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니힐러스

 


'''다스 니힐러스
Darth Nihilus'''

사망
3951 BBY
종족
인간
소속
시스
인간관계
다스 트레이야(스승)
비사스 마르(제자 → 적)
1. 개요
2. 능력
3. 그 외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인 '''구 공화국 시리즈'''의 2편에 등장하는 시스 군주이자 '''역대 최강의 시스 로드'''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강자이다. 미국에서는 다스 나이힐러스에 가깝게 발음한다. 공허의 군주(Lord Of Hunger), 포스의 유령 등 다양한 별명이 있다. 시스 이름인 니힐러스도 '''허무'''라는 뜻의 '''nihil'''에서 따왔다.[1]
과거 만달로리언 전쟁의 생존자로, 여러차례 전쟁을 겪으며 수많은 생명이 죽어갔기 때문에 포스에 크나큰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가 어떤 한 남자에게 깃든다. 그 후로, 그는 끝없는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와 마찬가지로 포스의 상처가 깃든 과거 엑사르 쿤의 시스 머로더(로드는 아님)였던 남자와 함께 다스 트레이야의 제자가 되고, 각각 공허의 군주 다스 니힐러스, 고통의 군주 다스 사이온이 되어 포스를 이용해서 연명할 수 있게 되었다.
세월이 지나자, 니힐러스와 사이온, 그리고 트레이야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트레이야는 포스 사용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반면, 니힐러스와 사이온은 포스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연명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니힐러스와 사이온은 함께 트레이야를 몰아냈고, 니힐러스는 최강의 시스 로드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트레이야를 죽이진 않았고, 이 때문에 나중에 니힐러스와 사이온이 잠깐의 교전을 했다. 이때 니힐러스가 드레인 포스를 이용해서 최상위급 강자였던 다스 사이온을 포함 그 주변인들을 떡실신 시킨 것은 인상적. 트레이야를 몰아낸 이후 니힐러스와 사이온은 제다이를 닥치는 대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팰퍼틴 이전의 대숙청.
하지만 그렇게 포스를 닥치는 대로 흡수했는데도 포스의 상처는 계속 커져가 몸이 거의 다 사라질 지경에 이른다. 그러자 최후의 방편으로 육체를 없애고 저 가면, 옷 속에 영혼을 가둬놓고 생활하게 된다.
그는 그의 몸속에 포스 속의 상처를 만들어낸 전쟁이었던 만달로리언 전쟁의 전쟁터, 말라코르 V 행성에서 수 많은 전함들의 잔해를 보고는 그 중 한 센추리온급 순양 전함의 잔해들을 모아 포스로 수리했다. 이것이 바로 니힐러스의 전함이었던 래비저(ravager)호이다. 다 부서진 잔해로 만들어서 중간중간이 박살이 나있고 심지어 구멍도 많이 나있는 함선이지만, 실전에선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니힐러스가 함교에서 포스로 죄다 쓸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훌륭한 공격 모선이 되었다.
은하 미드-림의 카타르라는 한 행성에는 미랄루카라는 눈이 없는 대신 포스로 감지하며 생활해가는 종족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모여있는 카타르는 포스가 강한 곳이였다. 이 강한 포스에 이끌려서 니힐러스는 카타르로 향하였다. 니힐러스가 오자, 수많은 미랄루카들이 이 행성으로 어마어마한 존재가 왔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니힐러스가 '''드레인 포스를 사용하자[2] 모든 카타르의 생명체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리빙 포스가 니힐러스에게로 흡수되었다.''' 결국에는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살해당했는데, 그 생존자가 바로 니힐러스의 제자이자 암살자인 비사스 마르(visas marr)이다.
사실 니힐러스가 카타르를 쓸어버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제다이 마스터 에이트리스가 니힐러스를 처치하기 위해서 제다이 동료들을 모아 회합을 열었는데, 이때 니힐러스를 유인하기 위하여 포스를 발산했다. 이 포스를 느낀 니힐러스는 카타르로 향하였고, 마침내 니힐러스는 카타르에 도착해 그들을 상대했다. 에이트리스를 주축으로 많은 제다이들이 니힐러스를 처단하기 위해 모았으나, 이 괴물의 공허는 그들을 압도했고, 결국 대다수의 제다이들은 전부 살해당했을 뿐 아니라 카타르 또한 초토화되었으며, 에이트리스는 은둔생활을 하게된다. 또한 이 회합에서 당시 제다이 사서였던 도락 또한 죽임을 당하였다. 결국 은하 전체 통틀어서 수많은 제다이들의 수가 한 자리대로 바뀌였고, 이 사건이 바로 1차 제다이 대학살이다. 에피3 시스의 복수에서 나오는 오더66은 제2차 제다이 대학살이라고 부르며 니힐러스 혼자서 전부 쓸어버렸던 1차 제다이 대학살과는 달리 2차 대학살은 다스 시디어스가 칩을 심은 클론을 이용해서 제다이들을 숙청했다.
한편, 트레이야는 과거 레반의 부하이자 동료였던 제다이 엑자일을 만나 니힐러스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그래서 니힐러스를 끌어들이기 위한 작전을 펼쳤고, 마침내 니힐러스가 그의 전함 래비저 호와 함께 등장했다.
니힐러스는 앞서 서술한 대로 카타르 행성을 초토화하고 순식간에 수많은 제다이 마스터들을 숙청할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강력한 시스 로드였지만 동시대에 포스와 단절된 삶을 사는 미트라 슈릭(제다이 엑자일)에게 패배한다.
미트라 슈릭은 니힐러스의 제자이자 암살자 였던 비사스 마르를 라이트사이드로 귀환시켰고, 둘이 함께 니힐러스의 전함인 래비저로 쳐들어가 니힐러스와 결투를 한다. 니힐러스는 먼저 그들을 멍해지게 만들고 서로 대화를 하였으나, 대화가 틀어지자 니힐러스는 여느때와 다름 없이 드레인 포스를 사용, 엑자일의 힘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엑자일 또한 니힐러스와 마찬가지로 포스 속의 상처이기 때문에 특이한 포스 구조를 지녔고[3], 이 때문에 오히려 니힐러스의 힘이 빠지게 되었다. 기진맥진해진 니힐러스는 결국 라이트세이버를 들었고, 슈릭과 비사스는 목숨을 건 결투를 했다. 비록 약해지긴 했지만 니힐러스는 아직도 매우 강했다. 전투 도중 니힐러스가 비사스, 슈릭를 포스로 전부 멀리 떨쳐내 버렸고, 비사스는 그가 너무 강하다며 패배를 직감했다. 하지만 결국 니힐러스는 계속 약해졌고 마침내 미트라 슈릭에 의해 니힐러스가 죽었다. 비사스 마르가 그의 가면을 벗겨봤는데, 가면 뒤에는 '''단지 평범한 한 남자의 얼굴이 있었다고 한다'''[4]. 얼마 지나지 않아 니힐러스는 검붉은 오오라로 변하며 포스로 사라지고 니힐러스의 힘으로 지탱되던 래비저 호도 붕괴되었다.
후에 야빈 전투로 부터 130년 뒤를 다룬 스타워즈: 레거시 코믹스 중 홀로크론에 투영되어 재등장하며 포스의 영이된 다스 베인다스 크레이트를 갈구며 다른 시스 군주들과 함께 지켜보는 게 전부다.

2. 능력


블랙홀 처럼 '''끝없이 포스를 흡수하는 흉악한 능력치를 가진 공허의 군주'''로 레반과 함께 스타워즈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로 거론된다.
전투 시 주로 라이트세이버를 한 손으로만 들고 사용한다. 이는 마카시나 시엔 검식과 상당히 비슷한데 다른 한손으로는 포스 공격을 하거나 라이트세이버에 포스 라이트닝 같은 포스 파워를 입혀 사용한다. 보통 한 손 검술은 주로 오른손에 검을 쥐고 강력하고 빠르게 검격을 날리지만, 니힐러스는 특이하게도 왼손에 라이트세이버를 드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단 왼손잡이인지는 언급이 없다.) 레반급의 검술 실력은 아니지만 그 또한 최상위급 라이트세이버 실력을 가졌었다.
포스 능력으로는 '''다스 시디어스 이상의 강자'''로 손꼽히는데 이는 선천적으로 가진 포스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상대의 포스마저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 때문이다. 포스 드레인(Force Drain) 이라는 포스 능력으로 다른 시스 로드들도 흡수를 할 수 있었지만 공허의 군주라는 이름답게 포스 드레인의 상위호환격 기술인 드레인 포스로 상대의 포스를 무자비하게 빨아들인다. 따라서 포스의 블랙홀이라는 별칭도 붙여졌다. [5] 그리고 말을 할 때 사람 말을 하지 않고, 마치 가운데땅 세계관에 등장하는 '''공포스러운 나즈굴'''처럼 '''머릿 속에 울리는 듯한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를 듣고 제정신을 유지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모두 정신이 붕괴되어 죽거나, 니힐러스의 노예가 되었다. 이것이 사실 트루 시스의 언어이거나 포스 자체의 언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밑에 목소리 영상이 나와있으니 확인.
니힐러스가 전성기였을 땐, 훗날 다스 베인과 그 부하들이 일으킨 그 포스 폭풍을 혼자서 일으켰다고 하며[6], 다른 땐 혼자의 포스로 자신의 전 함대를 하이퍼스페이스에 들여보냈다고 한다.[7] 또한 드레인 포스를 사용해서 '''행성 전체를 초토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했다. 이는 그의 포스 능력의 범위가 행성을 넘는 것을 의미하며, 우키피디아의 내용에 따르면 니힐러스의 포스 범위는 무려 행성계 전체에 달한다고 한다.[8][9] 그가 이끄는 함대의 모선인 래비저 호도 과거 만달로리안 전투때 다 부서진 전함을 니힐러스가 포스로 일으켜 세운 것이다.
다만 드레인 포스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자 제다이 엑자일에게 비교적 쉽게 쓰러진 것을 보면 드레인 이외의 전투 능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는 니힐러스보다 사이온과 트레이야가 훨씬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는데, 니힐러스는 1차 보스, 사이온은 중간, 트레이야가 최종보스인 만큼 게임상의 허용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본연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가정 하에선 니힐러스가 가장 큰 핸디캡을 안은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10] 때문에 일각에서는 드레인 포스 능력을 봉쇄할 수 있는 포스 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최강급 포스 유저들 앞에선 니힐러스도 힘을 못쓸 것이라며 저평가하기도 한다. 다만 니힐러스가 학살한 수많은 제다이들 가운데는 분명히 높은 수준의 포스 유저가 많았을 것임에도 니힐러스를 막지 못한 것을 보면, 니힐러스의 드레인 포스를 막기 위해선 대단히 높은 수준의 포스 유저가 필요할 것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니힐러스는 포스 규모에 관해서는 최강급이며 이는 포스로 전함을 띄우는거나 포스 스톰 규모를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드레인 포스는 적 약화 및 자신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제다이 엑자일과의 결투에선 이것의 정반대가 일어났고 결국 패배했다. 드레인 포스가 먹히지 않더라도 남은 포스로 포스 라이트닝 등을 사용하면 충분히 강력한 전투력을 선보일 수 있을것이다. 실제로 구공기2 니힐러스는 중간보스로 난이도는 쉬웠지만 묘사를 보면 약해진 상황에서도 포스 웨이브로 주인공 파티 전원을 날려버리고 비사스는 그가 너무 강하다며 패배를 직감했다.
확인된 포스 능력포스 센스, 텔레파시, 포스 힐링, 염동력의 포스 초크, 포스 운드, 포스 훨윈드, 마인드 트릭의 포스 피어, 마인드 컨트롤, 포스 일루젼, 포스 스턴, 포스 레이지, 포스 드레인, 포스 라이트닝이 확인 되었다.

3. 그 외


유튜브에 다스 니힐러스 목소리를 모아놓은 동영상이 있다!! 대단히 오싹하다.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이것은 원래 무시무시하게 목소리를 녹음한후, 이를 역재생해서 만든 목소리이다.[11]
특이한 설정과 외모 때문인지 추종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어떻게 보면 스타워즈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악.'''[12] 캐릭터 모티브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등장하는 '''가오나시''' 에서 따왔다고 한다. 링크
EA의 스타워즈 게임인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 나왔다![13] 출시 된 이후 다크 사이드 최강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캐릭터로 턴제인 갤오히에서 스킬의 쿨다운을 흡수하고 딘 자린과 더불어 둘 뿐인 즉사기를 보유한 꽤 사기 캐릭으로 나왔다.[14]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 못지 않은 능력과 인기 덕에 실사화되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1] 실제 발음은 '''나힐러스'''이다.[2] 근데 특이하게도 드레인 포스를 사용할 때 니힐러스는 단지 '''말하기'''만 했다.-스타워즈 만화 unseen, unheard 참조[3] 제다이 엑자일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미트라 슈릭은 자신의 포스를 사용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니힐러스가 포스를 흡수하지 못했다.[4] 비사스의 대사-A man, nothing more[5] 니힐러스의 무한 흡수는 그의 '''저주'''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육신은 나날이 약해졌으며, 포스를 흡수하지 않으면 약해지는, 마약중독자와 비슷한 상태이다. 저주로 부터 엄청난 힘을 얻었지만 그 저주로 인해 미트라 슈릭에게 패배하였다.[6] 이 폭풍으로 인하여 울창한 숲이 순식간에 황폐한 황무지로 변해버렸다.[7] 하이퍼스페이스에 들어갔다는 것은 다시 말해 니힐러스가 포스를 이용하여 함대를 '''거의 광속에 가까운 수준으로'''이동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8] 포스 라이트닝이나 포스 드레인같은 직접 공격 형태 스킬의 범위. 만약 통신장치로 대상을 볼 수 있다면 팰퍼틴이나 스노크처럼 포스 그립같은 포스 공격이 가능했을것으로 추측된다.[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팰퍼틴이 저항군 함대를 향해 지대공 포스 라이트닝 공격을 하였고 이에 저항군 함대 전체가 EMP로 무력화 되었는데, 이때 팰퍼틴 대신에 다스 니힐러스가 똑같은 상황에서 지대공 공격을 했다면 저항군 기체에 전장 계열 EMP를 넘어 물리적 손상을 가하고 연료 유폭까지 시켰을지도 모른다.[10] 사이온은 본인의 능력인 부활 능력을 전혀 봉쇄당하지 않았고, 트레이야는 포스 속의 상처가 아니라서 봉쇄당할 것도 없다.[11] 스타크래프트의 암흑 집정관 목소리와 비슷하다.[12] 다른 시스들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 다크 사이드 포스를 사용하는 반면(대표적인 예로 시디어스), 다스 니힐러스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포스를 써왔다.[13] 애초에 시스를 많이 넣으려고 해도 원작에선 시스가 많아야 5명이니 어쩔 수 없이 인기 많은 구공기 캐릭터들을 넣은 것[14] 딘 자린은 지불로 즉사기스킬을 얻지만 니힐러스는 그냥 달고 나온다. 공통점이라면 둘 다 시작하자마자는 못쓰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