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크 데드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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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 113화에서 혼다 히로토의 몸을 빌린 빅5가 어둠의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사용한 최종 몬스터. F·G·D가 파괴되자 데몬과의 거래를 발동해 특수 소환하면서 덱 마스터 자리를 이어받았다.
여기서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4장까지 공격할수 있는 효과였기에 상대인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덱 마스터가 숨어있는 매지컬 실크햇을 차례차례로 공격하며 승리하는 듯 싶었으나, 죠노우치의 함정에 의해 한 턴을 살아남게 되었고, 결국 다음 턴에 유우기가 소환해낸 블랙 매지션즈 나이트에게 파괴되어 빅5가 패배하게 된다.
유희왕 ZEXAL II에서는 바리안 세계 내부에서 섀도우 구울이나 다크 제로이드같은 몬스터들과 함께 떼거지로 등장했다. 다만 어쩐지 No.39 유토피아, No.32 샤크 드레이크,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영조수 실피네, 양철 대공 등 자기보다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들에게쓸려나가는 모습만 보여줬다.
1.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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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모든 적 몬스터에게 공격할 수 있는 기동 효과와 상대 턴 개시시에 자신의 공격력을 500 내린다는 지속 효과가 있었다. 전자의 기동 효과는 컨트롤러 시점에서 우측 몬스터부터 차례대로 진행되며, 소환 마족에 의한 상성도 더해서 데미지 계산을 실행한다. 이 카드의 소환 마족은 악마 마족이라 약점인 백마족 몬스터가 상대 필드에 있을 경우, 몬스터의 순서에 따라 기껏 전체 공격 기회를 살리지도 못하고 파괴되어버린다.
1.3.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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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비실해 보이는 일러스트와는 달리 3500이라는 No.22 프랑켄 이래 전 언데드족 2위의 흉악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는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을 웃도는 것이며, 모든 몬스터들에게 1번씩 공격이 가능하므로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에 맞먹는 필드 접수 능력을 갖고 있다.
마이너 카드이기에 '''소환하기 어려운 카드'''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지만, 소환용 카드인 '데몬과의 거래'의 발동 조건이 널널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덱을 짜면 어렵지 않게 불러낼 수 있다. 또한 데몬과의 거래는 속공 마법이기에 상대 턴 혹은 배틀 페이즈 중에 기습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장점.
묘지에 보낼 몬스터는 트라고에디아, 신수왕 바르바로스, 푸른 눈의 백룡 같이 소환이 쉬운 몬스터나 싱크로 몬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도 스타더스트 드래곤은 자기 효과로 인해 릴리스되는 것으로 조건을 채운 다음 엔드 페이즈에 다시 돌아오니, 몬스터 소모 없이 이 카드를 불러낼 수 있기에 궁합은 발군.
악몽 재발, 어둠의 유혹등 유용한 어둠 속성의 서포트 카드를 공유할 수 있고, 마침 이 카드의 레벨도 8인지라 트레이드 인의 서포트도 받으며 자괴하기도 쉬운 Sin, 지박신과 병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어둠에서 나온 절망이나 스컬 프레임 등으로 발동 조건을 채울 수 있기에 종족을 통일해 덱을 짜는 것도 가능.
단, 수비력이 0이라 달의 서 등에 매우 취약하며, 자신의 엔드 페이즈마다 공격력이 500씩 떨어진다. 원래 공격력이 워낙 높은 탓에 두어 턴 정도 지나도 상급 몬스터로써 어느정도 기능하지만, 역시 아쉬운 디메리트. 하지만 메테오 스트라이크[1] 와 방해꾼 트리오 등과 조합하면 '''다음 턴이 오기 전에 결판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좋은 카드는 나이트메어 데몬즈. 이 카드로 레벨 8 이상의 몬스터를 릴리스하면 데몬과의 거래 발동조건을 채우는 동시에 상대에겐 버서크 데드 드래곤에게 박살나줄 호구를 최대 셋까지 안겨주니 단번에 대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데몬과의 거래가 속공마법임을 이용하면 배틀 페이즈 중에 이미 공격한 레벨 8 이상의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것으로 더욱 큰 효율을 낼 수도 있다. 레벨 8에는 신수왕 바르바로스란 훌륭한 타협 소환용 몬스터가 있으니 원턴킬도 가능하다.[2] 또한 소환 카드인 데몬과의 거래가 데몬 카드군에 속하는 것을 이용하여, 덱에 트릭 데몬을 넣고 이걸로 데몬과의 거래, 나이트메어 데몬즈과 타협소환이 가능한 레벨 8 몬스터인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을 서치해서 원턴킬 루트로 갈 수 있다. 원턴킬 용도라면 신수왕 바르바로스를 이용하는 쪽보다 더 우수하다.
스킬 드레인과의 궁합은 미묘한 편이다. 공격력을 보존하는 대신 전체 공격을 포기하는 것인데, 스드덱의 몬스터 파괴 보험용으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다.
어쨌거나 소환하면 가급적이면 단기결판을 내는게 좋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최상급 몬스터가 제거되었을 때에 대한 대비책보다는 쓸만큼 써먹은 최상급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이 카드로 공격을 이어나가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능동적인 전술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카드.
등장 당시에는 언데드족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았으나, 공격력 '''4500'''의 No.22 프랑켄이 등장하면서 최고 자리를 물러나게 되었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데몬과의 거래
2.1.1. 원작
2.1.2. OCG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카드.
패뿐만 아니라 덱에서도 불러올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특징은 속공 마법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 덕에 버서크 데드 드래곤은 소환에 전용카드가 필요함에도, 어느 정도 상황에 맞는 유연한 운용이 가능해진다. 발동 조건만 맞춰 놓는다면.
게다가 그 발동 조건 또한 꽤 느슨해서, Sin 패러다임 시프트 등과는 달리 레벨 8 이상 몬스터가 '''묘지에 보내졌을 때'''가 아닌 '''묘지에 보내진 턴'''이라 조건이 맞춰진 턴 안이라면 언제든 몇 번이든 발동할 수 있다. 운 좋을 경우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1턴에 3장 전부 불러내서 상대를 먼지도 안 나게 후려팰 수 있다. 1장의 공격이 끝나면 다음 드래곤을 불러내는 식으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등 제거 카드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게다가 버서크 데드 드래곤 자신도 레벨 8이기 때문에 살아서 턴을 넘길 경우 스스로 다음 발동 트리거가 되어줄 수 있는 것도 은근한 이점.
단, 몬스터는 묘지로 보내져야 하기 때문에 제외당하게 되면 발동이 막혀버린다.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맞아도 안 된다.
이름에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속공 마법인지라 타락같은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있어야 필드에 존재할 수 있는 카드들과 시너지가 전무한지라 북미판에서도 데몬 관련 에라타를 할때도 이 카드에는 Archfiend라는 이름을 붙히지 않았다. 그런데 몬스터 마법 함정 가리지 않고 데몬이라는 이름을 지정해 제외하는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의 출시 이후, 결국 '이 카드는 데몬 카드로서 취급한다'라는 텍스트가 추가되어 에라타되었다.
일단 트릭 데몬으로 서치할 수 있고,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이나 헬 임프레스 데몬이 레벨 8이고 각각 자괴 효과와 자괴시 효과 발동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데몬 덱에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마법 카드라서 제네시스 데몬의 파괴 효과 탄환으로도 안성맞춤. 다만, 버서크 데드 드래곤 자체는 언데드족으로 제네시스 데몬이 필드에 있으면 소환이 불가능하므로 주의.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