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동
1. 개요
울산광역시 중구의 행정동이자 법정동이다. 관할 법정동은 다운동·태화동(일부)이다. 인구는 '''23,382명'''.[1]
중구 최서단에 위치한 행정동. 범서면 다운리가 1962년 출범하는 울산시에 편입되었다. 바로 이웃한 태화동, 무거동에 비해 비교적 발전이 덜 되어 있는 동네이다. 그렇다고 낙후되거나 달동네는 아니고 번화가가 없을 뿐이지 평지에 큰길을 따라 깨끗한 단독주택 등이 밀집해 있다. 주로 척과천 서쪽으로 태화강 가까이 있는 주택들이 대부분 단독주택이다. 이처럼 단독주택 및 3~4세대용 건물들이 주가 되어 있다 보니 아파트 단지도 동아아파트, 다운아파트,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4개밖에 없다. 국내에서 도시형 단독주택을 보는 게 쉽지 않은 만큼 울산에 사는 위키러들 중 단독주택 거리를 걸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척과천이 동의 중심을 흐르고 남쪽으로 태화강을 끼고 있으며 야산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동 안에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가 없다보니 유해시설이나 유흥가가 없어 한적해서 살기 좋은 동네이다. 또 교통이 불편하지만 다운동을 지나는 대부분의 버스 노선들이 태화동을 지나기 때문에 주민들은 그렇게 큰 불편은 못 느낀다고 한다.
20년만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추진예정이다. 23[2]
2. 교통
산과 강이 많아 터널과 교량이 많이 있다. 척과천이 동의 중심을 관통하고 있다보니 척과교라는 다리가 위치하고 있다.
남구 무거동과 연결되는 삼호교가 있는데 다리의 명칭은 강 건너 삼호섬[3] 에서 유래되었다. 원조 삼호교는 1924년 건설된 등록문화재 104호로 현재는 노후화되어 인도교로 쓰이고 있다. 이를 대체하려고 1960년대에 왕복 2차선 구 삼호교가 건립되었으며 여전히 차량이 다니긴 하지만 늘어나는 교통수요가 감당 안되어 왕복6차선 신삼호교가 개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테크노파크 입구 삼거리를 시작으로 다운동 외곽을 순환하여 구영리와 연결되는 다전로가 있으며 다운터널과 다전터널을 거쳐간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범서 구영리쪽 교통수요가 분산되어 다운사거리 및 삼호교의 혼잡도가 그나마 약간 개선되었다.다만 다전로로 지나가는 버스는 5005번 버스 단 하나밖에 없다는것은 옥에 티
동해고속도로 2차 구간(울산~포항)이 2015년말 개통되었다. 다운동 내에서 3개의 터널을 거쳐 지나가며 IC는 없다.
울산 도시철도 4호선중에는 다운역이 존재하기에 후에 개통될경우 교통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3. 교육시설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다운동에는 학교가 다운초등학교 1개밖에 없었으며, 다운초등학교의 전체 학생 수는 한때 2,000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후 다전초등학교, 다운중학교, 다운고등학교가 2008년 개교하면서 다운초등학교의 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했으며, 다운동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생기게 되었다.
3.1. 초등학교
- 다운초등학교
- 다전초등학교
3.2. 중학교
- 다운중학교
3.3. 고등학교
4. 기관
- 다운동 주민센터 - 다운사거리에 위치
- 울산테크노파크
- 화학융합시험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