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이젠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정체 및 복선
3.2. 이후 행적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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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ルイゼン

'''살아있다는 기분(生きている感じ)[1]

'''

힐링굿♡ 프리큐어악역.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2]
뵤겐즈의 간부급 캐릭터인 테라뵤겐. 이름의 유래는 '나른하다' 혹은 '지루하다'를 뜻하는 '다루이(怠い·懈い)'.

2. 특징


병균이나 악마를 떠올리게 하는 뿔과 꼬리를 하고 있는 청록색 머리의 미소년. 라비린메가뵤겐에게 덤비는 것을 무덤덤하게 보고 있거나, 메가뵤겐이 당한 뒤에도 당황하지 않고 보고해야겠다고 반응하는 등 생긴 외모에 걸맞은 쿨한 성격이다.
다른 두 간부와 달리 킹 뵤겐에게 충성심이 강하지 않은지, 보스인 킹 뵤겐의 면전에서도 예의를 잘 차리지 않는다.[3] 메가뵤겐이 당해도 별로 아쉬워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지구를 병들게 해서 뵤겐즈의 세상으로 만든다'라는 목적은 킹 뵤겐과 일치하기 때문에, 킹 뵤겐이 시키는 일은 귀찮아하면서도 다 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킹 뵤겐도 특별히 다루이젠의 무례함을 질책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33화에서 유일하게 메가파츠 강화를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화를 내고 협박한 적이 있다.
목적은 그저 최종적으로 자기가 살기 편해지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나마도 '그렇게 된다면 만족'인 정도의 목표라서 그렇게 의욕적이지는 않으며, 필요 최소한의 일만 하는 주의로 보인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방해가 되는 프리큐어들에게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6화에서 큐어 그레이스가 자신과 싸우다 말고 다른 프리큐어들을 구하러 간 일이 계기가 되어 큐어 그레이스를 신경 쓰기 시작한다.
뵤겐즈 간부들 중에선 꽤 지능파인지 구아이와루가 메가파츠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메가뵤겐으로부터 메가파츠를 양산해내거나 메가파츠를 이용한 실험을 하여 신 간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초반에는 이름처럼 건성건성 일하는 것에 가까웠으나 3쿨에 들어서자 메가파츠의 존재를 신도이네에게도 알려주거나[4] 메가파츠와 관련된 실험을 하여 간부를 양산하는 등 지구를 빨리 좀먹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하는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의 조직 중에서 2인자격인 캐릭터가 드러나지 않아온 뵤겐즈에서 점차 2인자로서 두각이 드러나고 있다. 노도카와의 숙주 관계가 드러난 것과 뵤겐즈 조직에서도 가장 활동이 많고 킹 뵤겐을 위한 것이 아닌 오직 본인만을 위한 길을 가고있는 점도 그렇다. 또 성격이나 스타일에 있어서 킹 뵤겐에게 지나치게 아부하는 신도이네나 우직하고 과격한 성격의 구아이와루와는 다르게 멤버 중에서 치밀하고 신중하게 나오기도 한 점도 그렇다.
머리를 쓰다듬는 것으로 나노뵤겐을 꺼낸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메가뵤겐을 소환해 혼란을 일으킨다. 힐링 애니멀들이 오자 알아보고, 메가뵤겐에게 몸으로 덤비는 라비린에게 "견습생인 너희가 이길 수 없다"며 쿨하게 충고까지 한다. 큐어 그레이스가 등장하자 "프리큐어라니, 그 고대의?"라며 당황하다가, 인간이 그렇게 오래 살 수는 없다며 다른 사람일 거라고 짐작한다. 큐어 그레이스가 메가뵤겐을 물리치자 제법 한다면서 보고하는 편이 좋겠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2화에서는 처음에 킹 뵤겐에게 프리큐어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한다. 그리고 킹 뵤겐이 이름을 부르자 대답을 안하고 다시 목표를 이야기하자 마지못해서 "알았어"라고 한다.[5] 노도카네 학교 한 켠에 위치해있는 나무 하나를 보고 "나쁘지 않군. 살아있다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메가뵤겐으로 만든다. 프리큐어로 변신하지 않고[6] 막으려는 노도카를 보고 그 정도로 막을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하지만, 프리큐어로 변신한 후 메가뵤겐을 정화시키자 그대로 퇴각한다.
3화에서 구아이와루와 둘이서 킹 뵤겐을 비꼬았다. [7]
4화에서 킹 뵤겐 자신이 힐링 가든의 여왕보다 빨리 부활해야 한다고 간부들을 쪼자, 어차피 곧 만나게 될 테니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5화에서 평소처럼 킹 뵤겐에게 애교 떠는 신도이네를 비꼬듯이 말한다.
6화에서 프리큐어 얘기를 하는 신도이네에게 자신은 살기 편해지면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얘기하며 딸기 농장에 있는 딸기로 메가뵤겐을 만든다. 농장 주인이 딸기들을 자신의 아이라고 표현하자 '인간은 식물을 낳지 못한다'며 차갑게 일관한다. 이를 보고 노도카의 어머니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냐고 추궁하자,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고 하며 노도카의 어머니를 공격한다. 프리큐어들이 등장해서 싸우던 도중 큐어 그레이스가 메가뵤겐 덩어리에 발목이 묶이자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레이스가 어째서 이런 심한 일을 하냐고 하자 자신은 이게 살기 편해서라고 말하며, 그레이스가 자신만 살기 편하면 되냐고 따지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라비린과 그레이스에게 메가뵤겐 에너지를 묻히며 뺨을 만지고 그레이스가 다루이젠과 대치하려 한다. 그러나 그레이스가 스파클이 당하는 모습을 보고 구하러 가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떠나기 전 "큐어 그레이스라..."라며 중얼거린다.
7화에서 초반에 구와이와루가 신도이네에게 계속 실패만 하는 주제에 부끄럽지도 않냐며 한소리 하자 옆에서 그러는 너야말로 제대로 한게 없지 않냐며 디스한다. 이에 구아이와루가 너희들과는 머리를 쓰는 수준이 다르다며 갑자기 머리로 바위를 깨부수자 그런 그의 모습을 한심하게 본다.
8화에서 신도이네가 자신이 킹 뵤켄을 사랑을 확인하겠다면서 다트를 던지는데, 결국 사랑이 깨지는 곳에 맞자 한심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치유가 출전하는 운동회에서 얼음의 엘리멘트를 메가뵤겐으로 만들어 난장판을 친다. 메가뵤겐이 얼음으로 방어하자 큐어 그레이스가 "공격도 못한다"고 하자 "그러니까" 라면서 공격을 지시한다. 그러나 큐어 퐁텐의 활약으로 메가뵤겐이 정화되자 그대로 철수한다.
10화에서는 신도이네와 구아이와루의 신경전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출격해 메가뵤겐으로 숲을 오염시킨다.
11화에서 성장한 메가뵤겐에게 달려온 프리큐어를 보면서 프리큐어 전용 대사로 놀리고[8] 메가뵤겐의 씨앗이 자라는 것을 보며 감탄한다.[9] 그리고 프리큐어의 합동 필살기를 보면서 "프리큐어도 성장하는군"이라고 크게 당황하지 않고 철수한다.
12화에서 초반에 바테테모다가 아부하자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13화에서 킹 뵤겐에게 아부하는 바테테모다에게 짜증을 내는 신도이네와 달리 나노뵤겐을 꺼낼 수 있는 애가 하나 늘어서 순조로워졌을 뿐이라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15화에서 아부하는 바테테모다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10]. 라벤더 차로 메가뵤겐을 소환하고, 노도카가 라비린과의 갈등으로 인해 변신하지 못하여 퐁텐과 스파클만 나타나자 오늘은 둘뿐이냐고 묻는다. 이후 각성하여 나타난 그레이스를 보고 놀라고 메가뵤겐이 정화당하자 아까웠다며 사라진다.
16화에서 초반에 바테테모다의 랩을 보고 어이없어 하면서 다른 두 간부에게 쟤 뭐하냐고 묻고, 다른 두 명도 모른다고 하자 한숨을 쉰다.
19화에서 초반에 뵤겐즈의 거주지에 드러누워서[11] 바테테모다가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같다고 하자 '안 했는데'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21화에서 바테테모다가 정화되었다는 말을 듣자 “기껏 일손이 늘어났는데...”라며 세 간부들 중에 그나마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출격하고 꽃들을 보면서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할 뿐이야." 라고 말하면서 꽃들을 메가뵤겐을 만들었는데, 구와이와루가 대뜸 나타나 메가뵤겐을 메가파츠로 강화시키는 것을 보고는 흥미가 돋아서 메가뵤겐에게서 메가파츠를 세 개 뽑아낸다. 그걸 보고 큐어 그레이스가 쫓아오자 육탄전을 벌이는데, 그레이스가 찰과상을 입은 손으로 방어하다가 괴로워하는 틈에 발차기를 먹이려고 하지만 큐어 어스의 방해로 실패한다.[12] 메가뵤겐은 정화당했지만 메가파츠를 손에 넣었으므로 만족하고 돌아간다.
22화에서 킹 뵤겐을 그리워하는 신도이네에게 메가파츠를 던져주며 킹 뵤겐을 만나고 싶으면 이걸 사용해서 지구를 좀먹으라고 한다. 구아이와루가 중요한 걸 왜 나눠주냐고 화내자 지구를 빨리 좀먹기 위해서 필요한 건 쓰면 좋다며 굳이 숨길 필요 있냐고 말한다.
23화에서 구아이와루가 메가파츠를 쓸 수 있게 된 게 자신의 덕이라고 부심을 부리자 원래는 바테테모다가 발견한 것 아니냐고 태클을 건다.[13]
24화에서 메가파츠를 보다가 메가파츠를 메가뵤겐에 합성시켜 메가뵤겐을 강회시키는 것 이외의 활용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다. 그 후 밤의 숲에서 참새를 발견하고 메가파츠를 주입하는데 그것이 네부소쿠라는 새로운 간부가 된다. 나름 실험이 성공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태어났다는 점[14]에 실망하고 있는데 프리큐어가 난입하자 자신을 형이라 부르며 따르는 네부소쿠에게 항상 자신을 방해하는 녀석들이라며 프리큐어를 해치우라고 한다. 하늘을 제대로 날지 못 하는 아기새가 간부가 된 탓인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네부소쿠에게 하찮다는 태도를 보이며 결국 네부소쿠가 어스에 의해 정화당하자 너무 빨리 태어난 탓이라며 별 미련없이 떠난다.
25화에서는 지구를 좀먹으러 가는 신도이네에게 엎드려서 건성건성한 태도로 잘 갔다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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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에서는 '''자신의 숙주가 누구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27화 마지막에 까마귀에게 메가파츠를 넣는 실험을 하려던 도중에 큐어 그레이스가 나타나자, 생각을 바꿔서 '''큐어 그레이스에게 메가파츠를 집어넣는다.'''
28화에서 노도카에게 주입한 메가뵤겐이 어떻게 자랄지 흥미 있게 지켜본다. 다른 간부들은 매사에 관심 없는 다루이젠이 왜 굳이 프리큐어를 노렸는지 의문을 품지만 다루이젠은 아무렇지도 않게 변덕일 뿐이라고 일관한다.
한편 노도카가 프리큐어의 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테라뵤겐이 빠져 나와 자기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온다. 이윽고 테라뵤겐은 진화하여 케다리가 된다. 그 모습을 본 다루이젠은 크게 당황하게 되는데...

3.1. 정체 및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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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이젠: '''기억났어.'''

노도카: 뭐라고?

다루이젠: '''날 성장시켜 준 건 큐어 그레이스, 바로 너였어. 메가뵤겐의 일부였던 난 네 몸 안에서 성장해서 이런 모습이 된 거야.'''

놀랍게도 '''노도카에게서 태어난 테라뵤겐 케다리는 다루이젠과 똑같이 생겼다.[15]''' 이를 본 노도카의 이름과 변신 전 모습을 생각하며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노도카가 꽃밭에서 혼자 놀던 시절 바테테모다의 숙주인 뉴트리아를 습격한 것과 유사한 메가뵤겐의 씨앗이 노도카를 습격해서 병에 걸리고 노도카의 몸 속에서 자라다가 킹 뵤겐의 부름에 따라 테라뵤겐으로 형상화된 모습이 다름 아닌 다루이젠이었던 것. 즉 다루이젠은 '''노도카로부터 태어난 테라뵤겐이였다.'''
다루이젠의 정체에 대한 복선은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어 왔는데 이미 작중 초반부터 둘 사이에 무슨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떡밥이 상당히 있어왔기 때문. 아래는 팬들이 거론하던 다루이젠과 노도카 사이의 연관점들이다.
  • 오프닝부터 다루이젠과 그레이스의 대치 장면이 유독 길게 배정되어 있다. 이 때의 가사는 이 만남은 운명.
  • 다루이젠이 노도카의 말버릇인 "살아있는 기분이네"를 동일하게 가지고 있으며 큐어 그레이스의 상징 문양인 네잎의 꽃 귀걸이를 하고 있다. 숙주의 특징이 옮겨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노도카와 다루이젠은 이름의 뜻이 대조되며[16] 서로의 머리색인 마젠타색과 짙은 녹색은 보색 관계이다.
  • 다루이젠의 나노뵤겐 소환씬과 그레이스의 변신과 필살기 중 비슷한 부분이 많다.[비교이미지]
  • 다루이젠이 활약하는 에피소드마다 기가막히게도 변신 전 노도카의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지 못 했고, 제대로 본 적도 없다.[17] 실제로 정체가 밝혀지는 28화에서 노도카의 이름을 듣고나서 노도카에게 기생 중이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사실상 의도된 장면임이 인증되었다.
  • 다루이젠이 유독 큐어 그레이스와 대치하는 구도가 매우 많았다. 큐어 그레이스의 각성화인 1화부터가 다루이젠의 출격회였으며 6화에서 처음으로 그레이스와 1:1로 대립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레이스의 뺨을 만지며 메가뵤겐 에너지를 묻히며 조롱하여 대립각을 세우다가 그레이스가 자신과 싸우다 말고 스파클을 구하러 가자 "저 녀석 나에게 화내고 있었으면서..."라며 당황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떠나기 전 "큐어 그레이스인가.."라고 중얼거리며 줄곧 무신경한 태도를 보이던 다루이젠이 그레이스에게 조금이지만 흥미를 보이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21화에서 역시 유독 그레이스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도중에 어스에게 방해받으니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28화에서도 다른 간부들이 매사에 관심 없는 다루이젠이 유독 그레이스에게만 신경쓰는 모습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

3.2. 이후 행적


프리큐어들이 케다리를 정화하는 걸 지켜보다가 땅을 공격하여 다른 프리큐어들을 날려버리고 그레이스의 앞에 서서 자신이 노도카에게서 자라난 테라뵤겐임을 폭로한다.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노도카에게 더욱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며 그대로 사라진다.
29화에서 구아이와루가 실험을 하면서 더욱 강력한 매운 슈퍼 메가파츠를 만든다고 하자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쉰다.
30화에서 킹뵤겐에게 구아이와루와 함께 실적이 좋다며 칭찬받는다. 특히나 메가파츠를 이용한 테라뵤겐 실험으로 유독 인정을 받아 신도이네가 질투심에 눈이 멀어 스스로에게 메가파츠를 주입해 강화하게 된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 여느 때처럼 프리큐어로 인해 메가뵤겐의 성장이 더뎌지자 직접 나서서 프리큐어를 공격했다. 순간이동으로 어스를 당황하게 하고, 퐁텐과 스파클을 순식간에 제압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큐어 그레이스를 기습하여 잘 지냈어? 라고 도발한다. 너에게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는 그레이스의 대답에 재밌다는 듯이 웃고 날려버렸다.[18] 그 와중에 메가뵤겐이 알맞게 성장하자, 메가파츠를 평소보다 많이 가져가며 만족하고 사라진다.
31화에서 신도이네의 파워업을 보고, 메가파츠를 넣는 것이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넣었다는 사실에 나름 감탄한다.
32화에서 킹 뵤겐이 메가파츠를 집어넣어 파워업을 하라는 명령을 받고, 구아이와루가 파워 업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는 상태를 좀 보고 해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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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에서 빨리 메가파츠를 집어넣으라는 킹 뵤겐의 압박에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라 마음을 어지저찌 다스리며 메가파츠를 몸 속에 주입해 파워업을 한다. 파워 업을 해서 나와 길거리를 나돌던 중, 노도카의 어린 시절 주치의를 만나게 되고, 강해진 힘을 시험해볼 겸 기가뵤겐으로 만들어버린다. 프리큐어로 변신해서 싸우는 그레이스를 보고 열이 뻗혀 직접 나서서 전보다 더 강력해진 힘으로 그레이스를 밀어붙이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그레이스의 마음에 공격이 실패해버린다. 이후 힐링굿 애로우로 기가뵤겐을 정화시킨 후, 자신은 자신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34화에서 초반에 자기가 앞서다고 애기하는 신도이네를 보고 초조하다며 핀잔을 준다.
35화에서는 구아이와루가 성과를 내려는 고민을 할 때 호쾌하고 섬세하다는 말을 듣고 그거는 무리라며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36화에서는 신도이네킹 뵤겐이 부재 중이라 뵙지 못했다며 구아이와루를 '와루치'라고 불러서 둘이 옥신각신할 때 홀로 누워서 뭐가 귀찮냐고 핀잔을 준다.
37화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느끼다가 힐링 애니멀들을 발견하게 되고 치료를 그만두면 프리큐어들과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위협한다. 그리고 가을철 추수를 하는 농부를 기가뵤겐으로 만들면서 프리큐어들과 대치하게 된다. 이후 기가뵤겐이 정화당하자 지금 이 시간을 즐겨두라고 말하며 후퇴한다.
38화에서 신도이네킹 뵤겐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외롭다고 할 때 누워서 태클을 거는 모습으로 나온다.
39화에서는 누워서 자는 모습으로 나온다. 프리큐어들이 뵤겐 킹덤에 처들어왔는데 전혀 모른다.
40화에서 킹 뵤겐의 기척이 사라진 것을 느낀다. 그리고 구아이와루가 자신이 킹 구아이와루라고 선언하자, 다루이젠 자신은 누가 킹이든 지구만 침식하면 상관없다면서 신도이네와 달리 구아이와루를 인정한다. 구아이와루가 프리큐어를 몰아붙이다가 놓치는 동안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 구아이와루가 인간계로 가 있는 동안 자신은 프리큐어들을 추격한다. 프리큐어들이 인간계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낸 것을 보고는 방해를 하지만 프리큐어들의 연계 공격에 틈이 만들어지고 만다. 통로가 열리고 프리큐어들이 차례로 인간계로 가고, 마지막에 큐어 그래이스가 넘어가려고 할 때, 통로를 공격해 반쯤 파괴해서 못 가게 막는다. 그러나 반대편에서 프리큐어들이 통로를 다시 넓혀주는 바람에 결국 큐어 그레이스를 놓치고 만다.
41화에서 구아이와루에게 프리큐어들이 메가뵤겐들을 정화했다고 말한다. 자기 스스로 성을 짓고 있던 구아이와루에게 진화를 했어도 머리는 그대로라며 디스한다. 이후 기가뵤겐에게 공격당해 숨을 고르고 있던 큐어 그레이스의 뒤에서 등장하며 기가뵤겐 정화를 방해한다.
하지만 프리큐어들을 끝장내려던 구아이와루가 살아있었던 킹 뵤겐에 의해 삼켜지자 신도이네를 부르며 경악한다. 뵤겐 킹덤에서 킹 뵤겐이 처음부터 구아이와루를 잡아먹기 위해 방치하고 이용했음을 알게 되고, 이후 자신도 킹 뵤겐에게 삼켜질 위기에 처하자 공포를 느끼고는 도망을 택하게 되고, 그 결과 심한 상처를 입게 된다.
다음날 아침 조깅을 하던 노도카를 발견하며 대치하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대로라면 자신은 자신으로 있을 수 없고 사라져버릴거라며 자신이 안전하게 몸을 회복하려면 숙주인 큐어 그레이스의 몸이 필요하다며 그레이스의 손목을 붙잡지만 겁에 질린 그레이스가 다루이젠을 뿌리치고 도망가자 6화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결국 너도 똑같다고 노도카를 타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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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에서는 결국 도움받을 곳을 찾지 못하고 스스로의 몸에 메가파츠를 집어넣는다. 구아이와루의 예를 생각하면 그런다고 킹 뵤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죽자살자로 시도한 것인데, 너무 많이 집어넣은 것인지 심하게 다쳐 있던 탓인지 자아를 잃고 괴수화 되어 폭주한다. 괴수화된 상태에서도 여전히 큐어 그레이스를 찾으며 자신을 들여보내달라고 간청하지만, 이미 그레이스는 다루이젠을 구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기에 필요할 때만 자신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의 몸도 마음도 전부 자신의 것이라고 거부하고는 정화를 시도한다. 다루이젠은 '''"나도... 몸도 마음도 전부 나의 것이야!"'''라는 말과 함께 저항하고, 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고 메가파츠로 강화되기 전의 최초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킹 뵤겐에게 '''흡수당해''' 네오 킹 뵤겐으로 진화하기 위한 제물이 되어 소멸한다.

4. 기타


  • 프리큐어 중에서도 은근히 하나데라 노도카(큐어 그레이스)와 접점이나 엮이는 경우가 많다. 1화에서 노도카가 프리큐어로 처음 변신하여 만났던 첫 상대도 다루이젠 본인이였고[19] 이후 사와이즈미 치유가 큐어 퐁텐으로, 히라미츠 히나타가 큐어 스파클로 각성하여 변신하게 되었지만 그 둘보다는 거의 그레이스와의 접점이 많다. 그리고 나중에 후우린 아스미가 큐어 어스로서 막 탄생하였지만 여전히 노도카와 접점이 많은 것은 변함이 없다. 결국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큐어 그레이스와의 접점이 이어진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 성우 타무라 무츠미에 의하면 애프터 레코딩 시 다루이젠이 나올 때마다 여성 성우진들이 목소리를 높인다고 한다. 성우 본인은 제대로 멋있고 나쁜 연기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뵤겐즈들 역시 귀여운 곳이 있기에 기대해주길 바란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 작중에서 제대로 프리큐어와 육탄전으로 붙은 적은 없지만[20] 노도카의 몸 속에서 최소 몇 년간 숙성된 테라뵤겐인 만큼 전투력은 상당히 강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8화에선 땅에 주먹 하나 날리는 것만으로 프리큐어 전원을 날려버리기도 했다. 30화에서는 메가뵤겐 성장에 방해가 된다며 단 몇 분만에 프리큐어 전원을 잠깐 행동불능[21]으로 만든 것으로 보아, 이제까지 귀찮아서 안 나선것 뿐이지 할 때는 제대로 한다는 걸 각인시켰다.
  • 큐어 그레이스의 강화 폼과 함께 목소리가 나오는 누이구루미 인형이 발매된다. 악역과 프리큐어가 페어로 굿즈가 발매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 여러모로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파라드가 모티브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비슷한 캐릭터이다.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공통점
      • 속해있는 악의 조직의 모티브가 병원균이다.
      • 능글맞은 태도에 주인공을 향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 주인공을 숙주로 삼아 태어났다[22]
      • 최종보스가 죽음의 공포를 안겨주었다.
      • 강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인공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비참하게 패배했다.
    • 차이점
      • 파라드는 같이 게임을 할 친구의 존재를 원한 에무의 바램으로 지금의 모습을 형성했지만, 다루이젠은 유체 상태에서 숙주인 노도카를 본따 형성되었다.
      • 파라드는 죽음의 공포를 느낀 상태에서 주인공에게 호되게 당하고 정말로 죽을 뻔한 후 자신의 잘못을 완전히 뉘우치고 아군이 된 것은 물론 속죄를 겸해 다른 인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져서 장렬히 최후를 맞았다가 다시 부할해 에무의 조력자로서 계속 활동하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지만, 다루이젠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으며 주인공에게 일말의 사과와 반성은 커녕 계속 이용해먹으려는 추태를 보이다가 노도카에게 제대로 털리고 결국 킹 뵤겐에게 흡수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다루이젠의 예상 외의 인기에 놀랐고 미화될까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된 인터뷰에서 다루이젠의 후반부 행보는 메인 각본가인 코무라 쥰코의 아이디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본방이 시작하기 이전부터 다루이젠의 결말은 이미 정해졌던 것이었다.
  • 주인공에게 민폐를 끼쳤던 행적으로 인해 인성에서 비판받고 있는 캐릭터지만 미화나 감성팔이 따위 없이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점으로 인해 악역으로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뵤겐즈 멤버 중 유일하게 수령인 킹 뵤겐의 명령을 따르거나 의지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이 있기도 하고 프리큐어에 대한 작전도 치밀하게 계획했기에 중간까지는 뵤겐즈의 2인자로서의 면모가 돋보여지기도 하여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뵤겐즈 2인자가 될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다. 신도이네킹 뵤겐에 대해 충성심이 높고 명령을 직접 수행하지만 단점상 지나치게 아부를 떨고 의지하려는 성격이 짙고 구아이와루킹 뵤겐에 대해 존경심이나 충성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결국 본인이 킹 뵤겐을 제치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욕을 가진 끝에 진짜로 왕이 되었지만 신도이네에게 빌미를 잡히고 육신을 되찾은 킹 뵤겐의 첫 먹잇감이 되어서 비참하고 허무하게 먼저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다루이젠 본인도 진화한 킹 뵤겐의 먹잇감으로 지목되어서 도망쳤지만 끝내 킹 뵤겐의 먹잇감으로 희생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뵤겐즈의 2인자는 사실상 킹 뵤겐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쳤던 신도이네가 가져갔다.
  • 다루이젠이 노도카와 연관이 있다는 설정은 각본가인 코무라 쥰코가 고안했으며, 특유의 성격은 뵤겐즈 간부들의 성격 설정 당시에는 없었지만 구아이와루가 마초캐로 설정되면서 남은 남성 간부 1명을 미남으로 설정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후 캐릭터 디자이너와 디렉터가 미남에 대한 의논끝에 크게 정해놓은 틀인 의욕이 없고 세상을 나른하게 보는 악마 소년이란 설정으로 정립되었다고 한다.

[1] 메가뵤겐을 만들기 전에 하는 말버릇. 하나데라 노도카도 같은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2]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3] 비슷하게 게으른 성격인 해피니스 프리큐어!나마케루다의 경우 귀찮아 하면서도 할 일은 다 했고, 퀸 미라주에게는 예를 갖추고 복종했다.[4] 바테테모다와 구아이와루는 실적을 위해 자기만이 메가파츠를 독점하려고 했다.[5] 킹 뵤겐에 대해서 속으로 못마땅하게 여기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성우 타무라 무츠미의 트윗에 의하면 대본에 "..."밖에 쓰여있지 않아서 숨소리조차 못 냈는데, 이후 테스트 때 킹 뵤겐에게 "대답 정도는 하라"(...)라고 지적받았다고 한다.[6] 정확히는 라비린이 없어 프리큐어로 변할 수 없는 상태.[7] 구아이와루가 '''그딴식으로는 얼굴도 안비친다''' 라고하자 신도이네가 항의하는데 이에 '''나노뵤겐 집합체로밖에 안보인다''' 라고 했다.[8] "이걸로 프리큐어와도 '''힐링굿바이'''려나~", "'''건강하시길'''이랄까~"[9] 이 씨앗은 나중에 뉴트리아에 기생해 바테테모다가 된다.[10]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바테테모다의 탄생은 다루이젠이 얽혀있다.[11] 신도이네는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고 있고 구아이와루는 근육 단련을 하고 있었다.[12] 그레이스와 제대로 싸워보려고 했는데 어스에게 방해 받으니 잠깐이였지만 짜증을 냈다.[13] 다만 다루이젠은 구아이와루가 바테테모다의 메가파츠를 빼앗는 현장에 같이 있지는 않았다. 어떻게 아는지는 불명.[14] 메가뵤겐은 시간이 지날 수록 성장한다. 오랜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15] [image][16] 다루이젠은 '나른하다, 지루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노도카는 '마음이 편안하고 한가로운 모양, 날씨가 화창한 모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비교이미지] [image][17] 2화에서는 변신 전에 마주치긴 했어도 거리가 상당히 멀었고 다루이젠은 프리큐어가 나타난 것이 아니라면 좀먹느라 주변에 별 관심을 두지 않으니 제대로 안 봤을 가능성이 높다. 6화와 11화에서도 다루이젠이 변신 전의 프리큐어들이 나타난 것을 인식하긴 했는데 역시나 거리가 멀어서 제대로 상대의 얼굴을 보았을지는 알 수 없다.[18] 귀찮아서 잘 안 움직이는 것 뿐이지 전투력은 꽤나 상당한 모양이다. [19] 다만 이 당시에는 메가뵤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상대했었으며 본인은 대면하지 않고 뒤에서 지켜만 보았다.[20] 6화에선 그레이스가 스파클을 구하러 가는 바람에 대결이 종료되었고 21화 역시 중간에 어스와의 개입으로 그레이스와의 결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28화에서도 자신의 정체만을 밝히고 퇴장한다.[21] 순간이동으로 메가뵤겐에게 돌진하려던 어스의 움직임을 멈추고, 당황하여 잠시 한눈을 판 퐁텐과 스파클을 동시에 날려버렸으며, 잠시 뒤로 물러난 그레이스를 기습해서 도발까지 하곤 던져버렸다.[22] 파라드의 숙주가 에그제이드의 주인공인 호죠 에무인데 마찬가지로 다루이젠의 숙주도 힐프리의 주인공인 하나데라 노도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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