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1. 맹금류
아성체 참매와 성체 참매 비교. 좌측의 갈색 깃털이 아성체인 보라매이다.
태어난 지 1년이 되지 않은 매(조류)나 참매를 가리키는 말이다. 어려서 길들이기 쉽고 활동력이 왕성해 사냥용 매로는 최고로 친다. 순우리말이 아니라 귀화어(歸化語)[1]이다. 갈색(영어 tan에 해당하는 색)을 뜻하는 형용사인 몽골어 бор(bor)가 어원으로, 아성체 참매가 갈색 깃털을 가진 데서 유래한 단어이다.
한때 고려에서 매사냥이 유행할 때 원나라에도 보라매를 주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2.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
3. 지명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신대방동 및 관악구 보라매동(구 봉천1동)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 이 일대에 공군사관학교가 있었기 때문. 봉천1동을 보라매동으로 바꿀 때, 동작구에서 왜 그 이름을 쓰냐며 항의를 한 일이 있다. 동작구가 소를 제기하여 헌법재판소까지 갔지만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행정동 명칭을 독점적으로 쓸 권한이 없다는 판결에 따라 각하되었다.2008헌라3
자세한 내용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보라매공원 문서 참고.
4.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등장 유닛
[image]
사진의 건물은 성 바실리 성당이다.
파일럿의 국내판 성우는 원호섭. 대사도 해리어와는 달리 뭔가 여유가 넘친다. 영문판 음성. 2:06부터 잠깐 들어볼 수 있다. 하지만 공군인으로써 조종사와 교신해본 사람은 안다. 의외로 진짜 한국 조종사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을. 영문판 이름은 '''Black Eagle'''이다.
한국군의 특수 유닛으로 해리어를 대체한다. 공군 사령부에서 1200$에 생산 가능. 날개가 전진익인 괴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2] 매버릭2 공대지 유도 미사일로 폭격을 가하는 공중 유닛이다.
해리어와 비교해볼 때, '''속도를 제외한 모든 스펙이 올라가 있는데 가격은 그대로'''인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1개 대대급(1개 편대는 3~4대로 구성된 전투기 부대이며 이 편대 2~3개가 모여 1개 대대가 된다. 즉 1개 대대는 8~12대) 이상으로 보라매를 보유하게 된다면 아래 서술하게 될 '''진정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의 위력을 느끼게 된다.''' 물론 공군인 만큼 자신의 컨트롤이 중요하다. 그리고 컨트롤이 뒷받침되는 순간, '''한국 한정으로 존재하는 제3의 수퍼무기가 된다.'''
추가로 국가 고유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 룰을 해상전으로 해놔도 뽑을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4]
공격력이 상당해서 2기만 모이면 각진영 MBT를 원샷원킬할 수 있다. 여기서 MBT가 무빙 컨트롤을 하면 미사일을 두방 피할 수 있고, 멀티에서 필수적인 테크닉이다.
체력이 1000인 건설소와 슈퍼무기마저 7대만 있으면 박살낼 수 있다. 보라매가 없는 타 국가들은 해리어가 11기 이상이 있어야 한다. 매우 드문 일이지만 '''보라매가 엘리트를 다는 경우 데미지가 2배로 증가한다.''' 자가수리는 덤이다.
덕분에 해리어와는 달리 쓸데없이 공군 사령부를 죽어라 지을 필요도 없고, 수를 더 모아서 여러 타겟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번 자원을 캘때마다 500$씩밖에 못버는[5] 연합군 특성상, 탱크와 보라매 생산조절을 해줘야되고 관리도 잘해야된다. 특히나 초반에 소련에 악날한 배째라이노를 막기 위해 보라매2대만 돌리고 탱크를 최대한 살리는게 중요하다. 이 컨트롤만 잘 해주면 소련의 악랄한 초반 라이노 러시를 막아내는게 가능했고. 이 때문에 사실상 멀티에 연합군이라면 한국밖에 없었다 (...) 다른 연합군은 도저히 라이노 러시를 막아낼 방도가 없었기 때문. [6]
한국군 플레이시에는 보라매를 이용해 적의 기갑부대를 계속해서 신나게 끊어줄 수 있다. 결국 상대는 대공 방어에 신경써야만 하는데 문제는 보라매같이 빠른 공대공 유닛이 없고 무엇보다 '''대공 방어 해봤자 잘 안 죽는다'''.
보라매가 8대 이상 모일 경우, '''보라매가 한번 출격할 때마다 주요 건물이 하나씩 박살난다.''' 건설소/슈퍼무기->전투연구소/군수공장->광물 제련소 순서로 박살내면 충격과 공포를 '''한국군'''에서 재현이 가능하다. 건설소/슈퍼무기를 날려먹는다던가, 전투연구소/군수공장을 날려서 테크를 폭락시키고, 본격적 공세 직전에 발전소를 날려버려서 방어 건물 바보만들고, 핵발전소의 경우는 핵폭발까지 일어나니 말 그대로 핵엿. 유정들을 죄다 날려먹는다던가 하면 망한다. 따라서 한국 상대로는 보라매가 8대 이상 모이지 않게 견제해주는게 중요. 만약 상대방이 '''1개 전대급'''(2~4개의 대대급 병력. 즉, 최소 16기 이상)의 보라매를 모을 때까지 막지 못했다면 그 게임은 그냥 관광경기나 다름없으니 조용히 GG치고 나오자.
중요건물에 대한 전략폭격말고도 CAS로도 운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기체. 굳이 한국을 골랐다면 당연히 이 유닛에 숙달되어 있어야 한다. 게임 특성상 항공기는 무조건 착륙을 하려고 하지만 끊임없는 컨트롤로 계속 공중에 띄우되 띄워놓는 곳은 적을 언제든 기습할 수 있거나 역으로 적의 기습을 대비한 곳이어야 한다.
본진 중요건물 다 작살나고 테러도 막혀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모아놨던 전차들을 끌고나와 한국과 한타 싸움을 하려고 하는데 한국이 한타싸움을 계속 미루면서 보라매로 탱크들을 깎아먹으면 마우스를 던지고 싶어진다. 진영별 MBT와 연합군은 말 그대로 천적이고, 해리어도 어찌어찌 해결하는 떡장갑 아포/배포도 보라매의 화력은 무시못한다. 유리군은 그나마 개탱으로 상대가 가능하지만, 보라매가 마그과 마마를 대놓고 저격하면 피해갈 수 없다.
다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리어보다 상당히 나아졌긴 하지만 특유의 경장갑에다, 항공기 특징상 여전히 수리가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다. 잘 맞지 않게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유리의 복수에서는 미션 5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잠수함 부대를 전멸시키면 약 14대 정도의 보라매 편대가 유리 조선소를 날려버리면서[7] 화려하게 등장. 유리군의 잠수함에 통상로가 위협받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이걸 파괴해주자 감사의 표시로 지원해준다. 추가로 생산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호주까지 가다니 보라매의 항속거리는 괴물인가 싶기도 하지만, 레드얼럿 2 세계관 상에서 한국은 '''항모전단을 보유하고 있다.'''[8] 따라서 함재기 사양 보라매가 등장해도 설정상 구멍은 없다.
덧붙여, 베타 때는 휠씬 더 후덜덜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 레드얼럿2 공략집을 만들던 게임기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보라매 4개를 출격시켜야 중요 건물을 날릴 수 있지만, '''베타 때는 단 두기만 출격시켜도 중요건물을 완파시키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면서 투덜거리는 글귀가 있다. 베타 때는 밸런싱 중이었으니 별 문제는 없다.
유리의 복수에선 싱글 플레이에서 스커미시 게임을 돌릴 경우 AI도 보라매를 생산해내는데, '컴퓨터니까 여유있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의 멘탈이 컴퓨터로 인해 날아가는 상황을 겪게 된다. 컴퓨터가 한국을 고른 경우 생각보다 이른 시각에 보라매를 날리는데 폭격 1순위가 광물 제련소다. 빠른 대처를 하지 않으면 제련소가 날아간 뒤에 몰려드는 AI의 병력을 상대해야 하고 초반에 자금이 없어 허덕이는 사이에 컴퓨터는 재빠르게 크로노스피어 - 기상 조절기 테크 체제로 들어간다. 빨리 반격하지 않으면 자신의 기지위로 번개 폭풍의 검은 먹구름이 드리워지는걸 눈뜨고 바라봐야만 한다.
여담으로 웨스트우드 사에서 처음 한국판 이름을 공모해서 결정한 이름이 '통일호'였다. 하지만 작명 센스가 너무나 뒤떨어진다는 항의를 받고 지금의 보라매로 수정했다. 여담으로, 복좌기다.
5. 종합게임 유튜버
링크
생방송을 주로하며 꽤 적은 구독자임에도 2020년 하반기 후원금만 '''무려 5백만이 넘어간다'''
지메대를 주로 하기 때문에 지오메트리 대시 유튜버라 서술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디맥, 리듬 세상, 등의 게임을 많이 한다.
시청자들이 영상을 올리라 해도 사람들이 안 봐준다면서 잘 올리지 않는다...
그래서 영상을 올려도 구독자에 비해 조회수가 적다.
그리고 나이[9]에 비해 동안이다
구독자는 7.8천에서 안움직인다 (7.78~7.82)+떨어지는 구독자중 다수는 옛 시청자들이다.
놀랍게도 '''EZ2AC의 실력자이다.''' 16까지 깰수있다고 한다.
생일날[10] 어느 팬 한명이 '''Team Azimkiya'''에 의뢰해 개인 생일축하 영상을 만들었다.
방송층이 어느정도 마이너한 탓에 보는사람만 본다.
별명이 바보라매이지만 실제로는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11]
원래는 60hz를 사용했었지만 최근에 시청자들의 권유로 인해 144hz를 장만하게 되었다.
클리어한 익스트림 데몬으로는 '''1개''' Twisted Tranquality뿐이다...
사실 여러 개[12]를 클리어 하였지만 다 인데로 내려갔다.
게임을 너무 잘한다!
'''컵헤드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사람이다''' 27분 20초로 세계8위 한국 1위로 들어섰다.
세키로 게임이 출시된지 5일만에 '''세키로 스피드런을 달성''' 기록은 56분 52초다.
그 외에 리듬 세상 시리즈를 눈감고 스피드런 3등을 하는 등 재능이 많다.
요즘엔 한 게임에만 고집해서 방송하는 경우가 많아 옛 시청자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다.[13]
지오메트리 대시를 처음 시작 한 이후로 구독자가 약 4000명 올랐지만 2020년에 들어서는 1년 간 구독자가 20명밖에 안늘었다.[14]
구독자에 비해 시청자가 많다[15]
- 플레이한 게임들
- 리듬 세상 [16]
- 컵헤드 [17]
- 세키로 [18]
-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 더 비시바시
- 몬스터헌터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메탈 슬러그[19]
- 리그 오브 레전드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 태고의 달인#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포켓몬스터
- 플래닛 코스터
- 플래닛 주
- Just Shapes & Beats
- DJMAX RESPECT V, DJMAX RESPECT#
- Geometry Dash
- 어몽어스
- Don't Starve
- EZ2AC[20]
- DANCERUSH STARDOM#
-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 Golfing Over It with Alva Majo
- 아오오니 6.23
- SCRAM
- King of Crab
- Celeste [21]
6. 수도권 전철 7호선의 역
[1] 외래어 중 근원은 외국말이나, 우리말화 된 말.[2] 베르쿠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동체 부위는 F/A-18 호넷과 거의 흡사하다. 동체는 그대로 두고 카나드 떼고 전진익과 수평 미익을 후퇴익으로 꺾은 뒤 수직 미익을 한 개 더 달아주면 훌륭한 호넷이 된다.[3] 소련군 공장 보유 시 $900[4] 단 지형이 달인 경우 '''국가 고유 유닛이라도 생산이 불가능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우주에서 일반 항공기를 띄우는 건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월면 로켓 보병을 제외한 모든 공중 유닛은 달 지형의 맵에서 생산할 수 없다.[5] 보석을 캐더라도 1000$...즉 보라매를 한방에 뽑을수 없다.[6] 그나마 미국이 공짜 GI로 버텨내는 전술을 쓸순 있었는데. 이것도 맵이 좋을때 한정이지 수세적 병기인 보병 특성상 맵이 넓거나 건물이 없거나 해서 라이노가 살짝만 우회하면 GI는 아무것도 못하고 기지가 박살났다.[7] 혹시라도 그 상황에서 보라매 대신 해리어를 보내면 오프닝 동영상의 재현이 벌어진다. 적 조선소 사방이 개틀링 캐논으로 보호받고 있다. 개틀링 캐논의 방공능력을 생각하면...[8] 오리지널 소련군 미션 6을 보면 한국 해군이 미국을 지원오는 것을 볼 수 있다.[9] 만 32살[10] 2/16[11] 방송의 재미를 위해 그런 컨셉을 잡은 것이라 했다.[12] Temple of Destiny, Es Dilar Nos, Spectral Tentation[13] 구독자도 안 는다.[14] 평균 동시 시청자는 좀 늘었다[15] 평균 50~80명 최고 동시시청자는 '''512명''' +(롤은 10명정도)[16] 요즘에는 사람들이 안봐준다면서 안함[17] 신기록을 세운 이후로 안함[18] 신기록을 세운 이후로 안함[19] 메탈슬러그 X랑 3만 한다.[20] 본인이 밝힘[21] 외국인 시청자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재미없다고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