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장갑차
[image]
[image]
성우는 대공 보병과 같은 류다무현.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 등장하는 소련군 대공 기갑유닛. 보병 유닛과 테러 드론을 다섯명까지 태울 수 있다.
그 이름대로 대공포를 가지고 있는 장갑차로 시 스콜피온과 마찬가지로 지상공격력이 형편없어 기갑 유닛한데 걸리면 바로 아작난다. 그리즐리 탱크한테 맥을 못추는 유일한 소련군 기갑 유닛. 대신 값이 상당히 싸다. '''공장까지 지으면 375$까지 할인되어서,''' 라이노 탱크와 같이 대량생산이 쉽다.
소련 지상군의 대공을 책임지는 유닛 답게 대공성능은 괜찮은 편. 기동성도 훌륭하고, 연사력도 좋고, 고사포 특성상 스플래쉬면서도 엘리트까지 키웠다면 대공 장갑차 위를 지나갈 수 있는 항공유닛은 키로프와 컨트롤 잘 된 보라매밖에 없게 될 정도다. 그마저도 피통이 절반은 작살나는건 각오해야 할 정도. 보라매는 속도가 빠르기라도 하지... 반대로 기갑 유닛한태는 거의 없다시피한 대미지를 준다. 50발 정도를 쏴야 그제서야 그리즐리 탱크의 체력바 한 칸이 사라질 정도(...).
뭣보다도 101 공수부대가 특수로 추가돼있는 미국을 상대로 주요 유정-자원채취 구역에 대공 장갑차 3량와 라이노 1량을 배치해 두면 안정적인 자원채취가 가능하다. 컴퓨터와 대전시에는, 공수부대 내려오는 지점이 정해지다시피 하다 보니 엘리트 만들기는 꽤 쉬운 편이다. 대공포는 전력 나가면 고자라서(...).
의외로 대공 외에도 보병을 상대하는 데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숫자가 좀만 모여도 대공포 사격에 보병들은 단체로 녹는다. 허나 사실상 아무래도 상관 없는 기능. 그냥 밟으면 그만이다(...). [9]
사실 이 유닛의 진짜 가치는 APC라고 하겠다. 대표적인 전법은 '''CPU가 애용하는 테러리스트 5명 태우고 강행돌파 시키는 자폭 테러'''와, 엔지니어 러시.
의외로 유리군 상대로 히든카드가 될 수 있다. 기갑 유닛에게 들어가는 대미지가 거의 없다시피한 점을 이용한 전략으로 대공 장갑차를 다수 생산하여 사이킥 타워나 마스터 마인드같은 마인드 컨트롤 유닛들에게 보내 세뇌시키게 만들고 그대로 다른 기갑유닛들로 세뇌된 대공 장갑차의 공격을 무시한 체 여유롭게 유리군의 유닛들을 밀어버릴 수가 있다.
후속작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서는 불프로그로 계승된다. 대지공격이 빠지고, 탑승병력 하차등에서 볼때 대공 장갑차보단 범용성은 그리 좋진 않고, 스플래쉬 또한 사라졌다.
[1] 공장 건설 후 375[2] 지상공격용 무기.[3] 값이 낮을수록 연사력이 빠르다.[4] 한 번에 2발씩 발사해서 화력이 2배이다.[5] None, Flak, Plate / Light, Medium, Heavy / Wood, Steel, Concrete / Special_1, Special_2 순서이다.[6] 공중공격용 무기[7] 한 번에 2발씩 발사해서 화력이 2배이다.[8] 이상하게도, 진급을 하면 오히려 더 약해지는 무기이다. 데미지는 20x2=40이라 아주 약간 강해지지만, 사거리는 10에서 8로 오히려 감소한다. 이상한 유닛. 단, 대공포 계열은 사거리에 반비례해서 공격력이 강해지기 때문에(가까이서 공격할 수록 강하고 멀리서 공격할수록 약하다.) 사거리가 줄어드는건 오히려 장점이 된다.[9] 다만 상대가 테슬라 보병/배치된 가디언 G.I./브루트/코만도라면 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