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헤이라
성명: 자헤이라 (Jaheira)
종족: 하프엘프
직업: 파이터/드루이드 멀티클래스
성향: 진정한 중립
능력치: 힘 15, 민첩 17(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14), 건강 17, 지능 10, 지혜 14, 매력 15
무기 전문화:
(BG1)
쿼터스태프 2
슬링 2
(BG2)
시미터 1
클럽 2
쿼터스태프 1
슬링 1
소드 앤 실드 스타일 1
전용 마법:
하퍼의 부름(프리스트 5레벨 마법) - 죽은 아군을 1HP 상태로 부활시킨다. 시전자는 10HP를 소모하며 살아난 아군은 1분간 모든 능력치에 -5 페널티를 받는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하퍼의 부름
{네크로맨시}
레벨 : 5
계통 : 강령계
사정거리 : 30 피트
지속시간 : 영구
시전시간 : 9
효과범위 : 한 생명체
내성굴림 : 특수
이 주문은 오직 하퍼들만 시전할 수 있다. 하퍼의 부름 주문은 동료의 생명을 살려내 하퍼들의 목적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주문의 기능은 죽은 자 소생 주문과 유사하나, 하퍼는 성공적으로 죽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 정수의 일부를 (10 생명점) 전송해야 한다. 되살아난 사람의 생명점은 1점 뿐이며, 나머지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길 기다리거나 치료 주문을 사용해 회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되살아난 사람은 1분 동안 모든 능력치에 -5점의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이 주문은 전투시에는 실질적으로 그다지 쓸모가 없다.
1부터의 동료. 하퍼즈의 일원이고 주인공의 아버지인 고라이온의 친구이다.
하프엘프[1] 파이터/드루이드.
본디 테디르의 뼈대있는 귀족 가문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머큘, 바알, 탈로스, 말라 연합이 테디르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었을 때 일어난 민중 대란에 휘말려 양친을 잃고 어느 집안의 양녀로 들어갔다. 입양된 집에서 나와서 실바누스의 드루이드가 된 후, 하퍼즈에 입단하고 칼리드도 거기서 만났다. 그리고 이후에 고라이언, 알리아나, 칼리드 등과 하퍼즈 파티를 이루어 활동하다가 하필 바알의 마수에 걸려 변고를 당했다.
자기 주장이 확고하다. 일찍부터 험한 인생을 살아와서인지 성숙하고 냉철하다. 매사에 정의감이 강하고, 리더 자질을 타고났다. 이로 말미암아 독선적이거나 오만하게 보이기도 한다. 말투가 날카로워 대인관계가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다. 그러나 은근히 츤데레 기질이 있는지 SOA에선 서로 티격태격하던 에어리가 확장팩에 가서 출산을 할 때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약초를 모아다 주기도 한다. 쉽게 말해 외강내유형 성격. 성격 면으로는 연애 가능한 3인방 중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
1에서 툭하면 더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리더로서의 주인공을 그다지 좋게 평가하지 않는 듯하다. 일처리할 때 계속 시간을 끌면 타박을 준다.[2] 2에서는 이런 면은 거의 없어진 대신 주변 동료들을 더 갈군다(…) 악성향 동료에겐 하퍼즈로서 선은 행하라고 갈구고, 선성향 동료에겐 드루이드로서 균형을 지키라고 갈구는데, 때문에 에어리, 날리아, 마찌 펜탄, 켈돈, 코간, 아노멘(대체로 성격이 망가졌을 때), 헤어달리스, 에드윈 등의 동료들과 자주 충돌을 일으킨다. 걱정거리가 많은 성격이라 그런지 동료들을 애 취급하며 잔소리했다가 별별 소릴 다 들을 때가 많다. 나중엔 성향 구분 없이 친해지지만.
1에서는 언제나 남편 칼리드와 같이 다녔다. 그는 내성적이고 유약한 남자였지만 드센 자헤이라와는 잘 어울리는 상대였던 듯하다. 2에서는 게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죽은 채 방치된 남편을 발견한다. 이 때 언제나 냉철했던 그녀가 보기 드물게 흔들린다. 그러나 자연의 의지를 따르는 드루이드이기에 남편을 살리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지 않겠느냐고 물어보면 시체가 너무 부패해서 부활시킬수 없다고 고백한다. 이 이벤트 때문에 주인공과 연애하기 위해 칼리드를 일부러 살리지 않았다(…)는 내용의 웹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농담성 소재다. 그를 무척이나 사랑했던지 주인공과의 연애가 진척되는 도중에도 죄책감을 갖는다. 나중에 꿈에 칼리드가 나타나 괜찮다고 웃으며 용서해준 이후로는 마음을 놓은 듯.[3]
꼭 칼리드가 죽어야 할 이유는 없는데 사망한 것으로 보아 1편부터 자헤이라와의 썸씽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것이 아닐까. 1 당시에는 여캐 중 포토레이트가 가장 예뻐서 인기 있던 캐릭터였다. 2에서는 망가졌지만……. 게다가 1의 칼리드는 능력치가 약하고 단순히 평범한 전사라서 별로 쓸모가 없지만, 자헤이라를 영입하면 꼭 따라오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파티에 끼워두는 캐릭터였다.[4]
물론 편법으로 칼리드는 빼고 자헤이라만 데리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물론, 꽤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기도 하고(…). 칼리드에게 석화를 쓰면 자헤이라"만" 계속 쓸수 있다. 칼리드를 쓰기 싫다면 석화 스크롤을 구해서 칼리드에게 써버리자. 다른 쉬운 방법으로는 프랜들리 암 여관에서 영입하자마자 강제공격으로 칼리드를 죽여버린후 파티에서 제외시켜버리는것이 있다. 사실 제일 쉬운 방법은 어딘가 다시 들어갈 일이 없는 구석진 곳에서 파티에서 제외시켜버린 다음 칼리드가 말 걸어오기 전에 재빨리 나가버리면 된다.[5]
어쨌든 남편이 사망한 관계로 발더스 게이트 2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진행할 경우 연애대상이다. 굳이 연애하지 않더라도 민스크처럼 일행의 대화를 책임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일행에 넣으면 다른 캐릭터를 넣었을 때보다 덜 심심하다. 아마 대사가 동료 중 가장 많은 듯? 매 상황마다 양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상황 판단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는 양자 파티의 공인 참모. 오랜 하퍼 활동 경력에서 얻어진 능력으로 추정된다. 강력함과 많은 대사로 동료 선호도 1, 2위를 다투는 NPC. 추정 나이는 약 40대 정도. 의외로 여성 연애 가능 캐릭터 중 가장 어리다지만……에어리하고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도 않는다.
자헤이라는 사레복이 태어난 이듬해에 양친을 잃었는데 당시 소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강 40대인데 이 정도면 하프엘프로서는 젊은 나이다. 주인공이 20대 초반이라면 적어도 신체 나이는 엇비슷한 적당한 정도다. 다만 어쨌든 아빠-엄마의 친구라는 포지션은 여러모로 걸림돌인 포지션임에는 분명하다.
캐릭터 고유 퀘스트도 풍족한 편. 부두 지역 여관에서 옛날에 자헤이라가 몰락시켰던 악덕 귀족에게 저주를 받는 퀘스트가 있다. 이를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자헤이라가 죽어버린다. 저주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되살려도 또 죽으니 그 퀘스트는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자.
또 바알스폰이라는 이유로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하퍼 지부의 결정에 자헤이라가 반발하여 함께 싸우는 퀘스트도 있다[6] . 바알스폰인 주인공과 다니면서 하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그런데 이 이벤트에서 명성치가 지나치게 낮으면 '누구 편도 들 수 없다'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근데 웬만한 명성이라면 그 정도까지 갈 일은 없을 것이다. [7]
이런저런 이벤트들을 처리해야 해서 연애 상대 중 연애 기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캐릭터. 공략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타이밍도 맞춰야 하고 인내심도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이벤트가 많아서 버그 걸려 꼬이는 경우도 있다. 연애 이벤트 끝에는 '터민셀'이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엘민스터와 만난다. 엘민스터에게서 하퍼 핀을 받을 수 있다.[8] 명성이 15 이하면 못 받고 그냥 간다.
참고로 미 연애시 픽스팩 기준 더민 이벤트 이후 '''실제 시간으로 12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 이것이 그 스크립트. EE에서는 저 TWELVE_HOURS 부분이 3600(1시간)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IF
Global("DerminSpawn","GLOBAL",9)
OR(2)
THENOR(2)
Global("JaheiraRomanceActive","GLOBAL",0)
Global("JaheiraRomanceActive","GLOBAL",3)
Global("JaheiraRomanceActive","GLOBAL",3)
RESPONSE #100
ENDSetGlobal("DerminSpawn","GLOBAL",10)
SetGlobal("TerminselSpawn","GLOBAL",4)
RealSetGlobalTimer("TerminselAppear","GLOBAL",TWELVE_HOURS)
SetGlobal("TerminselSpawn","GLOBAL",4)
RealSetGlobalTimer("TerminselAppear","GLOBAL",TWELVE_HOURS)
연애시에는 LoveTalk가 71이면 나타난다.
THEN
RESPONSE #100
순수 시프 키트 캐릭터와는 연애가 안 된다. 아마 부모님이 암살당한 과거 때문일지도? 덧붙여서 부두 지역에서 목걸이를 사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자헤이라는 '그런거 살 필요 없다'고 하지만 정작 사주면 굉장히 기뻐한다.SetGlobal("TerminselSpawn","GLOBAL",5)
SetGlobal("LoveTalk","LOCALS",71)
CreateCreatureObjectOffScreen("JATERMIN",Myself,0,0,0)
SetGlobal("LoveTalk","LOCALS",71)
CreateCreatureObjectOffScreen("JATERMIN",Myself,0,0,0)
제작사가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게임상 위치로 봐서 진 히로인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 대화 이벤트가 가장 많은데다, 연애 가능한 NPC 중에서 명성치가 막장이 되거나 일부러 파티에서 빼지 않는 한 주인공 곁을 거의 떠나지 않고[9] , 공식 소설의 주인공 압델 아드리안의 연인이기도 하니……. 이 소설이 욕을 먹든 말든, 압델 아드리안은 발더스 게이트의 정식 주인공으로 인정받았다(…). [10]
게임상의 성능은 1에서도 쓸만했지만, 드루이드 마법을 본격적으로 사용가능한 2에서는 파이터 계열 NPC 중에 코간과 쌍벽을 이루는 최강급. 드루이드 마법인 아이언 스킨과 신앙의 갑옷+내구성을 활용한 물리공격 탱킹과 기어오는 파멸, 벌레 소환 등을 사용한 마법사 견제, 그리고 드루이드 마법의 각종 버프와 힐을 사용가능하고 딜도 파이터라 충분한 THAC0로 위해를 갈길수 있고 하이어빌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와 중첩사용도 가능해 확실한 일격필살기도 갖췄기 때문에 탱, 딜, 보조, 힐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또 보통 드루이드는 부활 마법을 쓸 수 없는데, 자헤이라는 하퍼 특전으로 하퍼의 부름이라는 부활 마법을 쓸 수 있다. 다만 주문 시전시 10의 HP를 잃으면서 부활 시전이 취소되는 버그가 종종 일어난다.
힘이 다소 낮지만 민첩성과 건강이 모두 17로 SoA의 파이터계열 NPC중 가장 안정적으로 분배되어 있으며, 발더스 게이트 2에는 힘 상승 아이템이 넘쳐나기 때문에 힘이 낮은 것은 별로 큰 단점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강한 캐릭터. 추천 아이템은 스태프 오브 더 램. [11] 자헤이라가 너무 좋다보니 썬드는 버려진다. 안습.(…)
다만 이것은 적어도 SOA가 끝나가는 시점이나, SOA때 와쳐스킵을 털엇을경우때 이야기이다. 6인파티 기준 SOA라면 이레니쿠스 직전에 간신히 드루이드 통곡의 벽 15렙을 달성하게 되는데, 이전까지는 무기 숙련도 2~3개, 5렙 주문 갯수 1개로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언스킨이나 곤충때나 둘다 정말 좋은 마법이지만, 슬롯이 1개라 문제인것. 이부분에서 썬드와 차이가 나는데 썬드가 압도적인 지혜수치와 단일 드루이드로 빠르게 렙업을 하며 마법을 펑펑 써댄다. 탱커로써도 압도적인 AC로 아예 맞지를 않는다. 다만 이것은 자헤이라가 성장하는 후반부터는 썬드로 탱킹을 하기에 손이 귀찮을뿐....또한 자헤이라 역시 후반갈수록 주문슬롯이 늘어나면서 서로의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이언스킨이나 스톤스킨이나 상대를 많이 해보면 알겠지만, 물리 타격만 막아주며 단 1의 데미지라도 들어오면 한장씩 살포시 벗겨진다. 물론 아이언스킨 사용 가능하며, 신앙의 갑옷과 내구성까지 사용가능하니 최강의 탱커라고 불려도 문제는 없으나 멀티클래스로 인한 낮은 HP로 치열한 전투중 아이언스킨이 벗겨진것을 모르고 싸우다 비명횡사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사운드 플레이를 하여 아이언스킨의 유무를 파악하자. 또한 기존 무기숙련도가 클럽에 2, 스태프에 1, 시미터에 1이라 클럽으로 싸우면 좋으나 클럽중에 특출난것이 없다. 만약 무기 숙련도라도 빵빵하게 얻엇다면 시미터에 1개 더 주고 트레이드 미트에서 2개의 쌍 시미터를 얻어서 쌍수로 좀 굴리다가 램스태프로 갈아타도 좋으련만, 숙련도 갯수가 적어서 램스태프를 간다고 한다면 곧바로 스태프에 1, 양손 스타일에 2개 주느라 포인트가 부족하다. 만약 시미터 쌍수로 간다면 시미터에 1, 쌍수스타일에 2개를 주고 스펙트럴 브랜드를 목표로 램스태프랑 동일하게 와쳐스킵을 털어주면 된다. 오히려 이쪽이라면 초반에 시미터 +2, 벨름+2 들고 다니다가 주무기를 시미터 +3 정도로 바꿔주면 공백이 많이 줄어든다. 다만 램스태프로 루트를 타도 스태프류는 정말 많은 무기가 나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나 양손이라는 점에서 램스태프 전까지 시미터 쌍수에 약간 밀리게 된다. 물론 램스태프를 얻은후 훨윈드를 찍어주면 미칠듯한 데미지가 나온다.
즉 자헤이라가 최소 A-급의 동료는 맞지만 그것은 드루이드 통곡의 벽 15레벨과 램스태프 또는 스펙트럴 브랜드 정도는 얻은 이후이다. 발더스 2편만 따져서 초반부터 꾸준히 쓴다면 파티인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초반부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 빨라야 언더다크, 보통 이레니쿠스 전쯤에 15렙이 달성되고 그때부터 진정한 진가가 나온다. 즉 C 등급쯤부터 시작해서 최종 A등급으로 올라가는 후반부 캐릭.(심지어 연애도 오래걸린다는게 함정)
참고로 하퍼 이벤트가 끝난 상태에서 파티에서 빼버리면 더는 하퍼 지부에 있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그 상태에서는 두 번 다시 동료로 쓸 수 없다. 그리고 파티에서 한 번만 빼도 연애실패로 취급된다.공식소설에서는 막판에 사망하여 주인공의 분노 폭발을 위한 연료로 쓰인다. 지못미.
소설판에서는 주인공보다 4살 어리다고 한다(...). 게임 기준 고라이온의 양자가 모험을 떠나는 시점이 20세. 하프엘프가 인간보다 수명이 길 뿐 성장속도는 같기에 16살이 그렇게 어린 건 아니지만 아무튼 미성년자인데, 고라이온과 함께 모험을 다닌 옛 친구이자 유부녀라는 건 말이 안된다. 이러니 소설이 쓰레기라며 욕을 들어먹는거지만...
여담이지만 발더스 게이트 공식 소설에서는 칼리드가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자헤이라에게 작업을 건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자헤이라가 그런 주인공의 작업에 넘어가려는 기색을 보인다는 것. 칼리드의 죽음은 이미 예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12]
소설판 TOB에서는 아비자갈 전에서 죽는다.
사족이지만 게임 내 성향을 보면 중립인데, 하는 행동과 대사를 보면 위 설명처럼 그냥 정의롭다. 근데 명성이 올라가면 '균형을 맞춰야 한다'면서 불평 음성이 나온다. 뭐야 이거.[13] 거기에 20년 넘게 모험을 한 중견모험가이며 고라이온과 같이 모험까지 한 주제에 발더스 게이트 1을 기준으로, 영입할 때에 렙이 고작 1이다. 즉 옛날에 같이 모험을 한 고라이온 입장에선 자리만 차지하는 무능력한 밥버러지로 느꼈을 렙을 하고 있다. [14]
자헤이라에게 좋게 보이려면 언제나 의로운 행동을 해야 하고, 명성치도 어느 정도 쌓아놓아야 한다는 점을 볼 때 선 성향의 주인공으로 공략하는 것이 편한 듯. 중립 NPC들은 악보다는 선이 낫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명성치가 아무리 높아져도 불평할 뿐 탈퇴하지는 않는다.
1. 관련 문서
[1] 양친은 보통 인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테티르 지역의 귀족들은 윗대 조상들 중에 엘프가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격세유전으로 자신과 배우자는 보통 인간이더라도 자식이 하프엘프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2] 이건 상황을 파악해보면 이해할 수 있다. 당시 1의 공식적인 양자 파티는 양자-이모엔-칼리드-자헤이라-다이나헤어-민스크다. 이 중에서 모험가 경력이 제일 길고 확실한건 자헤이라-칼리드인데, 칼리드는 워낙 소심해서 그냥 넘어갔다고 쳐도 자헤이라가 보기에 양자는 리더로썬 부적합했을 것이다. 20년 동안 그 작은 성에서 나가본 적도 없는, 레벨 1도 간당간당한 젊은 놈의 어디가 리더로써 적합했겠는가. 그러니 당연히 성격대로 깠고.(...) 그러다가 2에선 양자도 모험가로써 충분히 능력을 키워서 리더로써 태클걸만한 부분이 없으니 아무 말 안하게 된 것.[3] 1편에서의 대사들을 보면 칼리드와 자헤이라의 금슬은 매우 좋은 편이다.[4] 꼭히 그렇지는 않다. 칼리드는 순수 파이터로 아주 강력하다 보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좋지 못한 1편의 동료들 사이에서 16의 민첩과 17의 건강은 준수한 수준이다. 힘이 낮기는 하지만 이는 hand of takkok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 아니면 애당초 롱보우를 쥐어주고 원딜 역할을 맡겨도 충분하다. 오히려 자헤이라야 말로 1편에서는 14라는 낮은 민첩 수치로 인한 방어도 손해와 멀티 클래스 특유의 낮은 생명점, 경험치캡에 의한 5레벨 주문 아이언스킨의 부재로 탱킹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며, 1-4의 저레벨 드루이드 주문에는 쓸만한 것이 많지 않아 신성주문 시전자로써도 부족함이 많다.[5]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자헤이라를 이런 방법을 때어놓고 칼리드만 데려가는 경우도 많다(...)[6] 사실 바알스폰인 주인공이 죽으면 그 에센스가 바알의 왕좌로 흘러들어가 바알 부활의 연료가 되기 때문에, 선신의 추종자들이 바알 스폰을 죽이려 하는 것은 바알의 입장에서는 '''계획대로'''였다.[7] 다만 실제로 저런다면 양자나 자헤이라가 뭐 하기 전에 엘민스터나 켈벤이 직접 검열삭제한다는 모양. 왜냐면 양자는 타켓이 될 만하지만 자헤이라는 모범적인 하퍼즈 요원이기 때문에 켈벤이나 엘민스터가 냅둘리가 없다. 게다가 자헤이라 자체가 고라이언과 엘민스터에 의해서 양자 곁에 붙은 입장이기도 하고.[8] 자레이라 왈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당신 엘민스터구만?"[9] 이 점에 있어서는 이모엔이 더 헌신적이긴 하다. 실제로 이모엔은 양자를 사랑하고 있기도 하고....그렇지만 이모엔과의 관계는 혈연이라는 점을 상기하자. 자헤이라가 파티를 떠날 정도의 명성치라면 주인공은 객관적으로 볼 때 천하의 개쌍놈이다.[10] 일단 눈가리고 아웅으로 '또 다른 바알 스폰'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지만 결국 그게 그거지.[11] 뭐, 램 들고 백스탭 할 캐릭터가 있다면 백스탭으로 쓰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 오죽하면 램스탭이라는 고유명사까지 나올 정도의 아이템이니…….[12] 단, 발더스 게이트 공식 소설 자체가 모든 팬들에게 욕을 먹는 막장 소설이라는 것은 기억해두자. TOB는 작가가 교체되어서 그나마 낫긴 하지만…….[13] 만일 발더스게이트가 중도 선이건 질서 중립이건 중립 악이건간에 가치관 이름에 'Neutral'만 들어가면 드루이드가 될수 있는 3rd룰을 사용했다면, 아마 자헤이라는 중도 선으로 나왔을지도 모른다. 사실 스토리 전체적으로 보면 중도 선에 더 어울리는 가치관이고, 3rd룰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자헤이라의 가치관을 중도 선으로 바꿔주는 MOD도 존재한다. 애초에 하퍼즈의 일원이 선하지 않은 것도 이상하고.[14] 자헤이라가 바알스폰 사가의 시작시점에서 주인공이 맡았을 리더 자리를 왜 뺏지 않았는지 납득할 수 있는 렙이기도 하다. 인격자 고라이온인 만큼 모험하면서 직설적으로 말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자헤이라나 칼리드에게 당신들은 리더가 되기에는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고 간접적인 암시를 줬을 가능성이 높다. 즉 그 시점의 자헤이라는 주인공에게 계속 과거의 고라이온 정도의 유능함을 요구하지만 정작 자신이 리더를 맡기에는 자신의 무능함을 잘 알고 있었을 상황이라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