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봇(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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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inobots'''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다이노봇들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첫 등장하며 사이버트론 '''나이츠''' [1] 소속 기사들이었으나, 락다운에게 사냥당해 수집당해 있었다. 영화 후반부에 병력증강이 필요하단 옵티머스 프라임의 판단 하에 이들을 풀어주게 되고, 옵티머스가 그들의 대장 그림록을 제압함으로서 오토봇 편으로 들어선다.
2. 상세
공룡인 만큼 덩치가 굉장히 큰 게 특징이며[2] , 공통적으로 경이로운 내구력에 굉장한 힘을 자랑한다. 속도는 덩치에 맞게 느린데 그 힘은 공격 1대만 맞으면 통상적인 트랜스포머는 원킬 날 정도. 전투력이 그야말로 절륜한 수준이라 '''단 네 마리서 불과 4분 안에 웬만한 오토봇은 상대하기조차 버거운 애팅거 군대를 전멸시켜버린다'''. 심지어 애팅거들의 공격에 대미지는 커녕 흠집조차 나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인 양민학살. 전투씬을 보면 일대를 말 그대로 휩쓸고 지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다 맷집은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옵티머스건 누구건 치고받고 싸우고 총이나 포탄을 맞으면서 여기저기 파편이 떨어져나가고 부서지는데 이들은 '''그런 거 없다'''. 그림록이 옵티머스에게 죽빵 맞고 얼굴에서 몇 조각 떨어진 게 전부. 그것도 공룡모드로 체인지 하고 방패로 맞고 날아갈때 뿐이지 그림록을 제외한 다이노봇들은 상처난 적이 없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이프는 상당히 추락이 잦고 건물이나 아스팔트 바닥에 구르면서 몸을 갈다시피 하지만 말라 보이는 외형에 비해 파편 하나 튀지 않고 멀쩡하며 스콘은 등으로 거칠게 구르는 장면이 나왔는데 가늘어 보이는 가시가 부러지기는 커녕 휘지도 않는다.
게다가 다른 트랜스포머들은 비클 모드에선 제대로 전투를 못하며 로봇폼으로 변신을 해야지 전투력을 발휘하는데, 다이노봇들은 로봇폼뿐만 아니라 공룡폼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 아니 오히려 전투력이 월등하게 상승한다는 점이 큰 이점.
다만 원작인 G1시리즈와는 달리 극 중 대사는 한 마디도 없고 오로지 괴성만 질러댄다. 아마도 G1다이노봇들은 개그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실사영화에선 훨씬 진지한 인물들로 나오고 압도적인 포스를 지녔는데 말을 한다면 뭔가 깨는 분위기를 낼 것 같아 과묵한 고대전사들로 컨셉을 잡고 일부러 대사를 넣지 않은 듯 하다.
트랜스포머 2에 나오는 최초의 프라임들이 지구로 온게 최초의 인류가 나타났을 때인데, 어떻게 해서 이들이 '''인류 출현 이전의''' 공룡으로 변하는지는 영화에서 설명해주지 않는 미스터리다. 아마 최초의 프라임은 최초의 인류들과 만난것이고 다이노봇은 프라임이 아니기 때문에 공룡의 모습을 하는것 같다. 그렇다면 이들은 최소 6500만살 이상으로 트랜스포머 중에서도 나이가 굉장히 많은 편인 것이다.
3. 일원
원작과 달리 총 7마리이다. 라이언 처치 컨셉아트에서는 파라사우롤로푸스와 알로사우루스가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아래 목록 중 그림록, 스트레이프, 스콘, 슬러그 총 4마리만 등장한다.
- 슬래시(S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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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그(S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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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모드는 아파토사우루스. 원작에서는 슬러지(Sludge)라는 이름이었다.
- 스낼(Sn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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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모드는 스테고사우루스.
4. 기타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서는 다이노봇중에는 그림록하고 슬러그만 출연했으며 트리케라톱스, 익룡형 새끼도 등장한다.
- 크고 아름다운 공룡이 모델이기 때문인지 간혹 이 다이노봇들의 피규어를 모아서 합체를 시켜보는 사람들도 있다. 단, 원래 설정상 다이노봇은 합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3] 정식 합체 조인트가 없어서 그냥 그림록을 중심으로 다른 피규어들을 살짝 걸쳐놓는 수준의 강제 합체라 튼튼하지 않다. 때문에 가지고 놀기에는 불가능하고 그냥 전시용 수준.
5. 외부 링크
[1] 나이츠 오브 사이버트론이 유래이다.[2] 인간형 모드에서 옵티머스가 무릎까지밖에 오지 않을 정도.[3] 다만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워즈와 파워 오브 더 프라임 애니메이션에선 다이노봇의 합체버전인 볼캐니커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