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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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에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산드라 블록 주연, 영화 컨택트의 에릭 헤이저러 각본.
2. 상세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록 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작사자로 활동 중인 작가 조시 맬러먼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장편소설. 국내엔 2015년 "검은숲" 출판사를 통해 소개된 후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어 스트리밍 중이다.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출간되기 전 2013년 초고만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애초에 낙점되었던 마마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스티븐 킹 원작의 동명 영화 그것의 메가폰을 잡으며 다수의 영화가 그렇듯 한동안 표류하다가,2017년 넷플릭스가 『버드 박스』의 영화 판권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래비티로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인정받은 산드라 블록과, 설명이 필요 없는 명배우이자 감독 존 말코비치가 캐스팅된 데 이어 ‘여태껏 본 적 없는 SF’ 영화 컨택트의 각본을 쓴 에릭 헤이저러가 각본가로 잔류, 인 어 베러 월드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수잔 비에르가 감독을 맡았다.
3. 시놉시스
4. 예고편
5. 소설
원작은 조쉬 말러맨이 쓴 소설이다. 넷플릭스의 영화 '버드 박스'는 이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6. 포스터
7. 등장인물
- 멜로리 헤이즈 (산드라 블록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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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주인공. 초반에 유화를 그리는 화가로 등장하며, 남편[2] 과의 이별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 성격은 차갑고 무뚝뚝하다. 임신한 상태이지만, 작별을 고한 상대의 아이를 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성별이 알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준 입양 팜플렛을 챙기는 둥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태가 발생하고 피신한 커뮤니티에서 톰과 미묘한 관계가 되었다가, 결국 둘만 살아남은 후에는 연인이 되어 자신의 아들과 올림피아의 딸을 키우며 산다.[3] 아이들에게 희망찬 이야기를 해주는 톰과 언쟁을 갖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더이상 세상을 바라볼 수도, 새 친구들을 사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생존만을 목표로 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톰은 생존만을 위한 삶은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결국 마지막 결정의 순간에선 톰이 남긴 말을 따랐고 그들의 목적지에서, 그가 얘기한 희망을 보게 된다.
본 작품의 주인공. 초반에 유화를 그리는 화가로 등장하며, 남편[2] 과의 이별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 성격은 차갑고 무뚝뚝하다. 임신한 상태이지만, 작별을 고한 상대의 아이를 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성별이 알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산부인과 의사가 준 입양 팜플렛을 챙기는 둥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태가 발생하고 피신한 커뮤니티에서 톰과 미묘한 관계가 되었다가, 결국 둘만 살아남은 후에는 연인이 되어 자신의 아들과 올림피아의 딸을 키우며 산다.[3] 아이들에게 희망찬 이야기를 해주는 톰과 언쟁을 갖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더이상 세상을 바라볼 수도, 새 친구들을 사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생존만을 목표로 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톰은 생존만을 위한 삶은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결국 마지막 결정의 순간에선 톰이 남긴 말을 따랐고 그들의 목적지에서, 그가 얘기한 희망을 보게 된다.
- 제시카 헤이즈 (사라 폴슨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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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리의 친동생. 멜로리가 우울증으로 하루종일 방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림만 그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한다. 의사 라팸과 친구 사이이다. 운전 도중 이상한 그것에게 당해 울면서, 멜로리가 함께 타고있던 차를 뒤집고 바로 뛰쳐나가서 지나가던 트럭에게 치여 생을 마감했다.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와중에, 신호등의 파란불을 기다리는 걸 보면 규칙에 관해서는 꽤나 엄격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그리고 옆자리에는 임신한 언니가 함께 타고 있기도 했고.) 멜로리는 '동생이 긍정적이고 강인한 여성이었기에,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멜로리의 친동생. 멜로리가 우울증으로 하루종일 방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림만 그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한다. 의사 라팸과 친구 사이이다. 운전 도중 이상한 그것에게 당해 울면서, 멜로리가 함께 타고있던 차를 뒤집고 바로 뛰쳐나가서 지나가던 트럭에게 치여 생을 마감했다.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와중에, 신호등의 파란불을 기다리는 걸 보면 규칙에 관해서는 꽤나 엄격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그리고 옆자리에는 임신한 언니가 함께 타고 있기도 했고.) 멜로리는 '동생이 긍정적이고 강인한 여성이었기에,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 의사 라팸 (파민더 나그라 분[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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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리와 제시카의 친구이며, 영화 초반에 임신했던 멜로리를 진료했던 산부인과 의사다. '정 아이를 원하지 않으면 입양 보내는 것이 어떠냐'며 권유한 사람이기도 하다. 5년 후에 살아남아서 멜로리와 재회한다.
멜로리와 제시카의 친구이며, 영화 초반에 임신했던 멜로리를 진료했던 산부인과 의사다. '정 아이를 원하지 않으면 입양 보내는 것이 어떠냐'며 권유한 사람이기도 하다. 5년 후에 살아남아서 멜로리와 재회한다.
- 보이 (줄리안 에드워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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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리의 친아들. 5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하고 의젓해 위험한 일도 멜로리와 걸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자처한다. 후반에 멜로리는 보이의 이름을, 자신에게 사랑을 알려준 연인인 톰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다.
멜로리의 친아들. 5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하고 의젓해 위험한 일도 멜로리와 걸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자처한다. 후반에 멜로리는 보이의 이름을, 자신에게 사랑을 알려준 연인인 톰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다.
- 걸 (비비안 리라 블레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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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의 친딸이자, 멜로리의 수양딸. 보이보다 조금 늦게 태어났지만 생일과 나이는 같다(불과 몇분 차이.). 엄격한 멜로리를 무서워하면서도 멜로리가 위험에 처한 것 같자 그녀를 찾아헤매는 등 멜로리를 아끼고 그녀에게 의지한다. 눈가리개를 벗고 죽을 뻔 했으나 멜로리의 노력과 올림피아의 의지력으로 죽음을 겨우 면할 수 있었다. 보이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믿겨지지 않은 조숙한 면모를 보여준다. 후반에 멜로리가 걸에게 '너의 진짜 이름은 올림피아이고, 자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상냥했던 사람(걸의 친엄마)의 이름'이라고 말해준다.
올림피아의 친딸이자, 멜로리의 수양딸. 보이보다 조금 늦게 태어났지만 생일과 나이는 같다(불과 몇분 차이.). 엄격한 멜로리를 무서워하면서도 멜로리가 위험에 처한 것 같자 그녀를 찾아헤매는 등 멜로리를 아끼고 그녀에게 의지한다. 눈가리개를 벗고 죽을 뻔 했으나 멜로리의 노력과 올림피아의 의지력으로 죽음을 겨우 면할 수 있었다. 보이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믿겨지지 않은 조숙한 면모를 보여준다. 후반에 멜로리가 걸에게 '너의 진짜 이름은 올림피아이고, 자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상냥했던 사람(걸의 친엄마)의 이름'이라고 말해준다.
- 톰 (트레반테 로즈 분[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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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뒤집혀서 부상을 입은 채 도로 한복판에서 멘붕이 온 멜로리를 도와 그렉의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건장한 남자이다. 멜로리와 같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다 잃은 상태이다. 멜로리에게 호감이 있고 멜로리를 극진히 도와준다.[6] 전직 군인으로, 일행 중 가장 믿음직한 면이 있으며 생존력도 뛰어나고 전투력도 상당하다. 게리에 의해 피난처의 생존자들이 다 몰살당한 후에는, 멜로리와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5년간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희망의 중요성을 믿고 있으며[7] , 아이들에게도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이는 멜로리의 철학과 배치되므로,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 피난처를 떠나기 전, 사이코들이 습격하자 멜로리[8] 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안대를 벗고 한 명만 빼고 모두 처치한 후 그것에 홀리지만 올림피아가 그랬듯이 그는 마지막 의지력을 쥐어짜서, 남은 한 명을 마저 죽이고 자살한다.
차가 뒤집혀서 부상을 입은 채 도로 한복판에서 멘붕이 온 멜로리를 도와 그렉의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건장한 남자이다. 멜로리와 같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다 잃은 상태이다. 멜로리에게 호감이 있고 멜로리를 극진히 도와준다.[6] 전직 군인으로, 일행 중 가장 믿음직한 면이 있으며 생존력도 뛰어나고 전투력도 상당하다. 게리에 의해 피난처의 생존자들이 다 몰살당한 후에는, 멜로리와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5년간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희망의 중요성을 믿고 있으며[7] , 아이들에게도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이는 멜로리의 철학과 배치되므로,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 피난처를 떠나기 전, 사이코들이 습격하자 멜로리[8] 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안대를 벗고 한 명만 빼고 모두 처치한 후 그것에 홀리지만 올림피아가 그랬듯이 그는 마지막 의지력을 쥐어짜서, 남은 한 명을 마저 죽이고 자살한다.
- 찰리 (릴 렐 하워리 분[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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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남자 알바생. 일원 중에서 가장 멘탈이 약해서, 그것으로 추측되는 현상이 벌어질 때마다 발작을 하거나 신화에서 나오는 악마들을 읊는다. 소설을 쓰고 있으며 그것에 관한 자부심이 강하다. 슈퍼마켓에서 다른 이에게 그것을 보게 만들려고 했던 정신나간, 자신의 직장동료[10] 에 의해 일행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밖으로 밀어내 일행을 구하지만 자신은 그것을 보게되어 죽는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남자 알바생. 일원 중에서 가장 멘탈이 약해서, 그것으로 추측되는 현상이 벌어질 때마다 발작을 하거나 신화에서 나오는 악마들을 읊는다. 소설을 쓰고 있으며 그것에 관한 자부심이 강하다. 슈퍼마켓에서 다른 이에게 그것을 보게 만들려고 했던 정신나간, 자신의 직장동료[10] 에 의해 일행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밖으로 밀어내 일행을 구하지만 자신은 그것을 보게되어 죽는다.
- 올림피아(다니엘 맥도날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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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리와는 다르게 좋은 환경 아래에서 자랐기에 상냥하고 따뜻한 성격이다. 임신한 상태로 그레그의 집에 찾아왔다. 그것에 의해 남편을 잃었다. 자신과는 다르게 강단있는 멜로리에게, 많이 의지했으며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를 맡아달라' [11] 고 멜로리에게 약조받는다. 그러나 자신이 떠돌았던 걸 떠올리며 게리를 들여놓은 바람에, 아이를 낳자마자 게리에 의해서 그것을 보게 되어, 딸을 멜로리에게 간신히 넘기고 투신자살하고 만다.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피난처의 인원들이 몰살당하게 된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으며, 본인도 목숨을 잃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했다.
멜로리와는 다르게 좋은 환경 아래에서 자랐기에 상냥하고 따뜻한 성격이다. 임신한 상태로 그레그의 집에 찾아왔다. 그것에 의해 남편을 잃었다. 자신과는 다르게 강단있는 멜로리에게, 많이 의지했으며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를 맡아달라' [11] 고 멜로리에게 약조받는다. 그러나 자신이 떠돌았던 걸 떠올리며 게리를 들여놓은 바람에, 아이를 낳자마자 게리에 의해서 그것을 보게 되어, 딸을 멜로리에게 간신히 넘기고 투신자살하고 만다.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피난처의 인원들이 몰살당하게 된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으며, 본인도 목숨을 잃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했다.
- 그레그 (B.D. 웡 분[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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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리 일행이 머무는 집의 주인. 건축가 남편이 있다는 언급으로, 동성부부임이 드러난다. 더글라스가 못 들어오게 하려던 멜로리를 그가 들여보내준다("내가 집주인이에요."). 그것의 정체를 몰라 다들 혼란해하는 영화 초반에, 집 외부에 설치된 CCTV로 보면 직접 보는 게 아닌 이상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운 후, 혹시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미리 팔 다리를 의자에 묶어 놓고 카메라를 보지만 화면에 등장한 그것의 영향을 받아 의자를 쓰러뜨려 모서리에 머리를 찍어 자살한다.
멜로리 일행이 머무는 집의 주인. 건축가 남편이 있다는 언급으로, 동성부부임이 드러난다. 더글라스가 못 들어오게 하려던 멜로리를 그가 들여보내준다("내가 집주인이에요."). 그것의 정체를 몰라 다들 혼란해하는 영화 초반에, 집 외부에 설치된 CCTV로 보면 직접 보는 게 아닌 이상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운 후, 혹시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미리 팔 다리를 의자에 묶어 놓고 카메라를 보지만 화면에 등장한 그것의 영향을 받아 의자를 쓰러뜨려 모서리에 머리를 찍어 자살한다.
- 더글라스 (존 말코비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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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전문 변호사. 냉소적이고 매사 부정적이며 냉정한 성격에, 말을 막 하는 편이라 초반 피난처 사람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는다[13] 게다가 알코올 의존증인 듯하다.[14] . 과거 이혼을 2번이나 당했는데 전 아내들이 했다는 말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개차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부인인 리디아[15] 는 그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지만, 멜로리를 구하려다가 그것을 보고, 죽은 어머니의 환영을 보며 자살한다(끔찍하게도 불타는 차 안에 들어간 다음, 차가 폭발해서 끔살당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멜로리를 적대적으로 대한다. 그 후 멜로리와 화해했으며, 멜로리와 아기들을 보호하려고 게리와 다투다 죽고 만다. 술에 취하면 성격이 정반대가 된다. 멜로리는 그가 자신의 아빠, 톰의 지독한 성격을 빼닮았다며 정색한다. 구성원들이 하는 결정에 계속 부정적이지만 사실상 더글라스가 말했던 게 전부 옳았다. 구성원들이 더글라스의 말을 듣지 않아 상황이 개판이 된다. 결국 게리에게 샷건 한방 맞히지만 게리도 가위로 더글라스를 찌르는 바람에 더글라스는 죽고 만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에 흔히 나오는 냉소적이고 자신의 생존만을 최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성을 버린 인물은 아니었으며[16] , 게리를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위험성을 정확히 지적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는 결국 피난처의 파멸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갓 태어난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17] 게리와 싸우려고 했지만 결국 그에게 살해당했다.
파산 전문 변호사. 냉소적이고 매사 부정적이며 냉정한 성격에, 말을 막 하는 편이라 초반 피난처 사람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는다[13] 게다가 알코올 의존증인 듯하다.[14] . 과거 이혼을 2번이나 당했는데 전 아내들이 했다는 말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개차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부인인 리디아[15] 는 그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지만, 멜로리를 구하려다가 그것을 보고, 죽은 어머니의 환영을 보며 자살한다(끔찍하게도 불타는 차 안에 들어간 다음, 차가 폭발해서 끔살당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멜로리를 적대적으로 대한다. 그 후 멜로리와 화해했으며, 멜로리와 아기들을 보호하려고 게리와 다투다 죽고 만다. 술에 취하면 성격이 정반대가 된다. 멜로리는 그가 자신의 아빠, 톰의 지독한 성격을 빼닮았다며 정색한다. 구성원들이 하는 결정에 계속 부정적이지만 사실상 더글라스가 말했던 게 전부 옳았다. 구성원들이 더글라스의 말을 듣지 않아 상황이 개판이 된다. 결국 게리에게 샷건 한방 맞히지만 게리도 가위로 더글라스를 찌르는 바람에 더글라스는 죽고 만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에 흔히 나오는 냉소적이고 자신의 생존만을 최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성을 버린 인물은 아니었으며[16] , 게리를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위험성을 정확히 지적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는 결국 피난처의 파멸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갓 태어난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17] 게리와 싸우려고 했지만 결국 그에게 살해당했다.
- 셰릴 (재키 위버 분[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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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와 멜로리의 출산을 도와준 할머니로, 조용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다. 게리가 강제로 그것을 보여주는 바람에, 들고 있던 가위로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게리를 쫓아내려고 하는 더글라스를 기절시키면서, 올림피아 만큼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다. 결국 비침한 최후를 맞이한 것도 올림피아와 똑같다.
올림피아와 멜로리의 출산을 도와준 할머니로, 조용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다. 게리가 강제로 그것을 보여주는 바람에, 들고 있던 가위로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게리를 쫓아내려고 하는 더글라스를 기절시키면서, 올림피아 만큼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다. 결국 비침한 최후를 맞이한 것도 올림피아와 똑같다.
- 펠릭스 (머신건 켈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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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쟁이[19] 루시에게 들이대다가[20] 결국 연인이 된다. 불량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딱히 불온한 행동을 하진 않았으나, 루시와 함께 차를 타고 야반도주를 함으로써 거하게 뒤통수를 친다. 이후 생사는 불분명.
마약쟁이[19] 루시에게 들이대다가[20] 결국 연인이 된다. 불량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딱히 불온한 행동을 하진 않았으나, 루시와 함께 차를 타고 야반도주를 함으로써 거하게 뒤통수를 친다. 이후 생사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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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수생. 펠릭스와 연인이 되며, 밤중에 일행을 배신하고 펠릭스와 함께 차를 훔쳐 야반도주한다. 슈퍼마켓에 물자를 가지러 다녀왔던 파티의 일원이었으니 그리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사는 불분명.
경찰 연수생. 펠릭스와 연인이 되며, 밤중에 일행을 배신하고 펠릭스와 함께 차를 훔쳐 야반도주한다. 슈퍼마켓에 물자를 가지러 다녀왔던 파티의 일원이었으니 그리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사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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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올림피아의 도움으로 들어왔던, 30~40대로 추정되는 왜소한 몸집의 남성이다. 오자마자 멜로리가 총을 겨누며 그의 가방을 수색하라고 하고, 더글라스는 나가라고 명령하지만 그는 '누가 자신을 쫓아온다'며 울부짖었다. 자신의 친구들이 사이코에게 당했다는 말을 시작점으로 정신병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보고도 면역이 되기에 멀쩡하지만 보는 순간 신으로 대하기에 다른 사람도 보게 강요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더글라스는 그를 여전히 의심해서 내쫓으려고 하는데, 셰릴이 접시에 기절시켜서 차고에 가두었다. 이는 피난처 사람들의 최대의 실책이 되었다. 그러자 게리는 안도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그런데 후에 임산부들이 위층에서 산통에 신음하는 동안, 클래식 음악을 재생시키는 모습을 기점으로 게리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게리 본인이 사실 앞서 설명했던 사이코 중 하나였던 것. 게리가 가방을 열자 스케치북과 온갖 그림 도구가 나온다. 스케치북에서는 괴기한 그림들이 나오는데, 연필을 들고 미친듯이 또 다른 그림을 그린다. 이윽고 자신을 차고에서 꺼내달라는 더글러스를 무시하고 새가 들어 있는 새장을 냉동고에 넣는다.[23] 바깥을 볼 수 없게 가린 커튼과 덕지덕지 붙인 신문지를 뜯어내, 밖에 있는 그것을 보며 감탄한다. 게리의 눈 위주로 카메라를 클로즈업하자 일반인과 다르게 변이된 눈을 볼 수 있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더글라스가 톰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계속 고함을 지르는 도중 게리는 톰을 캔으로 기절시키고, 더글라스가 갇혀있는 차고 바깥문을 열며 유유히 윗층으로 올라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산모들과 셰릴 앞에서 마침 태어난 아기들을 보며, 아름답다고 나지막하게 반복하곤 곧이어 커튼을 걷고는, 바깥도 아름다우니 한번 보라고 권유한다. 그 후 신문지와 커튼이 없어지는 바람에 창문을 보게 된 올림피아와 억지로 눈을 뜨게 한 셰릴을 자살하게 만들고, 간신히 뒤따라온 더글라스와 격투를 벌여 그도 결국 살해함으로써 가장 직접적인 만악의 근원이 된다. 그 후 뒤늦게 정신을 차린 톰에게 죽임을 당한다.[24] 피난처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가 털어놓은 정보 덕분에, 살아남은 톰과 멜로리는 사이코들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 했다.
중간에 올림피아의 도움으로 들어왔던, 30~40대로 추정되는 왜소한 몸집의 남성이다. 오자마자 멜로리가 총을 겨누며 그의 가방을 수색하라고 하고, 더글라스는 나가라고 명령하지만 그는 '누가 자신을 쫓아온다'며 울부짖었다. 자신의 친구들이 사이코에게 당했다는 말을 시작점으로 정신병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보고도 면역이 되기에 멀쩡하지만 보는 순간 신으로 대하기에 다른 사람도 보게 강요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더글라스는 그를 여전히 의심해서 내쫓으려고 하는데, 셰릴이 접시에 기절시켜서 차고에 가두었다. 이는 피난처 사람들의 최대의 실책이 되었다. 그러자 게리는 안도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그런데 후에 임산부들이 위층에서 산통에 신음하는 동안, 클래식 음악을 재생시키는 모습을 기점으로 게리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게리 본인이 사실 앞서 설명했던 사이코 중 하나였던 것. 게리가 가방을 열자 스케치북과 온갖 그림 도구가 나온다. 스케치북에서는 괴기한 그림들이 나오는데, 연필을 들고 미친듯이 또 다른 그림을 그린다. 이윽고 자신을 차고에서 꺼내달라는 더글러스를 무시하고 새가 들어 있는 새장을 냉동고에 넣는다.[23] 바깥을 볼 수 없게 가린 커튼과 덕지덕지 붙인 신문지를 뜯어내, 밖에 있는 그것을 보며 감탄한다. 게리의 눈 위주로 카메라를 클로즈업하자 일반인과 다르게 변이된 눈을 볼 수 있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더글라스가 톰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계속 고함을 지르는 도중 게리는 톰을 캔으로 기절시키고, 더글라스가 갇혀있는 차고 바깥문을 열며 유유히 윗층으로 올라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산모들과 셰릴 앞에서 마침 태어난 아기들을 보며, 아름답다고 나지막하게 반복하곤 곧이어 커튼을 걷고는, 바깥도 아름다우니 한번 보라고 권유한다. 그 후 신문지와 커튼이 없어지는 바람에 창문을 보게 된 올림피아와 억지로 눈을 뜨게 한 셰릴을 자살하게 만들고, 간신히 뒤따라온 더글라스와 격투를 벌여 그도 결국 살해함으로써 가장 직접적인 만악의 근원이 된다. 그 후 뒤늦게 정신을 차린 톰에게 죽임을 당한다.[24] 피난처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가 털어놓은 정보 덕분에, 살아남은 톰과 멜로리는 사이코들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 했다.
- 그것
사실 이 작품에선 그저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마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설정을 알 수는 없다. 다만, 작품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간접적인 설정들은 아래와 같다.[25]
- 맨눈으로 보면 자살하게 된다. 녹화된 영상으로 간접적인 확인조차 자살을 하게함으로서 시력에 의하거나 환각에 의해 자살한다기보다는 형체를 인식 및 이해에 의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영화 내내 정신이상자들을 통한 추상적인 그림 외에는 형상을 아예 보여주지 않는데, 아무도 볼 수 없고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마지막에 나오듯이, 시력이 완전히 없는 시각장애인한테는 애초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 그들에게서 환청을 경험하게 된다. 눈을 감고 있으면, 지인의 목소리로 속여 눈을 뜨게 하려고 유도한다.
- 정신이상자들은 이것을 보고, 자살하지는 않고 아름답다면서 타인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몇 차례 습격을 받는데, 단순히 무력만 쓰는 게 아니라 생존자들을 방심하게 하는 계략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인간일 때의 지능이 사라지지는 않는 모양. 생존자들은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많이 의존하는 시각이 봉쇄당할 수밖에 없는데, 사이코들은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으니 영화의 현실은 시궁창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게 된다.
- 정신이상자들이 보고 그렸던 그림을 통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것들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단순한 상상 및 환청이 아닌 물리적이고 형체가 있는 그 어떤 것으로 '그것' 을 대강 추측할수도 있다.
- 새는 이것의 존재를 강하게 느끼며 반응한다. 마지막 피난처의 안전지대인 시각장애인 학교는 건물 사이에 식물(나무나 덩굴)로 된 일부 구멍이 뚫린 천장을 사용하는데, 여기에 새들을 풀어놓고 생활하고 있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이 새들은 비장애인을 위해 있는 것으로, 천장에 괴물이 가까이 있을때 비장애인들에게 경고를 주기 위함이다.
- 직접적인 사람들을 해치는 수준의 물리력을 행사하진 않는것 같지만, 초중반 자동차가 흔들거린다든가 후반부에서는 바닥에 쌓인 낙엽이 날아오른다든가 큰 나무들이 흔들리는 등 물리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슈퍼마켓으로 가는 도중 차량의 센서에 인식되는 것을 보면, 보이지 않을 뿐이지 엄연히 존재한다. 애초에 흐릿한 형상이지만 제대로 그림자도 생긴다.
- 소설 원작에서는 어떻게 생겼는지 안 나오지만, 영화상에선 임신과 여러 감정 문제로 힘들어하는 산드라 블록이 꾸는 악몽씬에 모습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결국 취소되었다고 한다. 괴물의 모습 디자이너 말로는 이는 괴물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 산드라 블록이 꿈속에서 보는 모습일 뿐 괴물은 사람들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고.
8. 기타
- 개봉 첫주 4500만 조회수를 돌파하여 창사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집계로는 8000만을 기록. 그러나, 5일이 지난 2019년 1월 2일, SNS에서 영화의 등장인물들처럼 눈을 가리고 집안이나 계단, 숲을 어슬렁거리는 '버드 박스 챌린지'가 인기를 끌자 넷플릭스는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트위터에 올려야 했다.#
- M. 나이트 샤말란의 2008년 영화 해프닝과 컨셉이 비슷하다. 해프닝의 경우 식물들이 퍼뜨린 꽃가루 인자가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화 초반 사람들이 갑자기 집단 자살을 하며 사회가 붕괴해 가는 모습이 묘하게 겹친다. 중간에 등장하는, 창문을 모두 가린 자동차 씬도 유사점.
- 옥에 티로 불리는 장면 중 하나로 영화 중반에 차량 안쪽을 전부 가린 채 운전 중에 '그것'을 조우하는 장면이 자주 꼽힌다. 외부에서 차량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 걸로 보이는데 차량 내부의 사람들만 들썩댄다.
[1] 미국에서는 성인 관람가인 R 등급으로 나왔다.[2] 그의 전 룸메이트이기도 했다.[3] 영화 막판까지 이름도 안 지어주고 '보이'와 '걸'로 부른다. 상술한 성향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 둘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을 주지 않으려는 행동일 것이다.[4] 슈팅 라이크 베컴의 그 분이다.[5] 더 프레데터에서 윌리엄스 역으로 나왔다.[6] 임신한 동생 이야기를 하며, 사는 곳이 가까워서 인연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호감을 드러낸다.[7] 그의 철학은, 그가 이라크에 파병되었을 때 아들을 매일 학교에 데려다주던 아버지 이야기에서 엿볼 수 있다.[8] 이라크에서 그가 도와준 아들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멜로리에게 주며, 많이 사랑한다고 말한다.[9] 겟 아웃(영화)에서 로드 윌리엄스 역을 맡았다.[10] 사이코였으나, 마치 자신이 사고로 밖에 갇힌 것처럼 연기했다. 이런 사이코들의 행동 패턴들은 이후 반복된다.[11] 딱 사망플래그다(...)[12]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헨리 우 역으로 유명하다.[13] 그렇다고 해서 막 나가는 성격은 또 아니다. 자신의 뜻이 제대로 관철된 적이 거의 없음에도, 폭발한 적은 없다.[14] 차고의 자신의 가방에 숨겨둔 조그만 병을 꺼내서 혓바닥에 조금 찍어 먹고, 마트에 가서는 제일 먼저 술 코너로 가서 한잔 거하게 한다.[15] 한글 자막에서는 '딸'로 잘못 번역하였다. 배우들의 나이차가 그쯤으로 보여서, 잘 듣지 않으면 오해할 수 있다.[16] 그가 사랑한 아내 리디아가 멜로리를 구하려다가 사망한 걸 생각하면, 초반에 '냉소적으로만' 대하기만 한 것만으로도 보통 대인배가 아니다. 게다가 올림피아를 받아들일 때, 멜로리에게 총으로 위협당하기도 했었다![17] 올림피아가 처음 피난 왔을 때, "이 산부인과 병동에서 다 죽을 것"이라고 냉정하게 얘기하기도 했었다.[18] 더 보이스(영화)에서 워렌 박사 역으로 나왔다.[19] 이 때문에 처음에 루시에게, 경찰 앞에서 뭐하냐고 한소리 듣기도 했다.[20] 그녀가 몸을 풀고 있을 때, 그 공간에 들어갔다가, 꿈도 꾸지 말라는 핀잔을 듣지만 그 이후...[21]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알리타 역으로 나왔다.[22] 나무위키에는 없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보헤미안 랩소디(영화) 등에 출연한 이름있는 영국 출신 배우이다. 이쪽은 톰 홀랜더다! 이름이 비슷한 배우와 헷갈리지 말자.[23] 전에 멜로리가 슈퍼마켓에서 새들을 챙겨 오면서 찰리가 죽기 전 그것에 정신오염이 된 사람이 가까이 오자 새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이들이 그것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게리 입장에선 새들이 자신의 목적에 방해되는 것을 알기에 제거하려고 한 것이다.[24] 여기서 톰과 게리가 대치하는 장면의 연출이 절묘하다.[25] 형상을 이해하면 미쳐버리거나 자살하는 등, 정신이상자들에게 추종되는 등으로 이것은 크툴루 신화와 관계되어 있거나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