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콰이어트맨

 

'''더 콰이어트맨'''
''The Quiet Man''

[image]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 휴먼 헤드 스튜디오
'''유통사'''
스퀘어 에닉스
'''플랫폼'''
PS4[1][2], PC
'''발매일'''
2018년 11월 1일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3]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사양
4. 등장인물
5. 평가


1. 개요


스퀘어 에닉스가 유통을 맡고 휴먼 헤드 스튜디오[4]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청각장애인 시점으로 플레이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PS4PC로 출시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E3 2018에서 시연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가격은 14.99달러였으나 현재는 가격이 내려서 지금은 13.49달러이다.

3. 사양



최소
권장
운영체제
Windows® 7 SP1 / Windows® 8.1 / Windows® 10 64-bit
Windows® 7 SP1 / Windows® 8.1 / Windows® 10 64-bit
CPU
Intel® Core™ i5 2.4GHz
Intel® Core™ i5 2.7GHz
GPU
AMD Radeon™ R7 370
NVIDIA® GeForce® GTX 750 Ti
Radeon™ RX 480
NVIDIA® GeForce® GTX 1060 6 GB VRAM
RAM
8 GB
16 GB
저장공간
40GB

4. 등장인물



  • 데인 - 본작의 주인공. 귀머거리 설정으로, 타인의 말을 들을 수 없어 1회차 플레이에서 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된 원인이다. 어릴때부터 듣는 능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어째 말은 멀쩡히 잘 하며 수화를 가끔씩 섞어쓴다. 수화보다는 직접 말을 하는 비중이 높다. 또한 독순술에 능한지 수화를 쓰지 않는 타인들의 말을 곧잘 알아듣는다.[5] 대단한 전투력의 소유자로 혼자서 여럿을 상대하는것은 기본이다.
어릴적에 총기오발사고로 어머니의 죽음에 관여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상상속에서 다크히어로를 만들어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다. 또한 어머니와 비슷한 외모의 라라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 점을 이용한 라라에게 타예를 제거하는 도구로서 이용당한다.
상상속의 다크히어로가 이중인격으로 분화했는지 라라를 자신이 스토킹하고 있다던가 라라의 보디가드들을 살해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작중 후반 타예에게 총을 맞고 본격적으로 상상했던 다크히어로로서의 능력이 각성하고 총을 피하는 등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움직임을 보인다. 이후 괴물로서 각성한 자신을 제압하러 온 애쉬를 역으로 제압한다. 사건이후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출소한다.
  • 타예 - 데인의 어릴적부터 친구이자 성인이 되고나서는 갱단 두목역할. 자신의 여자친구인 라라를 갱단소유의 바에 가수로 쓰고 있다. 어릴적 아이작에게 자신의 새 운동화를 빼앗겨 권총으로 내놓으라고 협박하다 데인이 아는척을 해 빈틈을 보인사이 달려든 아이작과 몸싸움을 하던 중 오발사고를 내 데인의 어머니를 죽이고만다. 현장에서 도망가고 그 죄는 아이작이 뒤집어쓰게 된다.
데인의 어머니를 죽인 죄책감이 있는지 데인에게 격투기술을 가르쳐주고 두목이 되고나서도 자신의 여자친구를 맡길만큼 최측근으로 쓰며 조직에서 최상위의 지위를 보장해주었다. 하지만 라라의 의도에 따라 데인이 배신하고 데인에 의해 사망한다.
  • 애쉬 - 경찰. 데인의 아버지로 아내를 몹시 아낀 듯. 아내가 사망한 이유를 아이작과 타예의 탓으로 생각해 언젠가 복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 아들인 데인 역시 아내의 사고사에 책임이 있는 만큼 어릴때부터 학대를 하며 키웠다. 데인의 인격속에 괴물이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할 방법을 찾고있다.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현직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부인과 똑같이 생긴 라라의 납치자작극 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납치극으로 라라만을 쫒아다니는 데인을 끌어들여 아이작을 제거하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데인이 괴물인격에 완전히 집어삼켜지자 이를 막으려고 데인의 다크히어로 가면을 쓰고 데인에게 도전하나 패배한다. 또한 데인처럼 라라를 죽었던 자신의 부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마지막까지 라라를 로레인이라 부른다. 총을 맞고도 일어나고 데인에게 죽을만큼 맞았음에도 결말에 또 죽지않는 불사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데인도 총을 맞고 일어서는걸 보면 집안내력일지도.
  • 라라 - 타예의 여자친구. 작품의 흑막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릭터. 직업은 가수로 타예 소유의 바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본인은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타예가 철저히 이를 막는 바람에 이에 좌절하고 바에서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고 피아노만 친다. 타예에게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가 있다. 로레인과 완전히 똑같이 생겨[6] 로레인의 사망에 죄책감에 시달리는 데인과 애쉬에 심리적 우위가 있다.
작품 초반 애쉬에게 부탁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다. 데인에게도 자신의 어머니와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는 데인을 이용해 타예를 제거하는 그림을 그렸을지도 모르는 인물이나 단순이용인지 이성적 호감인지는 극중 묘사가 부족해 확신하긴 어렵다.[7] 작품의 마지막에서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듯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엔딩크레딧을 장식한다.
  • 아이작 - 도미니카 출신. 타예의 경쟁갱인 소울33의 두목이다. 어릴때부터 타예를 괴롭히던 동네깡패 출신으로, 타예의 새 운동화를 뺏어 가지고 놀다가 총기오발사고를 내 데인의 어머니를 죽게만든다.
애쉬의 주된 목표중 하나로 애쉬와 라라가 납치 자작극을 벌이고 아이작에게 덮어씌움으로써 라라를 찾으러 온 데인에게 죽는다.
  • 로레인 - 데인의 어머니이자 애쉬의 부인. 어릴적의 데인과 산책을 하던 중 데인, 타예, 아이작이 얽힌 총기오발사고로 사망한다.
  • 비머니 - Be money. 타예의 심복중 하나로 항상 독립적으로 혼자 움직이는 데인과 다르게 전형적인 갱 행동대장의 위치이다. 제멋대로 움직이는 데인을 좋게보고 있지않다. 데인이 라라와 애쉬의 계략에 휘말려 아이작과 전쟁을 일으키게 되자 두목인 타예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데인의 말을 무시하고 타예에게 바로 보고하는 등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캐릭터이다.
등장할때마다 데인에게 손수건을 뺏긴다던지, 맞는다던지, 자기 차 유리창이 부서진다든지 하면서 보통 데인에게 당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작품 후반에 타예에게 향하는 데인과 애쉬를 막아섰다가 흠씬 두들겨 맞고 죽는다.

5. 평가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 28/100'''
''' 2.1/10'''

''' 40/100'''
''' 2.9/10'''

''' 29/100
WEAK'''

3%가 이 게임을 추천함
메타크리틱 선정 2018년 최악의 게임 TOP 10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8]
그래픽의 퀄리티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실사촬영-컷씬-인게임 그래픽으로 세단계로 나누어져 장면이 구성되는데 모든 단계에서 화면톤과 등장인물들의 랜더링 차이가 너무나 명확하게 보인다. 최적화 또한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도 과한 랜더링으로 인한 요구 스펙 뻥튀기를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픽은 사실 그렇게 못 봐줄 수준은 아니긴 하나 가장 큰 문제는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은 그야말로 PS2 시절 게임 수준만도 못한 수준이며 격투 모션 또한 적을 공중에 띄워놓고 발로 차서 날려버리는 등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스타일로 연출되는데 애니메이션이 너무나도 엉성한 나머지 엄청난 위화감을 불러일으킨다.
1회차에는 오프닝 이후부터 엔딩 까지 둔탁한 충격음을 제외하면 소리가 거의 전무하다. 청각장애를 표현한듯 하나, 덕분에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영상과 전투를 스킵도 할 수 없고 쭉 봐야한다. 스토리가 전혀 전달되지 않는 무성영화를 보는 수준. 적어도 무성영화는 대사라도 따로 표시해 주는데 이 게임은 자막도 전혀 없어 1회차에는 게이머들이 게임 전체를 상상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 이런 플레이어들의 상상이 2회차에 그게 아닌데 라며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치는 쪽으로 기획된 듯 하나 사전에 어떠한 흥미로운 단서도 주지않아 1회차에서 이미 흥미를 잃어버리는 플레이어가 대부분이다.
이 게임의 큰 문제점중 하나는 게임의 설정 자체를 게임이 스스로 어기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귀머거리인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어둠속의 대화를 듣는 장면이 나오거나, 서로 마주보지 않는데도 대화를 하기도 한다. 등장인물들은 청각장애인을 앞에두고 당연하다는 듯 말을 하며, 주인공은 그걸 또 멀쩡히 다 알아듣고 반응한다. 독순술능력자라고 가정하면 입모양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대화를 유추할 순 있겠지만, 아예 주인공이 고개를 돌려 인물을 보고 있지도 않는데도 대화를 알아먹는 기이한 장면도 등장하기 때문에 독순술이든 귀머거리 설정이든 아예 성립하지 않는건 마찬가지다. 또한 같은 대화장면에서도 말을 하다가 수화를 쓰다가 하는 등 주인공이 도무지 귀가 먹었다고 생각하기 힘든 행동패턴을 보인다. 사실 주인공이 말을 못들어서 오해를 하거나 사건에 휘말리거나 전투에서 불리한 장면은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게임은 플레이어들에게 소리정보를 차단해 버림으로써 귀머거리 주인공은 스토리상에서 멀쩡히 대화하고 플레이어는 구경만 하는 상황들이 1회차 내내 연출된다. 이렇게 플레이어는 따라 갈 수 없게 되어버리고 아무 어려움 없이 등장인물들과 의사소통하며 스토리를 충실히 따라가는 주인공에 몰입하기도 불가능해진다. 분명히 컨셉은 주인공이 귀머거리인데 플레이어들만 귀머거리가 되어버린 셈. 이러한 이유로 1회차 플레이 자체가 힘들다.
순수히 스토리만 보아도 난해하기 그지없다. 주인공인 데인이 가진 죄책감을 상징하는 다크히어로의 가면이 대해서 친구인 애쉬뿐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이 이미 그 가면을 알고있다. 가장 비밀스러워야 할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아무런 설명도 없이 주변인들은 다 알고 주인공을 이용해먹는 상황인것. 게다가 죽은 엄마/부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지막까지 충성을 바치는 데인-애쉬부자에 대해서도 플레이어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외모 외에는 어디에서 죽은 로레인을 떠올리는지 알 수도 없는데 주인공 부자는 그녀를 위해 그야말로 목숨까지 내놓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사건이 끝나고 나서 여자와의 관계도 설명하지 않았고 어떻게 되었는지도 언급되지도 않는다. 감정설명을 충실하게 하질않으니 주인공부자는 그저 외모만 비슷하면 말 잘듣는 개가 되는 정신병자들 정도의 캐릭터가 되고만다.
또한 인게임에서 조작법을 지도해주지 않고[9], 카메라 무빙은 불편하며 난이도도 어렵다. 2018년도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타격감 없는 같은 모션으로 싸우고, 심지어 적들도 같은 모델링을 계속해서 울궈먹고 있는지라 한참 플레이하다보면 게임을 플레이 하는건 맞는데 계속 똑같은 부분을 반복하는 것 같으며 스토리와 관련없는 플레이타임 늘리기를 위한 무의미한 전투가 너무 많다. 2회차를 해야 소리가 해금되나,[스포일러] 결국 같은 플레이를 1회 더 하는 거라 번거롭고 지루하기 짝이 없다. 거기에다''' 소리가 해금되면 이 게임의 문제점만 더욱 명확하게 드러날 뿐이다.'''[10]

앞서 설명된 게임의 가격의 경우, 얼핏 봐서는 싸 보이지만 게임의 퀄리티를 감안하면 그 가격은 물론 그 이하라 해도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다.''' 즉, 코에이 테크모니폰이치 등에서 내놓은 대부분의 6만원짜리 창렬게임과도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게임의 퀄리티 대비 가격심각한 수준이라는 것.
그나마 유일하게 호평을 받는 부분은 작중 유일한 OST이자 엔딩 크레딧 곡인데 무려 이모젠 힙이 참여했다!! 곡의 이름은 The Quiet. 이때문에 일각에서는 제작비를 이모젠 힙을 캐스팅하는데 다 써서 이따위 작품이 나온게 아니냐는 비판과 조소가 나오고 있다.

[1] PS4 Pro 대응[2] PS4에서는 DI로 밖에 안나왔다.[3] PS4 PC[4] 대표작으로 룬(게임)Prey(2번 항목)가 있다. 2019년 11월, 폐업했다는 기사가 떴다. 대표를 포함한 직원 전원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설립한 새로운 게임 개발사 라운드 하우스 스튜디오에 합류한다고 한다.[5] 연출상의 문제로 등장인물들이 데인과 다른방향을 보면서 이야기한다던지, 먼 거리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다 알아듣는 것이 흠.[6] 게임상에선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7] 다만 타예한테 들킬때 데인을 버리는게 아니라 지키려 했던걸 보면 단순 이용수준은 아니였던걸로 보인다.[8] 여담이지만 게임 리뷰어인 앵그리 죠도 2018년 최악의 게임 TOP 10에서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9] 옵션을 통해서 비로소 알 수 있다(...).[스포일러] 2회차에서 소리가 해금돼서야 아버지의 행동 목적을 알 수 있는데 아버지 역시 라라를 자신의 죽은 아내와 동일시 했으며 라라를 뺏기 위해 처음에 가면을 쓰고 라라를 납치 한 것이다. 결국 라라에 대해 아들과 아버지가 똑같이 생각한 것.[10] 덧붙여 이 게임의 2주차 플레이에서 새로운 단점들이 드러나는데, 싸구려 브금, 어색한 대사, 과장되기만 할 뿐 화면과 겉도는 음향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