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티아나

 

[image]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J31, 2003~2008)
2.2. 2세대 (J32, 2008~2013)
2.3. 3세대 (L33, 2013~2020)
2.3.1. 티아나 VIP
3. 둘러보기

'''Nissan Teana'''

1. 개요


닛산자동차에서 일본, 동유럽,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판매했던 전륜구동 중형 세단이다. 이 차량의 1세대 모델이 SM5 2세대SM7 1세대의 원판이었다.
이 차량들은 카오디오를 교체하기가 상당히 지랄맞다(...) 기존의 일체형 카오디오에서 CD/MD부를 분리한 다음 카오디오를 장착해야 한다. 매립형 내비를 설치할때도 마찬가지. 이쪽은 볼륨 조절부도 함께 때어내야 한다. 아니면 재떨이를 탈거해서 카오디오를 장착하면 된다.
이름은 이탈리아 바실리카타 주의 도시 테아나(Teana)에서 따온 것이지만 영어식 발음을 따서 티아나(ティアナ)가 되었다.

2. 역사



2.1. 1세대 (J31, 2003~2008)


[image]
[image]
전기형
후기형
2003년 2월 세피로의 후속 모델로 등장하였다. [1] 닛산 FF-L 플랫폼 기반이다.
4기통 2리터[2], 6기통 2.3리터, 4기통 2.5리터, 6기통 3.5리터 4가지 엔진이 달렸다.[3] 2.5리터 한정으로 AWD를 장착할 수 있어서, 홋카이도를 비롯한 대설지역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였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호주에서도 시판하였다.[4] 2004년 티아나를 기반으로 한 SM7 1세대 모델과 SM5 2세대 모델이 대한민국에서 시판하였으며, 다시 이를 기반으로 한 르노 샤프란 2세대가 출시되어 중동 지역으로 시판되었다. 또한 미쯔오카의 가류 III도 이 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닛산 리바이벌 플랜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카를로스 곤 회장의 고급차 프로젝트이다.[5]
방을 느끼게 하는 안락한 실내공간과 시트 디자인과 단아하고 산뜻한 외관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카를로스 곤 회장의 주문으로 기존 4기통 2리터 엔진 대비 6기통 2.3리터 엔진은 확연한 체감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셋팅, 대신 연비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6]
200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2008년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테일램프는 2세대 SM5의 테일램프와 완벽하게 상호 호환된다.

2.2. 2세대 (J32, 2008~2013)


[image]
2008년에 닛산 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세대가 출시되었다. 7세대 A35 맥시마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4기통 2리터, 4기통 2.5리터, 6기통 2.5리터, 6기통 3.5리터의 4가지 엔진 사양[7]CVT를 적용하였다.[8]
선대와 마찬가지로 4기통 2.5리터 사양에 한정하여 AWD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일본과 동남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시장 외에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제3국가 여러 곳에도 수출되었다.
리바운드 스프링의 신개발 맥퍼슨 스트럿과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었다.

2.3. 3세대 (L33, 2013~2020)


[image]
[image]
현행 모델인 3세대 닛산 티아나
북미 및 대한민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닛산 알티마[9]
3세대부터 5세대 알티마와 같은 차체를 쓴 형제차가 되면서 개발 비용을 절감하였고, 이에 전륜구동 플랫폼 코드네임도 'J'→'L'로 바뀌었다. 알티마와 마찬가지로 저중력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여기서는 스파이널 서포트 시트라고 불린다.) CVT도 적용된다. 2.0 및 2.5리터 엔진만 적용되며, 2세대까지 있었던 3.5 V6 엔진과 4륜구동 시스템은 3세대를 기점으로 삭제됐다. 단 예외적으로 러시아, 싱가포르에선 3.5 V6 엔진 장착 모델을 판매했다.
2016년엔 중국 시장에서, 2018년에는 동남아 시장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는데, 중국형 모델은 앞 범퍼의 크롬 몰딩을 제외하면 알티마 후기형과 디자인이 같지만, 동남아 모델은 앞은 알티마와 거의 똑같지만 뒤는 티아나 전기형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러다 2020년에 단종되었다. 일부 국가는 티아나에서 알티마로 대체됐다.

2.3.1. 티아나 VIP


[image]
[image]
[image]
[image]
바리에이션 모델로 중국에서는 티아나 VIP라는 롱 휠베이스 모델도 판매된다. 티아나 최초의 롱 휠베이스 모델. 큰 차답게 실내도 좀더 호화롭게 꾸몄고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아무래도 큰 차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의식해서 그런지 독일 3사와 마찬가지로 모델을 내놓은 듯하다. [10] SM525를 SM530으로 바꾼 것이나 마찬가지다.
[image]
노말 모델
[image]
VIP 모델
사진으로 봐도 확연하게 길이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3. 둘러보기




[1] 이 모델도 르노삼성 SM5의 베이스가 되기도 했다.[2] QR20DE 엔진 장착. 대한민국에서는 SM5에 SR20 엔진을 장착했다.[3] 3.5리터의 경우 닛산 최초로 6단 CVT를 적용했다. 중국, 호주 등 해외에서 팔린 3.5 모델은 4단 변속기가 적용되다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에야 CVT가 적용됐다. 참고로 고급유를 넣어야 하는 사양이다.[4] 오스트레일리아 출시명은 '맥시마'[5] 한국에서는 적어도 준대형차는 되어야 고급차라 생각해서 중형차는 딱히 고급스러운 차로 인식되는 차급이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중형차부터 고급차로 인식한다. 차량 전체 크기는 비슷하나 한국 중형차보다 실내가 고급스럽고 6기통 사양이 스탠다드인 것이 차이점.[6] 책 닛산 리바이벌 플랜 참조[7] VQ 2.5/3.5리터, QR 2리터 2.5리터[8] 4기통 2리터는 중국형에 한정[9] 3세대부터 5세대와 차체를 공유하기 시작하여 개발 비용을 절감하였는데, 이는 경쟁사인 포드의 원-포드 전략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경쟁 모델인 퓨전도 몬데오와 서로 차체 공유를 한다는 것.[10] 그 예시로 인피니티 Q50도 롱 휠베이스 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