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어둠의 별장
1. 오프닝
협성대학교 웨슬리관 주차장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신동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그 다음에 피오가 왔다. 가장 마지막에 온 건 강호동. 오자마자 강호동이 급히 화장실로 뛰어갔고, 그 사이에 다른 멤버들이 오프닝 토크를 피하려고 소심한 반란(?)을 일으키며 몰래 먼저 차에 탑승했다. 희망 연구소 때와는 다르게 이번엔 끝까지 버티자며 다짐했지만 강호동이 유병재를 지목해 나오라고 했고, 그 후 줄줄이 다시 버스에서 내렸다. 이 반란에 굳은 의지를 보이던 김동현이 내리자마자 자기는 끝까지 말렸다며 강호동에게 숙이고 들어가는 모습은 덤.
그렇게 결국 오프닝 토크를 시작했고 지난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대탈출 구호를 외치고 차량에 탑승했다.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유튜브에서 진행했던 실시간 스트리밍을 얘기하다가 갑자기 귀신 이야기로 넘어갔다. 그렇게 무서운 얘기를 하던 중 안대를 착용한다.
2. 열다섯 번째 대탈출 - 어둠의 별장
2.1. 세트 입장
김종민이 먼저 지목되어 맨 앞에 나섰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번 세트는 유난히 계단이 많이 있었다. 처음엔 방안의 불이 꺼져있다가 안대를 낀 멤버들이 세트장에 들어오고 나서야 불이 켜졌고 멤버들도 보이지 않는 상태이나 그 사실을 눈치챘다.
안대 미션은 '경찰청창살' 절대음감 게임.
처음 지목된 김종민이 제대로 못하자[1] 피오, 강호동, 김동현이 줄줄이 도전했지만 실패.[2] 마지막으로 유병재가 한번에 미션을 성공함으로써 안대를 벗기에 성공.
2.2. 드레스룸
안대를 벗자마자 걸려있는 많은 옷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유병재는 옷방으로, 강호동은 옷가게로 추측하였다. 또한 옷들이 전부 어두운 색뿐이라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벽에는 십장생 그림이 든 액자들이 걸려 있었다. 강호동은 이 액자에 야광으로 뭔가가 써있을거라 추측했고 피오도 불이 꺼져있었다가 탈출러들이 갇히자마자 켜졌다고 거들었다. 그리고 방문이 잠겨있지 않은 것을 보고 김동현이 문을 그냥 열었는데 갑자기 방의 불이 꺼졌다. 방 문이 열리면 등이 꺼지도록 장치가 되어 있었던 것. 불이 꺼지자 완전히 암흑으로 바뀌어 눈앞도 안보이는 상황이었다. 십장생 그림에 야광으로 어떤 단서가 나올 수도 있다고 추측했으나 소득이 없었고, 문을 다시 닫았다.
이후 십장생 액자에 다시 집중하였으나 드레스룸에서는 단서를 찾지 못하고 결국 다음 방을 살펴보기로 결정하였다. 문을 열면 소등되는 것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다가 바닥에 있던 실 묶음을 피오가 찾아냈고, 김종민이 몸에 끈을 묶고 가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유병재가 어둠에 가장 친숙한 사람, 즉 김종'''밤'''이 가야 한다고 하여 처음엔 김종민이 먼저 가기로 지목되었으나 심하게 겁을 먹고 움직이지 못하였다. 나가야 할 김종민이 보이지 않자 사라졌다며 놀란 멤버들이 줄을 당겨보았고... 김종민은 저만치 떨어져서 서있었다. 곧바로 강호동의 분노가 이어졌고, 결국 강호동이 대신 나서기를 자처했다.
2.3. 마네킹 방
다음 방에 들어가려던 강호동은 입구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면서 다시 돌아왔다.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방에 진입했으나 뭐가 있는지 안보이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면서 다시 돌아왔다.[3] 이후 김동현이 합류하여 다시 방에 진입하려 하였으나 마네킹 하나가 갑자기 넘어지는 바람에 놀라서 방으로 되돌아갔다.[4]
가까스로 용기를 낸 두 사람은 다시 방으로 들어오고 오른쪽에 있는 문을 확인했다. 이후 김종민이 합류했고 주변에 서 있는 알 수 없는 형체들이 마네킹임을 알게 됐고 세 사람은 옷가게가 맞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안전한 것을 확인한 이후 다른 멤버들도 따라 들어왔으나 김동현이 조금 전에 넘어졌던 마네킹을 밟고 깜짝 놀라는 바람에 다들 방으로 황급히 철수했다.
다시 멤버들이 밖으로 나오고 김종민이 무언가를 마네킹 옷 주머니에서 발견하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마네킹 옷 주머니를 뒤져보기 시작하려는데 김동현이 다가간 마네킹 뒤에 '''귀신이 서 있었다.''' 알 수 없는 형체를 발견한 김동현은 한참을 살펴보다가 그 형체가 움직이자 괴성을 질렀고 강호동도 뭔가가 있음을 인지했다. 그리고 귀신은 다른 마네킹을 건드리면서 멤버들에게 겁을 주다가 강호동이 서서히 다가오자 홀연히 사라졌다.
드레스 룸으로 복귀한 멤버들은 퍼즐임을 확인했고 전서체 한자의 일부분이 그려져 있음을 알게 됐다.[5] 마네킹 옷 주머니에 퍼즐 조각이 더 있을 것이라 확인한 멤버들은 전부 뒤져보고 총 8개를 발견하고 조합했으나 가운데 퍼즐 한 조각이 비는 것을 확인했다.[6][7] 이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했던 한복을 밝은 곳으로 끌고와 옷고름을 풀어헤치며 뒤졌으나 소득이 없었다.[8]
드레스 룸이나 마네킹 방에서 추가 단서가 나오지 않자 멤버들은 다른 공간으로 이동을 결정했다.
2.4. 2층 복도
마네킹 방의 문을 열고 나오자 좁고 어두운 복도가 나타났다. 그리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희미하게 형광이 칠해져있는 프레임 열쇠 끼우는 판을 한번에 찾아내었다. 그리고 유병재는 퍼즐 조각과 동일해 보이는 한자 1개를 발견했다. [髓](골수 수)
복도 끝에는 산발한 여자 귀신이 있었는데[9] 김종민이 가까이 다가가니까 남자 귀신과 마찬가지로 홀연히 사라졌다.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은 귀신의 존재를 정확히 인식하였으나, 멤버들은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였다.[10] 어찌 보면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었던 상황
2.5. 2층 서재
멤버들은 2층 서재에 진입하게 되는데, 2층 서재 역시 문을 열면 불이 꺼지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멤버들은 바닥에 놓여져 있던 빨간 가방에서 귀사모 회원들의 소지품을 발견했다. 소지품 중에는 귀사모 체험에 대한 안내문, 신문기사[11] , 박마가 목사의 논문과 귀사모 회원에게 그가 보낸 메일 등의 서류가 들어있었다. 여기서 얻은 정보는 아래와 같다.
방 전체를 뒤져보았으나 별다른 소득은 없었고 강호동은 계속 신문에 의심을 품었는데 신동이 뒷면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란 의견을 제시했고, 실제로 마지막 장에 있는 미로퍼즐을 풀어 한자 [王](임금 왕)을 발견했다. 그리고 처음의 드레스룸에 놓친 단서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여 피오, 신동, 유병재가 드레스룸으로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문을 여는 순간 불이 꺼졌고 책 중 하나의 책등이 야광 도료가 발라져 있어서 빛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12] 책 자체는 김종민이 먼저 살펴보았으나 그때는 불이 켜져 있었던 상태였고 별다른 단서를 못 찾고 다시 제자리에 꽂아두었다. 끼워져 있던 책갈피도 아무 자리에나 다시 꽂아두었으나 다행히 자국이 남아있어[13] 책갈피가 본래 있던 위치를 추정할 수 있었다.* 천해명의 신아들인 천마도령이 독일로 유학을 다녀온 후 천세만세교를 창설, 교주가 됨
* 천세만세교는 천마도령을 영원불멸의 존재로 받들며 불로장생을 추구함
* 포교한 신도가 성굴로 들어가면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짐
* 성굴은 암호를 알지 못하면 갇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음
* 소나무, 대나무, 호랑이는 천세만세교에서 거주지를 지키는 상서로운 물건 3가지로 여김
* 어둠의 별장이 성굴로 추정되며, 내부에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단독행동은 절대 불가
불을 켜 책을 살펴보았으나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내용은 알 수 없었고, 책갈피 자국이 있던 곳부터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면 스톱모션처럼 연필 자국으로 한자가 하나 그려진다는 것을 신동이 발견하였다. 찾아낸 글자는 [山](뫼 산). 이로써 3개의 한자 발견.
2.6. 드레스룸 송발대
그렇게 한자를 발견한 뒤 기사에서 천세만세교에서 소나무[14] 를 특별하게 여긴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드레스룸에 있던 십장생 액자 중 소나무를 다시 살펴보기 위해 다시 드레스룸으로 출발했는데 2층 복도로 가는 길 카펫 밑 바닥에 형광색으로 써져있던 한자를 발견하였다. [雲](구름 운)[15] 이로서 네 번째 한자를 발견했다.
드레스룸 송발대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십장생 액자를 원상복구한 뒤 확인 중이었는데 유병재가 차분히 소나무 그림에 뒤쪽 벽지가 운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만져보니 벽이 아니였음을 알고 종이를 뜯어보니, 그 뒤에 숨겨져 있던 프레임 열쇠 4개를 발견하였다.[16] 그렇게 프레임 열쇠를 찾고 2층 서재로 금의환향하였다.
2.7. 2층 계단
발견한 한자들에 프레임 열쇠 4개를 끼우고 김종민이 앞장서 내려갔다.[17] 계단을 내려가다 유리벽을 발견했는데 김종민은 유리벽을 보고 길이 많다고 착각했고 유병재는 허리를 숙여야 한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사실 별다른 장치가 없었고 멤버들은 무사히 1층으로 내려왔다.
2.8. 1층 부엌
2.8.1. 5회
계단을 통해 내려온 곳은 1층 부엌. 유병재가 계단 바로 옆에 있는 전서체가 적혀있는 문과 그냥 평범한 문을 발견했으나 잠겨 있었다.
김종민은 대담하게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를 수색했고, 냉장고 문을 열어 보니 물과 냉동식품이 비치되어 있었다. 덕분에 소중한 냉장고 빛과 약간의 먹을거리를 확보하였다. 그러다 강호동이 테이블 위 자석을 발견하고 테이블 일부분만 자성이 있는 것을 확인, 신동이 자석으로 글자의 형태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자석으로 글자 모양을 찾는 동안 김동현은 불 켜는 방법을 찾으려다가 계단 옆 좁은 통로를 발견했고, 발견의 향기를 맡은 김종민이 합류하여 안쪽을 확인하려는 찰나 갑자기 귀신이 나오며 비명을 지르고 5화가 끝났다.
2.8.2. 6회
급하게 도망쳐 나와 숨도 제대로 못 쉬며 겁에 잔뜩 질린 김동현과 김종민에게 멤버들이 뭘 봤냐고 질문했다.[18] 귀신을 보았다고 안내한 유리벽에서 갑자기 의문의 고양이가 튀어나와 김동현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는 제작진이 투입한게 아닌 문단속 실수로 인한 방송사고 였다고 자막으로 설명되었다. 고양이는 김동현만 봤기에 나머지 멤버들은 건물 안에 어떻게 고양이가 들어오냐며 믿지 않았다. 그 뒤 강호동이 그 유리벽에서 거실로 통하는 열쇠를 찾아냈는데[19] 거기서 너무 오버해서 열쇠를 튕기다가 바닥으로 떨어트려 찾는데 애먹기도 했다. 그리고 김치통인줄 알았던 통에 자석이 가득 담겨있었고 그 안의 자석을 모두 테이블 위 자성을 띄는 부분에만 붙여두니 [品](물건 품)자 가 나왔다.
2.9. 1층 거실
열쇠로 문을 열고 진입하자 갑자기 의문의 연설 소리가 어린 여자아이의 목소리로 속삭이듯 들려왔다. 연설문의 내용은 일종의 기도문 같은 것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내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내 영혼을 구원하시며 또 파괴하시는 자는 누구입니까''
이때 너무나 어두워서 멤버들은 소파를 벽으로 착각한다. 김종민은 거실 한복판에 있는 것이 벽이 아니라 소파임을 깨닫고 이 소파에 무슨 단서가 있는게 아니나며 여기저기 만져보았다. 멤버들은 무섭기도 하고 앞쪽에 계단이 있기에[20] 저곳을 먼저 가보자고 주장. 안방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한다.''내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천마도령이십니다.''
''내 영혼을 구원하시며 또 파괴하실 자는 누구입니까?''
''천마도령이십니다.''
''천마도령을 따르는 자는 누구입니까?''
''선한 자들입니다.''
''천마도령을 따르지 않는 자는 누구입니까?''
''영리한 자들입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선하지만 영리하지 못한 자입니다.''
2.10. 1층 안방
방에 들어서 문을 닫으니 불이 켜졌고, 벽에 걸린 액자의 수많은 글자중 유독 빛나는 글자들을 조합하니 '''천명원혼 희생시켜 영생불멸'''이라는 문장이 나왔다. 즉 천마도령은 자신의 영생을 위해 천 명의 무고한 인간을 희생시키려 한 것.
또 천마도령의 초상화의 네 귀퉁이에 적힌 글자를 조합하여 [殺](죽일 살)[21] 글자를 얻는데 성공한다. 방을 수색하던 중 서랍에서 편지를 발견하는데, 그때 나온건 왕뚜껑과 더불어 편지에 쓰여있던 수취인은 바로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봤던 '''장기두'''였다. 이를 본 병재는 장기두와 천마도령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며 의심하던중 신동이 뒤에 있던 천마도령의 초상화를 가리키는데 정말 장기두와 닮아 있었다. 이를 본 호동도 그때 병원에서 장기를 두었던 사람이라고 기억한 뒤 어디서 많이 봤다고 말했다. 즉 '''천마도령의 정체가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탈출러들을 도왔던 장기두'''였던 것! 이로 인해 신동은 대체 왜 우릴 도왔지?라며 의심하자 병재는 그때는 나빠지기 전으로 추측했고 신동은 그때 우릴 도왔던것을 깨닫고 사실 천해명을 없애려고 했던거 아니냐며 추측한다. 그렇게 장기두와 천마도령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던중 편지와 같이 나온 통신요금고지서에 있는 전화번호 뒷자리가 마침 방에 있던 금고의 비밀번호[22] 였는데 금고 안에는 3장의 편지가 들어있었는데 첫번째 편지는 천해명이 천마도령의 제안으로 독일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굿 사업을 벌였지만 둘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었고 천해명은 보내기로 한 외국인을 보내기전까진 생활비를 보내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이였던것 탈출러들은 이를 통해 천해명과 천마도령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고 추측한다. 두번째 편지도 천해명이 보낸 것인데 천해명은 자신이 저지른 서조대교 일가족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 골치가 아프니 천마도령에게 연락해 한국으로 돌아와 목격자를 처리하라는 내용이였던것 신동은 기자찾아왔다고 대꾸했고 호동은 그때 PD가 이명한이라고 말하던중 병재가 그 PD가 보낸 편지가 있다고 알려준뒤 내용을 알려주는데 2018년에 사망한 천해명과 관련된 의혹으로 인해 호적상 아들인 장기두에게 질문하는거였다. 아래는 이명한 PD가 질문한 내용이다.
이를 통해 탈출러들은 이명한 PD는 천마도령이 천해명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생각했다고 추측했고 병재도 천마도령이 천해명을 죽였고 의심을 피하고자 조마테오 정신병원에 위장입원해 알리바이를 만든것 같다고 추측한다.1. 양아버지 천해명의 사망당시 부검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천해명 사망당시 병원에 입원해 용의선상에서 배제되었는데 독일에서 돌아와 곧바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게 맞는가?
3. 입원당시 환자및 관계자와 친분을 유지했고 그에 대한 혜택으로 폐쇄병동임에도 자유롭게 병원을 출입했다는 소문이 진실입니까?
4. 병원 내 휴게실에서 잦은 설교와 연설을 통해 조마테오 원장을 믿지 말라는등의 여론몰이및 선동한 이유는 무엇인가?
5. 장기두가 입원한 당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중 몇몇이 실종상태인데 아는거 있습니까?
그후 남은 단서가 없나 뒤지던 도중 동현이 방석에 없냐며 들췄고 이를 본 병재가 바닥에 깔려있던 카펫이 호랑이 무늬인 것을 보게된다. 그러자 신동은 지키는 호랑이라고 말하자 탈출러들은 소나무, 대나무, 호랑이가 힌트와 관련되어있다는 것을 기억했고 병재가 소나무 뒤에 뭔가 있었으니 호랑이에도 뭔가 있을거라고 확신하고 호랑이 카펫을 들춰보니 숨겨진 공간이 나왔고 거기서 새로운 프레임 4개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2.11. 1층 밀실
거실과 안방 사이에 있는 복도에 놓여있던 촛대 중 김종민이 닫을 폐(閉) 자가 적힌 양초를 별 생각없이 뽑아들자 벽이 움직이며 숨겨진 밀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호랑이 카펫 뒤에서 프레임 열쇠를 획득한 직후 "아저씨"를 부르는 소녀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에 탈출러들은 무서워하지만 안으로 들어간다.[23] 안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 적외선 카메라로 전환해 안을 살피자[24] 벽면에서 소녀의 원혼이 나타나고[25] 그 앞에 있던 단상에 물방울로 [雨](비 우)자를 알려준다. 이후 캠코더에 남아있는 영상을 통해 귀사모 두 명이 천마도령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을 보게된다.[26]
2.11.1. 1층 거실 재수색
마지막 단서를 찾기위해 거실로 나오자 다시 울리기 시작한 묘한 연설문. 이에 연설문이 들리는 장롱문을 열어보자 그 안에 있던 아이의 원혼이 비명을 지르고 탈출러들은 자지러진다.[27] 처음엔 사람인줄 알고 생존자라고 생각해 마음을 다잡고 다시 문을 열어 보지만 아이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엔 [乳](젖 유)자가 새겨져 있었다. 4개의 문자를 전부 찾은 탈출러들은 천마도령이 오기 전에 신속하게 1층의 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간다.[28]
2.12. 1층 계단
계단을 내려가자 문이 열려있는 방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순간 문 안쪽에서 탈출러들을 부르는 어린 남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2.13. 지하 작업실
목소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보니 내부에는 피에 젖은 비닐들과 살인에 사용된 물건들이 있었다. 탈출러들이 적외선 카메라를 든 피오를 앞장세워 내부를 탐색하던 중 갑자기 흐느끼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며 천마도령에게 희생당한 원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난다.[29] 상황을 파악한 멤버들이 원한을 풀어주러 왔으니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탈출러들을 불렀던 남자아이 원혼이 나타나 천마도령이 자신들을 작은 병에 가두고 부적을 붙여 봉인시켰다고 말한다. 원혼들이 해방되기 위해서는 지하실에 있는 호리병에서 부적을 떼어내면 된다는 설명과 함께, 천마도령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문단속 조심하라는 말과[30] 비밀번호가 적힌 두루마리를 남기고 원혼들은 모두 사라진다. 두루마리에는 仁不人 切不刀 罪不非 百不白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병재가 순식간에 서로 겹치는 글자들을 제거해서 비밀번호가 二七四一(2741)임을 알아낸다.[31] 탈출러들은 두루마리의 문제를 바로 푼 병재를 칭찬하며 지하실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해 다시 복도로 나간다.
2.14. 지하 주차장
작업실을 나와 남아있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많은 분골함이 늘어선 장소에 도착한다.[32] 거기서 마지막 문자판과 그 옆에 놓여있던 대나무 화분을 발견하고 거기에 꽂혀있던 마지막 프레임 4개도 획득한다. 분골함을 더 조사할지 이동할지 고민하던 탈출러들은 우선 부탁받은 게 있으니 지하실로 들어가자고 의견을 모은다. 그후 원혼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한쪽 구석에 자리한 지하실 문의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간다.
2.15. 지하 보일러실
안으로 들어서니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길이 나타났다. 이 때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전 강호동이 문의 비밀번호를 바꾸자고 말하고 이에 모두 찬성하며 신동이 앞장서서 비밀번호를 바꿨다.[33] 그 후 더 안으로 들어가보는데 보일러실의 맨 끝에는 원혼들이 갇혀있는 호리병이 있었고 병에는 부적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공간이 좁아져 모두 다 이동할 수 없게 되고 결국 2명씩 3팀으로 나눠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다.[34] 그러나 병재가 병으로 서서히 다가가기 시작한 순간 갑자기 불이 꺼지고 방울 소리가 울리며 지하 주차장에 천마도령이 나타난다.[35] 천마도령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자마자 곧바로 탈출러들이 있는 보일러실의 문을 열려하지만 미리 바꿔둔 비밀번호 덕에 실패하고 이에 화가 나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소리친다. 호동과 동현이 문을 막고 상황을 알리자 탈출러들은 병재와 피오를 재촉한다. 마침내 호리병 앞에 도착한 병재가 부적을 떼는 순간 봉인되어있던 원혼들이 풀려나게 되어 1000명의 원혼의 복수를 받은 천마도령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된다.[36]
2.16. 최종 탈출
천마도령이 쓰러지고 난 후 다시 켜진 전원. 이후 탈출러들은 조심스레 문을 열고 천마도령이 쓰러진 것을 확인한 후 밖으로 나간다. 나와서 확인해보니 천마도령도 쓰러졌겠다, 이제 정말 남은 건 탈출 뿐. 이제 암호를 찾아야 했는데 분골함을 모두 뒤져야 하나 고민을 하다 천마도령에게 단서가 있을 것이라 보고 수색이 진행되었고, 천마도령의 팔에 [天馬永生]천마영생이라는 문장이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37] 미리 발견한 대나무 화분에서 프레임 열쇠를 꺼내 끼우자 문이 열리고 그대로 탈출에 성공한다.
3. 에피소드 등장인물
3.1. 귀사모 8기
시즌 1에서 첫 등장한 오컬트 연구 모임회. 이전의 멤버들이 악령감옥에서 실종되었지만 이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은 채로 새로운 멤버를 모집한 듯. 그리고 서재에서 발견된 안내문에 따르면 이 별장 조사에 2명의 인원이 취소선 처리되면서 불참했음이 밝혀졌다. 6화에서 이들의 행방이 드러났는데 별장을 탐사하던 중 천마도령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네 사람 모두 같은 방송사 드라마 등장 인물과 이름이 유사하다.
- 박목원 (배우: 대탈출 조연출)
- 설지완 (배우: 대탈출 조연출)
- 배탐희(불참)
- 차연(불참)
3.2. 천세만세교
천마도령이 창시한 사이비종교. 불로장생을 추구하며, 천마도령의 이력이 반영이 되듯 천해명의 악령감옥이 위치한 곳과 독일의 튀링겐이 발상지로 되어 있는 국제적인 조직이다.[38] 포교한 신도가 성굴, 즉 어둠의 별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고 알려져있다. 후에 천마도령이 영생을 살고자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영혼을 봉인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천세만세교로 신도를 별장으로 유인한 후 살해하여 영혼을 봉인하는 것이다. 천세만세교는 자신의 영생을 위해 필요한 영혼을 모으기 위한 도구였던 셈.[39]
3.2.1. 천세만세교 관련 인물
- 천마도령[*시즌2스포 조마테오 정신병원의 장기두(배우: 이태하)]
3.3. 귀신들
지하 작업장 남자아이 귀신의 말로 봐서 이들 모두 천마도령에게 희생당한 원혼들이며, 지하실을 가득 채울 만큼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 2층 마네킹 방 귀신
- 2층 복도 귀신
- 1층 부엌 귀신
- 1층 거실 귀신
- 1층 밀실 귀신
- 지하 작업실 귀신
- 최다중[46] (배우: 임건희), 엄대도(배우: 최지용)
3.4. 기타 등장인물
- 박마가 목사
- 이명한 PD
4. 평가
첫 편 방영 직후부터 역대급 공포 에피소드라는 평이 많다. 좀비 에피소드들은 좀비라는 소재가 공통적으로 나와서 갈수록 적응해갔으며, 시즌 1의 악령감옥의 경우 귀신은 마지막에만 나타났고 이마저도 선역이어서 대체적으로 심리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면이 많았고, 시즌 2의 조마테오 정신병원 역시 귀신보다는 엑소시즘에 집중한 경향이 많았다면 이번 어둠의 별장은 대놓고 시각적인 공포를 표방하고 있다.
악령감옥과 좀비 공장의 전례를 보면, 공포 에피소드는 흥미진진한데 후반부의 하이라이트를 위해 편집하다 보면 첫 회가 상대적으로 루즈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어둠의 별장 첫 회도 진행이 굉장히 느리다. 이 구간을 해결하고자 아예 적외선 카메라로 보는 시청자들마저 공감할 만한 극단의 공포를 추구하지 않았냐는 해석도 가능하다.
문을 열고 이동할 때마다 완전히 암전이 되어 시각적인 공포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중간 중간 귀신으로 보이는 형체들이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적외선 카메라로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물론 대탈출 공포편에서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BGM###도 덤이다.
암순응을 한 이후에도 흐릿하게 보일 만큼, 심하게 암전된 공간이 주는 공포는 겪어본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실패 가능성을 도입한 이후에는 그 위험성을 더 크게 인식할 수밖에 없다.
다만, 해당 에피소드 최고의 반전인 천마도령이 너무 허무하게 리타이어되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좀비 공장, 태양여고, 살인감옥 편에서는 초중반부에 빌런이 등장하여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천마도령은 마지막에서야 등장하고 등장하자마자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어린 원혼이 문단속을 하라고 알려주었고 천마도령이 보일러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게 중요한 상황이었기에 이에 따라 보일러실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는 해법을 곧바로 찾았는데 도어락이 아닌 정말 힘으로 버티는 것이 더 스릴이 있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49] 또는 멤버들이 캠코더로 천마도령의 존재를 확인한 이후부터 투입시키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 경우엔 여섯명이 어둠 속에서 캠코더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니 어쩔수 없었다. 혹은 천마도령이 등장하기 전에 방울소리가 나니 중간중간에 방울 소리가 울리게 하여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비밀번호 변경을 해도 멤버들이 무서워하느라 시간이 지체되면 열고 들어오는 전개였을 수도 있다. 실제로 멤버들도 비밀번호를 바꾸더라도 들어올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었다. 유병재가 매우 신속하게 부적을 제거해서 그런 상황은 오지 않았지만.
그리고 예고편만 보면 천마도령에 충성하면서 탈출러들을 방해하려는 귀신이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천해명이나 천마도령이나 워낙에 악질인 빌런이다 보니 원혼들이 대부분 탈출러들을 도와주는 역할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공포는 많이 희석된 감이 있다. 하지만 안 그래도 멤버들이 겁을 먹는 상황에서, 탈출러들을 공격하거나 방해하는 영혼/귀신이 있으면 정말 진행이 어려워진다는 문제 때문인 듯하다. 실제로 천마도령을 숭배하는 말이 힌트로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탈출러들을 방해하기만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에피소드는 다 좋은데 엔딩에서 다소 김빠진 게 있었다며 아쉬워하는데 하필이면 엔딩에서 봉인이 해제된 천 명의 원혼들이 천마도령을 공격할 때 쓰인 CG 연출이 많은 놀림거리가 되어버려 엔딩이 더 초라해보이는 효과가 발생해버렸다. 그러나 예능에서 드라마, 영화 같은 수준의 CG가 나오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 이 부분에 대해선 참작의 여지는 있다. 차라리 이렇게 어설프게 CG를 쓰는 것 보단 조명이 심하게 깜빡거리는 연출 같은 세트에서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을 쓰는 게 낫지 않았나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이 때문에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지 심하게 혹평할 수준도 아니고 충분한 재미를 이끌어 낸 에피소드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조마테오 정신병원 편이 최초로 스토리 도중에 사망한 인물이 나왔다면 이번 편은 최초로 전편의 등장인물이 사망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50]
5. 기타
- 예고편의 천해명 언급으로 악령감옥, 조마테오 정신병원과 같은 세계관임이 밝혀졌다.
- 대탈출3 방송 전 신동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신동댕동)의 라이브 방송에서 말했던 바로는 이번 에피소드가 악령감옥보다 200배는 무서웠다고 한다. 방송이고 뭐고 하기 싫었다고.[51] 실제로 신동은 어둠 속에서 거의 아무 활약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유병재의 인터뷰에서도 악령감옥, 좀비, 살인감옥의 공포를 어둠의 별장이 이길 정도라고 했고 김종민도 소스라치는 반응을 많이 보이며 대탈출 중에서 제일 무섭다고 내뱉을 정도였다.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자 바로 이해할 정도의 무서움을 자랑한다.[52]
- 대탈출 3 방송을 기념하여 시즌 1, 2를 복습하는 스트리밍의 채팅창에서 진행했던 Q&A에서 정종연 PD가 무서운 연출 도중 고양이가 등장했다고 밝혔는데 바로 이 에피소드였다.[53]
- 시즌 2와 마찬가지로 좀비 테마에 이은 귀신 테마로 또다시 공포 테마를 연달아 진행했다.
- 5화에서는 저번 회차처럼 경고문이 무서운 장면 하나하나에 나오지 않고 극초반부, 극후반부에 한 번씩만 나왔고, 6화에서는 지난주 내용을 소개할 때 한 번만 나왔다.
- 재밌게도 시작 전에 멤버들이 묘한 불안감을 드러냈는데 김종민은 오늘 어쩐지 귀신 나올 것 같다며 불안해 했고 김동현은 화장실에 있는데 아무도 없던 소변기의 센서가 고장나 혼자 물이 내려갔다고 이야기 하였다.
- 5화 엔딩 크레딧에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환자 역으로 나온 배우 3명의 이름이 올라가있다.
- 로케이션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골말1길 35-24의 주택#이다. 여태까지 대탈출의 로케이션 장소는 원래부터 어느 정도 테마에 맞는 그럴싸한 장소들이였는데, 이번 어둠의 저택은 이런 평범하고 깔끔한 주택을 창문을 다 막고 빛을 완벽히 차단시켜[54]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공포 장소로 만들어뒀다는 점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있다.# [55]
- 귀사모 멤버의 가방 속에 들어있던 과자는 이말년 건빵이다.#
- 암흑이 컨셉인 특성상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단에는 형광 마크를 부착했다.
- 5화에서 귀신이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장면이 2번 연출되는데 사라지기 전에 있던 위치를 유심히 보면 근처에 검은 커튼과 같은 천이 쳐져 있는 곳이 있다. 촬영 스태프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보이며, 마네킹 방의 귀신이 사라진 이후 검은 천이 살짝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 잡힌 것을 보면 아마도 이러한 스태프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 천마도령이 자신이 가두고 있던 원혼들에게 공격받고 쓰러지긴 하였으나 사망 여부는 확실치 않고 미해결된 떡밥도 많아[56] 시즌 4가 나온다면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다 애초에 귀신이 주제인 만큼 죽어서도 빌런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 멤버들이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탈출한 회차 중 하나이다. 1층 부엌에 냉장고 속 음식과 컵라면이 있기는 했지만 김동현과 김종민이 발견한 귀신 때문에 겁을 먹고 아무도 밥을 먹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만약 먹을 생각을 했더라도 어두웠기 때문에 먹기는 힘들었을 듯.
- 6화의 금고 속 편지봉투에 천마도령의 독일활동 당시 주소가 적혀 있다. [주소] 이 주소를 구글지도에 검색시켜보면 튀링겐이 아닌 베를린이지만 한 장소가 나오게 되는데, 그곳은 베를린 한인 선교교회 이다..
- 이명한PD의 이메일 주소는 ringingearHan@dtc.co.kr 장기두의 이메일 주소는 1000se10000se@edananiya.kr 이다.
- 다음 에피소드인 아차랜드가 시리즈 처음으로 무려 한 달 뒤인 5월 3일에 방송되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스태프 중 2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57] 밥블레스유의 제작진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상암동 사옥의 긴급 소독을 필두로 CJ ENM 산하 방송국들의 프로그램은 기본에 구해줘 홈즈, 신상출시 편스토랑등 지상파 프로그램까지 초토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12일은 대탈출 명장면 TOP 50, 19, 26일은 캐시백이라는 신규 스포츠 예능이 파일럿 방송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 정종연PD는 해당 에피소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영화 버드 박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