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루버스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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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인기
5. 본인 루트의 행보
5.1. 약점
5.2. 굉장한 약점
5.3. 패배 후 행적
5.4. 엔딩
5.5. Full Moon night 추가사항 및 변경사항
6. 대왕오징어


1. 개요


악의 여간부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쥬고야 마리아와 동일한 사토우 유키(サトウユキ). [1]현대에 부활한 G.루나리암의 왕이며, 루나테미스의 어머니. 별명은 밀레니엄 퀸. .

2. 상세


'풀 문'을 뛰어 넘는 '더블 문'의 문장을 지니고서 왕국에 군림하고 있다. 천년을 살았다고 하지만, 외형은 귀여운 소녀 모습으로 딸보다 무척 어리다. 완전 로리 체형. 게다가 복장은 말 그대로 천조각 하나. 옆으로 누우면 유X 노출은 기본이고, 팬티따위는 입지도 않았다.(…) 심지어 대사관 견학을 온 츠키미와도 이런 복장(?)[2]으로 마주쳐놓곤 루루나의 여동생인 것처럼 페이크를 쳤다. [3] 다행히 최종결전에서는 알아 본다. 다만 여자가 하반신을 차게 두는건 건강에 안 좋은지라 팬티정도는 입어야 하지 않나 하는 자각 정도는 있는 듯. 또한 후술하겠지만 풀 문 나이트에서 추가된 성인 모습일 때는 팬티를 잘만 입고 다닌다.
왕국의 안정과 미래를 늘 생각하고 있으며, 도량도 커서 부하들에게도 관대하다. 일반적으로 부하가 실패를 해도 일단 벌을 받았으면 그 이상의 책임은 묻지 않는 주의이다. 한마디로 대인배. 통치자로서도 유능해서 명군이라 불리며 전국민의 존경과 경이의 대상이기도 하다. 본인이 직접 출격하면 실버스타를 쓰러뜨릴 수 있는 걸 알고 있음에도 전면전을 우려해(피해는 제일 약한 국민들이 받게 되므로) 일개 간부로 위장해서 나가기도 한다. 물론 배신자에겐 자비가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방탕한 인물에 상괴짜로, 남자든 여자든 맘에 들면 손을 대고 마는 곤란한 사람. 여러 군데서 보여지는 정황을 볼때 에파나티카한테 어른의 맛(…)을 알려준 것도 아마 이 사람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대사관에 놀러온 츠키미에게는 루나테미스의 여동생이라고 우기고서 애정표현이라면서 앵겨 붙으면서 반쯤 레즈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또한 카츠마가 여왕의 자리에서 무심코 그녀와 마주친 뒤 붙잡혀 전희를 즐긴 뒤 본격적인 검열삭제를 행하려는 순간 루나테미스가 들어와서 카츠마가 숨고 그만둘 수 밖에 없었는데, 이때 루나테미스한테 들키면 어쩔 셈이었냐고 묻자 '''"그럼 루나까지 한데 끼워서 그대로 3P 가면 되지 뭐."'''라는 등, '''대인배스러움이 너무나도 거대해서''' 여러가지로 범인의 상식을 초월하신 분.
다만 나이가 지긋하셔서 그런건지 간부진이 과반수 이상 무너지기 시작할 때 네번째로 실패한 간부가 "잘 생각해봐요, 여기 스파이가 있는 게 틀림없다니깐…!!"이라는 식으로 은유적으로 항변해도 배신자가 있다고 해도 근성으로 이겨내야 하는 게 G.루나리암의 간부가 아니냐며 호통을 치는 등 살짝 막힌 구석이 있으며 정도가 지나친 상황에서는 대인배스러움이 아닌 엄격함과 잔혹함을 보인다.
현재는 G.루나리암의 출생률 저하를 걱정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서 지구의 남자들을 G.루나리암으로 오게 하기 위해서, G.루나리암을 달의 파라다이스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는 중. 지구 침략도 그 일환중 하나이다. 그래도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납치같은 강경책은 안 쓰는 좋은 지도자.
그러나 그걸 위해서 지구의 문화를 박살내고서 그 문명을 자신들의 국가에 재건해야만 유일한 지상락원 G.루나리암으로 알아서 이주할 거라 여기는 것이 문제. 언뜻 보기에 마침 지구는 안 생겨요 때문에 고생하는 마법사들도 많겠다 그냥 평화적으로 국교 맺지 왜 뻘짓하나 싶지만, 사실 오래 살다보니 남자들이 금방 다른것에 관심을 가지기 쉽다는 걸 내다보고 있기에, '''오기 싫다거나 적국이라는걸 알고 있어도 올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인재 육성에도 열심이라 에파나티카는 어릴때부터 간부로서 키웠으며, 출신 성분을 불문하고 달의 문장이 있는 사람이면 어릴때부터 시설에서 아무 걱정없이 간부로서 교육을 받게 해주는 정책을 펴는 것으로 나오며, 사실 고아였던 카츠마카구야도 이 정책 덕분에 어릴때 아무런 불평없이 자랐다고 한다.
남자이면서도 간부인 주인공을 아껴주는 듯.[4] 카츠마가 마음에 들어서 끝내는 밤에 덮치기도 하는데, 이 때 엠블렘 스틸을 사용하는게 가능하나, 문장을 흡수하기는 커녕 거꾸로 먹히는 바람에 카츠마는 엄청 후회한다.[5] 그런데 정확히는 빼앗긴게 아니고 여왕과 카츠마의 '''능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났던지라''' 카츠마가 엠블렘 스틸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해서 문장을 준 것에 가깝다.
다만 카츠마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는 건 아니며, 어디까지나 취향이라서 귀여워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다. 그래서 간부들이 전부 카츠마를 위해서 목숨 바치고 공훈을 세우겠다고 싸우는 하렘 루트에서는 "어라? 너희들 언제 그런 사이가 된거지? 그것보다 카츠마가 그렇게 좋은 남자였던가?"라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다만 그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한 덕에 기습할려는 실버스타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간부들에게 말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실버스타는 간부들의 일제 공격에 저하늘의 별이 되었다. 물론 성격이 성격인지라, 엔딩에서는 당혹감따위 던지고 간부들의 카츠마 쟁탈전에 끼어 있다.
살짝 헤타레끼가 있는지 술이 들어가고 카츠마가 장단 맞춰주면 에파나티카의 흑역사를 술술 불어버리기도 하고, 이후 처벌 타임 때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저랑 폐하뿐일텐데 어떻게…"란 에파의 말이 찔렸는지 카츠마한테 너무 심하게는 하지 말라고 둘러댄다. 실버스타가 거짓항복 했을 때 카츠마와 마리아의 농간으로 술이 들어가자 자기의 과거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인 마냥 술술 털어놓기도. 덤으로 특정엔딩에서는 어이없이 지기도 하는 얼빵함을 보이기도.
남편은 오래전에 사별[6] . 형제 자매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본편에 미등장. 자식은 루나테미스 하나뿐이다. 나이는 천살이 넘었지만 G.루나리암은 중간에 휴면기가 있었기에 실질 통치기간은 100년 조금 넘은 정도라고 한다.
무인편에선 서브 캐릭터에 지나지 않으며 '''배드 엔딩'''을 담당한다. 실버스타가 트라이 문에 떡실신 당하고 카츠마가 용서를 빌면 츠키미와 마리아는 순순히 살려준다. 그러나 나라를 배신한 사람만큼은 정말 싫다며 다시 한번 더블 문 스트라이크를 전개해서 카츠마를 죽이려 하나 엠블렘 스틸 때문에 살려준다고 한다. 엔딩에선 카츠마를 역강간하여 열 명이 넘어가는 자식을 낳게 되며 정확한 수는 불명이나 '''G.루나리암의 역사에 남는 대기록'''이라고.(…) 그런데 의외로 배드엔딩임에도 카츠마는 무난하게 오래 산다고 한다. 이유는 여왕의 취향이 헤타레인지라, 카츠마에게서 X액을 착취하면서 귀여워해줄거라는게 제작진 공인 설정.
제작진 코멘트에 따르면 이름은 모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 'XXX루버스'를 오마쥬한 것.
여담으로 간부들이 지구에서 활동하면서 평소에는 문랜드 대사관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지내는걸 내심 부러워 한것 같다. 틈만 나면 루나테미스의 동생인 루나루나라는 설정으로 대사관에 놀러오며 일부 엔딩에서는 여왕의 자리를 빼앗겼음에도 지구에서 놀 궁리를 하면서 좋아한다.(…)

3. 능력


'''그녀의 진가는 바로 제 3의 눈과 또 하나의 문장이다.'''
이마에 '''제3의 눈이 있으며 거기에도 문장이 있다. 즉 문장이 더블 문이 아니고 트라이 문.''' 원래 G 루나리암의 역사에 있어서도 더블 문의 소유자는 숫자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지만 트라이 문은 오직 루나루버스 한명 뿐이라고 한다. 천년 넘게 살 수 있었던 건 루나루버스가 트라이 문의 소유자였기 때문. 비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왕이 트라이 문이라는 걸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 덕에 전투력은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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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블 문까지만 꺼내도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다. 6간부를 쓰러트릴 정도로 강해진 실버스타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으로 분쇄해주겠다며 더블 문을 꺼내자 문장의 강제력에 실버스타가 몸이 굳어버리고, 카츠마가 백업해주지 않으면 바로 끝장난다.[7] 카츠마가 개입할경우 강제력을 중화시키킨 뒤 같은 더블 문이라며 대등하다는 듯이 말하는데, 여왕은 더블 문보다 더 위가 있다며 이마에서 제3의 눈을 드러내 트라이 문이라는 걸 보여주고 카츠마는 절망한다. 트라이 문은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이걸 본다는 건 곧 사망 플래그로 세 번째 눈을 뜨자마자 카츠마와 실버스타를 다 죽이려 했다. 무기는 평소에는 장식처럼 떠다니는 2개의 '리가드'이며, 이 장식으로 공방일체를 커버한다.
필살기는 [8]트라이 문 전개 상태에서 리가드를 두개의 거대한 달로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날려 버리는 '더블 문 스트라이크'
전투력 외에도 그 능력은 그야말로 최강. 멀쩡한 여자를 후타나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맘만 먹으면 자신의 체형도 바꿀 수 있다. 현재의 로리체형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바꾼 체형이다.[9] 풀문 나이트의 언급을 보면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도 젊게/어리게 만들 수 있다. 후타나리는 물론이고 남자를 여성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여성화 없이 가슴만 여자가슴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10] 카츠마가 여왕에게 처벌 받게 되면 카츠마와 몸 바꾸기까지도 한다.[11] 이쯤되면 안 되는 게 무엇인가 싶을 정도. 다만 이러한 능력들은 트라이 문이라 가능한 모양. 리조트 편에서 헤카테리나가 여왕의 특수능력을 설명할 때 폐하의 문장은 너무나 강력해 정신을 넘어 육체에까지 작용해 버린다고. 헤카테리나는 여왕이 트라이 문인걸 몰랐기에 더블 문이라 해도 이정도까지의 힘은 내지 못한다고 의아해하면서 자기에게도 비밀로 하는 게 있을 거라고 했고, 이는 옳았다.

4. 인기


2010년의 오피셜 인기 투표에서는 간부들의 뒤를 잇는 7위를 기록. 의외로 어머니 캐릭터로서 인기가 높았던 모양인데, '''로리 아줌마 치고는 캐릭터가 약하다'''는 지적이 간간히 있었다고 한다. 이후 풀 문 나이트에서 공략 가능 히로인으로 올라가지만 이 때는 인기 투표를 하지 않아서...

5. 본인 루트의 행보


2번째 간부 패배 후 카츠마는 일찍 알현하러 왔다가 아무도 없자 옥좌에 접근하는데 루나루버스가 피스문들과 4p를 하고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녀는 카츠마가 몰래 보고 있던 걸 눈치채고 최근 카츠마가 좋은 눈을 하고있다며 유혹한다. 카츠마는 이런 급전개에 혼란에 빠져 망설이다 간부들이 들이닥치고 이에 시간이 됐다며 다음을 기약한다.
3번째 간부 출격부터 볼 수 있는 이벤트에선 카츠마가 어떤 임무에서 실패하고(실버스타 토벌은 아니다) 루나루버스가 직접 처벌에 들어간다. 즉결처분하는 건 줄 알고 두려워하는 카츠마였지만 그런 건 아니었다. 단지 문장의 힘으로 발기되게 만들어 외부에서 건드려주지 않으면 사정이 안되게만 했을 뿐. 카츠마의 신체는 구속되어 있었으나 정신이 나가자 강제로 풀어버리고 여왕의 입을 오나홀처럼 쓰는 미친짓을 해버린다. 그러나 여왕의 제어를 무시하고 너무 사정한 탓에 결국 의식을 잃어버리고 쓰러진다. 이에 루나루버스는 카츠마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고, 정신을 차리자 물을 마시게 해준다. 그 뒤 카츠마에게 자신은 여자로서 남자인 카츠마가 마음에 들었다며 다음을 기대하겠다며 물러난다.
이 때부터 카츠마는 루나루버스만 보면 발정나버리고 그녀도 이를 눈치채 유혹한다. 결국 카츠마는 여왕이 아침 목욕을 하는 걸 노려 욕탕에 잠입해버린다. 카츠마가 예상한 것과 달리 싸늘한 반응이었으나 이는 카츠마가 정말로 여왕을 범할 생각이 있는지 시험한 것이었다. 루나루버스는 생각없이 돌진하는게 마음에 든다며 피스문들이 보는 데서 카츠마와 H하고, 카츠마는 엠블렘 스틸을 쓰나 되려 문장을 뺏겨버린다. 이후 루나루버스는 목욕할 때 카츠마를 정기적으로 불러서 섹스를 하게된다.
급기야는 대사관에까지 와서 카츠마와 섹스를 하려 하는데, 이미 공략된 간부와 카츠마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카츠마에게 예전엔 여간부들과 대놓고 사이가 안좋은 줄 알았는데 상당히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한다. 겉보기엔 쓸모없어 보이는 남자지만 자기도 모르는 매력이 있는게 틀림없다면서 역시 자기가 찍은 남자답다고 칭찬한다. 다만 카츠마는 여왕과 친해진 탓에 여왕과의 관계가 여간부들에게 들킬 리스크(이미 루나테미스가 너무 사이가 좋아보인다며 의심했다)와 여간부들과의 관계가 여왕에게 들킬 리스크(엠블렘 스틸을 통해 몇몇 간부들에게 주도권을 잡고있는 것) 둘 다 높아졌다면서 여왕과 거리를 좀 둬야겠다고 생각한다. 루나루버스는 엠블렘 스틸을 이용해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도 아니며 되려 문장을 빼앗겼기 때문.
4.5화 리조트에선 간부들의 특훈에 감시역으로 따라왔으나 신나게 놀 생각에 빠져 실제로 놀기만 한다. 카츠마와 잡담하던 중 여왕이 한 가족을 보고 어린 루나테미스와 죽은 남편과 함께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카츠마와 함께 석양을 보면서 감상에 젖어 전 남편과 같이 저녁 노을을 봤던걸 이야기하자 카츠마는 죽은 사람과 겨룰 생각은 없다면서도 남자로서 분하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아서 감상에 잠긴다며 카츠마에게 사과하자 카츠마는 폐하는 아직도 여자로서 매력적이라며, 그렇지 않았으면 안지도 않았다며 칭찬해준다. 루나루버스가 부끄러워하면서 자신은 아줌마를 넘어 할머니라고 하자 카츠마는 별로 신경 안쓴다며 뭣하면 키스라도 하자며 강하게 껴안는다. 헤타레 주제에 중요할 땐 세게 나온다면서 그 녀석(전 남편)과 똑같다며 자기가 남자에게 과거를 털어놨다며 혼잣말한다.
리조트 마지막날 간부들이 실버스타와 힘을 합쳐 헤카테리나를 격퇴하고, 5번째 간부를 선택하기 위한 회의에선 5번째도 당하면 자신이 출격하겠다며 밑밥을 깐다. 플래그를 충분히 쌓았을 경우 간부 선택창에서 비어있던 가운데가 활성화되어 루나루버스를 출격시킬 수 있게된다. 선택시 진심이냐며 재선택할 기회를 준다. [12] 카츠마는 폐하가 나오면 확실히 끝난다며 밀어붙이고 간부들은 간부가 남았는데도 보스가 나올 거면 간부는 대체 왜 있냐며 반발한다. 루나루버스는 카츠마의 말은 반은 맞다며 인정한다. 그리고나서 본인이 직접 나서면 실버스타를 확실하게 쓰러뜨릴 수 있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국가간 분쟁을 예로 들어으로 설명해주기로 한다.
G 루나리암은 개인의 전투력은 월등하나 국력 자체는 국가라 보기엔 낮다며 자국의 현 상태를 냉정하게 분석하며 만약 여러 국가와 전면전에 돌입할 경우 필패, 심하면 멸망할 거라고 한다. 다만 상대도 피해를 꽤 보게 될 테니 전면전은 꺼리게되며 따라서 간부 하나정도가 나서는 정도로는 진심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물론 여왕이 전력으로 나서서 실버스타를 쓰러뜨리면 지구에서도 위협을 느껴 전면전으로 나서게 되어 멸망한다고 한다. 루나테미스와 셀레나는 그러면 싸우면 그만이라 하나 여왕이 '너희들 만으로 국민을 끝까지 지킬 수 있냐'고 묻자 입을 다문다. 간부란 나라를 대표해 싸워 국민에게 불필요한 손해를 내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하면서.
그러나 역시 본인이 나서겠다고 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간부로 위장함과 동시에 전력을 내지 않겠다고 한다. 굳이 여왕 본인이 나서겠다고 한 건 왕국 정예들을 쓰러뜨리고 헤카테리나까지 격퇴한 실버스타의 힘을 직접 보고싶기 때문. 다만 여왕이 패할 경우 지구에선 이를 방방곡곡 보도할테고 그 결과 상대의 사기는 오르는 반면 왕국은 패전 무드가 될 게 뻔하므로, 소규모 전투의 일환으로 비공식 전투가 되게끔 카츠마에게 세팅을 부탁한다. 무대를 세팅하느라 바쁜 와중에 쥰지로가 루나루버스에게 여왕은 지구에 본 모습 그대로 내려왔기 때문에(루나루나) 얼굴을 가리는게 좋다고 제안한다. 들킬 경우 문랜드=G.루나리암이란 것까지 밝혀져 문랜드 대사관도 아웃이기 때문. 대사관은 실버스타 토벌 여부와 상관없이 존재해야 하므로 주인보다 개가 낫다는 안습한 취급과 동시에(...) 결국 변장준비까지 카츠마가 하게 된다.
준비를 마치고 루나루버스는 새로운 간부 문 나이트 레이디로서 실버스타와 싸우게 된다. 당연히 리가드는 쓰지 않으며 전투방식은 멀리선 에너지탄을 난사하며 가까이선 에너지 검으로 루나테미스처럼 찌르기 위주로 싸운다. 그런데 폭발신이 떴음에도 멀쩡히 재생하자 츠키미는 단순한 재생으론 이럴 수가 없다며 그녀가 단순한 간부가 아닌걸 느끼게 된다.
약점을 찾지 못할 경우 근접전에서 실버스타가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13] 필살기를 맞고 패배한다. 여기서 드러난 건 사실 루나루버스는 전투센스 또한 발군이라는 것. 카츠마는 여왕의 강함은 더블 문의 문장에서 나오는 초능력 때문인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며 완전히 잘못 판단했다고 후회한다. 힘이 있다는 것에 자만하지 않고 오랜 시간동안 여러 기술을 갈고 닦아왔고 여기에 몇 번이고 수라장을 넘게 한 수많은 경험까지 합해진 게 실버스타를 압도하는 것의 정체였다고. 이미 여왕이 카츠마와 모의전을 할 때 체술만으로도 그를 가지고 놀 정도였다게 드러났기에 완전히 카츠마의 실책. 필살기는 사인 오브 엘이며 무수한 찌르기의 에너지가 빛이 되어 적의 몸에 L자가 떠오른 뒤 폭발하는 기술이다.

5.1. 약점


약점은 '''아이 같아보이는 옷을 입은 상태서 촬영당하는 걸 싫어한다'''[14]는 것. 이를 이용해 사전에 카츠마와 마리아가 짜고 옷을 망가뜨리고[15] 알몸이 된 루나루버스에게 고스로리 복장으로 갈아입게 한다. 루나루버스는 당황하긴 했어도 잘 싸웠으나 마리아가 카메라맨을 잔뜩 불러서 촬영 러쉬를 하게하자 정신적 대미지를 입고 도주한다. 처벌도 고스로리 복장으로 받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문장을 뺏긴 적이 있고 여왕의 힘이 미지수라며 카츠마가 엠블렘 스틸을 쓰지 않는다.
결국 약점으론 루트 진입이 불가능하다. 루나루버스 엔딩을 보려면 굉장한 약점을 찾아야 한다.

5.2. 굉장한 약점


굉장한 약점은 자신의 본모습인 '''성인 모습을 타인에게 보이는 걸 싫어한다'''는 것. 루나테미스나 셀레나를 공략했을 경우에만 알 수 있으며 루나루버스의 본 모습인 성인 모습 또한 저 둘을 공략했을 경우에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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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
어른의 모습이 아닌 아이의 모습으로 지내는 이유는 이미 죽고 없는 남편에 대한 정조를 지키고 있던 것이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성인 모습은 남편과의 추억을 상징하는 것이기에 봉인해두고 아이 모습으로만 지내게 된것이다.[16] 루나테미스가 어릴 적에 남편이 사망했기 때문에 루나테미스 본인은 아이 모습 밖에 몰랐다. 왕위를 계승한 이후[17]엔 쭉 아이 모습으로 지내왔다고. 성격도 달라져서 문란한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팬티를 입고 있던 것에 놀라는 카츠마에게 여왕은 이 모습일 때도 노팬티로 다니면 단순한 치녀일 뿐이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래서 루나루버스의 어른 모습은 헤카테리나와 에파나티카밖에 모르며 앞서 언급한 몇몇 방탕한 이벤트들이 삭제된 것도 이 정조설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풀 문 나이트에선 카츠마가 여왕을 덮치지 여왕이 먼저 카츠마를 덮치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 상태여도 남자를 탐내는 건 아니기 때문에 카츠마도 여왕이 피스문들과 노는 건 봤어도 주변에 남자가 있는 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물론 카츠마가 취향이었던 탓에 처벌 룸에서 처벌한 걸 시작으로 점점 관계를 갖게 되지만 어른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또한 성인 모습일 때는 제대로 팬티를 입고 다닌다!
문장의 힘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과음 등으로 인해 정신 상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제어가 안되어 성인 체형으로 돌아가게 된다. [18]마리아는 독한 일본주로 테스트를 해 저 가설이 맞다는걸 입증하고 결전 전날 카츠마에게 여러 병 제공해주었다. [19] 작전대로 마리아는 루나루버스와의 결전 중에 실버스타의 변신을 해제하고 거짓항복을 한다. 카츠마는 축배를 올리자며 일본주로 파티를 하는데 마리아, 츠키미, 루나루버스 셋 다 취해버리고 취한 마리아가 그만 마시려는 루나루버스에게 병째로 먹여서 루나루버스가 성인 체형으로 돌아가버린다. 완전히 맛이 가버렸기 때문에 루나루버스 스스로도 제어가 안되는 상황에서 마리아가 스스로 마무리 짓는다. [20] 여담으로 폐하는 소주파라고.
처벌 룸에서 카츠마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21] 카츠마의 혼잣말을 들어보면 간부들마저도 초월한 G 루나리암 제1의 미모라고 할 정도. 이 모습으로 할거냐며 놀라고 카츠마가 만지자 부끄러워한다. 삽입하려 하자 강하게 저항하지만 카츠마가 사랑한다고 말하자 당황하는 사이에 삽입당한다. 그러나 몸은 허락해도 마음까지 네 것이 된 건 아니라고 하는데 카츠마가 "폐하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하자 또다시 당황한다. 정조를 지킨다고 말은 하지만 몸은 남자를 원한다는 것. 아이 모습일 때 보이는 모습을 보면 설득력이 높다.
카츠마는 정조를 지키는 건 훌륭하지만 그로 인해 욕구불만인 상태가 되는 걸 남편이 원하겠냐면서, 추억을 소중히 하는 것과 과거에 갇히는 거랑은 다르다고 한다. 추가로 자기가 이러는 건 단순히 처벌만을 위해 그런 건 아니라며, 자신은 폐하의 마음의 틈새을 메꾸어주고 싶다고 하자 루나루버스는 완전히 넘어가 정말로 자기를 위한 거라면 루나라고 불러도 좋다며 키스한다. 한편 카츠마 본인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의 말빨로 어찌어찌 넘겼다면서도 루나루버스의 마음 속에 계속 남아있는 선왕에게 질투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리조트 편에서 여왕이 전 남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카츠마가 남자로서 분하다고 했던걸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질투.
카츠마는 이제 기회가 왔다며 루나루버스에게 맛본적 없는 쾌락을 느껴보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고 그를 믿게 된 루나루버스는 몸과 마음을 모두 카츠마에게 맡긴다. 결국 엠블렘 스틸은 성공, 더블 문 문장을 뺏는 것으로 정점이 된 카츠마는 하극상을 완수한다. 처벌이 끝난 뒤 루나루버스는 일단 어린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하나 카츠마가 발동한 문장의 강제력에 몸이 굳어버린다. 믿었는데 자신을 속였냐며 슬퍼함과 동시에 화를 내지만 이제 자신이 왕이자 신이라며 카츠마는 기뻐하면서 클라이맥스에 돌입한다.

5.3. 패배 후 행적


엑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회상에선[22] 실버스타와 최종결전 전에 루나루버스가 카츠마에게 협력해 헤카테리나와 3P를 하고[23] 카츠마가 헤카테리나의 리버스 엠블렘 능력도 빼앗고 복종시킨다. 헤카테리나는 여왕이 성인 모습으로 자기를 덮치자 그 모습은 남편에의 정조가 아니였냐며 당황하는데 루나루버스는 이제 됐다며 계속 한다. [24] 카츠마가 헤카테리나를 노린 이유는 왕국에 남은 유일한 위협(여왕은 이미 자기 편이 되었으니)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실버스타만 쓰러뜨리면 자신의 야망이 이뤄진다면서 좋아한다.
여왕도 헤카테리나도 공략한 카츠마는 간부를 전원 소집하고 자신은 옥좌에서 나와 왕이 된 것마냥 행동한다. 그러자 간부들은 드디어 돌았냐며 공격하려 하나 어른 모습의 루나루버스가 이들을 제지한다. 카즈마에게 무릎을 꿇으며 새로운 국왕인 카츠마라고 소개하자 간부들은 당황하고, 카츠마는 더블 문의 문장을 보여줘 입을 다물게 한다. 그 때 타이밍좋게 실버스타가 대사관의 전송로를 통해 루나팰리스 21로 직접 쳐들어온다. 카츠마가 몰래 알려준 정보 덕분인데 막상 실버스타가 도착하자 카츠마는 이용가치가 없어진 마리아를 모른 척한다. 문장의 강제력으로 간부들 전원에게 실버스타를 동시에 공격하게 만든 뒤 발길을 돌리고 결국 실버스타는 패배해 수감된다.

5.4. 엔딩


그러나 엔딩에선 카츠마를 왕으로 인정해주는 이가 별로 없어서 직책만 왕이지 간부들에게 무시당하는 건 이전과 동일. 되려 일만 잔뜩 늘어서 쉬지는 못하는데 간부들은 문장의 강제력이 없으면 말을 안 듣는다(...).[25] 자유시간조차 없는 현실에 루나루버스가 미행이랍시고 대사관으로 놀러다녔던 기분을 알겠다고. 반면 루나루버스는 형식상으론 왕비지만 명실공히 여왕 취급받고 있어서 간부들도 그녀의 명령은 여전히 잘 듣는다. 여왕이 좋을대로 할 수 있었던 건 문장의 힘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인덕 덕분이였다는 걸 카츠마는 같은 위치(왕)에 서게 돼서야 간신히 깨닫게 된다. 여전히 바보 취급 당하는 것에 짜증내는 카츠마에게 루나루버스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거라며 위로한다. 또한 카츠마의 업무를 보조하는 등 남편인 카츠마를 헌신적으로 돕고 있기 때문에 카츠마는 왕으로서 신뢰받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그녀를 유일하면서도 무엇보다도 강력한 아군으로 여겨고 있다.
옥좌에서 둘이 섹스하던 중 카츠마가 농담삼아 "왕님이 되면 하렘을 만들어 우하우하 하는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루나루버스가 아내와 하는중에 다른 여자이야기를 한다며 뾰로통한다. 그러자 너가 그런 말할 처지냐며 부하한테 음탕한 짓을 하고 다닌다는 보고를 감출 수 있을 줄 알았냐며 받아친다. 이에 루나루버스는 <이 모습>으론 다른 사람이랑 안 한다며 제대로 정조를 지키고 있다고 받아치고, 그런거 치사하다는 카츠마에게 여자란 그런 거라며 자기도 남자에겐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한다. 욕망은 전부 자신이 받아주겠다면서, 당신에게만 이 모습을 보일테니 자신만을 보아주길 원한다고.
그런데 감정이 격해지자 불안해하며 언젠가 카츠마도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날거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26] 그래서 카츠마는 이 나라를 훌륭하게 할 때까진 절대로 죽지 않겠다고 약속해 루나루버스를 안심시킨다. 카츠마는 여태까지 초인 비스무리한 무언가라고만 생각했던 루나루버스 또한 결국 마음 속은 여자랑 다를 게 없으며, 그녀가 불안해하는 걸 알게되자 더욱 매료되었다고 느낀다.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온 카츠마가 다시 공무를 해야 한다며 옛날 지구의 대사관을 거점으로 날뛰었던 걸 회상하자 루나루버스는 그럼 갔다오라며 휴식을 제안한다. 원래 공무는 자신이 해왔고, 왕이 직접 전선에 향하면 사기가 오른다면서. 갈 때는 간부들을 동행하고 밤에는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조건을 덧붙이고 카츠마는 고맙다며 그녀를 껴안는다.
그런데 카츠마가 지구로 내려간 사이에 루나테미스, 에파나티카가 나라에선 아무도 인정 안한다며 왕위를 빼앗자고 한다. 루나루버스가 단칼에 거절하자 루나테미스는 설마 카츠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거냐며 놀라고, 마침 보고하러 온 헤카테리나가 여왕은 원래 헤타레를 좋아했다며 왕에게 홀딱 반해버렸다고 까발린다. 이에 에파나티카는 헤타레를 좋아하는 건 알고있었지만 설마 홀딱 반해버렸을 줄은 몰랐다고... 루나루버스는 헤타레헤타레 하는 것좀 그만하라며 설마 겨우 크레센트 문인 남자가 문장을 빼앗아 하극상을 할거라고 생각했냐면서, 거기까지의 노고와 분발함을 생각하니 무심코 응원하게 되었다며 부끄러워한다. 즉 취향인 헤타레에다 근성을 보이는 카즈마에게 완전히 빠져들게 된 것[27]. 헤카테리나가 말하는걸 봐선 전 남편도 헤타레에 근성있는 사내였던 모양.
루나테미스가 어머니의 취향은 둘째치고 카츠마가 국왕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헤카테리나는 그러면 진작에 도망쳤을 거라며 여왕이 버팀목이 된다한들 그릇이 안되면 무리라고 말한다. 실버스타도 없어졌으니 침공작전에 들어가게 될 테고 그러면 왕의 존재가 의외로 중요시 될 거라며, 지금은 헤타레지만 지위와 입장이 사람을 만들 수도 있으니 지켜보자고 한다. 헤카테리나의 어시스트에 루나루버스는 역시 잘 알고 있다며 자기의 남편을 지켜보자고 하지만 간부 둘은 못마땅해하는 눈치. 헤카테리나는 둘에게 일단은 폐하의 남자를 보는 눈을 믿어보자하고 루나루버스는 남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웃는다.
엔딩의 후일담에선 그녀의 뒷바침에 힘 입어 카츠마는 결국 세계정복을 완수하여 G 루나리암을 부흥시키는데 성공한다. 간부들의 인식도 완전히 바뀌어서 존경을 받으며 온갖 어려움과 실패를 겪어도 단념하지 않는 모습에서 '불굴의 왕'이라 불리게 될 정도의 명군이 된다. 이에 카츠마는 루나루버스가 있었기에 자신도 여기까지 노력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다. 루나루버스는 예전에 한 약속을 훌륭하게 지켜주었다면서도 조금 불안해하나 (카츠마의 약속대로면 나라가 훌륭해졌으니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게 없기때문) 카츠마가 냉큼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아이를 잔뜩 낳는 걸 왕의 사명으로 삼겠다고 하고 루나루버스는 그의 대답에 기뻐하며 수십 수백명을 낳아주겠다고 받아친다.
…문제는 부부 생활이 너무 깨를 쏟다 보니 루나테미스에겐 동생이 이미 잔뜩 있는데다가(최소 6명, 업혀 있는 어린애 둘에 앞에 있는 어느정도 큰 아이들 넷.), 카츠마와 루나루버스의 사랑의 선언때문에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라는 것. 그리고 그 아이들을 돌보는건 전부 루나테미스의 몫이다.(말하자면, 그 수많은 동생들을 돌보느라고 허리가 휘어져라 고생하면서 죽어나가는 것은 결국 딸인 루나테미스라는 소리. 루나테미스 진짜 안습...) 그리고 카츠마의 옆에 있는 루나루버스는 아이를 안고 있는데 또 임신했다. 정말 다산을 할 예정인가 보다. 힘내라, 루나테미스!

5.5. Full Moon night 추가사항 및 변경사항


'''진심으로 분노하면 사투리(교토벤)'''를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 말투가 신랄하게 비꼬는 어투가 된다. 예로 4연패 뒤 루나루버스가 5연패다 5연패! 이 바보 계집애들아!!!!!!라고 화내자 루나테미스가 4연패라고 정정하는데 그러자 간부의 존재의의를 물어보면서 "루나테미스, 간부의 리더면서 그것도 몰라? 응? 알고 있어? 어느 쪽?"이라며 신랄하게 비꼰다. 정식 루트가 추가되어 서브에서 '''히로인'''으로 격상되었다. 공략가능 히로인이 되면서 이벤트가 싹 다 갈아엎어져서 대사관에 놀러왔다가 카츠마를 덮치는 등 기존 이벤트는 풀문 나이트에서는 삭제되었으며, 대신 특수메뉴에서 '이벤트만 따로' 볼 수 있게 조치가 되었다. [28] 삭제되지 않은 이벤트는 피스문들과 4p하는 것과 츠키미를 덮치는 것 두 개로 카츠마와 관련없는 이벤트들이다..
출격은 마지막(5번째 간부 선택)에서만 가능해 공략하면 엔딩으로 직행하지만 정식으로 루트가 추가된만큼 새로운 이벤트들이 많이 생겼다. 간부 루트들과는 달리 루나루버스 루트에선 이벤트를 통해 루트를 열고 공략에 성공시 엔딩을 보게된다. 정확히는 탐색하면서 맵에 있는 루나루버스를 고르는 것으로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를 진행하다보면 서로가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된다. 다만 하나라도 빼먹으면 리조트에서 이벤트가 끊기게 되고 그러면 5번째 간부 선택창에서 활성화가 안되니 주의.
만약 루나루버스가 출격하고 실버스타에게 약점으로 패배했을 경우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간부를 나무랄 때 조금 달라진다. 간부 5명 패배시엔 자신밖에 믿을 게 없다며 진노하지만 루나루버스가 패배했을 경우 본인도 패했기 때문인지 간부들을 나무라지 못한다. 또한 간부들이 "폐하도 졌으면서~" "변명은 보기 흉합니다"라며 놀려도 딱히 뭐라고 못한다.

6. 대왕오징어


[image]
악의 여간부 풀문 나이트 여왕의 이름이 붙은 대왕오징어 종류가 등장한다. 그레이트 루나리암에만 서식하는 길이 20m의 오징어라는 데, 분명 카구야 루트에선 달에 바다는 없다고 나오는 걸 봐선, 민물오징어 주제에 저 크기인 거다.
이 생물의 습성은 크고, 굉장히 강대한 생물이며 여성의 체액을 좋아해서 툭하면 여성을 덮친다. 즉 촉수물 이벤트용. 이와 같은 습성때문에 학자들이 '''여왕의 이름을 따와서 붙였다고'''(…) 한다. 여왕은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걸 반대했지만 학자들이 강력하게 진언하는 바람에 거절을 못했다고.(…)
풀문나이트 추가시나리오인 4.5화 리조트편과 카구야 엔딩 후일담에서 등장. 이 녀석을 처리하기 위해서 간부들이 ''''루나루버스 죽어라!!!''''라고 외치는데. 아무리 그래도 왠지 굉장히 한이 담겨있다. 그 와중에 루나테미스는 실수로 '어머님'이라고 불렀다가 정정하기도...
루나루버스 루트에서도 언급되는데 자주 나타나서 횡포를 부리는 듯.
달에 사는 게 지구에 왜 나타났냐면(리조트편) 헤카테리나가 밀수했기 때문. 말로는 관광객 유치니 뭐니 하지만 사실은 리버스 엠블렘을 그냥 쓰면 들킬테니 시선을 끌기 위해 들여온 것이었다.

[1] 단, 마리아는 그야말로 진성M이지만 루나루버스는 배드엔드를 봤을 때 S고 M이고 뭐든 가능한(…) 것 같다 [2] "근데 왜 알몸으로 있는 거야?"란 츠키미의 말에 냉큼 '''"우리 왕국의 왕족 제복은 원래 알몸이니라"'''라고 대답.(…) 참으로 대범하신 분이시다.[3] 실은 모자는 스탠딩 그래픽 문제. 실제로는 모자는 없었다.[4] 자기 말로는 지금은 다운타운을 기는 걸 알면서도 업타운을 밟길 원하는 듯한 야망이 서린 눈빛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다고 하는 걸 보면 가벼운 이유로 뽑았던 거에 비해 그의 본질을 제대로 꿰뚫어보고 있었다. 역시 임금님 자리는 폼이 아닌 듯.[5] 이 경우 루나테미스의 문장을 모두 빼앗고 나머지 하프문 두 명도 공략해두지 않으면 카츠마는 더블문이 되지 못한다. 다른 히로인들을 공략하면서 더블문을 만들 경우에는 유의할 것.[6] 추정상 선대 여왕이던 어머니재임기간인 공주 시절 루나테미스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죽었을 지도 모른다.[7] 실버스타가 문장의 강제력을 버틸 수 있는 건 풀 문 까지가 한계라고 한다. 카츠마가 더블 문이여야만 강제력을 캔슬시킬 수 있다.[8] 루나루버스 출격 후 실버스타에게 승리 시 처벌 룸에서 더블 문을 전력으로 전개해서 쓴 기술이다.[9] 따라서 루나테미스가 현재 입고 있는 갑주도 원래는 루나루버스가 착용할 수 있지만 딸에게 물려준 것.[10] 루나루버스의 굉장한 약점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카츠마가 자기 몸을 변화시켜 달라고 했을 때 이러한 것들이 가능하다고 했다. 루나루버스의 선택은 카츠마를 어리게 만들고 잡아먹기(...). [11] 이때 루나루버스 몸 안에 들어간 카츠마의 처녀를 재생시키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루트에서 카츠마는 단 몇 번 섹스만에 여자의 몸이 좋아졌다고 한다. 또한, 몸 바꾸기 후에 달의 문장이 누구에게 귀속되는가도 논란이 있으나, 루나루버스 자신의 의지로 카츠마와 다시 몸바꾸기를 시전할 수 있으므로 남자인 몸으로 여왕의 문장까지 가진 '''완벽초인'''이 된 것 같다. [12] 예를 누르면 그대로 직행, 아니오를 누를 시 선택창으로 다시 돌아가지만 루나루버스는 선택할 수 없게 된다.[13] 중간에 근접전으로 바꾼건 실버스타의 특기인 근접전에 맞춰주느라 그렇다.[14] 본래 모습과는 동떨어진 모습이 잘못 정착되어 모르는 누군가에게 비웃음 사는게 싫기 때문.[15] 코스튬에 장치를 해둬서 2차로 폭발했을 때 발동, 그대로 망가지도록 했다. 물론 루나루버스는 2번이나 일격을 맞았음에도 멀쩡했다.[16] 정황상 이것이 루나테미스의 왕가의 갑옷을 본인이 착용하지않는 진짜 이유로 보인다. 왕가의 갑옷을 착용하려면 루나루버스가 본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이는 성인 모습을 봉인하려는 그녀의 주의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 왕가의 갑옷이 있어도 본 모습을 봉인한 상태로는 입을 수 없을테니, 보물을 썩힐바에는 딸에게 물려주는 것을 택한 것이다. 단, 문 나이트 레이디로서 보인 검술을 보면 물려주기 전까진 본인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17] 남편이 죽었을 당시는 루나루버스의 어머니, 즉 루나테미스의 외할머니가 여왕이던 시절로 보이며 아마도 공주 시절 루나테미스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루나테미스의 외할머니인 전 여왕 사후부터 아이의 모습을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18] 루나루버스 본인 스스로도 주량같은 건 다 알고있어 위험할 것 같으면 자제하지만, 작중에선 외부요인으로 인해 두번이나 성인모습으로 강제로 돌아가버린다.[19] 스텔라 루크스에선 술도 파는 데 그 중 가장 독한걸 줬다고.[20] 츠키미가 숙취로 인해 변신한 뒤 기분 나쁘다며 구경만 하고 있자 마리아가 "에에이, 내가 할게! 아이 해브 컨트로~올!"이라 말하면서 주도권을 가져가 "문 어택! 문 어택! 무~운 어택!"하며 마무리를 지어버린다.[21]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에 무엇이든 좋으니 다른 걸로 하면 안되겠냐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돌아온다.[22] 본편에선 안나오며 루나루버스 엔딩 후에 추가된다.[23] 루나루버스가 능력으로 후타나리화해서 카츠마와 같이 헤카테리나를 공략한다.[24] 엔딩에서 드러나지만 루나루버스는 카츠마가 문장을 빼앗고 무리하게 아내로 삼았음에도 그를 사랑했고, 카츠마가 남편이 되었으니 성인 모습으로 온 것.[25] 간부들도 처음엔 쫄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원래대로 돌아와버렸다.[26] 루나루버스는 이미 사별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또다시 남편을 잃을까 불안해하고 있었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드러난 것이다. [27] 처음엔 그저 취향이라 한 것에 가까웠다. 문장을 빼앗기는 뒤통수를 맞았음에도 이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면 역시 대인배라고 밖에 할 수 없다.[28] 쥬고야 츠키미도 풀 문 나이트에서 루트가 추가되면서 기존 이벤트는 삭제되고 특수메뉴에서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