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1. 개요
metabolic syndrome
만성적으로 신체 대사에 문제가 드러나는 질병으로 당뇨의 전단계라고 본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이 병에 걸렸을 경우 주로 내과에서 치료한다.
당뇨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서도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와 당뇨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히는 당뇨병이 아닌 대사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야채와 과일 등의 섭취가 부족하면서 운동이 부족하면 나타나기 쉽다. 특히 건강검진에서는 항상 대사증후군 유무 상태를 파악하는데, 위키러 여러분들께서 회사생활(공무원 포함)을 하면서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재검을 받으라는 요구를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재검을 받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소중한 건강과 시간과 돈도 모두 뺏긴다.[1]
인바디 검사를 꾸준히 받으면서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하면서 치료하는 게 좋다.
2. 진단
상기된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 공복혈당 100mg/dL이상
-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 혈압 130-85 mmHg 이상
-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 복용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3. 치료법
대사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선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고 밀가루, 설탕, 나트륨을 되도록 멀리하자. 무지방 혹은 저지방 유제품과 더불어 오메가3가 들어있는 생선,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주, 금연이 권장되며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서는 배달 음식을 끊고 홈트레이닝에 매진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4. 여담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2016년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연령 30대 기준 3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비율이 높으며 여자의 경우 폐경 이후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 의원급에서는 대사증후군 조건에 해당되어도 대개 그냥 정상인으로 분류하는데, 그것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특정 기준에는 못미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건강검진시 정상인으로 분류가 되어도 대사증후군을 만족하는 경우 진지하게 몸 관리가 필요한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인지하는것이 좋다.
5. 관련 문서
[1] 보통 건강검진 비용은 회사에서 다 대주지만 재검 비용은 스스로 마련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