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교 사키치
任暁 左吉(にんぎょう さきち)
1. 개요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메다 키쿠미/김채하. 한국판 이름은 사치.
10세. 인술학원 1학년 이(い)반, 전갈자리에 A형, 회계위원 소속. 원작 7권 첫 등장.
2. 캐릭터성
1학년 이반에 속해 있으며, 다른 이반 학생들처럼 밤낮 쉬지도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 성적이 우수하며, 자기 자신이 학년 1위라고 단언하면서 늘 잘난 척을 한다. 자존심도 강해서 그 탓에 쿠로카도 덴시치처럼 오만한 행동으로 일을 그르치는 등 일의 마무리가 약하다. 1학년 하반을 무시하고 싸우곤 하나, 1학년 하반이 자기들이 모르는 것을 많이 알고 있는 것에 감탄하고, 1학년 이반의 힘든 수업에 지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으며 그런 면에서는 헐렁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1학년 하반을 동경하기도 한다. 덴시치랑은 라이벌 겸 친구로 늘 함께 다니며 덴시치와 이름이 혼동되어서 '사시치'로 불릴 때가 있다. 그때마다 화내면서 사키치라고 명명한다. 근데 얼마 못 가서 또 사시치라고 불린다.(...)[1]
회계위원회에 속해 있는데 하필이면 회계위원회 위원장이 시오에 몬지로이라 다른 멤버들이랑 같이 엄청 고생한다. 한번은 10kg짜리 주판을 잃어버려 위원장에게 혼날까봐 초조해하다가 란키리신의 도움으로 어찌어찌해서 찾게 된다.[2]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원장을 존경해 자신 역시 위원장이 되고 싶어 한다거나 위원장을 따라하느라 공부를 소홀히 해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도 나온다. 이 역시 교과담임 안도선생님의 부탁을 받은 위원장이 공부 역시 필요하다고 충고하자 원래대로의 성적우수한 학생이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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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초기에는 '슈사이마루'라는 이름으로 2학년으로 등장했으며 '텐사이마루(현재의 덴시치)'와 형제로 그려졌지만, 후에 1학년으로 설정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