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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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수도
काठमाडौं
카트만두 | Kathmandu'''


<colbgcolor=#DC143C><colcolor=#fff> '''지역'''
바그마티프라데시
'''면적'''
600km²
'''인구'''
1,442,000 명
'''도시권 인구'''
2,600,000 명
'''HDI'''
0.710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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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카트만두 계곡
영어
Kathmandu Valley
프랑스어
Vallée de Kathmandu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79년
등재기준
(iii)[1], (iv)[2], (vi)[3]
지정번호
121
1. 소개
2. 그 외


1. 소개


네팔어: काठमाडौं
영어: Kathmandu
네팔의 수도이자 네팔에서 가장 큰 도시다. 네팔 분지[4]의 중앙, 해발고도 1,281m에 위치하며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인구는 약 320만 명.
칸티푸르라는 옛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8-9세기 무렵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치, 문화 중심지로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말라 왕조 때부터였다. 18세기의 후반에 말라 왕조의 뒤를 이은 구르카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정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네팔의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다. 상업, 수공업이 활발하며, 주민은 대부분 네와르족이다.
시가지에는 행정청, 옛 왕궁, 대학 외에 불교 사찰[5]힌두교 사원[6]이 많고 특히 5층의 왕실 성묘 탈레주와 목조 사찰 카트만두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로 유명하다. 시가지 동쪽 6.5km 지점에 트리부반 공항이 있으며,[7] 인도콜카타, 방글라데시다카로 통하는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다. 히말라야 관광의 입구가 되어 세계 산악인들의 출입으로 붐빈다. 세계유산목록에도 등록되어 있다.
또한, 인근 도시인[8] 나갈콧에서는 특정 스팟에서 히말라야 산맥의 설경을 멀리서 볼 수 있다.
마치 서울특별시처럼 바그마티강을 기준으로 강남, 강북으로 도심이 나뉜다. 엄밀히 말해서 카트만두는 바그마티강 이북까지이며, 강 이남은 다른 행정구역이다. 하지만 시가지가 카트만두와 이어져 있고 완전히 같은 도시권이다. 바그마티강 남쪽에는 부자들이 사는 저택들이 있는 부촌도 있으며, 부촌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주택 건물이 강북보다는 양호한 경우가 많다. 다만, 바그마티강은 한강처럼 거대한 강이 아니라 거의 개울 수준이다.
시의 동북쪽 지역은 티벳 계열 주민들이 사는 지역인데, 인도계 주류가 사는 다른 동네와는 확연하게 다른 문화적 차이를 보인다.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느낌, 나라 속의 나라와 같은 느낌이 든다. 티베트 주민들의 동네에 오면 일단 동네 길부터 좀 널찍널찍하고 주택, 가옥 구조도 아무래도 동아시아 문화권과 유사성이 보인다. 옛날 한국의 시골과도 약간 비슷해보이기도 한다.

2. 그 외


2015년에 지진이 이 도시를 강타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많은 유적들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규모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2015년 네팔 대지진 항목 참고.
매연이 매우 심하다. 차량들이 50년전 쯤에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 차량을 수입해 쓰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 배기가스가 매우 심하게 나오고 분지 지형이라 매연이 잘 흩어지지 않는다.
인구가 매년 급속히 불어나고 있는데 반해 도로는 좁기 그지없기 때문에 교통 문제가 심각하며, 지하철 건설 계획이 여러 차례 세워진 적은 있지만 네팔의 경제사정상 계획만 있지 막상 추진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버워치네팔은 이곳을 배경으로 본땄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에인션트 원의 본거지인 카마르 타지가 이 도시에 위치해 있다.
Warhammer 40,000에서는 황궁 지하의 유적이 되어 존재한다고 한다.
카트라이더 수수께끼 책에서 이 도시와 관련된 우스운 문제가 하나 나왔었다. 문제는 "카트라이더들이 먹는 만두는?"이었고, 답은 'cart dumpling'.

[1]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2]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3]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4] 산간지대 중앙에 있어 본질적으로는 계곡 지형이다.[5] 스와얌부나트 사원이 유명한데, 방문객들이 사리탑을 돌며 직접 참배 체험을 할 수 있다.[6] 파슈파티나트 사원을 가 보면 실제로 현지인들이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공항을 나서면 바로 낡은 건물 앞에 펼쳐진 도로로 사람과 가축, 차량이 사이좋게(...) 함께 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네팔에 오는 사람이라면 적응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통행량이 상당히 많다보니 공항에서 중심 시가지인 타멜 지구까지의 약 10km 구간을 1시간에 주파하는 경우도 흔하다.[8] 행정구역상으로는 도시이지만 읍 정도의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