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사설 도박장
1. 사전 모임
1.1. D+7, 첫 촬영 후 인터뷰
출연자들 중 맏형이자 대장이라 할 수 있는 강호동의 사후 인터뷰로 시작된다. 마이크가 보이는 게 더 자연스럽지 않느냐는 푸념(…)으로 본인의 캐릭터를 한 번 보여준 후, "이런 게 방송이 되나"란 걱정과 "리얼로 부러웠다"라는 소감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시간이 되돌아가면서 사전 미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1.2. D-4 사전 미팅
첫 화를 녹화하기 4일 전에 모처의 족발집에서 제작진과 모임 겸 회식이 벌어진다. 참고로 이 미팅과 별개로 개인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이 인터뷰는 중간중간에 드러난다.
슈퍼주니어의 신동, UFC 파이터 김동현, 코미디언 유병재 순으로 등장했으나 다들 분야가 너무 다르다 보니 멋쩍게 앉아 있었지만, 강호동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풀어진다. 의외로 강호동과 초면이었지만 개인 인터뷰에서 '''선생님'''이라 받들어 모시는 김동현의 수줍은 반응이 진국. [1] 김종민이 꼴찌(피오는 일정상 불참한 듯)로 도착했는데 이미 1박 2일에서의 김종민의 이미지를 알고 있는 강호동은 '''"너 왜 한다고 했냐? 이거 머리 쓰는 프로그램이야!"'''라며 폭풍 디스를 시전하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정종연 PD가 룰을 알려주는데
이 때 강호동이 신서유기4에서의 방탈출 경험을 꺼냈지만 '''가만히 있어쏘'''라고 우물거리고, 유병재 역시 사전답사 삼아 방탈출 카페에 갔으나 '''앉아만 있다가 왔다'''면서 비참한 실력을 대공개한다(…). 한편 김동현은 마술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바보형 이미지[2] 와 달리 방탈출 카페에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후 잘 해나갔다고 하는데, 이에 강호동이 급작스레 문제를 내서 모두를 시험한다. 본인은 답 근처도 못 갔다고...1. 제작진이 제공한 '''밀실'''에서 탈출해야 한다.
2. 출연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을 활용한다.
3. '''제한시간''' 없음. 탈출할 때까지 녹화.
메뉴판, 숫자가 아닌 우물정자 기준으로 생각하기, 알파벳 대응 등 다양한 오답들이 나오다가 신동이 답을 맞혔다. 맨 아랫줄은 달(月)이고 위의 두 줄은 그 세로줄에 해당하는 달의 총 날짜 수, 5월은 31일이므로 정답은 위에서부터 3, 1, 5. 신기한 건 그 전에 김종민이 이걸 '''찍어서''' 맞혔는데 풀이가 가관이다. "맨 아래 1→2→3→4→5, 그 위 1, 8, 1, 0, 1... '''뭐 나오겠지'''(...) ".
이후 제작진도 출연진 대상으로 준비한 사전 테스트를 실시했다. 구멍 뚫린 종이에 꿰인 실을 푸는 퍼즐로, 다 풀면 퇴근. 역시 신동이 가장 먼저 풀고 강호동과 김종민의 꼴찌 싸움이 되었는데, 강호동이 먼저 성공하며 김종민을 '''김종밤'''으로 실컷 놀려먹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종민은 그저 구멍 취급이었으나...
2. 오프닝
첫 촬영날. 사전모임 때 불참했던 피오가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데 스케줄때문에 포르투갈에 가있었다 조금 전에 도착해서 바로 온 거라고 한다. 이후 다 함께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버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목적지가 가까이 오자 피디가 안대를 착용해 달라고 한다.
3. 첫 번째 대탈출 - 사설 도박장
3.1. 0. 세트 입장
진행요원의 안내를 따라 기차놀이 형태로 조심스럽게 세트 안에 진입한 후, 시작 지점인 창고에 갇히자 정종연 PD의 지령대로 김종민에게 영어로 30부터 1까지 거꾸로 세며 카운트다운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3]
3.2. 1. 창고
좁은 창고 방에 철창으로 된 문이 하나 있고, 이것저것 잡동사니가 엄청나게 놓여져 있었다. 특히 컵라면, 즉석밥, 박카스와 같은 음료수도 있었는데 아마도 탈출 시간이 길어질 때를 대비한 비상식량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처음에 음식들을 먹어치우자 강호동이 단서일지도 모르는 것을 없앤다며 구박하기 시작했다.
유일한 탈출구인 철창문을 열기 위해 이것저것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하염없이 조그만 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김종민이 죽도를 가지고 장난을 쳤는데 이것을 보고 김동현이 죽도를 이용해 키를 바깥에서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동시에 바깥에 있는 접이식 의자에 걸쳐있는 옷에 열쇠가 있는 것을 발견, 골프채를 이용하여 의자를 문 앞까지 당겨서 옷에서 열쇠를 찾아냈다!
모두가 환호하면서 피오에게 문을 열라고 시키고 서로의 성공에 도취되어 있는데 열쇠가 맞지 않는다. 열쇠는 철창의 열쇠가 아니었던 것. 그러다 얼마 뒤 강호동이 창고 안의 철제로 된 캐비닛을 힘으로 여는데 아깝게도 단서가 없었다. 정해진 행동 추리, 제작진 찬스(...)[4]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 와중 출출하다고 하소연하는 대탈출러들이 생라면을 먹는 등 지쳐가는 모습이 보였다. 현장 보존을 외치던 강호동은 어느새 넋 놓고 생라면, 박카스를 먹기 시작했고[5] , 정종연 PD의 전작들과 자신들을 비교하며 자학하는 등 소소한 웃음거리를 주었다.
열쇠를 찾지 못한 채 시간이 점점 흐르며 모두가 지쳐가고, '나라면 철창문의 열쇠를 어디에 숨겼을까?' 라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며 장판, 바닥, 천장 등을 수색하다가 수상한 스티로폼 벽을 발견한다. 그러던 중 '''김종민이 죽도로 선반 뒤를 두드려 선반 뒤에 있는 히든 룸을 발견한다!'''[6]
3.3. 2. 비밀의 방
비밀의 방에 입성해 책상 위를 살펴보니 수첩, 트럼프 카드 등이 놓여 있었고 옆 벽면에 성경 구절[7] 을 적어 놓은 액자가 놓여 있었다.
신동이 선글라스를 쓰고 트럼프 카드를 보고 카드의 비밀을 발견한다. 강호동도 호기심에 선글라스를 쓰고 카드를 보며 감탄하는 와중 저팔계 드립이 터졌다.
그리고 증거를 수집하던 중 비밀의 방에서 최호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채무자, 도박장 사장, 신체 포기 각서, 어딘가에서 감금 중 등의 정보를 확인한다.[8]
이 와중에 유병재가 액자를 들어 올려 보니 안에 레버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레버를 당겨보니 창고의 철창문이 열린다.
3.4. 3. 사장실
복도를 지나 사장실에 도착하고 지쳐버린 강호동. 이제 본격적인 시작임을 깨닫고는 낙담한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강호동이 뜬금없이 치킨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데 멤버들은 어이없어 하지만 사장실에 있는 금고에 코를 대보니 정말 치킨 냄새가 났다! 금고를 열지 못하고 시간이 계속 지나면서 예민해지고 초조해 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포인트. 어쨌든 그 이후로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이 무얼 하든 치킨 금고를 여는 데만 집중한다.[9]
이 와중 신동이 사장실 복도를 벗어나는 문을 관찰하며 문의 걸쇠가 잠기지 않은 상태를 확인. 이 때 강호동이 비명을 지르며 모두가 사장실로 집결한다. 피오의 심히 당황한 얼굴로 보아 크게 다친 줄 알았으나... 강호동이 분위기를 풀어보려 한 듯 거짓부렁을 시전한 것을 알게 된 신동이 싸대기를 날림으로서 일단 상황 종료.
상황 종료 후 신동이 사장실 창문을 보고 숨은 공간이 있음을 발견하고 창고에서 얻은 열쇠를 다른 문에 사용하니 CCTV 룸의 문이 열린다.
하지만 CCTV 룸에서 별다른 증거가 나오지 않자 다시 치킨 금고에 집중하는 강호동. 유병재가 창고 비밀의 방에서 수첩에서 의문의 비밀번호의 존재를 발견한다. 비밀번호의 규칙성이 '매 요일마다 바뀌고 어떤 날이더라도 요일이 같으면 비밀번호가 같다.'임을 확인. 허나 중요한 월요일 비밀번호가 없음이 문제였다. 유병재는 월요일이 휴무일이니 일요일의 비밀번호와 같을 거라 생각하지만 강호동은 왜 일요일의 비밀번호가 '786'인지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고 의견이 갈린다. 일단 유병재의 의견으로 일요일의 비밀번호로 치킨 금고에 입력해보지만 실패.
CCTV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김종민과 김동현이 CCTV 룸을 수색하던 중 사장실 수조 안에 포커 칩이 있음을 기억해내고 창고에서 골프채를 들고 칩을 꺼내러 가다가... 수첩의 요일 비밀번호에 정신이 팔려 까먹고 만다. 정신을 차린 김동현이 수조에서 칩을 꺼내려 하나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금고 비밀번호를 추리해 보지만 무의미한 시간만이 흐르고 강호동이 특수 안경을 상기하며 수첩을 보고 환호하지만 사실은 페이크.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비밀번호에 대한 규칙성을 생각해 내며 한문 획수, 한글 획수 등을 확인하다 강호동이 제시한 영어-숫자(S=7?)의 연관성마저도 크게 연관이 없을거라고 단정짓지만 한번 더 강호동이 영어-숫자판의 연관성을 한번 더 제시한다. 이에 신동이 추리력을 발휘하여 수첩에 적힌 번호가 사실 요일[10] 을 뜻함을 유추해 낸다. 옛날 휴대전화 번호 자판을 보면서 확인사살. 그걸 토대로 치킨금고 숫자판의 영어와 월요일이 '666'임을 확인[11] 하고 치킨 금고에 눌러 보지만 열리지 않는다. 모두가 현실 부정을 하며 절망한다.[12]
절망에서 벗어나서 강호동이 화투의 6인 모란[13] 과의 연관성을 말하며 특수 안경으로 확인하지만 이것도 실패. 강호동이 김동현을 낚음으로서 이 장면이 살았다.
치킨 금고에 모두가 집착할 때 사장실 업무용 책상이 있는 바닥이 수상함을 발견한다. 책상 위의 치킨 금고 등의 잡동사니들을 원래 자리에 두고 차근차근 다시 보다가 강호동이 *666#에 대한 의문이 다시 한 번 터진다. 이 때 옛날 휴대전화 자판을 회상하며 신동이 책상 위의 전화기에 *666#을 입력한다. 그러자 책상이 밑으로 내려가며 아래층으로 이동하면서 1화 마무리.[14] 강호동은 이 와중에도 치킨 금고를 찾는다.
3.5. 4. CCTV 룸
방 이름대로 CCTV와 무언가를 조작하는 기계가 있는 좁은 방. 열쇠로 연 방이었기 때문에 다들 샅샅이 조사해 봤지만 특별한 걸 찾지 못한 채 사장실로 돌아갔다. 그나마 가치 있는 것은 테이블 위의 모자이크된 성인도서[15] 뿐... 신동의 집중하며 탐독하는 부분이 포인트.
그리고 이 기계는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된 내용을 참조.
3.6. 5. VIP 게임룸
어찌저찌 사장실 탈출에 성공한 대탈출러들. 그러나 규모가 더욱 커진 공간에 모두가 당황한다. 게다가 사장실로 연결된 책상도 원위치되어 재사용이 불가한 상태.[16]
당황을 추스르고 신동을 필두로 수색을 시작하던 중 강호동의 씨름선수 시절 사진이 담긴 달력에 모두가 빵 터진다. 그 옆에 타짜 포스터 사이에 합성된 김동현도 있었다.
모두가 강호동과 김동현이 들어간 달력, 포스터에 관심을 두던 중 유병재가 전당포로 연결된 문과 도어락을 찾아낸다. 사장실 책상에 쓰인 '''666'''와 비밀의 방의 잠언 10장 4절의 '''1004'''를 입력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만다. 그때 김종민이 사장실 책상 리프트 옆의 벽에서 카드 더미가 그려진 액자와 액자 안에 뒤집힌 카드 4장이 있음을 발견한다. 비밀의 방에 있던 특수 안경이 필요함을 알아채고 김동현이 계단을 통해 잠겼던 2층 철창을 열어서 특수 안경을 가져온다.
특수 안경을 통해 뒤집힌 카드의 내용이 '''X, 07, 01, 0X''' 혹은 '''X, O7, O/, OX'''였고 강호동이 비밀의 방의 카드 뭉치를 통해 연결해보자고 제안한다. 이에 피오가 비밀의 방에서 카드 뭉치를 가져온다. 강호동이 특수 안경을 쓰고 액자 속 카드의 내용을 확인하려고 하나 가까이서 봐도 멀리서 봐도 노안으로 잘 보이지 않자 액자를 들어 올려 보려고 하나 이것도 영... 이 모습을 바라보는 유병재의 표정이 포인트. 어찌저찌 액자 속 뒤집힌 카드와 비밀의 방 카드 뭉치와는 동일한 문양이 없음을 확인하고 신동이 다시 뒤집힌 카드 조사를 시작한다.
신동이 조사를 하는 중 유병재가 액자 속 비밀번호가 전당포 도어락 비밀번호와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영화에서는 맥거핀이라고 부른다.'라고 하자 '''에...?'''하며 반응하는 김동현에게 맥거핀 효과에 대해 설명하나 관심 없는 김동현과 '아는 게 많아서 좋냐'며 핀잔을 주는 강호동이 포인트. 그리고 강호동이 이번에는 신동에게 황소개구리라고 부르며 지분 독식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다. 이에 동조하는 신동 외 대탈출러들과 '신동의 대탈출'이라며 자화자찬하는 신동이 포인트.
이에 신동을 제외한 서로의 지분을 나누기 시작하는데...
이에 자학하듯 웃는 피오와 웃을 일이 아니라며 머쓱해 하는 강호동. 이에 김종민이 안쓰러워 하며 강호동에게 뭐 찾으면 알려주겠다고 하자 강호동이 동정하지 말라며 분노의 날라차기를 시전한다. 이에 여유있는 함박웃음을 하는 김종민과 분통 터지는 강호동이 포인트.김종민 지분 10% - 2시간 동안 감금되었던 창고 탈출에 기여
유병재 지분 10% - 창고 문을 여는 레버 발견
김동현 지분 5% - 옷에 걸려있던 열쇠 발견
'''피호동 지분 0%''' - (...)
이 촌극 와중에 신동이 액자 속 뒤집힌 카드와 앞면 문양과 숫자를 찾아낸다. 신동이 찾아낸 앞면은 '''하트 10, 클로버 7, 클로버 A, 클로버 10''' 이었다.
이 와중에 유병재는 원형 테이블에 집중하고 전달할 거 다 한 신동도 여기에 합류한다. 테이블에서 '테이블 상판 위 CARD 마크', '아래 1~6까지 적힌 서랍'을 발견한다. 이때 원형 테이블의 여섯 좌석과 대탈출러 전원이 6명임을 연관시키고 앉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허탈해한다.
이 와중 뭔 말을 해도 강호동에게 까이는 신동이 '''좋다'''며 웃어넘기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지분을 나누기 시작하며 외로워하는 피호동.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신동이 '뭘 했어요?'라고 강호동에게 한소리 한다. 그러다 나온... 강호동 지분 1% - '''아무 의미 없는''' 캐비닛 힘으로 박살(...)
그러다 원형 테이블 상판 위의 'CARD' 마크에 카드 뭉치를 넣어보라며 강호동에게 모두가 합심해서 몰아준다. 이 와중에 강호동을 놀려먹는 동생들과 차마 뭐라 못하는 강호동이 포인트. 이 와중에 멋지게 카드를 놓아보지만 뭐 없는 현실을 인지한 강호동이 푸념을 하자 당연하다는 듯 다 해보면 된다는 신동의 한 마디와 또 이를 놀려먹는 유병재로 인해 강호동은 일단 시키는 대로 해본다.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현실.
이 와중 신동이 전당포 도어락 뒷면을 통해 열 수 있지 않냐며 열어보지만 도어락 뒤는 막혀 있었고 또 다시 핀잔을 주는 강호동. 매우 기분이 흡족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에 신동이 카드를 마저 확인해보라고 하자 강호동은 주눅든 듯 말끝을 흐리지만 여전히 흡족해 한다. 또 다시 신동이 큰 소리로 외치며 카드들을 마저 확인하라고 하며 강호동을 보며 계속 깐족거린다. 강호동은 슬슬 부아가 올라오지만 '''그걸 또 한다.'''
카드를 다 해봤지만 소득은 없었고 다시 액자 속 카드에 집중하며 연동된 숫자인 '''10, 7, A, 10''' 에 집중하고 이를 김종민이 '''107110'''으로 해석하고 입력하자 전당포 도어락이 열린다.[17] 이 와중에 '''또''' 내가 했다며 소리치는 김종민, 부러워 하는 강호동, 숟가락 얹는 김동현 그리고 또 이를 못마땅해 하는 유병재가 포인트.
3.7. 6. 전당포
전당포 안에 들어오자마자 '''또 또''' 신동이 진열장이 열리는 걸 발견한다. 이를 강호동이 힘으로 열었는데 신동이 호동이 형이 열었다며 띄워주고 이를 받아주는 강호동이 포인트. 진열장 뒤에는 도어락이 있었고 전당포 문을 열 때 쓴 '107110'으로 다시 열어보려 하나 아님을 확인한다.[18]
이 와중에 강호동은 놓고 온 '''치킨 금고'''를 외치고 모두가 회의적인 와중에 거기에도 어떤 증거가 있을 거라며 신들린 설득을 한다. 이에 피오가 치킨 때문은 아니냐며 정곡을 찌르지만 강호동에게 설득되어 치킨 금고를 가지러 간다.
피호동이 치킨 금고를 가지러 간 와중 유병재는 전당포 안 책상 서랍에서 조커 카드를 발견하고 이 소동을 듣고 강호동과 피오도 되돌아온다. 유병재는 발견한 조커 카드를 강호동에게 직접 멋있게 넣으라며 전달한다. 카드 뒷면의 색과 테이블 상판의 색이 동일한 것을 확인하며 확실하다고 확인사살까지 하고 조커 카드를 넣는다.
그러자 올라오는 테이블 상판과 그 안에서 소주와 안주. 그리고 열쇠를 발견한다. 발견한 열쇠를 여기저기 돌려가며 확인해보지만 열리지 않고 1번 서랍 강호동이 열쇠를 받아서 돌려보자 서랍이 열렸다. 안에는 가면과 또 다른 열쇠가 나온다. 이에 2번 서랍 유병재가 서랍을 열어보자 또 다른 가면과 열쇠가 나오고 3번 서랍 김동현, 4번 서랍 피오까지 수월하게 열린다. 이 때 피오의 서랍에서 나온 검은 가면을 멋지다며 모두가 부러워 했'''었'''다. 5번 서랍 신동도 느긋하게 서랍을 열었는데 나오는 미소녀 가면에 깜짝 놀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과 가면을 쓰자 머리가 커서 두입 괴물이 된 신동과 가면 끈이 살을 누른다며 투덜거리는 강호동이 포인트. 혀튼 6번 서랍 김종민까지 서랍을 모두 열었고 6번 서랍에서는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을 누르자 프로젝터에서 벽에 걸린 달력과 같은 강호동의 모습이 나오고 이를 맞추자 달력에서 선명하게 '''891725'''가 나온다. 이 와중에 강호동은 '''또''' 치킨 금고를 찾는다. 그리고 모두가 답답하던 가면을 벗고 보니 피오의 얼굴이 검댕자국으로 지저분해졌고 모두가 이를 보고 자지러지며 또 '''부러워했다.''' 이를 전당포 안 도어락에 입력하자 문이 열린다.
3.7.1. 중간 휴식 - 라면
모두가 끝난 줄 알고 환호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더욱 커진 공간에 모두가 멘붕한다. 이 때 강호동이 창고에 있던 라면을 먹자고 제안한다. 모두가 동의하고 신동이 라면을 가지러 간다. 그리고 피호동은 치킨 금고를 가지고 온다.
유병재는 사장실에서 획득한 커피 포트로 VIP 게임룸의 음수대에서 물을 받으려 하나 수압이 너무 세서 난항을 겪고, 훈수를 두러 사공들이 모이고, 봉변을 당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이 농구대 백보드처럼 물줄기 각도를 통해 커피포트에 물을 넣어보자는 의견을 내고 성공한다.
라면 물을 끓이는 와중 모두가 치킨 금고에 관심을 가지고 요일 스펠링 = 숫자 자판으로 연동했듯 치킨의 스펠링인 'CHICKEN'과 숫자 자판을 연결하려 해보지만 그 누구도 치킨의 스펠링을 몰라서 실패한다.(...)
이 와중에 김동현이 사장실 수조에서 발견한 칩과 책상에서 발견한 칩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칩을 가져오지만 강호동의 '''"라면 먹자~!"'''는 소리에 모두가 라면 앞으로 모인다.
라면을 먹는 중에 강호동이 '''규칙성'''의 '''성性'''[19] 에 대해 묻는데 유병재는 이를 '''섹스[20] '''라고 말하자 살짝 당황해하는 강호동이 포인트[21] . 이에 신동이 '''"그건 왜요?"'''라고 하자 강호동이 '''"질문하면 안 되냐?"'''며 울컥해 하나 이를 또 신동이 '''"저도 질문한 거에요^^"''' 받아친다. 이를 곱씹으며 "옛날에 싹을 잘랐어야 했다"며 조곤히 중얼거리는 강호동과 이를 신동이 "'''아직도''' 스타킹 때 생각하시는 거에요?" 로 받아치며 확인사살. 결국 강호동은 묵묵히 라면을 먹지만 신동이 "언제까지 드실 거에요?"로 딴지를 걸고 유병재가 "계속 드시고 계시면 저희는 먼저 해도 되나요?"며 맞장구를 치자 마지못해 일어난다. 이 때 피오에게 어깨동무하며 네 덕에 든든하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배는 든든하게 채웠으나 여전히 봉인 상태인 치킨 금고를 강호동이 마스코트처럼 들고 다니자며 제안하고 모두가 동의하며 치킨 금고는 같이 이동하게 된다.
3.8. 7. 대형 게임룸
배는 든든하게 채웠지만 더 넓어진 공간에 모두가 탄식하며 수색을 시작한다. 이 때 유병재가 영화 타짜 속 한 풍뎅이 경주 도박 씬을 말하고[22] 이에 동조하는 김종민과 김동현. 그리고 도박구역 속 4-10,/3,18/11-17이 주사위의 숫자로 도박으로 따는 배당을 유추해 낸다.
이 때 강호동이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나 혼자 여기까지는 가능하다고 말하자 모두가 비웃는다. 그러자 강호동이 신동을 부르는데 '''신대장!'''으로 부르며 사실상 리더 확인. 강호동은 수습하려 하나 이미 늦은 일. 신동은 주제를 바꿔서 고민을 하나 이를 강호동이 또 딴죽을 먹인다.
이제 모두가 마음을 추스르고 수색을 시작하는데 신동이 '''또 다시''' 도박 테이블 위의 긴 구멍을 발견하고 이 구멍이 코인을 넣는 투입구로 확신한다. 유병재가 VIP룸에 놓아둔 코인을 가져오고 강호동은 이번에 유병재에게 딴죽을 던진다. 이에 유병재가 '''형이 발견한 것처럼 하자'''며 말을 하고 강호동과 유병재가 열연을 펼친다. 이 와중에 전당포 안의 문이 닫혀 도어락이 잠겨서 강호동은 들어가지 못한다.
3.8.1. 최호구 감금실
강호동 & 유병재의 메소드 연기가 막을 내릴 무렵 신동이 이상한 문을 찾아낸다. 문 아래의 아주 작은 문을 통해 '''잡아당기지 마시오'''라고 쓰여진 종이가 붙은 노끈이 있었는데 유병재는 '''잡아당기면 안된다''', 강호동은 '''잡아당겨! 잡아당겨!'''라며 의견이 갈린다. 모두가 고민하는 와중 강호동이 노끈을 덥썩 잡아채자 모두가 기겁한다. 이에 강호동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잡아당길 사람을 정하자고 하자 김동현은 싫다고 하고 신동은 굳이 잡아당길 이유가 없다며 그냥 문을 열자고 한다. 그러나 김종민은 왠지 올드보이가 떠오르는 듯한 문의 모습이 창고의 OLD MAN 이라는 가상의 상표로 연결되며 안에 채무자 최호구가 갇혀있을 거라 유추한다.
그래서 김종민이 잡아당겨도 될 것 같다며 강호동을 부추기자 강호동은 별 고민 없이 줄을 잡아채고 모두가 슬금슬금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에 살짝 부담스러운 듯 강호동이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자 강호동을 잡아당기라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독려한다. 손맛과 샅바, 과거 선수 드립까지 나오며 얄미운데 그럴듯한 소리를 한다며 강호동을 설득시킨다.
강호동이 옛 전성기 때 샅바를 잡듯 노끈을 잡아당기자 식겁하며 도망가는 신동, 유병재 그리고 피오, 흐헿하며 바라보는 김종민을 방패삼는 김동현(...)을 아랑곳하지 않고 주구장장 노끈을 당기지만 반응이 없고, 이 와중에 김동현은 밑의 작은 문을 열어보라며 김종민을 부추기며 뒤로 빠지지만 외려 김종민에게 운동했던 네가 열어보라며 한소리를 듣는다. 한편 강호동을 필두로 피오, 유병재, 신동이 합심하여 줄을 잡아당기지만 여전히 반응이 없고 피오가 아래 작은 문을 열어본다. 그러자 나오는 노끈 뭉텅이에 모두가 겁먹고 도망친다.(...) 어쨌든 강호동이 끊임없이 당겨보지만 아무것도 없음에 포기. 낚였음에 모두가 허탈해하는 중 유병재가 이게 맥거핀이라며 아주 바람직한 예시임을 알려준다.
결국 모두가 흩어지며 단서를 수색하다 도박판 코인 투입구에 코인을 넣어보려는 찰나. 노끈이 있던 방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에 모두가 의아해 하는 와중 아래 작은 쪽문에서 손이 불쑥 나오자 모두가 놀란다.
쪽문에서 나온 손이 뭔가를 요구하지만 모두가 겁을 먹고 빼는 와중 김종민이 유병재를 부추기며 유병재의 손을 쪽문 쪽으로 이끈다. 이에 쪽문의 손이 유병재의 손을 잡아채고 뭔가를 하려는 와중 기겁한 유병재가 손을 빼버리고 강호동이 김동현에게 너는 힘으로 안 밀릴테니 해보라고 하나 화면상 손을 넣었다 빼며 간을 봤다(...). 쪽문에서 나온 줄을 줘도 '''응 아니야'''라는 자막과 함께 아닌 걸로 확인되었고 유병재가 강호동에게 협조 제안을 하려 쪽문의 손을 잡았지만 역으로 잡혀 유병재가 자지러진다. 이에 코인을 필요로 하는지 의심을 하자 2개밖에 없는 코인이기에 강호동이 손을 잡아채며 '''"가만히 있어!!"'''라며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쪽문 속 손[23] 은 코인이 아닌 강호동의 손바닥에 종이와 펜을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종이와 펜을 전달받은 최호구는 대탈출러들에게 본인이 빚진 2억을 갚을 수 있게 도와주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딜을 걸고 대형 게임룸 구석 벽에 있는 레버를 내리면 무인게임 시스템이 작동함을 알려준다.
신동이 레버를 당겨봤지만 레버는 쉽게 내려가지 않았고 김동현, 강호동이 차례로 도전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신동과 유병재, 피오가 합심해서 레버를 내리자 무인게임 시스템이 동작하기 시작한다.
3.8.2. 무인게임
스크린이 켜지며 시스템이 열한글자의 패스워드를 말하라며 천장에서 마이크가 내려오고 모두가 당황한 와중 또 다시 최호구가 감금실에서 쿵쾅거리며 대탈출러들을 부른다. 최호구가 전달한 쪽지에는 패스워드가 영화 타짜 속 대사임을 말해주었고 '''나, 이대 나온 여자에요.''', 영화 카피인 '''큰 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아수라 발발타''', '''빰! 빠바밤! 빠바밤빰빰''', '''어이, 선장 바둑 몇 급 둬?''' 등 명대사부터 기억도 못하는 대사들까지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다. 한편 골똘히 고민하던 김종민이 '''어디서 장난질이냐!'''를 떠올리고 '''너는 첫 판부터 장난질이냐'''를 패스워드로 말한다.[24] 모두가 김종민을 감탄하는 와중 무인게임 시스템이 활성화된다.
무인게임 시스템의 규칙은 주사위 세 개의 면을 모두 맞춰야 200배의 배당을 얻는 룰이었고 신동이 2층 CCTV룸에서 조작이 가능한 게임임을 유추해 낸다. 이에 신동과 피오는 CCTV룸으로 올라가고 강호동은 '''잡아당기지 마시오''' 노끈에 미련을 가지고 남은 대탈출러들에게 노끈의 존재 의의를 묻는다. 유병재가 맥거핀을 다시 언급하고 이를 강호동이 알아듣지를 못하자 한번 더 맥거핀을 설명하지만 강호동은 여전히 이해를 못하며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하나 여차저차 해서 웃음으로 넘어간다.
한편 CCTV룸에 도착한 신동과 피오는 꺼져 있던 모니터들이 활성화 됨을 알게 되고 AUTO 모드와 MANUAL 모드가 있음을 확인하고 기판에 켜지지 않는 MANUAL 모드가 아닌 기판이 활성화되는 AUTO 모드로 먼저 해보기로 결정한다. 피오가 이를 다른 일행들에게 전달하였고 코인을 넣고 1, 1, 1로 베팅하였지만 1, 1, 2로 코인을 날려버렸고, 김종민이 1, 1, 2 로 해보자고 말하나 당연히 다른 숫자가 나올 거라며 모두의 구박만 듣는다.
신동은 AUTO 모드가 아니면 MANUAL 모드일 수 밖에 없음을 확신하고 대형 게임룸의 일행들에게 이를 말한다. 이에 피오는 최호구에게 힌트를 요구하러 가고 손을 모으고 무릎까지 꿇고 공손하게 부탁하나 단호박 최호구는 모른다고 일관한다. 이에 유병재가 쪽문을 쾅 하고 닫는 게 포인트.
다시 한번 MANUAL 상태에서 1, 1, 1에 베팅하고 가슴 졸이는 대탈출러들. 그리고 정확히 1, 1, 1이 나오면서 200개의 칩이 쏟아져 나온다. 피오는 이 기쁨을 최호구와 나눴다.
2억의 칩을 최호구에게 전달하자 최호구는 탈출 열쇠의 위치를 그려주었고, 게임판 밑에 열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임판을 걷어내자 모래가 가득 있었고 강호동이 이에 강원도 씨름판 모래라고 하나 유병재가 강원랜드라고 하며 받아친다. 모두가 모래 안에 있을 거라 생각하였고 김동현이 선풍기 앞을 체질로 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였지만 손이 더 편하단 사실을 깨닫고 손으로 파기 시작한다. 모래의 무게도 엄청난데다 시간도 오래 걸려 회의감을 느끼던 와중 이 때 신동이 아까 그린 그림을 떠올리며, 게임판 바닥을 의심하고 뒤집어 보자 거기에 열쇠가 있었다. 결국 모래는 제작진이 만든 함정. 그것도 모르고 반이나 팠다.
모두가 서로를 다독이고 VIP룸 음수대에서 손을 씻고 물장난을 친다. 이때 피오 얼굴의 검댕도 지웠다. 이 과정에 신동을 연호하나 인터뷰로 신동을 까는 강호동과 유병재가 포인트. 그러다 대형 게임룸을 나가는 열쇠를 잊어버려 난리가 나기도 했다.
3.8.3. 중간 휴식 - 치킨
대형 게임룸을 나가려는 찰나 아까부터 노끈이 계속 의심스러웠던 강호동은 끈을 끝까지 당겼고, 줄 끝에 먹다 남은 닭뼈다귀가 붙어있었다. 호동은 실망했지만, 유병재가 닭뼈다귀에 붙은 비밀번호를 보고 금고 비밀번호임을 알아챈다. 이에 환호하며 강호동 위에 몸을 겹친다. 강호동이 그렇게 먹고 싶었던 치킨이 봉인 해제 되는 순간 흥에 겨운 세러머니로 모두가 환호했다. 근데 그 세레머니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금고가 다시 잠겼으며, 두번째에는 침착하게 금고를 연다. 정말 강호동 말대로 치킨이 금고에 들어 있었고, 일행은 식은 치킨을 맛있게 먹는다. 치킨을 다 먹고 난 후 범죄와의 전쟁처럼 멋지게 일자로 걸어가며 탈출의 부푼 꿈을 품었으나...
3.9. 8. 보안검색대
그들을 기다린 것은 바깥 세상이 아닌 또 다른 방이었다.
모두가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와중에 피오만 '''아직 나에게 기회가 있다'''며 좋아하고[25] 모두가 웃음보가 터진다. 어딜 봐도 나갈 수 있는 문이 없었던 터라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신동이 움직이는 컨테이너 벨트를 보고 유일한 탈출구로 확신한다. 이에 몸이 가는 피오가 움직이는 컨베이어보다 빠르게 움직여 통과하여, 반대쪽으로 나와 컨베이어 벨트를 정지하고 다른 일행들도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탈출한다. 그러나 체구가 큰 강호동은 빠져 나오는데 고생을 했다[26] . 그리고 셔터의 버튼을 눌러 철문을 위로 올리고 탈출에 성공한다.
'''첫 번째 대탈출 탈출 기록은 08:52:30.'''
4. 에피소드 등장인물
(주) 호구실업의 사장이자 해당 도박장의 채무자. 작중 돈을 모두 탕진하고 신체 포기각서까지 쓰면서 1억 5천만원을 대출받았으나 결국 이자 5천만원을 포함한 2억을 갚지 못해 도박장 감금실에 갇히고 만다. 탈출러들이 대형 게임룸까지 내려오자 문을 두들기면서 배식구를 통해 손을 내밀었고 입에 입마개가 채워져있어 말을 못하기 때문에 종이로 글을 써서 의사소통을 한다. 탈출러들에게 자신의 빚 2억을 대신 갚아주면 도박장을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래를 해서 무인 게임기 작동법을 알려주고, 이후 탈출러들이 편법으로 코인을 획득해서 건네주자 약속대로 열쇠의 위치를 알려준다.
5. 평가
대탈출이 처음 티져가 나오고 미리 보기가 나왔을 때에는 단순한 방탈출 컨텐츠이거나 코드 - 비밀의 방보다 좀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추측했으나 사실은 세트 안에 스토리를 드리우고 탈출하기 위한 힌트를 이에 맞추어 적재적소에 배정했다고 평가된다.
게다가 어느 장소건 힌트를 알맞게 배치함으로써 첫 장소인 창고에서 비밀의 벽을 찾는 데만 2시간이 걸릴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우면서도 사실 다 알면 쉬웠음을 깨닫게 해준다.
게다가 치킨 금고처럼 끝까지 풀지 못할것 같았던 장치도 마지막에는 그에 대한 힌트가 나옴으로 인해 버려지는 것들이 없도록 나름 치밀하게 구성되기도 했다.
다만 대탈출러 모두의 캐릭터의 확립이 아직 완전히 되지 않은 것, 아직 애매한 재미, 정종연 PD 작품 특유의 혐청자 문제들은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 보인다.
대탈출이 시즌 3까지 오면서 스토리/플룻(대탈출 유니버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탈출의 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27] 한테는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좋아지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각 멤버의 활약에 대해서는 멤버별 문서 참조.
해당 에피소드와 연관은 없지만 후에 시즌3에서 또 다시 도박장을 배경으로 한 빵공장 에피소드가 나온다.
[1] 뭐 아주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구기종목들을 보더라도 어느 정도 지능을 갖추지 못하면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패배의 원인을 만들수 있어서다. 축구의 예를 들어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전술이 시전되는 마당에 지능이 모자라면 한방에 훅가는 쓰라린 결과를 피할 수 없다.[2] 나무위키에는 문서가 없는 "매직 컨트롤"이란 프로그램에서 픽포켓(pickpocket, 소매치기) 마술에 여러 번 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다.[3] 그러나 김종민이 영어를 못해 유병재의 도움에 말하게 된다. 하지만 워낙 반응이 느려서 결국 정종연도 워낙 답답했는지(…) 20부터 11까지는 '''했다 치고(실제 자막)''' 싹둑 잘라버린 후 10부터 오프닝 테마를 깔아서 멋있게 편집했다.[스포일러] 실제로 이들이 창고에서 탈출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2시간'''이었다.[4] 라는게 고작 제작진을 목청껏 애달프게 부르는 거였다. 하지만 주변에 없는 제작진들이 응답할리 만무. 이 와중에 강호동이 외친 "쩌기여!"가 줌아웃되는 장면을 통해 대답없는 메아리라는 연출을 만들어낸 것이 웃음 포인트.[5] 처음에는 자기는 생라면은 안먹는다고 버텨봤지만 참다 도저히 견디지 못해 생라면과 박카스를 먹었다. 물론 이것들은 강호동에겐 새발의 피였던지라 나중에 치킨 금고에 집착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6] 이 과정이 무려 2시간 이상 걸렸기에 출연진들이 누가 얼마나 지분을 가지고 있나 얘기할 때 김종민이 계속 자신이 신동 다음으로 지분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아무도 반박을 하지 못했다. 특히 김종민을 놀렸던 강호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있었기에 오히려 동조하기까지 했다![7]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언 10장 4절[8] 신체포기각서 서류에 최호구가 '이명한'으로부터 돈을 대출받은 기록이 나오는데, 대박사건24시의 '이명한'PD와 동명이다.[9] 강호동의 입장에서 본다면 창고에서 생라면을 먹긴 했지만 생라면은 안먹는다는 말처럼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다 상당 구간을 건너온 까닭에 어느 정도 시장기를 느낄 시점이었을 것이다.[10] SUN, MON 과 같이 영어로 표현한 요일의 간략화[11] 치킨 금고의 숫자 6은 영어 MNO 와 연결됨, 따라서 MON = 666[12] 심지어 강호동은 "난 666에서 못 물러나"라는 것도 모자라 기계 오작동설까지 제기한다. 유병재 역시 "666외에는 번호가 없는데"라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었다.[13] 방송에서는 장미로 잘못 표현함[14] 신동이 전화기의 버튼을 누르는 장면은 과거 정종연 PD의 작품처럼 화려하게 연출되었다.[15] 나나와 카오루 13권.[16] 하지만 2층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어 크게 중요한 점은 아니었다.[17] 사전 모임 중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제작진이 사전 모임 중에서 난이도를 낮춰야겠다는 이야기가 반영되어 크게 더 꼬지 않고 숫자 그대로 적어놨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18] 그러나 시즌 1 스페셜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여기서 전당포 장부와 실제로 전당포에 맡겨진 물품을 비교해 장부에 없는 물품인 백자를 잡아 당겼을 때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되는 기믹이 있었다고 한다. 방송 상에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 아무도 눈치를 챈 사람이 없었고 방송 상으로도 그냥 넘어갔다가 비하인드 스토리로 밝혀진 셈.[19] 性 - 3.성질(性質), 사물(事物)의 본질(本質) - 네이버 사전, 영어로는 'Characteristic'이라고 한다.[20] 性 - 7. 성별(性別) - 네이버 사전[21] 굳이 말하자면 규칙적임을 의미하는 'Regularity'가 있다.[22] 이 때 자막이 '병재'가 아닌 '호동'으로 나왔다.[23] 이 때부터 자막으로 최호구로 확인사살.[24] 사실 김종민이 저 대사 전부를 제대로 말하지 않았으나 제작진이 너그러이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내용상 설명되지 않았지만 칩이 2개였던 이유는 이 패스워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첫판부터 장난질을 할 수 없으니 칩이 2개가 필요했던 것.[25]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을 올리지 못했던 터라 이에 대한 강박증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26] 자막에선 "본 프로그램은 호러물이 아닙니다"나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고 올라와 웃음 포인트를 만든건 덤.[27] 특히 지니어스나 크라임씬 애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