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1. 영어 단어 Dodge
2. 크라이슬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3. 1¼톤 트럭의 별칭
4. 어도비 포토샵 등의 도구
5. 컴퓨터 게임
6. 게임 용어


1. 영어 단어 Dodge


‘회피하다.’ 혹은 ‘~를 피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도지'가 맞는 표현이나 도지라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닷지라고 부른다. 이 단어가 쓰이는 대표적인 예로는 닷지볼(피구)이 있다.

2. 크라이슬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닷지(자동차) 참조.

3. 1¼톤 트럭의 별칭


대한민국 국군 일부 부대에서 운용 중인 1¼톤 트럭을 닷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현 한국군의 K-31X 1¼톤 트럭의 원형은 1970년AMC(아메리칸 모터스 코퍼레이션)에 합병된 Kaiser Jeep사에서 만든 것이라는 것(...). 하지만 AMC조차도 1987년에 크라이슬러에 흡수, 합병된 것을 생각하면 미묘하다.
현 모델인 K-31X전에 공여받아 현역으로 사용하던 M-37 중형트럭이 2의 회사 제품이었기에 '닷지'라고 부르던 군인들이 K-31X 배치 후에도 그대로 닷지라고 불렀고 이것이 계속 이어져 온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닷지를 해당 트럭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로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 어도비 포토샵 등의 도구


닷지 도구; Dodge tool. 적용 영역을 가산 처리하여 밝게 만든다. 반대기능을 가진 도구는 번 도구; Burn tool.
본래 이 용어는 포토샵이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아날로그 필름 사진을 현상할 때 특정 부위를 더 많이 노출시키는 인화 기법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5. 컴퓨터 게임


Dodge.dll
곰플레이어에 딸려 나오는 숨겨진 플래시 탄막 슈팅 게임의 정식 명칭.
많은 사람들에게 "총알피하기"라고 알려져 있으며, 곰플레이어의 닷지를 접한 사람은 보통 이 명칭으로 알아듣는다.
원작은 벫똏으로 추정되나, 화면은 좀 더 크고 피탄 판정이 작으며 기체 속도가 더 빠르다.
게등위의 심의는 전체이용가 판정이다.
업데이트로 2.0으로 바뀌어 디자인과 난이도가 바뀌었다.
게임오버시 닉네임을 전송하는데 자체적으로 랭킹시스템이 있다
2018년경 군부대에서 하다 걸린 인원이 발생했다. 그 결과 닷지가 거세된 곰플레이어로 대체됨

6. 게임 용어


용어의 유래는 1번 문단.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캐릭터를 선택하는 픽 화면에서 다른 사정으로 인해 게임을 진행할 수 없거나 아군의 픽, 태도 등이 맘에 안 들어 게임을 하기 싫을 때(...) 클라이언트를 강제 종료해 그 게임을 '''회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탈주와는 조금 다른데 탈주는 게임 도중 이탈하는 행위고, 닷지는 게임 시작전 캐릭터 선택 단계에서 이탈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닷지보다 탈주가 더 페널티가 크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닷지를 하면 일정 시간 사용자 설정 게임, 튜토리얼을 제외한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또한, 자신이 챔프를 픽할 순서가 되었을 때 픽을 하지 않고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닷지가 된다. 일반 게임의 경우 최초 닷지 시 6분, 2연속 닷지 이후로는 15분의 대기시간 페널티가 부여된다.[1] 랭크 게임의 경우 최초 닷지 시 LP 3점이 차감되고 6분의 대기시간이, 2연속 닷지 이후로는 LP 10점이 차감되고 대기시간 30분이 부여된다.[2] 승급전시에는 1패 처리된다. 배치고사 기간에는 깎일 LP 자체가 없으므로 대기시간 페널티만 받는다. 따라서 여러 배치고사 팁 게시물들을 보면 최대한 많은 닷지를 권장하고 있다. 닷지를 하면 0포인트보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으며, -100LP까지만 가능하다.

큐 흐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억제하기 위한 페널티가 존재하고, 시스템에서 따로 닷지 버튼을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에 재로그인해야 한다.
  • 오버워치의 경우 빠른 대전과 아케이드는 닷지, 탈주 페널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미약한 편이다. 게임 도중에 난입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 닷지, 탈주해도 빠르게 그 자리를 채워준다. 하지만 닷지 및 탈주를 계속할경우 몇판 동안 게임 중 얻는 경험치가 75%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다. 경쟁전(랭크 게임)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교해 닷지 페널티가 큰 편이다.

닷지를 하면 처음에는 10분동안 경쟁전을 플레이 할수 없으며 경쟁전 점수가 50점[3] 감소한다. 남아 있던 사람들은 10초 뒤 게임이 취소되며 경쟁전 점수는 유지된다. 게임이 시작되고 2분 뒤 나가면 '탈주'로 간주되며 이 경우에는 게임이 취소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탈주자는 닷지와 마찬가지로 경쟁전 점수 50점 감소와 일시 정지 페널티를 받게 된다. 닷지와 탈주가 반복될 경우 일시 정지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지다가 경쟁전 시즌 영구 정지[4]를 받으며 해당 처분을 3번 받으면 경쟁전 영구 정지[5]라는 큰 처벌이 이어진다.
  •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일반 매치에서는 닷지의 페널티가 없다. 따라서 랜덤 게임을 돌렸는데 팀원이 초딩이거나, 마이크를 안 하거나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나가면 된다. 하지만 경쟁전에서는 닷지 행위를 할 시 탈주와 똑같이 처리되어 킬과 어시스트가 0으로 처리된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맵이 나왔다고 나가는 행위는 많이 줄어들었다.
  • 사이퍼즈의 경우 닷지 페널티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일반전은 1번째 닷지부터 30분의 대기시간이 주어지고 공식전에서 닷지를 한 경우에는 약 40~50포인트의 랭크 포인트가 감소한다. 참고로, 1패 시 감소되는 랭크 포인트가 18~22포인트이다.
  • 온라인 웜즈의 경우 닷지 페널티로 벌금이라해서 보유하고있는 자금이 깎인다.
유독 히오스오버워치 등 블리자드 게임에서 닷지 버그가 자주 일어나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심하게는 특정 동작으로 상대를 튕기게 만들고, 픽 제한이나 닷지 페널티를 무시한다거나 하는 식.
2020년 들어서 뭔가를 포기한다는 뜻으로도 쓰이고 있다.
[1] 최초 닷지 이후 1회의 게임을 끝마치지 않고 다시 닷지를 하게 되면 연속 닷지로 간주된다[2] LP는 차감되나 MMR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정론이다[3] 일반 패배의 2배 정도의 큰 페널티이다.[4] 해당 시즌이 끝날때까지 경쟁전을 플레이 할수 없게 되고 해당 시즌 종료 보상을 받지 못하는 패널티이다.[5] 영구적으로 경쟁전을 플레이 할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