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병
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서
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서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및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 등장하는 소련군 보병 유닛.
레드얼럿 애프터매스에서는 이것의 전신으로 쇼크 트루퍼라는 이름의 추가유닛이 먼저 등장했었다.
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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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변영희[4]
전작의 쇼크 트루퍼를 계승한 보병. 소련군이 테슬라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보병으로 강력한 대보병능력 대전차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상시에 테슬라 코일 근처에 테슬라 보병을 두면 테슬라 코일의 공격력과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정전이 되면 어떻게 되냐고? 그러면 '''테슬라 코일의 배터리'''가 되지! [5] 심지어 차량에 깔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아포칼립스도 씹어먹는 배틀 포트리스 앞에서는 소용 없다(...).
하지만 좀 느린 이동속도가 발목을 잡으면서 짧은 사정거리에 무척 단단해보이는 외관과 비싼 가격과는 달리, 체력 자체는 알보병인 소련군 징집병과 거의 동일해(징집병: 125, 테슬라 보병: 130. 다만 징집병은 방어형태가 없는 반면, 테슬라 보병은 플레이트라 전체적으로는 조금 더 잘 버티는 편이다.) 상당히 잘녹는 편. 소련군은 기갑유닛에 비해 보병 유닛이 쓸만한 유닛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 워낙 기갑 화력이 막강하다보니 적의 보병만 처리하면 나머지는 기갑유닛으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뭐 대공 장갑차 등을 이용한 활용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뭐, 그래도 방어형태 덕분에 데졸레이터나 저격수가 한 방에 못죽이긴 하지만 어차피 GI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녀석이니 거기에서 거기. 갈매기 3개를 달았을 경우 테슬라 공격능력이 빨라지고, '''프리즘 탱크처럼 체인 라이트닝이 시전된다.''' 이 점은 테슬라 탱크도 마찬가지.
여담으로 소련군 미션 중 테슬라 보병이 에펠탑에 모여 파리의 연합군을 초토화 시키는 미션이 있다. 에펠탑을 충전시켜서, 초대형 테슬라 코일화...이 때의 에펠탑의 공격력은 레드얼럿 시리즈 사상 최강. 슈퍼무기 뺨치는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아무리 이벤트성이라고는 하지만 주변의 중립 건물들마저도 단 일격으로 가루로 만드니 원. 심지어 따로 실험해 보면 저 떡장갑 슬레이브 마이너까지도 일격에 파괴하며, 아머 크레이트를 먹고 강화된 엘리트 아포칼립스마저 일격을 버티지 못한다.[6] 게다가 사정거리와 공격 속도 또한 보통의 테슬라 코일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모든 소련 보병이 그렇듯 복제소에서도 튀어나온다. 즉, 단가가 250크레딧으로 하락했었다. 물론 유리의 복수에서는 복제소가 유리군 진영으로 이동한지라 자력으로 복제하는건 불가능하다. IFV에 탑승하면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거기에 IFV의 기동성을 더하면 적절한 게릴라성을 얻을 수 있다. 물론 IFV를 생산할수 있게 된다면 말이지만.[7]
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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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oper, fully charged! (트루퍼, 완전 충전!)'''
'''Tesla Suit Ready. (테슬라 수트 준비 완료)'''[8]
'''Here's your electric bill. (여기 네 전기세 나왔어.)'''
'''Is recycled energy! (이거 재활용된 에너지야!)'''
'''AC DC. (직류 교류.)'''
'''Like a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Sparks my interest. (구미가 당기는군.)'''
'''Don't recycle me! (날 재활용하지 마!)'''
'''Amplify!(전기 증폭!)'''
'''What happened to my shielding?!(내 장갑에 무슨짓이야?!)'''
'''Was it something I said?(뭐 불만있냐?)'''
- 가격: 750 (대량생산: 562)
- 생산시간: 10초
- 요구사항: 막사, 대형 원자로
- 주무기: 테슬라 코일건
- 보조무기: 전자기 교란기
전작보다는 값도 올랐고(750) 사정거리도 소폭 늘었고 속도도 빨라지긴 했는데...여전히 타 유닛들에 비하면 사정거리가 짫은 편이고 여전히 공속이 느리다(...). 그래도 갈매기를 다는 순간 2때보다도 더 충격적인 스플래쉬와 데미지, 사정거리 그리고 알록달록한 무지개 번개를 볼 수 있다. 체력 또한 생긴 것에 비해 그다지 높지가 않아 대보병 화기 몇개가 스윽 긁어주면 우수수 누워버린다. 게임 모델링만 봐도 데졸레이터보다 더 중장갑인데... 테슬라 코일을 충전할 수도 있지만 버그 현상 때문인지 테슬라 코일이 한 번 작동하고 나면 가만히 멍때리기도 한다.
보병 유닛은 무조건 일격사라는 점 때문에 중장갑 보병인 크라이오 군단병/데졸레이터와 각 진영별 코만도를 상대로 유이하게[11]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일반 보병 유닛이다. '''물론 맞기만 한다면.'''
기술로는 '전자기장'이 있는데 이 범위 안에 들어간 적의 기계유닛들을 멈추게 한다.
멈춘 기계는 보병들이 잘 잡아주도록 하자. 근데 은근히 범위가 좁다..? 이 기술은 테슬라 탱크도 쓰며 범위는 크지만, 캠페인 전용이니까 안될거야 아마... 업라이징의 경우 근접 유닛인 그라인더 탱크와 강철 낭인을 상대할 때 매우 쓸만하다.
종합적으로 여전~히 능력치는 좋지만 가성비가 구려서 쓰기가 힘든 유닛이다.
테러 드론과 마찬가지로 보병이면서 기갑유닛의 특성을 고루 지니고 있다.
1. 기갑 유닛만 빨려들어가는 마그네틱 세틀라이트에 영향을 받는다.(기갑 유닛 특성) [12]
2. 제국 전사의 반자이 돌격, 군견 , 곰의 공격에 면역이다. (기갑 유닛 특성)
3. 나타샤, 타냐에게 사격을 공격을 받는다. (보병 유닛 특성)
4. 시노비의 표창 공격을 받는다. (보병 유닛 특성)
5. 아포칼립스나 킹 오니같은 대형 차량 유닛이 아니면 밟고 지나갈수 없다. (기갑 유닛 특성)
6. 곰이나 군견의 스턴 공격에 영향을 받는다. (보병 유닛 특성)
7. 데졸레이터 공습에 다른 보병 처럼 순식간에 녹아버리지 않고 천천히 데미지를 받는다. (기갑 유닛 특성)
8. 트윈블레이드, 불 프로그 같은 수송 유닛에 5명 까지 탑승 할 수 있다. (보병 유닛 특성)
[1] 값이 낮을수록 연사력이 빠르다.[2] 엘리트 진급시, 데미지 30의 체인 라이트닝이 추가로 2개 발생한다.[3] None, Flak, Plate / Light, Medium, Heavy / Wood, Steel, Concrete / Special_1, Special_2 순서이다.[4] 영국의 저격병과 동일 성우[5] 단, '''테슬라 발전소'''를 직접 충전시킬 수는 없다.[6] 슬레이브 마이너가 엘리트 승진을 했다면 일격 정도는 버틴다. 비슷한 떡장갑 건물인 조선소도 마찬가지. 게임 내에서 이 정도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방어건물은 사실상 없으며, 그나마 마야 타워 정도가 콩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대로 강력한 건물인 유리 조각상(Yuri Statue)은 말할 것도 없다.[7] 다만 이 경우 테슬라 탱크와는 달리 벽을 넘어 공격할 수는 없다.[8] 테슬라 탱크는 유닛 소개인지라 이 대사만큼은 다르다. 대신 다른 대사는 공유한다.[9] 당시에는 그래픽 상 한계로 인해 말이 해골이지 그냥 감전된 상태로 먼지가 되는 수준이다. 이 점은 프리즘 탑도 마찬가지.[10] 맞으면 중보병을 제외하면 새까맣게 타버린 시꺼먼 해골만 남아 부르르 떨다가 와르르 무너져버린다. 보병들이 전기 공격에 죽는 효과음 또한 전체적으로 비명소리가 아닌 경련을 일으키는 느낌. 또한 동물인 군견, 불곰, 돌고래도 전기에 맞으면 뼈가 나오는 것도 추가되었다.[11] 나머지 하나는 스파이 IFV가 사용하는 저격소총이다. [12] 마그네틱 세틀라이트 사용후 , 인공위성 낙하를 사용하면 마그네틱 세틀라이트에 빨려 들어갔던 유닛들의 잔해가 떨어지는데 만약 테슬라 보병을 빨아 들였다면 테슬라 보병의 시체역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