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핸드
"'''이 『오른손』은 붙잡은걸 지워버리지. 그리고 절단면은... 원래 상태였던 것처럼 닫히지. 애초에 잘라낸 부분은, 나도 어디로 가버리는지 모르지만~!'''"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 색상 설명은 애니판 기준'''
로봇과도 같은 생김새를 지닌 스탠드. 오쿠야스의 튜닝한 교복에 달려 있는 엔화 마크와 달러 마크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것을 보면 오쿠야스가 화폐 마크를 좋아하는 듯하다. 헤븐즈 도어에 걸려 입을 '으어어' 식으로 움직인 걸 빼면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25주년 화집 JOJOVELLER에 따르면, 반쯤 가려진 듯한 눈은 경주마처럼 앞밖에 내다볼 줄 모르는 오쿠야스의 성격 때문이라고 한다. 특수능력의 영향으로 스탠드체의 '''오른쪽 손바닥에만''' 독특한 문양이 2개 그려져 있다. ASB의 모델링에서는 1개다.
3. 능력
- 준수한 스탯
파괴력과 스피드가 B급이다.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머리를 발로 연속으로 짓밟자 머리에서 피가 흐를 정도로 깨졌고, 슈퍼 플라이전에서는 죠스케와 함께 러시를 날려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철탑을 박살냈다. 하지만 주인은 더 핸드 보단 자기 주먹을 많이 쓴다.
- 공간 삭제
>"ガオン-"
>"가온-"
더 핸드가 무시무시한 스탠드인 이유. 독특한 문양이 있는 오른손바닥을 휘둘러서 공간과 물체를 삭제한다. 액티브 스킬이지만 세상에서 완전히 지우는 것이기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수복 능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지워진 것들은 어디로 사라지는지 아무도 몰라서 오쿠야스는 더 핸드로 오쿠야스의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크림과 비슷하게 공간을 지울 때는 가온(ガオン)이라는 독특한 효과음이 뜬다. 가끔 힘을 줘서 거세게 휘두르면 갸온(ギャオン)이 뜨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아예 가온스루(ガオンする)가 '공간을 지운다'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가온-"
더 핸드가 무시무시한 스탠드인 이유. 독특한 문양이 있는 오른손바닥을 휘둘러서 공간과 물체를 삭제한다. 액티브 스킬이지만 세상에서 완전히 지우는 것이기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수복 능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지워진 것들은 어디로 사라지는지 아무도 몰라서 오쿠야스는 더 핸드로 오쿠야스의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크림과 비슷하게 공간을 지울 때는 가온(ガオン)이라는 독특한 효과음이 뜬다. 가끔 힘을 줘서 거세게 휘두르면 갸온(ギャオン)이 뜨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아예 가온스루(ガオンする)가 '공간을 지운다'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 공간 수복
지워진 공간은 그사이에 인력이 작용하여 자연적으로 서로 끌어당기며 수복된다. 수복 과정은 공간 안의 것들도 영향을 미치는데 물이 가득 찬 수조에 손을 휘둘러서 물을 갈라도 주변의 물이 갈라진 부분의 물을 메꿔서 원래대로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다. 아니면 우주공간은 팽창한다는 이론처럼 지워진 부분은 공간이 팽창하면서 복구되는 것일 수도 있다.
- 인력 + 순간이동
순간이동이란 말이다!"
능력이 적용된 공간 바깥의 물체들은 지워진 뒤 접합되는 공간을 따라서 고속 이동한다. 이를 이용해서 단거리 순간이동을 하거나, 레드 핫 칠리 페퍼 전에서처럼 잠깐 팔을 위로 휘두른 것만으로도 일시적으로 공중에 떠올랐고, 멀리 있는 무언가를 끌어당긴다.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정거리를 보완하는 훌륭한 능력이다. 작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다.
> "공간을 지운다! 그러면... 봐라, 다가왔지? 능력이 적용된 공간 바깥의 물체들은 지워진 뒤 접합되는 공간을 따라서 고속 이동한다. 이를 이용해서 단거리 순간이동을 하거나, 레드 핫 칠리 페퍼 전에서처럼 잠깐 팔을 위로 휘두른 것만으로도 일시적으로 공중에 떠올랐고, 멀리 있는 무언가를 끌어당긴다.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정거리를 보완하는 훌륭한 능력이다. 작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다.
- 접합
물체의 중간을 지우면 공간이 수복되면서 떨어진 부분이 하나로 합쳐진다. 예를 들어 <출입금지> 간판에서 중간에 있는 '입' 글자를 하나 지우면, 막 지워진 시점에서는 <출 금지>가 되지만, 공간의 틈이 수복되면서 간판도 자연스럽게 공간의 이동을 따라 이동한 후, 간판은 <출금지>로 자연스럽게 이어붙여 진다. 하지만 수복되는 공간이 남을 정도로 지운 적도 없고, 삭제 능력을 생각하면 너무 위험하다. 결정적으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특수능력이 이 기술의 상위호환이라서 처음 사용 후,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4. 단점
- 한정된 발동 범위
레드 핫 칠리 페퍼 전의 사례처럼 오른손이나 오른팔이 다치거나 손실될 경우 전투력의 상당수를 잃게 된다. 작중에서는 친구인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수복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덜 부각되지만, 상대 입장에선 더 핸드의 오른쪽 손바닥만 주의하면 끝이라서 능력 범위가 고작 손바닥 면적에 불과하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특수 능력은 오른쪽 손바닥에만 존재하기에 - 낮은 정밀동작성과 까다로운 컨트롤
공간의 수복은 응용도가 높은 현상이지만, 더 핸드의 정밀동작성은 평범한 사람 수준인 C급에 불과하며, 특수능력의 사정거리는 스탠드체의 오른팔 길이와 손바닥 범위에 국한된다. 그리고 능력을 쓰려면 팔을 '휘둘러야' 하기에 발동이 느리고 빈틈이 생기며, 잘못 사용하면 인력에 의해 예상치 못한 것들이 날아온다. 첫 등장 시 죠스케를 끌어당기기 위해 이 능력을 남발하다 죠스케 뒤에 있는 화분이 날라와서 맞았다. 또한 레드 핫 칠리 페퍼 전에서는 운이 좋았지만, 헛손질로도 즉시 능력이 발동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 뒤떨어지는 본체의 판단 능력
본체인 니지무라 오쿠야스는 작품 내외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바보다. 작중에서 수많은 인물의 말마따나, 성급하게 나서고 1차원적인 사고를 반복하는 오쿠야스는 더 핸드의 다양한 응용력과 장점을 살릴 능력이 없다. 처음 등장한 오쿠야스를 다그치던 니지무라 케이초의 말의 요지도 이것으로, 작중에서는 아무리 몬스터 머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사용자의 능력이 딸리면 제대로 운전도 못 할 거라는 비유를 들었다. 그러다 보니 전투가 벌어지면 더 핸드의 압도적인 응용력 및 파괴력이 나오기도 전에 삽을 푸다가 먼저 두들겨 맞는다. 실제로 작중에선 '크게 휘둘러야' 하는 동작인 공간 삭제를 이용해서 공격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말대로 이 동작은 움직임이 커 상대적으로 느려서 빈틈이 많다. 앞서 말한 장점 처럼 준수한 스탯을 이용해 러시와 같은 잽싼 육탄전을 벌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8] 빈틈이 많은 공간 삭제만 이용해 공격하려 한다.[9] 스탠드에는 스탠드 유저의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 다음 부의 바보 캐릭터인 나란차 길가의 경우는 전투나 스탠드의 응용에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탓에 더욱 두드러진다. 죠스케를 고전시킨 난적 레드 핫 칠리페퍼를 상대로 원한을 가진 분노한 오쿠야스가 극한의 두뇌 플레이를 벌였을 때는 그야말로 더 핸드의 사기성을 잘 드러낸 전투를 벌였지만, 평상시에는 그냥 바보인지라 그때 위용의 절반도 드러내지 못한다. 이 능력은 형의 원수인 오토이시 아키라와 비슷한 단점이라서 고치기도 힘들다.
5. 기타
-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오싹해진다'는 니지무라 케이초의 언급처럼 굉장한 사기 스탠드다. 예시로 레드 핫 칠리 페퍼전때 심리전만 없었어도 압승이었고, 굳이 모터보트를 타지 않아도 공간삭제로 끌어오면 그만. 키라 요시카게의 양손을 삭제하면 킬러 퀸도 무용지물이다. 다만 제일 먼저 뻗어버려서 거리를 좁혀 손을 지우고 말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죠죠 세계관 최강자인 완전생물 카즈에 대한 파훼법을 팬들이 논할 때 비슷한 능력의 크림과 함께 꼭 등장하는 스탠드이다. 날아가서 따귀만 날리면 끝이니 "이겼다 죠죠 끝!"
하여 무함마드 압둘을 좀처럼 활약하지 않게 하고, 판나코타 푸고를 일찍 퇴장시킨 것처럼 오쿠야스는 지능을 너프시켰다. 무함마드 압둘은 스토리 중 써먹기 힘들다는 특성상 활약이 미미하고 주인공 일행 중 가장 처음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광역 즉사기를 원거리에서 흩뿌리는 강력한 스탠드를 지녔고 13세에 명문대까지 입학한 IQ 152의 천재인 판나코타 푸고는 일루조 전 이후 별다른 활약도 없다가 일행에게서 빠졌다.
이렇게 다른 부들은 싸움이 자주 일어나고 장소가 수시로 바뀌어 비교적 간단하게 퇴장시킬 수 있었으나, 일상물임과 동시에 전개가 모리오초 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는 4부에서 어딘가로 퇴장시키는 것은 어려웠기에 퇴장이 아닌 오쿠야스 자체를 너프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다른 부들은 싸움이 자주 일어나고 장소가 수시로 바뀌어 비교적 간단하게 퇴장시킬 수 있었으나, 일상물임과 동시에 전개가 모리오초 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는 4부에서 어딘가로 퇴장시키는 것은 어려웠기에 퇴장이 아닌 오쿠야스 자체를 너프시킨(...) 것으로 보인다.
- 아기자기한 생활밀착형 스탠드가 다수 등장하는 4부에서 상당히 이질적인 전투 이외에는 일상생활에는 거의 쓸 일이 없는 위험한 스탠드다. 초능력으로 투쟁의 나날을 보내는 다른 부와는 달리 오쿠야스는 4부 이후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물론 쓰레기를 버리거나 거리에 버려진 날카로운 물체같은 것들을 청소하는 등 다양하게 쓸 수 있기는 하지만 어찌됐건 일상생활에서 쓰기에는 부적합한 스탠드.
- 슈퍼 플라이의 능력으로 공간 삭제를 반사할 수 있다.
- 헛소리 시리즈의 니오우노미야 이즈무가 살인 기술 "맨이터"를 사용하면서 언급했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image]
스탯치 7/1, 트랙수 3의 장비 스탠드로 등장. 장착 bgm은 '더 밴드'의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s Down'.
A급 공격을 지녔으며, 맞으면 항상 크리티컬이 뜨는 초월적 성능을 자랑하여 초반 최고의 공격수. 하지만 문제는 명중률이 1/2라는 것. 덕분에 합성 없이 그냥 쓰면 후반에 도무지 써먹을 수 없게 된다.
사실 초반에 공격용으로 쓰기에도 애매한게, 합성 없이 쓰면 툭하면 미스가 떠서 죽기가 훨씬 쉬워지고, 합성으로 쓰고 싶다면 차라리 공격력은 강화치로 채운다 치고 다른 스탠드를 메인으로 하는게 더 낫다. 애초에 이 게임은 미스 한번으로 사망이 결정날 수도 있는 게임이다!
이 디스크를 공격용으로 쓰고 싶다면 크리티컬시 효과가 터지는 다른 디스크와의 합성 시너지를 반드시 노려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능력이 붙은 공격 디스크를 더 핸드에 합성시켜 공격 적중 시, 그 능력이 무조건 적용되는 것을 이용하는 것. 층이 무한대로 이어지는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드롭율이 낮은 스타 플라티나 또는 크림이 없을 경우 꿩 대신 닭으로 꽤 쓸만한 편.
주력으로 사용할 땐 레드 핫 칠리 페퍼와의 합성은 필수.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능력 덕분에 운이 나빠서 2번 연속으로 미스가 뜨더라도 3타째 공격은 반드시 맞추게 된다. 크리티컬 시 적을 얼리는 화이트 앨범과, 체력을 빼앗는 하이웨이 스타와 함께 합성하면 스타 플라티나와 맞먹는 최강의 스탠드가 된다.
이렇게 서술해도, 잘 맞추기가 힘들어서 크림+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하위호환으로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크리티컬율을 올려주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의 합성은 의미없다. 더 핸드는 공격 명중 확률이 50% 밖에 안되는 것이지 크리티컬율은 100%다.
다른 이상한 던전에 나오는 곡괭이의 능력도 있어서 이 스탠드로 벽을 공격하면 벽이 파이고 함정을 공격하면 함정이 사라진다. 어찌보면 더 핸드의 진정한 가치.[10][11] 이 효과는 디스크 강화 수를 따지지 않으니 하나쯤 여분으로 갖고 다니는 것도 좋다. 다만, 여러 번 파면 디스크가 박살나니 주의.[12] 망가지는 확률은 이하와 같다.
파괴방지 능력인 스파이스 걸을 이용해도 더 핸드의 "부서진다"를 상쇄할 수는 없다. 스파이스 걸을 방어 디스크로 쓰든, 아니면 스파이스 걸을 더 핸드에 합성하든, 어느쪽이든 "부서진다"를 막을 수는 없다. 보이 투 맨으로 지우려 하면 아예 "부서진다" 능력이 뜨지를 않는다. 덧붙여서 합성 트랙이 1개 남은 디스크에 더 핸드를 합성시 "부서진다"는 사라지지 않고 새로 트랙을 1개 만들어 거기에 들어앉는다(...)[1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부서지지 않는 곡괭이"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자. 그나마 크림의 발동능력을 이용하면 강화가 1강화라도 되어있었을 때 한정으로 스탠드도 잃지 않고 벽도 팔 수 있으니, 고강화된 크림을 하나 준비해서 그걸 발동하는 것으로 만족하자.
발동시 일직선상으로 멀리 떨어진 적을 끌고 올 수 있다. 아이템도 끌고 올수 있는지라 도둑질용으로도 유용. 더 핸드로 상점에서 출구 계단 바로 앞까지 벽을 판 후에 발동해서 아이템을 끌고 오면 된다. 물론 1개라도 끌고 왔다면 그 직후 바로 도둑질 판정이 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를 필요는 있다.
기억 디스크를 사용하면 특이한 효과가 발생하는데,
- 오쿠야스의 디스크: 더 핸드의 명중률이 원상복귀되나 크리티컬 보정이 사라진다.
- 죠타로의 디스크: 명중률이 2/3이 된다(오쿠야스의 디스크 사용시 무효화).
[1] 첫 등장 당시. 잘 보면 특유의 오른손 문양이 없는 상태로 그려져 있다.[2]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도발을 듣고 공격할 때의 자세.[3] 첫 등장시의 자세.[4]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니지무라 오쿠야스.[5]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나 ASB, EoH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더 핸드는 명칭이 바뀌지 않았다. 타 스탠드들은 명칭을 따온 것의 이름을 그대로 쓰는 반면 더 핸드는 명칭은 따왔지만 이름을 달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 ASB 이래로 팬들로부터 "이보다 더 오쿠야스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성우는 없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극찬을 받은 성우. 사실상 오쿠야스와 더 핸드의 전담 성우라고 할 수 있겠다. 니코동의 한 코멘트에서는 니지무라 오쿠야스(CV. 니지무라 오쿠야스)라고 적어놨을 정도.[7]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8] 실제로 작중에서 머리카락이 불타고 있는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러시+공간삭제를 이용해 구해줬다.[9] 다만 이때 오쿠야스는 페퍼의 파워와 스피드를 경험해 본적이 없는 상태였다.[10] 이상한 던전에서의 곡괭이는 벽만 파괴하고 함정만 파괴하는 아이템은 없거나 따로 존재하기에(예:시렌2의 나무망치, 아이언망치), 디아볼로의 대모험의 더 핸드는 정확히는 곡괭이+나무망치라고 하는 게 낫겠다.[11] 이게 생각보다 의미있는 점인데, 함정을 지우는 능력은 오직 더 핸드에만 있기 때문이다.(크림은 지형과 아이템만을 지우고, 래트는 벽만 녹인다.) 그 덕에 함정을 까는 적들에게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 중요도가 상당히 높다. 통로 입구에 함정이 깔리면 이것 말고는 방도가 거의 없다시피하다.[12] Ver 0.12 이후로는 디스크의 "파괴된다" 글자가 점점 붉어지는 것으로 파괴 시점을 파악이 가능.[13] 여담으로 메이드 인 헤븐의 마이너스 능력인 "일정 확률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랜덤으로 썩어서 사라지는 능력"은 착용하면 나타나는 숨겨진 추가적 능력이다.(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빡돌면 데미지가 강해지겠어"와 동일, 다만 가속능력이 합성된 디스크에도 똑같이 저 능력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르다.) 따라서 트랙에 애초에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