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빵공장
1. 오프닝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모였다. 옷이 안 맞아 어쩔 수 없이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김동현 등장. 준비된 옷이 너무 작았다고 한다. 저번 아차랜드를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촬영을 3주간 쉬었기 때문에 멤버들이 가물가물한 과거 에피소드들을 회상했다.
2. 열일곱 번째 대탈출 - 빵공장
이동 중에 대탈출3 각 에피소드 내용을 복습했다. 어둠의 별장 때 복도끝에 있던 여자 귀신을 방송이 나오고나서야 확인할 수 있었던 멤버들은 무서웠다며 한마디씩 했다. 김동현이 유니버스와 옴니버스를 헷갈려했다. 멤버들이 피오에게 유니버스와 옴니버스의 뜻을 아냐고 물어보는데 옴니버스는 안다고 한다.
안대를 쓰고 탈출 장소를 추측하던 중 근처에 있는 반도체 회사와의 콜라보 추측에 제작비 많이 들꺼라는 김종민의 말에 강호동과 신동이 "나영석이 벌어서 정종연이 쓴다" 라고 농담하였다.[1]
2.1. 세트 입장
입장을 하면서 멤버들 목에 '''잠금장치'''를 채웠다. 유병재에게 먼저 채운 후 피오에게도 채워주는데 사이즈가 안맞아 자기한테 채우는게 아니냐며 피오가 무서워했다. 안대를 쓰고 있는 상황이라 저번 좀비 공장 때처럼 한명에게만 잠금장치를 채우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또한 안대를 벗는 미션으로 대탈출하면서 꼴불견 멤버들을 고르는 미션을 했는데 처음엔 꼴불견 멤버가 없다며 훈훈하게 시작했으나... 유병재랑 김종민을 제외하고 모두 김종민을 골랐다.[2] 다른 멤버가 단서를 찾아내면 좋지 않게 봤다며 질투가 많다고 디스했고, 김종민은 당황해하며 자기는 진심으로 축하해준다고 해명했다.
2.2. 공장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맴도는 공장 내부엔 검은 정장과 특수 마스크[3] 를 쓴 조직원들이 여럿 보이고, 그중 행동대장으로 보이는 덩치 큰 조직원이 탈출러(조직원 한정으로 신입이라 지칭함.)들을 모으고[4] 인원수를 나눠 조를 배정해준다. 그리곤 순서대로 조당 역할을 설명해주는 데 그 역할은 아래와 같다.
1조는 봉지에 먹으면 죽는 노란색 가루[5] 를 3.5~4g 넣기. 2조는 빵에 작게 구멍 뚫고 봉지 밀어넣기. 3조는 숙달된 사람들이라 알아서 포장. 4조도 숙달된 사람들이라 알아서 박스에 담는다. 이 때 작업반장이 강호동을 아기 돼지라고 불렀는데, 강호동이 저 말을 듣고 어디서 뵌 적이 있냐고 묻자 100kg 넘으면 다 똑같다고 말한다.
중간에 2조 중 한 명이 도구가 아닌 손가락으로 구멍을 너무 크게 뚫는다고 작업반장에게 혼나고 결국 열받아서 소리를 지르며 바구니를 집어던진다.[6] 이에 작업 반장은 리모컨을 눌러 기절시킨 뒤 수하들에게 노동자 숙소로 끌고 가도록 지시한다.[7]
또한 한 조직원이 문들 중 하나[8] 로 들어가면서 작업반장에게 커피를 타서 자기한테 가져달라고 지시하자 작업반장이 못마땅해 하며 다른 조직원을 시키는데 이것으로 보아 조직원들끼리의 서열이 확실하지 않은 듯 보였다.
2.3. 식당
오후일과가 끝나고 공장과 이어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세트에 입장하면서 피오가 맡은 된장 시래기국 냄새와 신동이 맡은 콩나물 냄새가 이곳에서 나던 냄새였고, 모두 차례로 줄을 서서 불고기와 쌈 채소등 반찬과 밥을 원하는 만큼 챙긴다. 배식을 받는 와중에 맨 앞에 있던 외국인은 배식을 받지 않고 곧바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신동의 경우 저탄고지로 배식 받았는데 이걸 궁금해한 작업반장이 그 이유를 묻자 다이어트 중이라고 대답한다.이걸 들은 작업반장은 "어차피 나중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자세히 보니 외국인은 오른팔을 다쳤고[9] 멤버들은 이 외국인에게 단서가 있음을 직감했다. 제일 먼저 신동이 식판을 들고 와서 외국인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고 외국인은 퀭한 눈빛으로 음식을 간절히 바라보며 연거푸 한숨을 쉬었지만 신동은 신호를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외국인의 신호를 알아차린 건 유병재. 그 후 주변에 앉은 멤버들이 차례대로 외국인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여주었다. 멤버들은 중간중간 영어 또는 한국어로 외국인에게 말을 걸지만 외국인은 조직원들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대답하지 않았다. 배를 어느정도 채운 외국인은 조직원들의 눈치를 보다가 신동에게 신호를 보내 몰래 쪽지 하나를 건넨다. 신동이 받은 쪽지를 열어보려 하자 외국인이 급하게 막으며 나중에 읽으라고 했다. 그리고 <자로 입을 닦는 듯한 사인을 전해준다.[10] 외국인이 있는 테이블에는 자리가 부족해 김종민과 김동현은 옆 테이블에 앉았다. 김종민이 뭔가 알아내기 위해 맞은편에 앉은 노동자에게 말을 걸었으나 바로 거절당했다. 민망해하며 김종민과 김동현이 고개를 숙이며 웃음을 참았다.
조직원들의 경우 작업 도중처럼 자기들끼리 모여 믹스커피를 마셨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밥을 먹는 노동자들을 돌아가며 감시했다. 멤버들이 자꾸 외국인과 대화를 시도하려 속닥거리자 외국인 친구 사귀러 왔냐며 화도 버럭 냈다.
이후 어느 정도 대화가 끝날 무렵 조직원들이 식사를 마칠 것을 종용한 다음 2열종대로 어디론가로 향한다.[11]
2.4. 숙소
밥을 먹은 일행이 도착한 숙소 구조는 거실과 안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탈출 멤버들은 6명 전원 안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실에는 빵공장에서 실려온 전기 충격으로 기절한 노동자가 누워서 자고 있었고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바닥에서 포커나 화투를 치고 있었다.
이후 작업반장의 안내에 따라 안방으로 들어갔고 작업반장이 나간 뒤 식당에서 외국인이 준 쪽지를 열어보았는데 전부 영어였기에 유병재가 문법까지 설명하며 해석한다. 해석한 편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서류가방을 찾아 안방을 뒤지다가 거실을 수색했고 거기서 레인보우 홀덤 룰북을 발견하고 돌아가다 일부 돌출된 돌벽의 벽돌을 발견하고 그곳을 만지다가 벽돌이 빠지는 부분을 발견, 그리고 그 안에 서류가방이 놓여져 있었다. 이후 의심을 피하기 위해 돗자리와 화투를 가지고 그곳에 자리를 깔고 탈출러들이 시선을 막는 사이 유병재가 한손으로 벽돌을 빼서 서류가방을 얻는다. 뒷정리 후 서류가방을 돗자리로 감싸 안방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This is secret agent Angel Hunt.
My partner, Kim, working on the mission with me is captured somewhere in this factory.
If you complete our unfinished mission, you will get out[12]
here safelyFind his hidden briefcase in the dormitory.
1-1-1 1-4-3 1-4-4 3-3-6 3-5-4 3-9-1 4-3-1 4-7-6
나는 비밀요원 앙헬 헌트입니다.
나와 함께 미션을 수행 중이던 내 동료 김(김강렬 요원)이 이 공장 어딘가에 잡혀있습니다.
만약 당신들이 우리의 미션[13]
을 완료해낸다면 당신들은 안전하게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숙소 어딘가에 숨겨져있는 김의 서류가방을 찾으세요.
가방은 비밀번호로 잠겨있었고 탈출러들은 쪽지 밑의 숫자가 비밀번호의 힌트라고 추측한다. 혹시 레인보우 홀덤 룰북에 비밀번호가 있을까 해서 레인보우 홀덤을 설명하면서 실제로 한 번 해본다. 하지만 강호동이 첫 오픈부터 올인을 해서 베팅은 처음 한 바퀴만 돌았다. 승자는 '''레인보우'''가 나온 유병재, 꼴찌는 김동현으로 딱밤을 맞게되었다.
레인보우 홀덤에서 가방 비밀번호의 연관성을 찾아 내지 못한 멤버들은 다시 한번 편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여러 추측을 하던 중 유병재가 암호의 풀이법을 찾아낸다. 편지 밑에 적힌 '''1-1-1'''과 같은 형식의 숫자들이 '''X번째 문장-X번째 단어-X번째 글자'''에 있는 하나의 알파벳을 가리키는 것.1. 레인보우 홀덤은 1~10까지의 숫자 카드를 각 카드의 숫자만큼 총 55장(1팩) 사용하는 게임이다.
1.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딜러에게 3장씩 개인카드를 받고 기본 베팅으로 칩 5개를 낸다.
1. 기본 베팅 후 딜러는 공용카드로 사용할 카드 4장을 보이지 않도록 뒤집어 놓고 1장을 오픈한다.
1. 공용카드 1장이 오픈되면 플레이어들은 각자 개인카드 중 1장을 선택해 테이블 위에 오픈한다.
1. 모든 플레이어의 개인카드 1장이 오픈되면 오픈된 카드 중 가장 낮은 숫자의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베팅한다. 플레이어들의 베팅이 종료되면 딜러는 두 번째 공용카드를 오픈, 앞서 마지막 베팅을 했던 플레이어부터 다시 베팅을 시작하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오픈과 베팅을 반복한다. 단, 개인카드는 처음 1장을 제외하고는 오픈하지 않는다.
1. 베팅이 끝나면 플레이어(포기한 플레이어들을 제외)의 카드를 오픈, 공용카드와 개인카드의 합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단, 같은 숫자 카드는 삭제한다.
1. 공용카드와 플레이어의 개인카드의 숫자가 모두 다르면 '''레인보우'''가 되어 숫자 합에 상관없이 그 게임에서 승리한다.
Ten eight를 그대로 읽어 서류가방의 세자리 비밀번호인 108을 알아내었고 마침내 서류가방의 잠금이 풀리게 된다. 서류가방을 열자 영상이 벽에 비친다. 영상은 SSA에서 보낸 것으로, 검은탑 프로젝트가 언급되며 '''이 회차가 미래대학교 편의 후속임이 밝혀진다.'''[14] 또한 영상을 통해 빵공장의 구체적인 구조를 알게 되고 어느 곳에서 어느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그리고 비밀 게임장이 중요하며 작전에 따라 팀을 나누어야 함도 언급된다.
- 도박장팀은 일반 게임장에서 10억 이상 획득 시 출입할 수 있는 비밀 게임장으로 진입하여 VIP 대기실로 접근, 그곳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먹지 말고 환풍구를 통해 서버실로 진입하여 검은탑 자료를 탈취하는 역할.
- 야간근무팀은 야간근무에 자원하여 공장의 CCTV룸을 접수하여 비밀 게임방을 지켜보고 게임을 조작 후 SSA 요원들을 구출하고 SSA 타격대를 호출하는 역할.
- 알고리즘 암호 봉투[15]
- 승률을 80%까지 올릴 수 있는 주사위 게임 조작 리모컨
- 슈퍼 졸리G
- 미니 낚시대[16]
- 무전기 (수신용) 2개
- 무전기 (발신용) 1개
- 무전기 은폐용 단발머리 가발 2개
- 특수 GPS 위성 장비
- 서버실 해킹용 USB
2.5. 2단 분리 작전
유병재와 김종민은 게임장으로 가고[17] 나머지는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하며 CCTV룸에 들어가보기로 한다.
2.5.1. 게임장
2.5.1.1. 일반 게임장 - 홀짝 주사위
김종민과 유병재는 대부분의 노동자들과 함께 게임장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는 노동자들 이외에 일반 고객들 상당수가 게임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작업반장의 안내에 따라 차용증을 쓰고 칩[18] 을 빌리는데 1개가 부족해서 둘 다 당황을 한다. 알고보니 10% 선이자로 칩을 빌려준 조직원에게 내용을 잘 보라고 혼이 난다.
김종민과 유병재는 곧장 홀짝 주사위 테이블로 향했다. 먼저 게임을 하던, 고급진 의상 차림의 남녀 커플이 있어 먼저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보기 위해 옆에서 동향을 살핀다. 그러다 남자가 칩 하나를 떨어뜨리는데 유병재가 재빠르게 칩을 발로 밟아 남자를 속이고 신발끈을 묶는 척하며 은근슬쩍 줍지만 양심 상 다시 돌려준다. 그러면서 게임에 참가하려는데 남자가 다시 게임에 참가하려고 해 자리를 내어준다. 남자가 다시 게임을 하는 동안 리모컨을 테스트해본다. 리모컨 버튼 중 위는 더블1, 아래는 더블6. 이후 남자 측이 자리에 앉아있기에 선 채로 게임에 참가한다. 리모컨을 조작해 베팅[19] 에 연달아 성공하고 작업반장에 의해 비밀 게임장으로 이동한다. 도박의 짜릿함을 맛본 유병재는 덤.[20]
2.5.1.2. 비밀 게임장 - 레인보우 홀덤
유병재와 김종민이 일반 게임장에서 10억 이상 획득하자 작업반장이 초대하였다.[21] 그리고 9화 끝.
비밀 게임장에는 4개의 의자가 있는 레인보우 홀덤 테이블 하나가 있었으며 유병재와 김종민은 테이블 한 켠에 나란히 앉았다. 잠시 후 회장실에서 참가자 둘이 나와서 유병재의 옆으로 나란히 앉았다. 딜러 쪽에서 볼 때 왼쪽부터 김종민 - 유병재 - 참가자1 - 참가자2 형태로 앉은 상태. 이윽고 회장실 문이 다시 열리며 강진호 회장이 등장한다. 회장이 게임장 한 켠에 마련된 가죽의자에 착석한 뒤 술과 술안주를 먹으며 참관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1. 레인보우 홀덤은 공유카드 4장과 개인카드 3장의 숫자 합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1. 같은 숫자 카드는 숫자 합에서 제외한다.
1. 공유카드와 개인카드가 모두 다른 숫자면 레인보우가 되어 숫자 합에 관계없이 승리한다.
- 첫 번째 게임
- 공유카드: 8, 10, 8, 5
- 김종민: 9, 9, 10 = 5
- 참가자 1: 10, 7, 7 = 5
- 두 번째 게임
- 공유카드: 8, 3, 8, 9
- 김종민: 6, 5, 3 = 20
- 참가자 1: 7, 8, 9 = 10, 승
처음에는 강호동이 경고한 도박중독에 걸린것처럼 폭주하다 첫판은 운좋게 비겼으나 두번째 판에서 김종민이 칩을 대량으로 잃었다. 그 뒤로 게임이 계속된다.
- n 번째 게임
- 공유카드: 9, 1, 8, 9
- 김종민: 7, 7, 7 = 9, 승
- 참가자 2: 4, 10, 10 = 13
- 마지막 게임
- 공유카드: 6, 7, 8, 5
- 김종민: 7, 1, 10 = 30
- 유병재: 2, 9, 10 레인보우, 승
- 참가자 1: 8, 5, 10 = 23
- 참가자 2: 3, 9, 9 = 29
마지막판에서 베팅 순서가 첫 번째였던 유병재는 이미 올인을 했기 때문에 참가자 2와 김종민이 올인한 후[22] 추가로 베팅할 상황에서 칩이 없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강진호 회장이 신체 포기 각서를 쓰면 올인한 것으로 쳐주겠다고 제안했다. 탈출러들이 승낙하자 작업반장이 각서를 들고와서 유병재와 김종민은 각서를 쓴다. 이 때 어디까지 포기하냐는 유병재의 물음에 회장은 당연한 걸 왜 묻냐는 투로 전부 다라고 대답했다.
각서를 쓰고 참가자 1이 올인하면서 모두가 올인, 유병재의 다음인 참가자1부터 카드를 오픈한다.[23] 마지막으로 카드를 오픈한 유병재의 패에서 레인보우가 나와 게임에서 '''승리했다.'''[24]
김종민이 패하면서[25] 승리를 예감하며 미소를 짓던 회장은 유병재가 승리하면서 자신이 부리는 참가자들이 모든 돈을 잃게 되자, 안주 접시를 집어던지며 화를 낸다. 연이은 실책을 저지른 참가자들에게 회장이 따라오라고 한 뒤, 비서에게는 탈출러들을 VIP 대기실로 데려가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돈을 크게 잃은 회장측 참가자 둘은 회장을 따라 회장실로 들어간다.
2.5.1.3. VIP 대기실
두 사람을 VIP 대기실로 안내하라는 회장의 지시를 받은 비서가 단발 형제를 안내한다. 비서가 나가자마자 곧바로 두 사람은 환풍구를 수색했고, 김종민이 커튼 뒤의 환풍구를 발견한다. 그러다 노크소리에 다시 앉은 두 사람에게 비서가 들어오고, 양념 반 후라이드 반 형태의 프라이드 치킨과 짜장면을 대접하며 돈이 올 동안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라 한 뒤 나간다. 허나, 이미 영상으로 VIP 대기실의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것[26] 을 알고 있던 병재와 종민은 아쉬운대로 냄새만 맡고 환풍구로 향한다.
2.5.1.4. 환풍구
환풍구로 들어와 가장 먼저 회장실에 당도해 목 걸쇠를 풀 열쇠를 찾아내고 이를 미니 낚시대로 낚을 작전을 세운다. 처음에는 회장이 옆에 있어 들킬 수 있었지만 때마침 작업반장이 회장에게 VIP 대기실에 있던 병재와 종민이 사라졌다는 급보를 전해 회장이 직접 방을 나간다.[27] 그 틈에 낚시대 조작 미숙으로 곤혹을 치르긴 하지만 열쇠를 빼내는 데는 성공. 여담으로 돈 잃은 사람들은 벽보고 벌서고 있다. [28] 빼낸 열쇠로 병재와 종민은 서로의 목 걸쇠를 풀어주고 서버실 방향으로 향한다.
2.5.2. 공장
2.5.2.1. 야간 근무
김종민, 유병재가 도박장으로 가기로 하면서 야간작업은 강호동, 김동현, 신동, 피오가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작업반장이 야간작업 근무여부를 물어보자 수당 액수를 물어보면서 즉각 자처한다. 야간근무의 형식은 대탈출러들 이외에는 아무도 지원 안해서인지 몰라도 무장한 조직원 한 명이 직접 감시를 하는 가운데 이전에 했던 가루 작업을 똑같이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한 명 밖에 보이지 않으니 머릿수로 밀어붙일까 했으나 조직원이 총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CCTV룸에도 조직원이 있는 것이 포착되며 머릿수로도 제압가능한지 알 수 없어 기각되었다. 그 뒤 강호동이 조직원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데 철저히 외면당한다. 신동의 경우 화장실 가는 척을 했으나 제지당한다. 그나마 감시의 눈길이 주간근무보다 약한 편인지라 의논을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었고 졸리G를 어떻게 탈 지 작전을 짜게 되는데 마침 조직원들이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을 기억해 내서 커피 물을 끓이는 포트에 졸리G를 타는 것으로 방향이 결정된다.
타이밍을 재고 있던 그때 CCTV룸에서 감시원을 호출했고 조직원이 CCTV룸에 들어간 사이 재빨리 커피포트에 슈퍼졸리G를 섞는데 성공한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조직원은 얼마 있지 않아 커피를 마시러 간다. 마시고 5분이 지나야 하는 일반 졸리G와 달리 슈퍼졸리G의 경우는 한 모금 마시자마자 바로 잠들었다. 탈출러들은 잠든 조직원의 옷에서 카드키를 획득하였다. 그런데 조직원이 본인 커피만 타 마시고 잠드는 바람에 탈출러들이 CCTV룸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다 CCTV룸 반대쪽에 있는 탈의실을 발견하고 덩치가 비슷한 신동이 옷을 입고 변장해서 커피를 타서 CCTV룸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조직원은 누가 커피를 주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냥 커피만 덥석 받아마셨다. 역시나 CCTV룸 조직원도 곧 리타이어했고 야근팀은 CCTV룸을 장악한다.
2.5.2.2. CCTV룸
CCTV룸의 모니터에는 비밀게임장의 모습과 각자의 카드를 올려놓는 곳이 확대되어 비춰지고 있었다. 잠시 무전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 게임을 보며 카드의 규칙을 파악하는데 김동현이 카드의 규칙을 찾는데 성공한다. 카드 뒷면에 다섯 칸으로 나뉘어진 곳에 점이 찍혀 있었고 그 점의 개수가 곧 카드의 숫자인 것. 그래서 조직원들은 빠질때 빠질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일반인들은 빚의 수렁에 빠지는 체제였지만[29] , 지금은 CCTV룸이 탈출러들에게 장악된 상황. 카드의 규칙을 알아내서 도박장 팀을 돕던 와중 경기에서 김종민이 승리하자 회장측 참가자의 사인을 받은 작업반장으로부터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라는 무전이 온다. 사전에 계획한대로 기기 문제 핑계를 댔고, 작업반장이 도울 사람을 보내는지 묻자 괜찮다며 빨리 고치겠다고 신속하게 답변하여 작업반장도 의심을 거둔채 사인을 제대로 보내라고 경고를 한 뒤 무전을 끊는다. 이후 회장측 참가자들이 의심하지 않게 가짜 정보를 보내며 유병재의 대승을 일궈내는데 성공.
2.5.2.3. 수술실
임무를 마친 후 CCTV룸에서 나온 야간근무팀은 공장 한 켠의 수술실에 들어가보기로 한다. 카드키로 수술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작은 복도가 나타났고 하역장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했다. 복도 안 쪽에 위치한 수술실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나자 멤버들은 도망치듯 수술실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는 피 묻은 침대가 있었는데 멤버들은 이 곳이 레인보우 홀덤에서 진 도박꾼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곳이라고 추측한다. 입구 근처의 쓰레기통엔 피로 물든 붕대가 들어있었고 선반에는 각종 수술도구들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수술실 건너편 환자 대기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인 김강렬 요원을 발견하고 문을 열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혹시나 놓친 단서가 있을까 싶어 김동현과 피오가 커피를 마시고 잠든 조직원들을 수색하기 위해 나선 사이 강호동과 신동이 수술실을 뒤지던 중 신동이 문의 구조가 열쇠 없이도 열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강호동이 수술도구로 문을 따버린다.[30]
2.5.2.4. 환자 대기실
김강렬이 왼손 엄지 손가락이 없는 채로 부상을 입은 채 누워있었다. 이후 강호동이 좀전의 피로 물든 붕대가 든 쓰레기통에 엄지 손가락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의견[31] 을 제시했고 결국 멤버들은 다시 수술실로 향한다.
2.5.2.5. 엄지 찾기
강호동이 위생 장갑을 끼고 쓰레기통을 뒤져보려다 손가락이 하나가 아님을 알아챘다. 수술실 침대 위에 쓰레기통을 비워보니 피로 물든 붕대들 속에 수많은 손가락이 있었고 그중에 왼손 엄지 손가락을 찾아낸다. 그것을 보고 비위가 약한 피오가 오랜만에 구역질을 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저건 우웩이 아니라 실제로 토해도 인정이라고. 시즌3 들어서 시체 소품의 리얼리티가 올라갔기 때문. 해당 장면이 나오기 전에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으니 시청에 주의를 바란다는 자막도 나왔다. 다행히 손가락들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된다. 멤버들이 피오는 이 장면을 보지말라며 배려해주기도 했다.
2.6. 양동 작전
2.6.1. 환자 대기실
왼쪽 엄지손가락을 찾아낸 야간근무 팀은 마침 서버실 문에 도착한 도박장 팀에게서 비밀번호 단서를 요청받았다. 단서를 수색하던 중 영상에서 본 비밀번호 알고리즘을 담은 봉투를 떠올려 김강렬 요원을 수색한 결과 그의 오른쪽 바지주머니에서 3개의 원판으로 이루어진 돌림판[32] 을 발견했는데 이 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처음에는 판의 의미를 몰라 당황했으나 곧 심박 측정기에 표시된 날짜를 통해 오늘 날짜인 월요일의 앞글자 M을 알아내고 도박장 팀과의 무전을 통해 서버실 단어를 얻어 판에 맞추어보지만 47(ㅅ+ㅂ), 8745(ㅅ/ㅂ), 874587(ㅅ/ㅂ/ㅅ)등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그래서 힌트를 더 얻기위해 병재와 종민이 환풍구를 통해 다시 회장실로 향한다. 몸집이 작아 쉽게 이동하는 병재와 달리 종민은 힘겹게 이동. 핸드폰으로 테트리스를 하는 회장을 보고 병재가 위에서 작게 훈수를 두기도 한다. 그러나 단서를 찾진 못하고 다시 귀환. 그러던 찰나 김동현이 판의 비밀을 알아냈는데 바로 세번째 원판의 자음이 받침임을 깨닫고 이를 통해 874567(ㅅ/ㅂ/ㅅ+ㄹ)이라는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서버실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1. 첫번째 원판: 요일을 나타낸 듯한 알파벳
2. 두번째 원판: 자음(초성)
3. 세번째 원판: 자음(종성)[33]
2.6.2. 서버실
서버실 잠입에 성공한 병재와 종민은 컴퓨터에 USB를 꽂고 검은탑 자료를 내려받는다. 다운로드가 끝나자 임무 완수 코드인 "14863376"이 화면에 표시되었다.[34] 곧바로 무전을 통해 비밀번호를 전달하지만 GPS 장비에 번호를 연이어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되었다. 몇 번의 시도 후에 제대로 코드를 입력하고 지문을 입력하였으나, 결국 탈출러들의 행방을 찾던 조직원들이 환자 대기실에서 비밀번호 승인 소리[35] 가 조직원에게 들려 야간 근무팀 4인의 위치가 발각되었다.
2.7. SSA 등장
비밀번호를 입력하다 들킨 직후 수술실에서 문 하나를 두고 4명이서 버텨냈다. 조직원들이 문에 있는 철망을 떼고 손을 집어넣어서 문을 열려고 했으나 실패.[36] 결국 '''작업반장이 괴력으로 문을 아예 뜯어버리고''' 곧 조직원들이 총을 겨누자 별 수 없이 항복하고 만다. 이후 창고로 호송해 4인조가 갇히게 되고[37] 조직원들이 나머지 2명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도중 갑자기 총소리가 들린다. 모두들 당황하던 그때, 하역장 벽을 폭파시키고 SSA 타격대가 등장해 공장 조직원들을 사살하고[38] 제한 시간 10분짜리 시한폭탄을 설치한다.
서버실의 김종민, 유병재는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서버실로 들어온 SSA 타격대에 의해 발견되고 앙헬 요원이 알려줬던 SSA 사인을 까먹지 않고 실행, 덕분에 사살되지 않고 해킹 USB를 넘겨준 뒤 야근조 4인을 구출하러 갔다. 이 때 김강렬 요원과 앙헬 헌트 요원은 SSA 타격대에게 구출되었다.
2.8. 최종 탈출
창고의 열쇠를 찾던 김종민과 유병재는 하역장에서 사살당한 작업반장에게서 열쇠를 찾은 뒤, 창고 문을 열어 멤버들을 구출한다. 이후 공장 노동자들과 탈출러들의 목걸이[39] 를 제거하고는 탈출에 성공한다.[40] 그렇게 빵공장 에피소드는 폭발 대신 성공을 알리는 화려한 폭죽과 함께 막을 내렸다.
3. 에피소드 등장인물
3.1. 빵공장
빵공장으로 위장한 테러 조직. SSA의 배신자와 동업, 여주 부근에서 빵공장으로 위장해 신소재 생화학무기를 노란 가루로 만들어 빵 속에 집어넣은 다음 각국의 테러 조직에게 팔고 있다. 참고로 이 생화학무기는 미래대학교에서 나온 검은탑 프로젝트 연구 중에 나온 물질을 연구해 만든 부산물 중 하나라고 한다.[41] 노동력은 불법 도박장에서 나온 채무자들로 충당하고 있었는데 도박장은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홀짝 주사위를 비롯한 여러 도박이 준비된 일반 도박장, 거기서 10억을 따낸 사람들을 모아 레인보우 홀덤을 하는 비밀 도박장으로 나뉘어 있다.
사자회와 마찬가지로 조직원들이 총을 들고 있지만 사자회와 달리 조직원 대부분이 양복을 입고 있다. 작업반장 아래의 서열은 제대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조직의 보스를 회장이라고 칭한다.
탈출러들의 활약으로 회장과 작업반장을 비롯한 조직원 대부분이 SSA에게 사살되고 공장도 폭파되면서 사실상 전멸했다.
여담으로 도박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이전 에피소드였던 사설 도박장과 어떤 관계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들의 또다른 업소일 수도 있고, 아예 무관한 다른 도박장일 수도 있다. 또한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거기서 나온 채무자를 노동력으로 부려먹는 점으로 볼 때 모티브는 영락없이 이것.
3.1.1. 빵공장 관련 인물
- 강진호 회장(배우: 김문찬)
3.2. SSA 관련 인물
- 김강렬 [44]
- 앙헬[45] 헌트(Ángel Hunt)(배우: salim)
- 의문의 배신자
4. 평가
예고편에서 무간교도소처럼 콩트가 난무할 것 같아 걱정한 팬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대부분의 에피소드보다 재밌었다는 호평이 많다.''' 몇몇 사람들은 다른 대탈출의 전설의 에피소드의 희망연구소, 살인감옥과 비견될 만한 에피소드라고 할 정도.
레인보우 홀덤 규칙을 설명할 때는 더 지니어스와 같은 방식으로 설명했고 빔 프로젝터로 작전 관련 영상이 나올 때는 미션 임파서블 BGM이 나와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9화를 편집력으로 멋있게 승화했다.
퀴즈로 문제를 풀고 단순히 탈출하는 다른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스파이물 느낌이 강해 미션 임파서블 같은 첩보물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USB에 파일을 옮기는 시간이나 조직원들의 습격, 시한폭탄이 터지기 전에 탈출해야 하는 급박한 장면들의 편집이 압권인 회차.
특히 대탈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에피소드들은 악령감옥, 희망연구소 등 공포 테마에 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47] 이번 탈출이 큰 호평을 받으며 비공포 테마[48] 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같은 세계관인 미래대학교도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지만 용두사미 스토리 때문에 망에피 순위권에 오르고 있단 점에서 비교되는 부분.
또한 그동안의 대탈출식 액션물은 좀비물과 같은 스릴러 액션이었으나,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첩보물이라는''' 대탈출식 액션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좀비공장편에 이어서 또 한번 권선징악을 보인 부분도 호평받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49]
다만 첩보물로서의 느낌은 잘 살렸지만 이러한 컨셉과 높은 탈출 난이도로 인한 반동인지 수수께끼 풀이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고 탈출 루트도 멤버들이 여러 장소를 조사하다가 자력으로 통로를 찾아낸 게 아니라 초반부에서 NPC가 툭 던져준 탈출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탈출에 성공하는 등 전반적으로 액션과 스피디함이 중점이었던 회차인지라 수수께끼와 미스터리함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에게서는 약간 아쉬운 목소리가 나온다. 탈출 과정에 필요한 과정이었고 심리전을 비롯한 재미도 있었지만 시청자의 성향에 따라서는 지루할 수도 있는 카드 게임이 상당히 지분을 차지한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이러한 탈출보다는 미션 위주의 진행은 지난 에피소드인 아차랜드 때부터 여러 시청자들이 느끼던 대탈출 3의 특징 중 하나인데 그래도 빵공장은 균형이 나름 적절하게 잡힌 편이고 장점이 엄청 많기 때문에 호평을 받을 수 있었으며, 후속 에피소드인 백 투 더 경성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어서 빵공장의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다.
5. 기타
- 예고편에서 공개된 이번 탈출은 도박장으로, 전자 목걸이를 걸고 테이블에서 도박하는 사람들과, 빵을 만드는 공장, 무장경비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빚을 담보로 강제 노역을 시키는 불법 도박장으로 보인다.
- 두 번째로 등장한 도박장을 배경으로 한 탈출인데, 도박장이 배경이라서 사설도박장과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에피소드가 끝나도록 연결고리가 나오지 않았다. 일단 도박 빚을 지워 빚을 못 갚으면 가둔다는 도박장이라는 컨셉 덕에 사설 도박장과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
- SSA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검은탑 프로젝트가 언급되며 미래대학교와 같은 세계관임이 확정되었다. 슈퍼 졸리G가 언급된 것을 보면 태양여고[50] 와도 연관된 에피소드인 듯하나 졸리G 제품이 무조건 태양여고 세계관에만 있으라는 법칙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직 더 지켜봐야 된다.
- 좀비 공장 이후로 두 번째로 외국인이 출연한다.
- 9화가 방송되고 레인보우 홀덤을 다루면서 네이버 실검에 레인보우 홀덤이 올라왔다. 이 때 같은 PD의 더 지니어스에서 게임 룰을 설명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했는데, 나레이션까지 완벽재현했다! 그리고 9편 엔딩 크레딧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에 나왔던 딜러도 등장.
- 대탈출 3 오프닝 도중 자세히 보면 체스판과 주사위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미래대학교에서 등장한 외계 문자가 등장했는데, 이때문에 오프닝을 분석한 내용과 엮어 사설 도박장과 미래대학교와 연관성이 높단 추측이 있었으며, 이번 에피소드를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 참고로, 탈출러들이 숙소에서 보았던 영상 중 앙헬 헌트의 소개 부분에서 소속이 'SSA HQ'로 되어 있는데 본부에서 파견된 요원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이다.[51]
- 임무를 알려주는 영상의 '임무 완수 코드를 입력하고 왼쪽 엄지 손가락의 지문을 인식하십시오.' 부분에서 예시로 입력하는 번호는 20200301인데, 이는 대탈출3 첫 방송일인 '2020년 3월 1일'을 의미한다.
- 이 촬영장은 무한도전에서 '배고픈 특집' 씬에서 나왔던 폐창고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 보인다
- 대탈출의 모든 에피소드중 같이 탈출한 사람이 가장 많은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