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악의 여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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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여간부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코바야시 유나(小林由奈)/카이바라 에레나(페리지 뉴 문).
1. 개요
세 명 있는 '크레센트 문' 중 한 명. 신장은 164cm, 별명은 '하이그레이드 다이아몬드'. 원래는 지구에 살고 있던 달의 민족의 후손으로 그 잠재능력을 눈여겨본 달의 여왕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어 지구를 배신하고 G.루나리암에 붙었다.[1]
2. 상세
그다지 고귀한 신념 같은 건 없으며 속물적이며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4차원 속성의 쾌락주의자. 특히 보석을 좋아하며 여왕하고는 임무 달성시에는 세계의 보석을 전부 가진다고 약속한 상태. 따라서 다른 간부들과는 다르게 특정한 동기 부여가 일지 않는 한 코코노에 침략 작전이나 실버스타 토벌 임무에도 적극적이지 않다. 원래 실버스타랑 붙게 된 계기도 달에서 출토되어(!!) 미술관에 전시된 "달의 불꽃" 이라는 붉은 다이아몬드를 다이아나가 가지려고 했던 걸 이 보석의 호위 임무를 맡은 실버스타가 저지했기 때문이었고 그녀의 이런 성향을 잘 아는 루나루버스 13세의 특례에 따라 다른 간부들도 실버스타 토벌을 제외한 강탈 작전 수립에 지원을 해줬을 정도.
1인칭이 자기 이름을 말하는 3인칭화이고 사사로운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 천연 타입의 소유자로 평상시 반쯤 감긴 눈으로 어벙하게 있는 일이 많다모니 여러 모로 과소평가당하긴 하지만 정작 부딪혀보면 다른 간부들이랑도 별 문제 없이 잘 섞여드는 사람인 거 같다. 자기에게 묘한 자격지심을 품고 있던 에파나티카조차 카츠마의 명령 때문에 신상정보를 열람해줄 때도 자기와 똑같은 짓을 얘한테도 시킬 참이냐며 따졌고 오보로랑도 모의전 한 판 뛰다보니 상호간 실력도 인정하고 친해져서 레스토랑에서 한 턱 쏴주기로 할 정도다. 그리고 카구야 다음으로 카츠마에게 딱히 이렇다 할 적대감은 없다[2] .
사실 원래 성격은 천생 순도 100%의 천연인 여자로 굉장히 가정적이고 애교도 있으며 그렇게 안 보이지만 가사 능력도 상당히 출중하다. 현재도 여전히 사랑과 결혼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으나 사기를 당해 한 번 좋아했던 사람에게 버려졌기에 버려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편이다. 자기 이름을 1인칭으로 쓰던 것도 이런 연유.[3]
덤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모습을 보며 생각하는 '''일반적인 선입견과는 달리''' 실은 아무런 경험이 없는 처녀다. 카츠마는 이런 규격을 넘어서는 폭유녀를 건드리지도 않은 사람들을 두고 ''''대체 뭐 이런 초인들이 다 있느냐''''(...) 며 아연실색했지만 다이아나의 말에 따르면 원래 사기 친 쪽은 진작부터 돈만 닌자하고 날라버릴 계획이었었고 그나마 학창시절조차도 만나는 사람들마다 역으로 큰 가슴+유두를 두고 '''징그럽다며''' 피하고 놀렸던 나머지 간부로 재입대하기 전까진 가히 트라우마 수준이었다고. 역시 큰 사람은 큰 사람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법.
2.1. 지구에서의 이름/디아나 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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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문랜드 공국 대사관에서는 영업, 광고를 맡고 있지만 밖에서 놀고 있는 걸 관장에게 들켜서 혼나는 게 자주 목격된다. 그러나 계속 놀고 있다(...) 이렇게 늘 놀면서 다른 사람들이 조금 쉬고 있으면 땡땡이 치지 말라면서 경고를 날리는 어느 의미로 그릇이 큰 인물.
한 번은 자기 일을 아예 까먹고 안했다가 카츠마에게 죄다 덤터기 씌우고는 도망치기도 한다. 사실 덮어 씌우는 내용은 침착하게 보면 엉터리인데 에파가 신경 쓰는 나이와 가슴 사이즈를 꺼내서 낚았다. 덕분에 카츠마만 3개월간 월급 3할 감봉되었다.
그 외에도 외출할 때는 택시를 쓴다거나 대사관의 차를 쓴다거나 대사관의 경비로 바를 빌리기도 하는 일도 저질러서 조직의 자금력에 큰 타격을 주는 존재(...)
2.2. 전투능력
언제나 즐겁게 놀고만 있는 관계로 실버스타와 싸울 상대로 그녀를 선택하면 다른 간부들이 죄다 걱정할 정도이지만 잠재능력은 조직 제일이라고 루나루버스가 인정할 정도. 루나루버스가 인정하는 만큼 루나틱 에너지도 엄청난 편. 거기다 자칫해서 화나면 주변에 누가 말려들든 신경도 안 쓰고 죄다 파괴하며 엄청나게 살벌해진다. 특기는 화염계.
무기는 손에 들고 있는 불꽃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거대한 담뱃대인 디아만테이지만 이건 그냥 발화장치에 지나지 않으며 그 불을 자신의 손발처럼 다루는 것이 다이아나의 능력이다. 불꽃을 다루는 능력만 눈에 띄고 평소의 행실 덕분에 둔해 보이지만 의외로 몸놀림도 가벼워 근접전에도 강하다.
필살기는 자신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불꽃의 벽을 날리는 다이아나 다이나마이트로 한 큐에 실버스타의 장갑을 반파시켜버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또 불새를 만들어 날리는 고저스 피닉스란 초필살기도 있다. [4]
2.3. 약점
위에 설명했다시피 G.루나리암이 아닌 지구 태생의 달의 민족의 후예로 본명은 "소노코 호프 요시노". 일본인과 영국인의 혼혈[5] 로 스텔라 루크스 소속이었으며 쥬고야 자매와도 면식이 있는 사이. 암만 여왕의 추천이 있었다지만 아군을 들이는 데도 검열이 철통 같았던 G.루나리암의 간부 자리에 오르게 된 데에는 이처럼 들어올 당시 스텔라 루크스의 여러 극비 정보들을 알려준 공도 컸다.[6]
하지만 원래는 굉장히 얌전한 데다가 자기를 꾸미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의 사진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양갈래로 묶었고 안경에 스텔라 루크스 공식 사원복을 입고 있었다. 말 그대로 촌스러운 복장... 이기는 한데 원판을 갈아엎는 성형수술인 건 아닌지라 정작 인기투표 코멘트들을 보다 보면 소노코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 반응을 봐선 거의 ''''왜 그런 아까운 짓을 했어!!'''' 에 가까운 듯. [7] 1년전에 스텔라 루크스를 결혼과 동시에 퇴사했으나... '''결혼 사기를 당했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마침 달의 여왕에게 발견되어 G.루나리암의 간부가 된 것.
본인에게 있어 이 과거는 약점이나 다름 없으며 자신의 이런 과거를 알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너나 할 것 없이 적의를 드러낸다. 그래서인지 과거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되도록 안 만나려고 하며 만나더라도 사람 잘못 봤다면서 본인임을 극구 부인한다.
작중 그녀의 과거를 알아내고서 이걸 이용하게 되면 말 그대로 정신줄을 놓게 되어버리는데 하필이면 마리아가 그녀의 약점을 이용한다면서 '''과거에 그녀와 알고 지내던 아줌마 3명을 증인으로 데려온 것'''. 그 아줌마들의 '''끝없는 무한의 3차원 서라운드 수다'''로 인해 다이아나의 정줄은 그야말로 대기권 천원돌파를 해버린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까지 가다보니 다이아나를 물리쳐야 했던 쥬고야 츠키미 입장에서도 필살기를 먹이고서도 마음이 그리 편치는 않았고[8] 상황이 종료된 뒤에도 이성을 상실한 채 자기 이젠 어떻게 살면 좋으냐며 울어대다 보니 화가 잔뜩 뻗쳐있던 루나루버스 13세도 점점 할 말을 잃고선 그래도 벌은 받아야 하니 어쩔 수 없다고만 짧게 끝냈다. --물론 소꿉친구도 버리는 최종귀축병기 카츠마 앞에선 눈물이고 뭐고 없다.
현재의 성격이나 외형, 언동은 결혼 사기당한 것에 대한 반동에 가깝다. 보석을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도 아름다운 보석으로 자신을 꾸며 그 아름다움으로 자신을 버린 남자들에게 자신을 다시 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너무 지나치게 몰두하는지라 그야말로 약점.
3. 본인 루트에서
상기에 서술한 "달의 불꽃 강탈 작전"은 사실 배드엔딩을 포함한 어느 루트로 가든 월척으로 낚여 찾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운송루트에 관련된 가짜 정보를 날리는 경우 오보로의 정보지원이나 피스 문들을 얼차려 세워서까지 그 해당 활로를 모두 점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다 틀린다.[9]
그나마 지원이라고 붙여준 건 카츠마 뿐이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놈이 바로 마피아이니 뭐'''...[10] 애초에 다이아나 외엔 누구도(거짓 정보를 흘린 카츠마는 말할 것도 없고) 이 정보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진 않았다.
거기에 더해 피스 문들이 찾아와서 다이아나도 진품이라고 생각한 다이아몬드마저도 실은 가짜를 넘어 대상자의 루나틱 에너지량에 비례해 상대를 포박하는 '''대형 월척'''. 때문에 잔뜩 열받아 구해달라고 피스 문들에게 소리쳐보지만 정작 피스 문들은 '''끄집어내기 무서우니까 니가 하라며 서로 미루는 등''' 직속 부하들에게조차 버림받고 비참하게 리타이어한다.
원래 성격은 굉장히 가정적이고 애교도 있으며 그렇게 안 보이지만 가사 능력도 상당히 출중하다. 현재도 여전히 사랑과 결혼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으나 사기를 당했다지만 한 번 좋아했던 사람에게 버려졌기에 버려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편이다. 자기 이름을 1인칭으로 쓰던 것도 이런 연유.[11] 그래서인지 카츠마가 그녀를 불러서 처벌하다 보면 가슴이고 입이고 앞이고 뒤고 전부 하게 되는데 그 시점에서 "순결을 다 줘버렸으니 이제 (날 데려갈 사람은) 카츠마밖에 없어" 라면서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게다가 마침 카츠마가 일이 바빠서 그녀를 내버려 두는 사건(?)이 생기자 또 버려지는 줄 알고 자기 쪽에서 먼저 알아서 카츠마에게 봉사를 하기도 한다.[12]
전용 클라이맥스에서는 실버스타를 이기면 카츠마를 남편으로 달라는 조건을 걸고 싸우다가 "그냥 둘이서 도망치면 되잖아? 귀찮게 왜 싸우는 거지 나도 참..." 하면서 카츠마를 데리고 '''사랑의 도피행'''을 감행하게 된다. 결국 둘 다 G.루나리암의 배신자가 되고 카츠마는 기회 봐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녀가 의외로 가정적인 데다가 애교도 많은 현모양처였던지라 같이 생활하는 게 너무 즐거워서 도망칠 타이밍 놓치고 자기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경비원으로 취직한 게 일단 간부였던지라 일반 지구인보다 체력이 뛰어나다보니 직장에서 중용되어 옛날이랑은 전혀 대우가 다른지라 동거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여기가 이것저것 알고 있어서 편리하다는 이유로 코코노에시에서 머물고 있다보니 '배신했다지만 침략자의 간부였던 두 사람을 잡기 위해서' 스텔라 루크스가 쫓아다니고 G.루나리암은 그쪽대로 '배신한 간부 두 사람을 잡기 위해서' 쫓아다니는지라 말 그대로 3파전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
엔딩까지 다이아나와 카츠마는 정식으로 결혼한 건 아니지만 다이아나의 뇌내에서는 '''이미 신혼 생활 중'''인지라 둘을 쫓아오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방해하지 마!'''' 라면서 성을 내게 되는데 이 말을 들은 루나테미스는 "다이아나 따위에게 남편맞이에서 지다니 이건 말도 안돼!" 라면서 분노의 불꽃을 태우고 실버스타, 특히 마리아는 "역시 가슴인가요?! 카츠마씨 미워! 싫어!" 하면서 분노의 불꽃을 태우고 있었다.
3.1. Full Moon night 추가사항 및 변경사항
후일담에서는 '''실버스타가 되어 여왕을 쓰러뜨린다.''' 도망자 생활을 하면서 계속 쳐들어오는 스텔라 루크스와 G.루나리암에 질린 나머지 스텔라 루크스에 들어가서는 그들의 힘을 빌려서 상대를 쓰러뜨린 후에 편하게 살려고 했던 것.
실버스타 장비시에는 메인-다이아나, 서브-카츠마로 변신. 여왕이 비명 한 번 지르고 머리에 커다란 혹을 남긴 채 기절해 버렸다(...). 애시당초에 크레센트 문도 안되는 츠키미가 풀문 급의 간부하고도 동등하게 싸울 수 있게 해주던 실버스타였던지라 크레센트 문급의 간부가 착용하니 증폭된 전투력이 장난이 아니었던 것(...). 다만 가슴하고 엉덩이가 껴서 불편하다고 한 마디 한다.
본인은 그 후 그냥 가려고 했지만 히어로는 돈을 잘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스텔라 루크스에 잔존한다(...). 그렇게 지구에는 거유 히어로의 전설이 남았다고...
4. 인기
2010년의 오피셜 인기 투표에서는 셀레나를 제치고 5위를 기록.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정도가 다를 정도로 열성팬의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13]
5. 기타
- 이름의 어원은 달의 여신 디아나(다이아나). 이름 개그로 다이아몬드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 예전에는 너무 눈에 띄는 외모인 탓에 남들 눈에 안 띄려고 하다보니 은신 레벨 만렙을 찍어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쥬고야 자매도 기억이 애매할 정도.
- 그녀가 장식하는 보석은 그녀의 능력으로 불에도 타지 않는다.
- 여담으로 다른 피스문들은 다들 규율을 지켜서 단발인데 다이아나의 피스문만은 대장을 본받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아 장발이다.
[1] 지구 출신이라는 건 스스로 밝히진 않았지만 달의 민족과는 다른 분위기나 태도 덕분에 다 들켜서 간부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다. 문장도 가지고 있고 여왕도 인정한 터라 다들 별로 신경은 안 쓰지만.[2] 조교를 당할 때도 거부감을 보이기는 커녕 순응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불결하다는 것 역시 일부 성행위만 변태적으로 여길 뿐 싫어하는 모습은 없다.[3] 참고로 원래 사용하는 1인칭은 '나(あたし)'.[4] 이걸 맞춘 경우가 작중에선 딱 두 번 있는데 엔딩 때엔 연막용이었던 데다 거의 주인공 보정(...)이었고 배드엔딩 적엔 일반 시민을 인질로 삼았기 때문에 실버스타가 피하지도 못하고 온몸으로 받아낸 것이었다.[5] 정황상 부모중 한 명이 달의 민족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다.[6] 솔직히 이 시점에서부터 실버스타가 카츠마의 도움 없었으면 간부들을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기는 이유가 대충 그려진다. 조직의 보안 문제도 그렇지만 분명 달의 문장의 정의대로라면 다이아나는 '''지구에서 살던 때부터 크레센트 문'''이었다는 말이 되는데 이런 인재를 제대로 관리해주지도 못했단 말인가?[7] 실지로 소노코 시절에 그녀와 얼굴을 알고 지내던 마리아도 카츠마에게 동일인물이라는 소리 듣고는 못 믿는 눈치였고 그걸 본인 앞에서 직접 들은 츠키미는 말할 것도 없다.[8] 유일하게 필살기 시전 후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조용히 독백하는 씬이다.[9] 그리고 이건 사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든 간부들이 강탈 작전에 지원은 해주지만 실버스타 토벌을 도와줄 순 없다며 정보들을 수집하고 각자의 의견을 낸 뒤 딱 거기까지만 자른 것도 문제였다.[10] 다만 이때의 카츠마에 대한 다른 간부들 취급이 참 눈물난다. 분명 '''여간부들 임무가 성공하면 구워삶아지는 건 자신'''인데 그렇다고 그걸 제대로 안 도와도 '''직무태만 혐의로 징계나무에 묶인다'''. 물론 이 회화가 나오는 시점에서 약점을 잡은 걸로 취급되니 다행인 거지만.[11] 참고로 원래 사용하는 1인칭은 '나(あたし)'.[12] 다른 여간부들을 조교하는 장면들을 보면 에파나티카와 루나테미스는 수치심을 느끼는 정도이고 오보로 역시 역겹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카구야는 소꿉친구 보정이 있다보니 일방적으로 당하는 입장으로 보인다. 반면 이 여편네는 아예 말 그대로 '사랑을 나누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성적행위 자체를 변태적으로 보고 있을 뿐 성행위 그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다. 말그대로 카츠마와 하는 장면을 보면 어떻게 보면 적극적으로 나오는것이 많다.[13] H씬도 다른 여간부(에파나티카, 오보로, 루나테미스)는 "정말 불결해!"고 셀레나는 "재수없게 걸렸네" 정도이고 카구야는 "이러지마, 잉~",이라는 반응인데 다이애나만 "살살 좀 부탁해~"일 정도라 팬들의 입장에서도 인기를 끌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