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와키 다카토시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현직 교토부지사로, 국토교통성 공무원, 부흥성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2. 생애
1955년 7월 16일, 교토부 교토시 카미교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니시와키 쇼이치는 교토시의원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었다.
라쿠세이 고등학교[2] 를 거쳐 도쿄도로 상경하여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79년 졸업 후 한 달 뒤 4월에 국토교통성에 입성하여 1987년 6월에 야마가타현 기획조정부 교통과장이 된다. 그 이후에도 국토교통성 도로국 차장, 국토교통성 종합정책국장, 국토교통 심의관을 역임했다.
2016년 6월 부흥청에 입성하여 사무차장이 되고, 7월에 퇴임해 고문까지 오르게 된다.
2018년 4월 8일 열린 교토부지사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민진당, 공명당, 입헌민주당, 희망의 당의 지지를 받았다. 다섯 당이 한꺼번에 지지해 준 덕분에 니시와키 후보는 일본 공산당의 지지를 받은 전직 변호사였던 후쿠야마 가즈토 후보를 꺾고 제19대 교토부지사에 당선되었다.[3]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카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시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서 인구 1만명 당 감염자 숫자는 전국에서 5번째로 많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긴급사태 선언 지역인) 7개 지역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지사는 10일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긴급사태 대상이 된 지역들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