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 머니스

 

'''포천시민축구단 U-18 No. 20'''
'''당기 머니스 (Manish Dangi)'''
'''생년월일'''
2001년 9월 17일 (22세)
'''국적'''
[image] 네팔
'''포지션'''
공격수
'''신체 조건'''
170cm, 60kg
'''유스팀'''
신흥중학교
신흥고등학교
'''소속팀'''
포천시민축구단 U-18 (2018?~)
'''국가대표'''
네팔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


포천시민축구단 U-18팀 소속의 네팔 국적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10년 전 동두천시에서 네팔 음식점을 차려 정착해있던 아버지를 따라 2015년에 14살의 나이로 한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동두천에 위치한 외국인학교인 AMERISIAN CHRISTIAN ACADEMY(ACA)에 입학하였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팀을 꾸려 공을 차면서 가끔 동호인팀과 경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때 신흥중학교 이진휘 감독의 눈에 띄어 테스트를 거쳐 축구부에 입단했다.[1] 2015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고, 외국인 선수 등록 규정으로 인해 공식 경기 출전은 2016년 여름부터였다.
2017년에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점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다른 팀에서는 머니스만 막으면 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머니스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 또한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인 2020년에는 포천시민축구단 U-18 팀 소속으로 대통령금배 조별예선에서 2골, 경기권 주말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득점하는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9년에는 네팔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카트만두에서 열린 몰디브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SAFF U-18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같은해에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전에도 출전했다. 2020년 7월 26일 파주 NFC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노곡 FC U-18 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혼자서만 4골을 득점하며 팀의 8:3 대승을 견인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0년 12월 31일자 기사에 따르면, 모 지방 프로팀의 입단테스트에서 합격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귀화 요건을 다 채웠음에도 임시체류자라는 이유로 귀화가 불가능하다는 국적법의 한계로 2021년에 어떻게 할지 고민이 크다고 한다. 물론 외국인 쿼터나 아시안 쿼터[2]로 한국 프로팀에 입단할 수는 있는데, 앞서 말한 입단테스트 합격이 계약으로 이어지려면 풍기 사무엘의 케이스처럼 한국 귀화가 필요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렇듯 2020년대 들어 한국에 온 이주민 자녀의 축구계 진출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며 관련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1년 1월 15일에 대형 축구 유망주 커뮤니티인 "라이징스타"의 관리자가 작성한 게시물#에 따르면 한 지방 K리그팀의 입단테스트에서 합격증을 받은 것은 맞는데, 국적 문제 때문에 입단 여부가 미지수라고 한다. 한국 성인 무대 진출이 아직 무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24일에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다 사진을 올리며 거제시에 있다고 표시했는데, 거제시 혹은 그 인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중인 구단 소속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다만 비단 프로팀만이 아니라 세미프로팀, 대학팀 등 여러 가능성이 있다. 2월 10일에는 스토리에 KBS 이웃집 찰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였는데, 조만간 방송 출연이 유력해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image]
이춘석 포천 U-18 감독에 따르면 100m를 11초대에 끊는 주력에서 나오는 순간 스피드는 물론 지구력이 좋고, 단순히 '빠르다'가 아니라 공이 없을 때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좁은 공간을 빠져나가는 드리블 센스도 수준급인데다 무엇보다 공격수로서 도전적인 자세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한다.

4. 여담


  • 부모님은 한국에서 네팔 요리 전문점을 하셨다고 한다.

[1] 이진휘 감독에 따르면 발이 워낙 빨라서 그냥 두기가 아까웠다고 한다.[2] 3자리의 일반 외국인 쿼터 및 1자리의 아시안 쿼터와는 별도로 적용되는 1자리의 동남아 쿼터가 2020년에 창설되었긴 하지만 아세안 축구 연맹 가맹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머니스와 같은 남아시아 축구 연맹 가맹국 국적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