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옐 프라니치
1. 개요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2. 커리어
1998년 크로아티아의 NK NASK에서 데뷔했으며, NK 파푸크, NK 벨리슈체, NK 오시예크 등을 거쳐 2004년 자국 명문팀인 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했다. 이곳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한 뒤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으며, 시즌이 끝난 후 네덜란드의 SC 헤이렌베인으로 이적해 자신의 첫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2.1. SC 헤이렌베인
이적 이후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며, 2007-08 시즌부터는 포지션을 미드필더로 변경하며 기존에 비해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아 득점력이 대폭 상승했다. 2007-08 시즌 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렸으며, 2008-09 시즌에는 리그 24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득점했다.
특히 하글란디아와의 KNVB컵 경기에서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이뤄냈으며, AFC 아약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1:0 승리를 이끈 뒤 PSV 아인트호벤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팀의 3:2 승리에 일조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팀의 KNVB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많은 공헌을 했으며, 시즌이 끝난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2.2. FC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인 2009-10 시즌에는 홀거 바트슈투버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으나, 2010-11 시즌에는 다른 선수들의 부상과 본인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11-12 시즌에는 다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자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6개월 뒤 스페인의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났으며, 시즌 종료 후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2.3. 이후
그 뒤 2013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 FC에 입단했으며 3년의 계약기간 종료 후, 슬로베니아의 FC 코페르에 입단했다.
3. 국가대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크로아티아 U-21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15경기에서 1골을 득점했다. 이후 2004년 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그 뒤 한동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다가 2007년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서 다시 선발되었다.
그 뒤에는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인 슬라벤 빌리치의 신임을 얻어 UEFA 유로 2008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독일과의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다리요 스르나의 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폴란드와의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이반 클라스니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후에도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2010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UEFA 유로 2012 이후 사미르와의 불화로 인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2013년 국가대표팀 감독인 니코 코바치의 설득으로 다시 국가대표팀에 복귀했으며, 2014 FIFA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2015년 3월 28일 UEFA 유로 2016 예선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