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교문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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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영화제작소 장산곶매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영화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좌절과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싸우는 교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교조 문제, 학교 내의 부정부패, 학력에 대한 차별, 실업계에 대한 차별 등 교육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어서 정부의 탄압을 받고 비밀리에 대학가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영화 제작자들은 사전심의제도가 위헌이라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단행하여 1996년 승소하였다.
한 고등학교 교지 편집위원인 학생들은 '송대진' 선생님과 함께 선배들의 고교 시절 체험을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취재 활동을 벌인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작성한 원고를 본 학교 당국은 불순한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기사 발행을 거부하고 급기야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각각 정학과 면직 처분을 내린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입시 위주 교육의 허상을 알게 된 학생들은 이에 저항하여 선생님과 함께 등교를 시도하지만 교문은 굳게 닫혀 있다. 마침 여름이라 장마가 퍼붓지만 학생들과 선생님은 닫힌 교문 앞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러자 학교 안의 한 선생님이 다른 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교문을 열어 이들을 맞아준다.
'''세상을 움직이는 세 가지 L'''
'''사랑 Love'''
'''자유 Liberty'''
'''노동 Labor'''
1. 개요
1992년 영화제작소 장산곶매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영화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좌절과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싸우는 교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교조 문제, 학교 내의 부정부패, 학력에 대한 차별, 실업계에 대한 차별 등 교육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어서 정부의 탄압을 받고 비밀리에 대학가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영화 제작자들은 사전심의제도가 위헌이라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단행하여 1996년 승소하였다.
2. 주제가
3. 줄거리
한 고등학교 교지 편집위원인 학생들은 '송대진' 선생님과 함께 선배들의 고교 시절 체험을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취재 활동을 벌인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작성한 원고를 본 학교 당국은 불순한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기사 발행을 거부하고 급기야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각각 정학과 면직 처분을 내린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입시 위주 교육의 허상을 알게 된 학생들은 이에 저항하여 선생님과 함께 등교를 시도하지만 교문은 굳게 닫혀 있다. 마침 여름이라 장마가 퍼붓지만 학생들과 선생님은 닫힌 교문 앞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러자 학교 안의 한 선생님이 다른 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교문을 열어 이들을 맞아준다.
4. 출연진
- 정진영 : 송대진 역
- 정재진 : 진수 아버지 역
- 서우식 : 프로듀서 역
- 엄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