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이야마 사토미
1. 개요
소설 및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등장인물.
프로 플루트 연주자로 타키 노보루, 하시모토 마사히로, 치히로(미래의 Mrs.타키)와 같은 음대 출신. 앞의 3인방보다 1년 후배다.
1부 시점때 선배 타키의 부탁을 받고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목관악기 파트 외부강사로 일하게 된다.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카락에 몸매도 쭉빠진 엄청난 미인이라 첫만남부터 부원들의 주목을 한눈에 받는다.
원작 2권 132페이지 + TVA 2기 2화에서 카와시마 사파이어의 말에 따르면 지도 스타일은 타키 선생과 비슷하다는데, 부원들이 실수해도 화를 내지 않고 '왜 못하는지 같이 해결해 볼까요?"처럼 못하는 부분을 깊게 파고들면서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할 것을 강조한다.[2][3]
성은 소설 정발판 및 애니플러스 2기 자막에선 장음 표기를 따라 니'이'야마라고 표기하며, 넷플릭스 리즈토리 자막에서는 니야마로 표기한다.
2. 행적
- 애니메이션 및 소설
한편 요로이즈카 미조레가 합숙 둘째 날 연습 때 하시모토 선생에게 "연주 실력은 좋지만 감정 표현이 부족해 로봇 같은 느낌이다."라는 지적을 받는데, 니이야마에게 개인교습을 받았다. 그리고 합숙후 미조레의 실력을 속으로 과소평가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연주 실력은 좋지만 듣다 보면 괴로운 느낌이 드니 연주하는 것을 즐길 것을 권했다.
2기 6화에서는 하시모토와 함께 문화제를 보러 왔고, 2기 11화에선 레이나의 억지스러운 부탁을 받고 Mrs.타키의 무덤이 어디있는지 가르쳐줬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름을 맞아 취주악부가 도쿄 콩쿨를 준비할 때 작년과 마찬가지로 하시모토와 함께 강사로 초청받았다. 진로를 정하지 못했던 미조레에게 음대 팜플렛을 주며, 카사키 노조미와의 합주 문제 등이 잘 풀리지 않자 미조레에게 음악적인 조언을 준다. 한편 노조미는 미조레가 받은 팜플렛을 보고 "나 음대에 지원해 볼까?"라고 말해서 미조레가 음대에 원서를 넣기로 결정하는 계기를 제공했지만, 니이야마에게 음대 팜플렛을 받지는 못했고 스스로도 "진로를 목표로 음악을 하는 것과 서클 활동을 목표로 음악을 하는 것의 무게"에 대해 고민했기에 이 문제로 미조레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다.[4]
- 쿠미코 3학년 시기(국내 미정발 분량)
3. 기타
- 1부(소설 1권~3권) 기준 33세로 기혼자다. 남편되는 사람은 키타우지 고등학교 동창으로,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다 우연히 재회한 것을 인연으로 사귀다 결혼했다고 한다.[5]
- 고등학교 1학년때 이미 음대에 진학하여 프로 연주자가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잡았다고 하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2년간 설득했다.[6]
- 대학시절엔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다니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티셔츠+청바지+운동화라는 털털한 차림으로 다녔다.[7] 몇몇 친구들이 이쁘게 하고 다니라는 지적을 했는데, "예쁘게 보이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기합을 넣겠지만, 그 이외엔 날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아."라며 딱잘라 거절했다고 한다.[8] 사회인이 된 본편 시점에서는 옷차림에도 신경쓰며 나름대로 꾸미고 다닌다.
[1] 카사키 노조미와 중복.[2] 운지법의 경우 부는 방법과 손가락 잡는 요령도 같이 설명한다.[3] 실제 목관악기 파트 연습은 화음 퀼리티를 높히는게 주과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반복을 많이 시킨다고 한다. 쉽게말해 적절한 현실고증.[4] 미조레와 노조미가 따로 찾아와서 니이야마에게 상담받을 때 미조레 시점에서는 근거리에서 시점을 잡지만, 노조미 시점에서는 노조미와 니이야마를 멀리서 시점을 잡은 뒤 니이야마는 바로 섰지만 노조미는 이야기하다가 발을 꼬고 뒤로 물러서는 행동을 보이는데 제작진은 카메라 시점을 미조레와 노조미의 상태를 표현하는 장치로 활용했다.[5] 단편집 2권 115페이지.[6] 제 2악장 후편(6권) 32페이지.[7] 2기 오프닝 및 2기 6화에서 나온 사진 속 모습니다.[8] 단편집 2권 11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