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단조
加藤 団蔵 (かとう だんぞう)
1. 개요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모리 히로코/이소은. 한국판 이름은 단조.
10세. 인술학원 1학년 하반, 사자자리에 B형, 회계위원회 소속. 오미노쿠니[1] 출신. 이름의 유래는 가토 단조로 추정.
2. 캐릭터성
착실하고 사소한 건 신경쓰지 않는 대범한 성격.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에게 닥치라고 한 적이 있다. 반에서는 쇼자에몽을 보좌하는 부반장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부친이 말을 이용한 운송업에 종사하고 카토 마을 운송조합의 대장인 관계로 '와카단나'(若旦那, 도련님)라고 불리고, 본인도 제법 숙련된 승마실력을 갖고 있다. 사복차림 때 하카마(하의)를 입지 않는 것 또한 바샤쿠인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2] 일단 하카마 자체는 들고 다닌다는 모양.
국어가 서투르고 글씨가 더럽다. 하필이면 장부작성능력을 필요로 하는 회계위원회 소속인지라 그 더러운 글씨가 문제가 되어 예산 계산에 큰 오차가 생기고 그 탓에 예산회의에서 다툼이 일어나는 해프닝도 있었다. 본인도 자각은 있는지라 여러 번 글씨 쓰기 상담을 받았지만 결과는 도로아미타불.
그다지 깨끗한 성격은 아니라 방 안에 세탁물을 쌓아놓기도 해서 방 청소검사 때 걸리기도 한다. 덧붙여 똑같이 세탁물을 쌓아놓는 마음 맞는(...) 룸메이트는 비슷한 포지션인 사타케 토라와카.
졸업하고 나면 닌자일 겸 가업인 운송업을 이어받게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