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 미츠히데
1. 소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등장인물.
경시청 수사 1과 과장이자 옷타 겐파치로의 직속 상사. 권위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꽉막힌 구식 경찰로 주인공 토마리 신노스케가 속한 특상과를 괴짜들의 집단이라 여기며 아니꼽게 보고 있다. 그 탓에 특상과 전담인 로이뮤드 사건엔 늘 비협조적인지라 특상과 멤버들 사이에서 '시대극에 나오는 탐관오리(悪代官)'[4] 란 말을 듣는다.
또한 기회만 있으면 신노스케를 향해 독설을 날리며 정신적으로 지치게 만드는 걸 즐기는 집요함을 보이는데, 이는 과거 순직한 신노스케의 아버지 토마리 에이스케 형사가 그의 동기였기 때문. 그는 유능한데다 덕망 높고 뼛속까지 청렴한 경찰이던 에이스케에 대하여 열등감을 느낀 나머지 질투심을 품고 있었으며 에이스케를 빼닮은 신노스케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게다가 옷타 겐파치로가 특상과와 가까운 사이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니라의 어그로에 화가 난 신노스케를 진정시키면서 "저 사람은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거나, 특상과에 지나치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니라에 대해 부하들이 짓는 표정들을 보면 수사 1과 내에서도 평판이 좋지 못한 듯 보인다.
이름인 '니라 미츠히데'는 일본어로 '노려보다'는 뜻인 '니라미츠케루(睨み付ける)'에서 따온 것으로, 실제로 극중에선 사람을 노려보면서 깍아내리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배신자' 이미지를 보면 미츠히데 쪽은 아케치 미츠히데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2. 작중 행적
25화에서부터 등장해 특상과에 있던 옷타 겐파치로을 데려가면서 특상과를 글러먹은 곳이라 까내리고, 그에 반발하는 토마리 신노스케를 그의 아버지인 토마리 에이스케를 언급하면서 까내렸다. 이후 특상과에 등장해 가면라이더의 존재를 믿게된 수사 1과 멤버들을 데려가면서[5] 또다시 신노스케의 속을 긁어먹고, 막판에 그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라는 보고를 듣고 놀라서 차를 쏟는다.
26화에서는 본청으로 출두한 신노스케에게 10년전의 에이스케의 순직을 언급하면서 의구심을 들게 했고, 그 때문에 평정심을 잃고 하트와 싸우느라 늦은 신노스케를 또다시 디스한다. 이후 소드 로이뮤드가 되었다가 돌아온 타가를 수사 1과 멤버들과 함께 외딴 장소로 끌고 가나 007번이 다시한번 타가와 합체해 소드 로이뮤드가 되어 1과 멤버들을 공격하고, 자신은 소드의 중가속 현상에 휘말려 움직이지 못하고 소드 로이뮤드에게 끔살당할 뻔하다가 드라이브로 변신한 신노스케에게 구조된다. 이후 신노스케가 타가를 체포하자 환호하는 수사 1과 멤버들을 쓸모없다며 부채로 팬다.
또한 프리즈 로이뮤드이자 국가방위국장관 참의원 마카게 소이치의 시종을 들고 있으며, 그의 앞에서는 평소의 권위적인 모습은 한톨도 안보이는 싹싹한 간신의 모습이 된다. 마카게에게서 토마리 신노스케와 특상과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은 뒤 그 꼬맹이를 언젠가 자신 앞에 머리를 숙이게 만들겠다면서 기분 좋은 듯이 낄낄 대며 방을 나선다.
27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권위를 활용해 특상과를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특상과 멤버들을 공동 수사회의로 부르고는 또다시 신노스케를 에이스케의 순직으로 비아냥대나 그가 평정심을 되찾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나, 수사 회의에 자신이 부른 로이뮤드 전문가인 노우미 소우를 데려왔다. 드라이브로 변신한 신노스케가 인간체로 돌아온 브렌을 공격하려하자 휘하의 경찰들로 신노스케를 붙잡고, 오히려 브렌을 걱정하면서 저 자식은 언젠가 저럴줄 알았다며 이 사건을 빌미로 신노스케에게 근신 처분을 내린뒤 드라이브 드라이버와 트라이도론을 압류하여, 가면라이더로서 변신도 못하는건 물론 사건현장에도 못나가게 된 신노스케를 신나게 까내리는데...
28화에서 프로토 제로를 동원한 특상과 전원의 연기에 속아 근신처분을 해제한다.
29화에선 연속강도살인사건이 일어나자 공동수사회의에서 1과에겐 힘내자고 하고 특상과는 대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6] 결국 사정사정해서 갑자기 진지한 목소리로 일거리를 주겠다고 하면서 신노스케는 발 빠르게 도시락 사오고 커피타고 서류 정리하고, 말 그대로 잡일을 시킨다.
30화에선 여전히 특상과를 까면서 마루야 신고를 인도하라고 했는데, 컬러풀 커미셜의 능력으로 마루야가 초대량증식하는 사태(...)를 보며 경악했다.
32화에서 마카게 소이치에게 버려진다. 그리고는 특상과를 찾아와 연속 실종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넘겨준다. 신노스케가 왜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를 묻자 나도 경찰이었다면서 용서를 구하지만. 평소의 니라의 행동을 고심하면 이는 반 이상이 거짓말일 것이다. 무엇보다 증거를 넘긴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빌붙은 윗선의 배신이었으니. 그를 파멸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특상과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높다.[7][8]
34화에서 특상과 멤버들과 친해지고 신노스케에게 사과를 하는 등 이미지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사실 모두 페이크, 그가 바로 "토마리 에이스케를 살해한 진범"이었다.'''[9]'''"이래서 아버지나 아들이나... 너희들은 얼마나 타인이 자신을 질투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군 그래...(부전자전이라더니... 너희 부자는 남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시기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어!)'''"
같은 동기이자 인기스타급이었던 토마리 에이스케를 질투했던 데다가 에이스케를 따라잡기 위한 권력을 손에 넣으려는 수단인 정경유착의 꼬리까지 잡히면서[10] 그에게 강한 시기&질투와 증오를 품고 있었다. 그런데 과거 마카게가 제보한 에이토 은행 강도 사건에 에이스케와 파트너를 이루어 잠입하게 되고 우연찮게 네기시의 동료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그가 가진 총을 빼앗았는데, 이때 '''에이스케에 대한 질투와 증오의 감정이 폭발해 에이스케를 직접 살해하고 말았다.''' 이어 에이스케가 살해당한 때를 노린 001이 등장해서 니라의 죄를 은폐하게 된다. '''즉, 이 놈은 이미 마카게 소이치와 브렌이 로이뮤드인 것을 알고 협력했었다는 것이다.'''
이후 로이뮤드 106과 융합하여 시프 로이뮤드가 되어 브렌과 함께 신노스케를 공격했으나 되려 당하고 만다. 신노스케에게 체포당하려던 찰나, 브렌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그의 질투에 감명받은 브렌이 니라와 융합하기로 한 것. 그리고 다시 시프 로이뮤드가 되려는 찰나, 융합이 해제되면서 브렌이 자신의 질투를 흡수하고 초진화태가 되는 것을 목격한다. 역시 질투의 감정이 뛰어난 간신의 이미지이니 브렌 입장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인 셈.
35화에서는 브렌과 융합하여 시프 로이뮤드 상태로 카라사와 유카리를 습격하다가 라이더들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서 가면라이더와 로이뮤드의 싸움이 기계생명체 끼리의 권력다툼이라고 사실을 왜곡하고, 증거로 과거에 특상과 멤버와 관련된 사람이 로이뮤드와 얽힌 사건[11] 이 증거라고 제시한다. 이리하여 특상과 전원이 수감되고, 신노스케는 수배당한다.
그리고 다시 신노스케 앞에 나타나 도발하면서 그를 특상과 부서내로 유인하고 농성 사건을 일으킨다. 목적은 '''정당방위를 가장하여 신노스케를 제거하는 것.'''
36화에선 신노스케를 자신이 신노스케의 아버지를 살해한 권총으로 쏘아 정당방위로 살해하는데 성공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사실 신노스케는 살아있었고[12] 자신이 쏜 탄알과 죽었다고 발표했던 유카리의 생존[13] 이 결정적 증거로 잡히면서 브렌과 동반으로[14] 자폭. 매스컴에 토마리 에이스케 살해범임이 폭로된다.[15] 그 후 브렌과 융합해 라이더 3인과 싸우다 융합이 풀리고 브렌에게 이용가치가 없다며 버림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신노스케에 의해 '''12년 전 토마리 에이스케의 살인범으로 체포된다. 그리고 체포당하면서도 끝까지 반성의 기색을 보이지 않고 극단적인 뻔뻔함 & 찌질함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남긴 말은'''"아디오스. 가면라이더~"'''
37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자신이 그토록 없애버리려던 특상과가 공을 잔뜩 세워서 정식 부서가 되었고, 위의 저 말은 신노스케의 패배를 예상한 듯하고 한 말이었지만 결국 47화[17] 에서는 가면라이더 측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니라 귀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분이 장난이 아닐 듯.'''"아직 끝난 건 아니지. 로이뮤드와 가면라이더! 과연 누가 이길까?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지![16]
끼히히히히!!!"'''(원판)'''"끝나긴 뭐가 끝났다고 그래~? 로이뮤드와 가면라이더~! 과연 어느 쪽이 이기게 될까나~!? 으흐헤헤헤헤헤헤하하하!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있을 거야! 흐~하하하 흐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더빙판)
3. 소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마하 사가
시지마 고우가 주인공인 외전 소설이자 최초의 변신 스토리랑 로이뮤드 최종전 이후의 이야기. 이전 로이뮤드와 함께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탈옥하자 그걸 고우가 막는 내용인데, 대부분 '니라 과장이 나오면 대박일 것이다, 니라 놈이 신노스케와 고우에게 죽으면 더 대박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오브 마하에서 니라 역시 등장함이 확인되었다. 탈옥수들 중 1명.[18]
4. 이 인물에 대한 평가
'''"너희의 방식은 너무나 추악하다!(네놈들의 방식은 추악하기 짝이 없구나!)" - 체이스'''
'''"너 같은 인간 쓰레기는 반드시 로이뮤드의 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너 같은 인간 쓰레기는 로이뮤드의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 로이뮤드 001'''
'''"너는 어리석고 비겁한데다 최악의 인간이다!(너는 어리석고 비겁하고 기분나쁜 최악의 인간이야.)" - 브렌'''
'''"그런 극악한 놈과 손을 잡다니..." - 메딕'''
작중에서 보여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주제에 주둥아리만 산 재수없고 사악한 상사 이미지가 매우 뚜렷하며 '''무능력한 상사의 표본 중 하나'''이다. 토마리 신노스케를 깔 때는 온갖 표정연기와 노려보는 눈빛, 신노스케 아버지까지 까는 패드립까지 써먹었다. 그래서 토마리 신노스케를 제대로 긁었다. 화가 진행될 때마다 드라이브의 카오게이 고참이었던 브렌에 맞먹을 만한 카오게이를 선보여주고 있어 좋은 합성 요소가 되고 있었지만 '''지금은 합성 요소로 쓰는 것조차도 아깝다.''''''"왜... 왜 그런 걸로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거냐!(어떻게… 그런 걸로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거냐고!)" - 토마리 신노스케'''
거기다가 신노스케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라는 게 밝혀진 이후엔 더더욱 구제불능의 인간말종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협력 관계이자 인간의 마음을 카피한 로이뮤드 마저도 이런 악인에게 완전히 질리고 만다.[19] 결국 악당들도 싫어하는 인간 말종이라는 소리.[20] 이 정도면 '''완벽한 소시오패스'''이며,[21] 이 모든 행동의 원인이 토마리 에이스케에 대한 질투였으니 말 다 했다.[22]
이와는 별개로 작품의 재미와 인지도를 올린 일등 공신이기도 한데, 이런 어그로 캐릭터일수록 최후를 보기 위해 시청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 토마리 에이스케를 죽인 범인으로 나오며 로이뮤드와 손잡고 브렌의 초진화까지 이르며, 그야말로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작품의 재미와 극의 긴장감을 늘린 일등 공신이라는게 괜히 나온 게 아니다.[23] 이에 덧붙여서 쿠레시마 미츠자네와 소노자키 키리히코 등등이 온갖 악행들을 저지르고선 막판에 개심한 것으로 퉁치고서 잘 살거나[24] ,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등의 클리셰를 이용하여[25] 악행에 대한 대가를 안 받고 뜬금 없이 반성해서 잘 살거나 좋은 녀석이라고 실드를 쳐주는데 비해, 니라는 살인범으로 발각되어 (비록 시청자들이 원하는 최후가 아니었어도) 처벌을 받게 되고 마지막까지도 뻔뻔한 태도로 퇴장하는 등 단죄를 받으면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를 안 달았다. 애초에 이 작품의 주제인 "가장 시커먼 악은 인간의 나쁜 마음"을 고려해 보면 안 다는 것이 당연하다.
4.1. '''패드립이자 그의 망언'''
(원판)'''''예전 경시청의 인기인이었던 너의 아버지처럼 되지 않도록."'''[26]
(더빙판)'''"경찰청의 스타였던 자네 아버지처럼 안 되려면 몸조심해야 할 거야."'''
'''"12년 전 명예순직을 한 토마리 에이스케의 아들이 지금은 정의의 영웅 가면라이더. 다!!!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도 조금은 기뻐하시겠네."'''
(원판)'''"이래서 아버지나 아들이나... 너희들은 얼마나 타인이 자신을 질투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군 그래... 나는 동기이자 인기 스타급이였던 토마리를 계속 질투했었다. 그녀석을 따라잡기 위해 권력에 달려들었지만 그런 나한테 토마리는 동정을 베풀었다. 깔보는 느낌이 들어서 나는 더욱 그 놈을 질투하게 되었어. 그 12년 전의 은행 습격사건은 우연이 아니었어. 밀고로 토마리를 불러낸 건 마카게였어. 토마리는 파트너인 나한테 이야기를 하고 손님인 것처럼 하고 잠입했었지. 토마리는 망설임 없이 아이를 감쌌어. 그녀석은 마음 속까지 경찰관이었던 거야. 뭔가 또 무시당한 것 같아서 나는 그 녀석이 사라지길 바랐어!"'''
(더빙판)'''"부전자전이라더니... 너희 부자는 남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시기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어! 나는 동기이자 경찰청의 스타였던 백영준이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나는 녀석을 넘기 위해 권력에 빌붙었고 백영준은 그런 나한테 같잖은 충고를 하더군. 날 깔보는 것 같아서 나는 녀석이 더욱 싫어졌다. 12년 전에 있었던 그 은행 강도 습격 사건은 우연이 아니었어. 경찰에 밀고해서 백영준을 불러낸 건 마영일이었다. 백영준은 내게 부탁했고 우리는 손님으로 위장해서 잠입했지. 망설임 없이 아이를 감싸더군. 녀석은 뼛속까지 진정한 경찰관이었어. 그걸 보니 또 내가 비참해지는 것 같아서… 나는 그 녀석이 없어지길 바란 거다!"'''
(원판)'''"토마리 순경, 처음부터 동료에게 익숙해진 너한테는 절대로 이해 못해! 이게 바로 인간의 본성이야. 사람은 모두 이렇게 괴물이라고 불리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27]
[28]
(더빙판)'''"백전진 형사, 언제나 동료들한테 둘러쌓여 있는 자네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이게 인간의 본성이란 거다. 사람들은 모두 나처럼 이렇게 괴물을 끌어들일 수 있는 어두운 마음을 갖고 있어!"'''
(원판)'''"그럼 문제입니다. 네 아버지는 왜 죽은 걸까요? 성실했으니까? 땡, 틀렸습니다. 정답은 멍청해서입니다. 머저리였기 때문입니다. 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더빙판)'''"그럼 문제 나갑니다. 네 아버지가 죽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너무 정직해서? 우~땡~. 정답은 바로 멍청해서였습니다! 주제 파악도 못하고! 아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 배 땡겨! 아하하하하하하!"'''
'''"혹시 그거 알아? 내가 왜 유하리를 골랐는지 그 이유를. 그 여자애가 죽으면 네 아버지의 죽음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지. 그. 말. 은? 개죽음이야. 멍! 멍! 멍!멍! 멍!멍!멍!멍멍!멍!멍!멍!멍! 으르르르르르! 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멍! 왈! 왈! 왈왈왈왈! 으르르르! 왈왈왈왈!"'''
더빙판 장면
5. 기타
36화 종영직후 니라 미츠히데 역 이이다 키스케씨의 올 업이 발표되면서 하차가 확정되었다. 배우 이이다 키스케가 니라 역을 맡으며 진심으로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의 명연기를 보여줘 특촬 팬들 사이에서도 배우의 연기력 면에서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예전 자신의 직책이었던 수과 1과 과장은 이후 특상과와 협력자인 옷타 겐파치로가 담당하게 되었다.
담당배우는 이전에 가면라이더 키바의 단역인 전 휼륭한 푸른하늘연구소 소속이었던 칸다 박사를 연기한 적이 있는데 니라가 희대의 악역이고 단역이어서 묻혔지만 이 인간도 사람들을 생체 실험한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악인이다. 국내판 성우인 강구한은 나루토의 폐기물인 '''시무라 단조'''를 연기 했다. 자세한 설명은 단조 항목에 있으니 들어가서 읽어보도록 하자.[29] 또한 특촬물에서 데스마르크 대원수를 맡았는데, 역시 니라처럼 무능한 악한이다. 이 인간을 비롯해 시무라 단조, 데스마르크 대원수 등 캐스팅은 좋았다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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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담이지만 2015년 5월 3~4일 열렸던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스페셜 이벤트에서 유일하게 혼간지 쥰 배우분이 안나왔는데, 그대신 대타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