는 레드 위저드, 니라의 정체는 와일드 메이지이다. 얘기를 들어보면 니라의 와일드 매직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체로써 그녀를 납치해가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하면 주인공 파티가 엄청 강하니 그만 포기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데 그런게 레드 위저드에게 통할 리가 있나.(...) 바로 전투가 벌어지는데 니라는 주인공 파티를 위험에 빠트릴 순 없다며 와일드 매직을 시전한다. 와일드 서지의 여파로 레드 위저드는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나머지 잔챙이 부하들만 남게 되니 간단하게 박살내주자.
전투가 끝난 뒤 파티에 참여시킬 수 있는데, 1레벨 기준으로 체력이 '''4'''다. 정말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체력이니 초반에 영입했다면 특별히 신경 써주자.
2편에서는 아스카틀라 다리 지역 북쪽 입구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그냥은 안 나오고 남쪽으로 좀 내려왔다가 되돌아가면 니라가 레드 위저드에게 쫓기는 소녀를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벤트를 보고 도시의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 때 다시 나타난다. 이후 도시 밖의 고유맵인 와일드 포레스트로 이동하면 영입할 수 있다. 와일드 메이지들을 모아서 레드 위저드들에게서 안전한 곳에 마을을 세우려는 계획을 진행 중인데, 레드 위저드가 쳐들어오면서 이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2편의 퀘스트이다. 초반부에는 전작처럼 개그를 좀 치지만 캐릭터가 뒤로 갈수록 성장하면서 나름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1]니라와 연애를 하는 중이라면 중후반부 묘지에서 깨알같은 이점이 있다.[약스포일러]

1.1. 개인 퀘스트


1편에서는 니라 퀘스트 진행 시에 마을 여관에서 휴식을 취해야 발생하는 이벤트가 2번 있다. 니라의 퀘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여관에서 휴식해보자. 다만 1편에서는 이벤트가 그리 길지 않아서 끝났는가? 싶으면 끝나 있다.
2편에서는 동료 퀘스트를 끝내면 기계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데 ToB에서는 이상한 상인에게 10만 골드에 팔거나 안 팔고 10만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동료 퀘스트가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주구장창 레드 위저드들과 적대하게 되는데, SOA에서는 아스카틀라에 있는 레드 위저드의 본거지에 대놓고 쳐들어가서 수십의 고렙 마법사와 용병 전사들을 상대해야 하며,[2] TOB에서는 비슷한 전개가 벌어지는 것에 한술 더 떠서 마지막에 이 인간[스포일러]까지 상대해야한다.
2편에선 니라를 영입할 수 있는 와일드 포레스트와 숨겨진 은신처라는 전용 맵에 갈 수 있다. 와일드 포레스트는 입구부터 헛소리를 하다가 자폭하는 괴인이 등장하질 않나, 숲 전체가 마법함정으로 도배되어 있는 짜증나는 곳이다.[주의] 그나마 숨겨진 은신처는 아름다운 BGM를 자랑하며, 은신처의 와일드메이지들이 주는 퀘스트는 초반에 매우 짭짤한 보상 덩어리이므로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 장소이다. 퀘스트들은 어렵지는 않으나, 한국 인터넷에는 EE 에디션의 공략이 잘 풀려있지 않아서 모르면 손해를 보고 넘어가는 요소들이 많다. 또 숨겨진 은신처 가장 위의 상자는 높은 확률로 레벨7 스크롤이 나오니, 첫 진입 전 쓸 만한 게(특히 언더다크 가기 전까지 고정 획득처가 없는 집단 투명화) 나올 때까지 로드해 보는 것도 괜찮다.
- 레지날드: 하프오크 와일드메이지. 대화를 하다보면 빡쳐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있으면 플레이어의 인내심에 감탄하며 존경을 표시한다.
- 메레스: 니라의 2편 첫등장 당시에 다리지구에서 탈출시킨 여자아이. 아스카틀라 다리지구의 상자를 뒤져서 그녀의 어머니가 지녔던 머리띠를 갖다주면 된다. 저항굴림과 AC를 +2 씩이나 올려주는 목걸이를 보상으로 주는데, 부모도 잃은 어린아이한테서 이런 아이템을 받는 것이 죄책감이 든다면 받지 않을 수도 있으나,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것치고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라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
- 미론다: 술을 좋아하는 여성 드워프 와일드메이지. 트레이드미트의 주점 주인인 바아트리한테서 50골드짜리 술을 사오는 선택지가 생기며 그것을 가져오면 된다. 보상으로, 하루에 2d8 회복의 효과를 3번씩 무한리필 하는 마법맥주잔을 얻는다. 초반에 매우 쏠쏠하다.
- 아마니스 칼: 와일드매직의 재능을 타고난 아들을 데리고 은신처로 숨어든 서커스단의 여인. 아들과 대화 후 은신처를 다시 방문하면 아들이 가출한 상태인데, 와일드 포레스트에서 아들을 찾아오면 된다. 짜증나는 부분이 있다면, 아들을 구출해온 이후 그녀와 대화를 할 때, 와일드매직의 위험성에 동의하는 선택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보상을 주지 않는다. 보상 아이템이 '파이러스 칼의 방패' 라는 매우 유용한 물건이기 때문에, 이 정보를 모르고 그냥 아들을 존중해주는 식의 평범한 대사를 골랐다면 고생을 해놓고도 보상아이템을 못 얻는 상황이 된다.[3]
- 녹토르: 은목걸이, 3000천 골드, 다이아몬드 2개를 주면 숨겨진 은신처로 워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준다. 플레이어가 쓸 순 없고 이후 연결되는 퀘스트에서 사용된다.
- 바라드 딩: 고양이 8마리를 와일드 포레스트에서 데려오는 퀘스트. 바라드 딩의 고양이는 일정 확률로 인벤토리에서 탈출하는데, 와일드 포레스트는 맵 전체에 빽빽이 채워진 몬스터나 마법함정에 의해 전투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때마다 높은 확률로 도망친다. 심지어, 맵을 청소해놓고 돌면서 고양이를 모으더라도 1,2마리를 제외하면 어느새 다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귀찮다. 보상은 주변의 수면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목걸이와 딩이라는 고양이이다. 짜증나는 노가다에 비해서 보상은 잉여다.
- 텔라나: 니라의 동료 퀘스트와 연관있으며, 가장 마지막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니라 퀘스트는 난이도가 있으므로, EE 에디션 2편은 초반에는 상당히 쏠쏠한 위의 아이템 퀘스트를 모두 완결하고 나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퀘스트정보(스포일러)]

1.2. 과거사


과거사를 보면 와일드 메이지로 고향의 마법 학교에서 마법을 배우다 와일드 서지가 작렬! 근처의 동급생들에게 치명적인 상처[4]를 입히게 되고, 이 사고에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대로 고향을 뛰쳐나와 버렸다. 그뒤 어떻게 엮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레드 위저드에게 걸려서 와일드 매직의 비밀을 풀기 위한 실험체 후보 No.1으로 찍히게 된다. 다행인지 레드 위저드의 손아귀를 어찌저찌 벗어날 수는 있었으며, 추적을 당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은 상태이다.
상당히 오래동안 도망생활을 해왔지만 발랄한 성격으로 파티의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본인의 와일드 매직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 중으로 이 와일드 매직을 제어하기 위해 또다른 와일드 메이지를 찾아가는것이 1편의 개인 퀘스트.

1.3. 성격


참고로 가치관은 기행인의 대명사라는 '''혼돈 중립'''으로 딱히 선악의 구분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한다. 덕분에 개그 이벤트가 많다. 예를 들어 발더스 게이트 시에 들리면 위급한 상황이라며 도움을 요청한 후 그에 응해 준 상대에게 항아리를 뒤집어 씌운 후 구타해서 기절시키고 지갑만 갖고 튀어버린 게 밝혀져서 주인공이 그 뒷처리를 하는 이벤트가 있다.
심지어 진드기처럼 달라붙는 레드 위저드랑도 개그 분위기를 연출한다.[5] 위의 항아리 이벤트도 피해자(?)가 따지려고 말을 거는데 니라의 이름을 몰라서 그냥 "너(양자)말고 저 하프 엘프(니라)에게 볼일이 있다!"고 외치는데 파티에 하프 엘프가 있으면 자기 말하는 줄 알고 반응한다. 칼리드가 자기 얘긴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실랑이를 벌이거나, 자헤이라가 자기 얘긴 줄 알고 계속 시비 걸면 엉덩이에 쿼터 스태프를 박아주겠다고 위협하거나, 비코니아 등등.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도 굉장히 발랄하고 독특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그나마 중세풍의 분위기를 내는데 비하자면 완전히 현대 여자아이에 가까운 느낌. 목소리조차도 여러 모로 튀어 보이는 캐릭터지만, 와일드 매직의 위험성 때문에 혼자 지낸 시간이 길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기에 누군가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필요로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E에서 대화이벤트를 보면 고라이온의 양자에게 마음이 있는 눈치인데 1에서 키스까지는 진행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진행이 안된다. 키스 이벤트의 존재로 1에서 유일하게 연애가능 동료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 대화 이벤트의 일부일 뿐 연애는 안된다. 다만 역시 2에서 연애가능 동료로 바뀌었다. 연애 시 주의할 점은 딱히 없지만 동료 퀘스트의 난이도가 흉악하다.
성향은 혼돈 중립이라도 근본적으로 심성은 나쁘지 않은지 질서 선 성향의 에어리와도 친하게 지내는데, 때문에 연애 전에 에어리도 양자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알고 그것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는 것이 싫어서 양자에게 의견을 물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2. 평가


유저들의 전체적인 평은 그냥 성능 보고 쓰는 거지 캐릭터적인 매력은 별로라는 평. 일단 캐릭터 자체의 깊이가 얄팍한데다가 발더스게이트라는 게임 분위기에 맞지 않는 걸 넘어 유치하기까지 한 대사[6]까지 겹쳐 중2병 캐릭터라는 평가까지 있는 정도. 마치 클래식 스타워즈 영화에 가오갤 캐릭터가 끼어있는 느낌이라 혼자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다. 발더스 게이트가 소년만화청춘물 라이트노벨로 변한 것 같은 유치함은 덤. 그래도 추가된 개별퀘스트가 신지역에서 이뤄지기도 하고 다른 동료에 비해 EE 동료들은, 특히 니라는 퀘스트량이 더 많다, 양만. 물론 질은 다른 EE 동료가 그렇듯 기대하면 실망할 수준이지만.

3.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


1편에서는 에드윈과 한 파티에 넣을 수 있었지만 2편에서는 불가능하다. 게임 내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마법사 둘을 같은 파티에 넣을 수 있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애초에 와일드 메이지와 레드 위저드가 같은 파티에 있는 게 더 이상하니. 사실 켈돈헥사트에게 하는 것처럼 니라가 에드윈에게 싸움을 건다 해도 이상할 게 없을 것이다.
1편에서 니라를 쫓던 레드 위저드인 에칸도르(Ekandor)는 에드윈과 아는 사이로 처음 니라와 만날 때 에드윈이 파티에 있으면 니라의 영입을 반대하며, 니라를 고를지 에드윈을 고를지 선택지를 준다. 이때 니라를 고르면 에드윈은 파티를 탈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니라를 처음 만날 때 에드윈이 없으면 나중에 둘 다 파티에 넣어도 된다.
동료간의 대화는 재미있는 편이다. 2편에선 민스크의 부를 핑크색으로 바꾸질 않나, 은근히 대화가 풍부한데다 4차원스러워서 재미있다.

4. 활용


일단 와일드 메이지이다. 그렇다! 와일드 메이지다! 특화 마법사처럼 주문 레벨당 보너스 슬롯을 하나씩 받고, 1레벨 주문에 나할의 무모한 듀오머가 자동으로 적혀있다. 무모한 듀오머는 1레벨 주문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주문을 '''레벨에 상관없이''' 시전하게 해준다. 즉, 9레벨짜리 주문이라도 일단 주문책에 적혀만 있으면 무모한 듀오머로 시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커서 목표로 한 주문은 나가지 않고 엉뚱한 효과(와일드 서지)가 터질 수 있다. 니라의 레벨이 높을 수록, 그리고 혼돈의 방패 같은 보조 주문을 사용해서 이 확률을 낮출 수 있다.[7] 저레벨 때는 원하는 주문이 터질 확률이 극단적으로 낮으니 적어도 향상된 카오스 쉴드를 획득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것이 좋다.
와일드 메이지의 특징으로 (무모한 듀오머 외에도) 그녀가 시전하는 모든 마법은 5% 확률로 엉뚱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게 은근히 골 때리는 효과가 많다. 예를 들어 '''파티의 금화를 전부 날려버린다'''던가, 목표의 성별을 반대로 바꾼다던가, '''니라 스스로가 남자'''로 바뀐다거나!! 이 정도면 하늘에서 젖소가 떨어지는 건 애교 수준이다. 특히, 제 때에 눈치 못 채면 게임을 너무 많이 진행해버려서 로드할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다. 니라로 마법을 쓸 때는 와일드 서지가 터지는지 항상 확인해보자. 나가야 할 주문이 나가지 않으면 와일드 서지가 터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와일드 메이지에 익숙해지면 알아차라는 것이 어렵진 않다. 1레벨 스펠인 나할의 무모한 듀오머는 먼저 와일드 서지 체크를 통과해야 제대로 마법이 나가므로 특히 주의. 사실 클래스 키트와일드 메이지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나할의 무모한 듀오머는 고레벨이 되어야 빛을 발하는 대기만성형 주문이니 저레벨 때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와일드 서지가 일으키는 자세한 효과는 와일드 서지 항목을 참고.
고레벨 때 빛을 발하는 와일드 메이지이니만큼 1편에서는 딱히 좋은 점을 느끼기 어렵지만, 2편에서 고레벨 와일드 메이지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뼈저리게 알 수 있다.
일단 7레벨 주문인 향상된 카오스 실드를 획득만 하면 고레벨 주문을 1레벨 주문 무모한 듀오머로 남발하는게 가능하다. 설사 니라가 현재 메모라이즈 못하는 주문이라도 상관없다. 메이지북에 주문이 있기만 하면 아비달짐의 호러드윌팅이고 타임스톱이고 드래곤 브레스고 마음껏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거기다 TOB까지 가면 전용 퀘스트보상 아이템을 착용해 와일드 서지가 잘못될 확률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다.) 덕분에 후반까지 가면 '''전투력은 모든 동료 중 최강'''
단점이라면 지혜가 10인 탓에 위시 사용자로는 부적합하고 마법을 쓸 때마다 항상 그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확인이 귀찮다.
그러나 지혜 물약은 상당히 흔하기에 니라로 위시 주문을 쓰고 싶다면 물약을 마시고 사용하자. 위시 주문은 효과는 좋지만 9레벨의 쟁쟁한 마법들로 인해 메모라이즈하기 뭔가 아쉬운 감이 있는데 무모한 듀오머로 인해 9레벨을 주문 사용에 여유가 있는 니라는 위시 주문 사용자로서도 역시 막강하다.

5. 관련 아이템


파티 참여시 소지 아이템은 여행자의 로브와 니라의 지팡이 +1이다. 이 중 니라의 지팡이는 니라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특수 능력이 타격시 10% 확률로 목표, 혹은 '''사용자'''에게 +1화염 대미지이다. 초반에 니라는 체력이 약하므로 사용할 때 주의하자.

6. 관련 문서



[1] 애초에 전투 대사나 피곤할 때의 대사 자체가 개그다(...). "불타오르는-어쩌면 얼어붙는-죽음을 맞아라!" 라던가 "평소보다도 더 정신이 멍한거 같아, 우리 좀 쉬면 안될까?"라던가(...).[약스포일러] 보드히가 완전히 적으로 돌아선 후 주인공의 애인을 이동 주문으로 납치하려 드는데, 이 때 니라는 납치당하는 것 같다가 서지를 일으켜서 본인은 멀쩡히 돌아오고 보드히만 다른 곳으로 날려버린다. 도른 일-칸, 라사드 일 바시르, 헥사트와 함께 애인 납치 이벤트에서 적으로 돌아서지 않는 동료 중 하나. (EE 추가 동료들 모두 납치당하는 것 같다가 무사히 돌아온다)[2] 사실 본거지를 샅샅이 뒤지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대화 선택지를 잘 이끌어나가면 적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용병단과 검투사 노예들이 아군으로 돌아서므로 난이도가 크게 떨어진다. 물론 그럼에도 레드 위저드가 워낙 강력한 적이라 상대하기는 만만찮지만.[스포일러] 스자스 탐(Szass Tam). 레드 위저드의 본거지인 테이를 다스리는 8대 마법사 중 하나. 사실 리치이기 때문에 '인간'은 아니다..[주의] 마법함정으로 가득한 맵이기 때문에, 초반에 방문할 경우 파티원 중에 함정해체가 가능한 동료가 없다면 진행이 매우 어렵다. 파이어볼이나 아이스스톰 같은 공격주문을 무한정 쏴대는 함정들이 있으므로.[3] 이 방패는 방어도 +3, 모든 저항력 +10%, 아군의 마법저항력 +5%, 하루 한번 주문반사를 소유자한테 시전하는 매우 사기적인 아이템이다. 물론 더 좋은 방패도 있으니 꼭 집착할 필요는 없으나, EE 에디션 2편의 초반부터 얻는데다 이 정보를 모른다면 지나치게 된다는 부분이 찜찜하다.[퀘스트정보(스포일러)] SOA의 니라 동료 퀘스트에서는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숨겨진 피난처에 있는 와일드 메이지들은 대화를 완전히 끝내거나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동료 퀘스트 진행 과정에서 모조리(...) 죽는다는 점이다. 애고 어른이고 가리지 않고 정말 모조리 죽어나가 유저를 빡치게 한다. 처음 퀘스트를 수행하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텔라나가 주는 "덱서스 설득 하기" 퀘스트를 일부러 받지 않고 피난처 내의 다른 퀘를 모두 완료한 후에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모든 조건을 완료했다면 단 한 사람도 죽지 않고 동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단, 곰 동료인 '윌슨'을 데려오는 퀘스트는 굳이 수행하지 않아도 네임드 메이지들 모두가 살아남는다. 이 퀘스트의 경우 윌슨을 구하는 곳이 라사드의 퀘스트 지역에 있고, 윌슨을 파티에 넣어와야 하기 때문에 다른 퀘스트들에 비해 수행하기가 매우 까다롭다.[4] 니라의 말로는 죽진 않았지만 아마 장애가 남았을 거라고 한다.[5] 레드 위저드: "드디어 잡았다, 이 엘프년!!" 니라: "하프 엘프야! 이 멍청아!" 레드 위저드: "아 맞다. 이 하프 엘프년!!"[6] 근데 이건 EE에서 추가된 신캐릭터 전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오죽하면 이스터에그 캐릭터인 윌슨이 최고의 동료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판이니까. 니라 말고도 헥사트는 메리수의 정수이자 결정체라는 평을 받았고 리사드는 허세만 가득하고 알맹이는 없는 캐릭터, 도른은 정이 안 가는 불한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다 시나리오 작가의 역량이 떨어져서 원작과 따로 논다는 평이다.[7] 나할의 무모한 드웨머는 5%의 확률을 가지는 다른 마법과 달리 반드시 와일드 서지를 일으킨다. 혼돈의 방패와 니라의 레벨링을 통해 서지의 나쁜 변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