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1. 조합
1.1. 원시 바드라
1.2. 스카이 원시 저그
1.3. 원시 뮤탈리스크 위주
1.4. 원시 수호군주 위주
1.5. 원시 숙주 + 땅무지 숙주
1.6. 관통 촉수 + 땅무지 숙주
1.7. 티라노조르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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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유닛 가짓수가 꽤나 많은 편인데, 실제로는 원시 숙주를 제외하면 원시 전투 이전의 유닛들은 전부 성능이 부족해서[1] 일반 아어 정도만 돼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바드라 조합은 그 무난함 덕분에 저렙에서는 꽤나 쓰이지만, 이것도 원시 전투가 해금되면 쓸 이유가 없다. 실제로는 저렙이 아닌 이상 원시 숙주를 제외하면[2] 대부분 원시 전투로 진화한 유닛들로만 조합이 이루어지며, 그래서 유닛 가짓수에 비해 조합이 생각만큼 다양하지 않다.
데하카는 전반적으로 광물이 많이 남는 사령관이다. 어떤 조합을 가든지 필연적으로 남는 광물[3]을 어떻게든 활용해주면 좋다. 라바사우르스는 구조물 철거, 오브젝트 말뚝딜에 탁월하여 공세 가리지 않고 유용하다.[4] 스카이 위주로 조합해서 데하카가 지상 화력에 많이 노출된다면 라바사우르스로 진화시키지 않고 그냥 원시 저글링만 생산해서 던져줘도 나쁘지 않다. 일회용이지만 잠시동안 어그로를 빼주고 탱킹해주면서 데하카 생존에 유용할 것이다. 방어 타워가 필요하거나, 혹은 원시 벌레의 굴 파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전장에 투입시킬 자신이 있다면 원시 벌레도 좋은 선택. 물론 이들은 광물 남는 김에 뽑아주는건데, 병력 인구수가 200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이 길다면 그냥 고급 병력들만 생산해서 200을 채우는 것도 좋다.
위신의 경우 세 개 모두 데하카만 패널티를 짊어지는 형식이기에 위신에 구애받지 않고 조합을 짤 수 있다.[5]

1.1. 원시 바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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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바퀴와 히드라리스크가 있는 저그라면 구성 가능한 조합. 허나 다른 저그 사령관들은 바퀴나 히드라리스크 중 하나가 없거나, 둘 다 있더라도 소환수 형식이라 역할이 매우 달라[6] 바드라 조합은 데하카만이 짤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원시 바드라는 체력이 조금 더 높은 것을 제외하면 래더나 다름없는 스펙에다, 전용 업그레이드도 따로 없어 성능 보정도 불가능해서 잠재력이 매우 낮아 사실상 저난이도나 저렙에서만 사용되고 버려진다. 그래도 무난하다는 특성은 어디 안 가서 원시 전투가 해금되지 않았거나, 해금되었어도 추가 업그레이드까지는 열리지 않아 진화 유닛들의 효율이 별로인 저렙 데하카는 바드라 조합을 짜서 그럭저럭 굴리는 경우가 많다.
게임이 길어지면 원시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여[7] 전방에서 탱커 역할을 맡겨도 좋다.
  • 장점
    • 양산이 쉬움 : 각종 고급 유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테크도 빠르므로 빠르게 모을 수 있다. 이 덕분에 바드라 운용 자체는 물론이고, 바드라에서 다른 조합으로 넘어가는 것도 부담이 없다.
    • 적은 업그레이드 : 관련 업그레이드가 각각 하나밖에 없어, 업그레이드가 매우 간편하며, 비용 또한 매우 저렴하다.
    • 조합 전환이 쉬움 : 데하카는 지상과 공중의 공방업이 통합인데다 공중 유닛들이 모두 원시 바드라에서 진화한다. 진화 전 유닛들을 운용하는 부대인 만큼 공중 조합으로 전환하고 싶다면 가지고 있는 유닛들을 그대로 진화시키면 병력이 완성된다. 물론 공중 조합이 아닌 다른 조합으로의 전환 또한 저테크에다 업그레이드도 적은 바드라 조합의 특성상 어렵지 않다.
  • 단점
    • 레더와 다를 바 없는 성능 : 원시 바드라 조합은 기본 체력만 조금 더 높은 것을 빼면 래더보다 나은 게 전혀 없으며, 업그레이드도 기본적인 속업/사거리업만 제공돼서 각종 전용 업그레이드가 주렁주렁 달린 타 사령관들의 바퀴, 히드라리스크와 비교하면 초라하기만 하다. 각종 전용 업그레이드로 화력이 상향평준화된 협동전에서 래더와 다를 바 없는 성능이라는 것은 매우 부족함을 의미하며, 때문에 사실상 저렙용 조합에 불과하다.

1.2. 스카이 원시 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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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원시 수호군주 + 원시 뮤탈리스크를 활용하는 조합. 대지상은 원시 수호군주의 긴 사거리와 강력하고 빠른 장거리 광역 공격으로 갈아버리고 대공은 생존력과 막강한 대공 화력으로 무장한 원시 뮤탈리스크로 순식간에 박살낸다. 둘 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지형을 무시하는 공중유닛이라 데하카의 조합 중 기동성도 가장 뛰어나다.
여기서 남는 광물은 원시 벌레, 원시 저글링이 좋다. 지상 유닛이 비어서 데하카가 적의 지상 화력이 부담스러운데 이 때 원시 저글링들을 일회용으로 뽑아 던져주면 어그로 분산과 탱킹용으로 유용하다. 그리고 원시 벌레는 일반적으로는 좋지만 인구수를 먹기 때문에 임무 시간이 길어서 병력들로 200을 채울 수 있는 경우 많이 짓지 않는 게 좋다. 티라노조르는 뽑으면 좋겠다만은 원시 뮤탈리스크와 원시 수호군주가 전용 업그레이드가 많아 그것만으로 바쁜데다, 둘 다 가스를 퍼마시는 유닛이라 적정량을 확보하는데 급급해서 여유가 없을 것이다.
  • 장점
    • 지상/공중을 모두 커버하는 강력한 화력 : 공3업 기준 원시 수호군주는 50이나 되는 공격력으로 지상에 범위 폭격을, 그것도 케리건처럼 때릴수록 빨라지는 공속으로 퍼붓고 원시 뮤탈리스크는 대공 36이라는 피해를 끼얹어 적들을 찢어버린다. 기반 유닛인 원시 바드라의 전천후 딜링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면 된다.
    • 생존력 : 원시 수호군주는 긴 사거리를 살려 멀리서 공격하고 원시 뮤탈리스크는 이동 중 받는 피해 감소와 부활 능력으로 생존력이 좋다. 데하카의 탱킹과 스킬까지 합쳐지면 그야말로 무적.
    • 기동성 : 둘 다 이동 속도가 빠르고 공중유닛이다. 덕분에 데하카의 유닛 중에서는 가장 기동성이 좋은 조합이다.
    • 쉬운 조합 : 데하카의 공중조합은 원시 바드라에서 진화한다. 다른 사령관들은 공중조합을 가고자 한다면 처음부터 이에 맞춰 최적화를 해야 한다. 그만큼 초반에 약해지는 부작용이 있고 이를 초반 유닛으로 커버하려 하면 그 투자만큼 조합이 늦어진다. 그러나 데하카의 공중조합은 각각 원시 바퀴와 원시 히드라리스크에서 진화하는 유닛이고 추가적인 테크트리 건물도 필요없어서 원시 바드라로 초반을 넘기고 난 후 그대로 진화시키면 스카이 병력이 확보된다.
  • 단점
    • 모으기 힘든 물량 : 원시 수호군주와 원시 뮤탈리스크 둘 다 원시 전투 진화 유닛이다. 즉 기반 유닛 2기당 공중 유닛 1기가 되다 보니 아무래도 물량 확보가 다소 느린 편이다.
    • 업그레이드가 많음 : 유닛 업그레이드가 원시 뮤탈리스크 3개, 원시 수호군주 2개로 총 5개다. 당연히 가스를 많이 잡아먹는데다 이 5개가 모두 한 건물의 업그레이드라는 것도 큰 문제. 데하카의 우두머리 굴은 중복 건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건물에서 전부 다 처리해야 한다. 그 대신 하나하나의 연구시간은 짧은 편.
    • 심각한 가스 소비 : 기초유닛 비용과 진화 비용을 합치면 원시 수호군주는 150, 원시 뮤탈리스크는 125다. 다른 유닛 없이 이 둘만으로 조합하기에 가스 소모가 막심하다. 광물이 남아서 원시 벌레를 써줘야 할 정도.

1.3. 원시 뮤탈리스크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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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7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데하카의 1번째 주력 빌드. 쉬운 운영 + 강력한 성능 + 다재다능한 대처 능력으로 한없이 만능에 가까운 조합이다. 땡 원시 뮤탈리스크도 가능하지만, 중반부터는 광물은 많이 남는데 가스는 모자라 히드라리스크 생산은 안 되고 감시자의 스택만 남아도는 상황이 생긴다. 이럴 때는 저글링이나 라바사우루스를 생산하여 매꾸는 편이 좋으며, 이동이 가능한 방어 타워인 원시 벌레 또한 좋은 선택.
남는 광물을 원시 벌레에 투자할 경우, 재앙이나 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와 같이 내 기지로 공격을 오는 돌연변이에서 방어용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굳이 방어용이 아니더라도 굴 파기를 통해 주력 유닛인 원시 뮤탈리스크와 함께 공격에 나서 몸빵 + 딜을 할 수 있다. 원시 저글링이나 라바사우르스에 투자할 경우에는 원시 벌레처럼 별도로 컨트롤할 필요가 없어도 지상 화력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두 유닛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개인 취향이다. 원시 저글링에 투자한다면 1회용 총알받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덕분에 어그로가 분산되어 데하카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라바사우르스의 경우 남는 광물로 부담없이 뽑는건데도 긴 사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지원 사격을 해주는 덕분에 지상 화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제대로 양산할 생각이라면 전용 업그레이드 두개도 해줘야 큰 효율을 보여준다. 과거의 사원, 안갯속 표류기처럼 게임 템포가 길고 후반까지 가는 경우 티라노조르와의 조합도 좋다. 지상 화력 보충, 탱킹, 방어력 버프 등 뮤탈에게 필요한 건 전부 제공해준다.
  • 장점
    • 강력한 대공 : 유닛을 거의 원시 뮤탈리스크로 구성하는 만큼 대공 능력은 데하카의 모든 조합 중 최강이다. 스노우볼링을 끝낸 원시 뮤탈리스크들로 성장한 데하카를 향해 일점사를 시전하면 데하카가 즉사하거나 딸피만을 남기고 겨우 살아남을 정도로 엄청난 대공딜링을 자랑한다. 온갖 대공을 받는 주 목표나 보너스 목표에도 대공이 적용되기에 순식간에 박살내버릴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
    • 생존력 : 원시 뮤탈리스크는 사거리는 짧지만 대신 이동 중 받는 피해를 절반으로 줄이며 죽어도 부활이 가능하다(쿨 1분). 덕분에 최종 공세급 병력에 연달아 어택땅을 찍거나 두 공세 사이에 끼어 버티지 못할 만큼 타격을 받을 때가 아니면 원시 뮤탈이리스크가 잘 죽지 않는다. 심지어 그마저도 광역기가 충분하지 않은 조합일 경우 원시 뮤탈리스크 2~3마리 잡히고 끝날 뿐이다. 라바사우르스나 원시벌레도 같이 굴린다면 이들이 피해를 나눠서 받아서 생존성이 더 올라가며 라바사우르스나 원시벌레는 뮤탈리스크에 비하면 가격이 싼 편이라 복구도 어렵지 않다.
    • 돌연변이 저항력 :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좋고 이동 갑피가 있기 때문에 눈보라, 용암 폭발, 핵전쟁 등 대부분의 장판형 돌연변이 상대로 매우 강하다. 아군에게 엉뚱한 이동을 강제하는 공포, 치명적 끌림 같은 돌연변이원 상대로도 이동 갑피 덕분에 한결 수월하다.[8] 그 외엔 어차피 사거리가 짧은 유닛이기에 근시안에서도 유용하며, 절단 쐐기만 연구하지 않는다면 화력이 크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양날의 검에서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렇듯 원시 뮤탈리스크 하나만으로 상당수의 까다로운 돌연변이원을 해결 가능해 각종 돌연변이원 상대로 원시 뮤탈 위주의 조합이 각광받는다.
  • 단점
    • 힘이 빠지는 초반 : 땡원시 뮤탈리스크도 마찬가지지만 뮤탈이 나오기 전까지는 데하카와 몇기의 원시 저글링 혹은 라바사우르스로만 버텨야만 하는데 난이도가 좀 있는 돌연변이에서는 이 때가 최대의 고비다.
    • 비싼 가격 : 수호군주가 들어간 스카이테크에 비하면 싸고 원시 뮤탈리스크의 가성비 자체는 상기한 장점들을 감안하면 좋은편이나 200/125이나 들어가는 자원은 여전히 결코 싸다고 말하긴 힘들다. 특히 가스가 제일 큰 문제가 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선 원시 벌레나 라바사우르스를 만들어서 자원을 조율하면 끝이지만 허리띠 졸라 매고, 활동 비용처럼 돌연변이원 자체로 자원 수집량을 줄이는 것으로 자원에 제약을 받는 상황일 경우 원시 뮤탈리스크를 만드는데 큰 제약이 생긴다. 이 경우 가스가 극도로 모자라고 광물만 넘쳐나는 상황이 심심찮게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원시 뮤탈리스크는 업그레이드를 전부 하는 쪽이 최고의 효율을 내기 때문에 초반부터 가스가 모자란다.
    • 부족한 지상 화력 : 4.9.0 패치로 원시 뮤탈리스크의 기본 공격력이 너프되었다. 값이 나가는 만큼 일반 뮤탈리스크보다는 여전히 높은 화력을 보여주긴 하나[9], 공대지 공격이 가능은 하지만 크게 좋은 유닛은 아니게 되었다. 적이 공중 위주 공세라면 상관 없으나, 지상 위주의 공세에다 내구가 튼튼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데미지 부족이 꽤나 체감될 수 있다. 이 경우엔 상술했듯 남는 광물을 라바사우르스로 돌리면 상당 부분 해결 가능하다. 임무 길이가 길다면 티라노조르까지 올려주거나 지상 화력의 대가인 원시 수호군주를 섞는 것도 좋은 선택.

1.4. 원시 수호군주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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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원시 뮤탈리스크 대신 원시 수호군주 위주로 생산하는 조합. 원시 뮤탈리스크에 비해서 대공과 생존력이 부실한 대신 대지상 화력은 압도적이다. 적이 지상 공세 위주이고 크게 신경쓸 공중 유닛들이 등장하지 않는 임무일 때 좋다.
원시 뮤탈리스크 조합보다도 더 광물이 남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원시 저글링을 뽑아서 1회용 탱킹 수단으로 던지든지 대공 보충을 위해 원시 벌레를 양산하든지 하는게 좋다. 대지상 화력은 원시 수호군주만으로 충분하기에 라바사우르스는 딱히 필요하지 않다. 뮤탈리스크 조합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임무일 경우 티라노조르 몇 기를 섞어주면 굉장히 좋다. 전방에서 탱킹을 해줘 원시 수호군주의 안정적인 딜링을 돕고, 가장 문제였던 대공 처리 능력을 적당히 해결 가능하게 되어 상당히 유용하다.
  • 장점
    • 강력한 대지상 화력: 전용 업그레이드 두개를 모두 마친 원시 수호군주는 강력한 자체 화력+공중 유닛 특유의 높은 밀집도+긴 사거리 덕분에 데하카의 유닛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대지상 화력을 보여준다. 지상군 위주의 공세 대부분이 순식간에 괴멸하며, 오브젝트 또한 굉장히 빠르게 파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감염체 임무에서의 효용성: 광부 대피죽음의 밤과 같이 감염체가 끝없이 몰려오는 임무에선 원시 점화자나 티라노조르조차도 변형체나 감염된 밴시, 혼종들에게 체력이 갉아먹히다 죽기 쉽상인데 사거리가 긴 공중 유닛인 수호군주는 안정적으로 공대지 화력을 투사할 수 있어 병력 유지가 쉽다. 공중 유닛이 비교적 적게 나오는 맵이다보니 데하카와 원시 벌레만으로도 대공을 커버할 수 있어서 원시 수호군주의 강력한 대지상 화력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단점
    • 불안정한 대공: 다른 유닛들을 갖추기 전까진 대공을 데하카 하나에 의존하며, 갖춰봐야 사용이 번거로운 원시 벌레나 빌드 타임이 긴 티라노조르에 의존한다. 데하카의 대공 능력+원시 벌레나 티라노조르를 갖춰주면 자잘한 공중 유닛들 몇 기나 소수의 혼종 네메시스까진 적당히 해결 가능하지만, 적이 작정하고 공중 공세라면 이 정도로는 감당할 수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대공 화력이 중요한 공허의 출격 같은 임무나 스카이 조합 상대로는 원시 뮤탈리스크 위주의 조합이 최선의 선택지다.
    • 가스 부족: 원시 수호군주는 원시 뮤탈리스크보다도 가스를 25 더 먹어서 말그대로 가스를 정말 퍼마시는 수준이며, 역대급 가스 부족을 체감할 수 있다. 여기다 탱킹+대공 보충을 목적으로 티라노조르까지 뽑으려면 더더욱 심해진다.

1.5. 원시 숙주 + 땅무지 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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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윈시 무리 우두머리 / 원시 도전자 / 무리형제
데하카의 2번째 주력 빌드로써 원시 뮤탈리스크가 생존하기 까다로운 돌연변이원일시 플레이어들이 대안으로 고르는 빌드이다. 원시 숙주와 땅무지 숙주를 위주로 뽑으면서 남는 광물을 라바사우르스 또는 원시 벌레에 투자하는 빌드. 협동전에선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잠복하지 않아도 숙주의 소환수 생성이 가능하며 그냥 어택땅을 찍어도 알아서 생산 유닛을 해당 지점으로 보내는 숙주의 특성상 운용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 디펜스 미션과 소모전을 유도하는 돌연변이원에서 특히 활약하며, 쌓기 쉬운 구조면서 강력한지라 사방에서 잦은 빈도로 공격이 들어오는게 아니라면 오펜스 미션도 나쁘지 않다. 순간딜에 올인하기 위해 땅무지 숙주로 다 하기도 한다.
  • 장점
    • 강력한 지속 화력 및 순간 광역 화력 : 식충의 DPS야 말할 것도 없고, 대공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땅무지는 지상과 공중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강력한 자폭병이다. 거기다 식충과 땅무지의 체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기본적으로 날아다니는지라 강력한 화력을 온전히 투사하기에 문제가 없다.
    • 공짜 소환수 : 숙주는 자기가 나가서 싸우는 유닛이 아닌 공짜 소환수를 생성하여 대신 싸우게 하는 유닛이다. 숙주 위주의 조합이 디펜스 미션과 소모전을 유도하는 돌연변이원에서 특히 활약하는 이유. 적의 강력한 진지도 효율적으로 갉아먹을 수 있다. 공짜 소환수로 인해 절약된 자원은 병력이 빨리 쌓이는 데에도 일조한다.
    • 극도로 적은 업그레이드 : 원시 숙주 전용 업그레이드는 없고, 땅무지 숙주 전용 업그레이드는 단 하나다. 그것도 멀바르 때문에 필수로 해야하는 업그레이드다. 위의 땡원시 뮤탈리스크가 원시 뮤탈리스크 하나만 쓰는데도 전용 업그레이드가 3개인 것과 대조되는 특성이다. 덕분에 업그레이드 부담이 상당히 적으며 가스를 순수하게 유닛 생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병력이 갖춰지는 속도도 원시 뮤탈리스크에 비해 훨씬 빠르다.
    • 저레벨부터 뛰어난 유지력 : 멀찍이서 식충을 소환하는 전투방식 때문에 본체의 유지력이 뛰어나서 바드라 조합이나 떙뮤탈에 비해 파렙구간 레벨링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다만 13레벨 전까지는 공중유닛을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수의 공중유닛은 데하카나 상단패널을 통해 해결해야한다.
  • 단점
    • 느린 기동력 : 숙주의 기동력은 매우 안 좋다. 이동 속도도 느리지만 몸집 자체도 커서 그냥 어택땅 찍어놓을 경우 후열의 숙주가 이리저리 버벅거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잘못하면 출입구를 막아서 아군이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기동성이 제일 느린 조합이기 때문에 숙주들의 공격방향과 다른쪽에서 공격이 들어올 경우 데하카의 굴 파기와 패널 스킬 혹은 동맹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
    • 연전에 취약 : 식충과 땅무지를 소모하고나면 현자타임이 생기기 일쑤다. 적들이 끊임없이 공격하는데 그런 숙주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 숙주 본체의 낮은 생존력 : 생존력이 뛰어난 소환수와는 달리 숙주 본체는 체력만 약간 높을 뿐인 깡통에 불과하다. 데하카로 앞장서서 탱킹하고 있는데 후방에선 숙주들이 밴시나 암흑 기사 같은 것에 썰리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굴 파기나 원시 벌레 등으로 적당한 커버를 해줘야만 한다.

1.6. 관통 촉수 + 땅무지 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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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디펜스 특화 조합. 관통 촉수의 강력하기 그지없는 대지상 공성 능력과 지상/공중 모두 커버하는 땅무지의 강력함이 어우러진 최고의 조합이다. 거기다 둘 다 잠복해두면 정해진 위치를 벗어날 일이 없으니 유닛이 아닌 포탑처럼 운용할 수 있다.
주로 사용되는 맵은 망각행 고속열차와 천상의 쟁탈전 등의 방어가 요구되는 맵들이며, 전체적으로 기동성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과 맞물려 컨트롤이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닌 조합이다. 다만 감지 기능이 있는 관측선이나 밤까마귀 저격을 위해 여유가 되면 히드라 리스크 소수 혹은 약간의 뮤탈리스크를 섞어서 저격해줘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 장점
    • 방어 특화 : 포탑마냥 제자리에 붙박힌 채로 방어가 가능하다. 잠복 상태라 탐지기가 없다면 걸리지도 않고 화력도 강력하지만 뒤로갈수록 미친듯이 몰려오는 공세에는 엄청나게 약하다. 광부 대피같은 맵에서도 약하다. 과거의 사원같이 오는데에 시간이 걸리는 맵에서나 데하카를 여유롭게 고기방패로 세울 수 있으니 괜찮겠지만 살변갈이라도 만나면 동맹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을 각오는 해야한다.
    • 적은 업그레이드 : 땅무지 숙주와 관통 촉수 둘 다 전용 업그레이드가 하나씩이라 원시 바드라급으로 업그레이드가 적다. 또한 관통 촉수의 가스 소모량은 100으로 땅무지보다 50이나 적어서 땡땅무지 숙주에 비하면 가스 소모량도 그나마 적은 편이다.
  • 단점
    • 잠복플레이 : 수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공성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른 유닛 뒤에 관통 촉수가 공성딜을 하는 정도면 몰라도 땅무지 숙주와 관통 촉수만으로 구성한다는 것은 잠복이 강제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병력의 기동성이 떨어진다. 이 조합이 방어 특화인 가장 큰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 기동성 : 이속도 이속이고 크기도 크기거니와 기반이 지상유닛이다보니 대세 빌드인 원시 뮤탈리스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기동력이 떨어진다. 특히 상기했듯 잠복플레이가 강제되다보니 수시로 움직여야하는 상황에서 이 조합은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니다.

1.7. 티라노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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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티라노조르는 깡 스팩과 방어력 버프, 광역 공격과 광역 스턴 덕분에 다른 조합에 3~4마리 정도만 곁들여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탱킹이 부족한 조합에서는 탱킹의 대부분을 데하카가 도맡는데, 티라노조르가 이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단, 티라노조르는 별도의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공중 조합에 섞을 경우 병력의 기동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유의하자. 티라노조르는 적이 저그이거나 플레이 타임이 긴 맵에서 힘을 크게 발한다. 특화 동맹으로는 티라노조르의 엄청난 가스 소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스완이나 스완만큼은 못하지만 동화오라로 용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물론이고 오메가망으로 티라노조르의 기동성을 보완해주는 케리건이 티라노조르 특화 동맹으로 볼 수 있다.
단점을 보완하려면 스완 동맹이 아닌 이상, 원시벌래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데하카를 보조하는 게 좋다. 가스부족과 기동성 제약이라는 문제점을 완화시켜준다. 인구수가 막히는 게 단점이지만 막바지에 이르기 전까지는 어차피 가스 부족 문제로 티라노조르를 충분히 뽑기도 힘들다.
  • 장점
    • 강력한 광역딜 : 비록 캠페인처럼 공중 광역공격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를 커버하고도 남을 액티브인 가시탄막의 화력과 기본적으로 울트라리스크 기반의 유닛이라 지상공격에 방사 피해가 있다. 적 공세의 스폰지역에 몇기 배치시켜두면 혼종같이 체력이 높은 유닛을 제외하고는 스폰과 동시에 가시탄막으로 증발시킬 수 있다.
    • 대 저그전 : 저그 유닛 중에는 테란의 공성 전차나 프로토스의 불멸자처럼 한방 공격력이 강력한 유닛이 맹독충정도 뿐이다. 하지만 맹독충은 접근도 하기 전에 가시탄막에 녹아버리기 떄문에 큰 위협이 안되며 나머지 유닛의 공격은 폭군의 보호 버프를 받는 티라노조르의 방어력엔 간지러운 수준이다. 또한 저그 유닛 특성상 체력이 적고 대신 수가 많이 몰려오기 때문에 가시탄막의 효율이 극대화된다. 굳이 저그전이 아니더라도 한방한방이 강한 유닛이 적은 바이오닉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관문조합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 단점
    • 기동성 : 티라노조르의 이동속도는 2.95로 느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빠른 속도는 아니다. 주 병력이 움직이는 곳과 정 반대 방향에서 공세가 몰아치면 데하카나 패널 스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 늦고 떨어지는 생산력 : 기본적으로 티라노조르는 최종 생산 유닛인 원시 울트라리스크를 원시전투과정까지 거쳐서 뽑아내는 유닛이라 생산도 한참 걸리고 그 생산타이밍도 굉장히 늦다. 그렇기 때문에 티라노조르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적으로 데하카 혼자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인구수를 한기당 무려 9나 먹고 가스도 400씩 퍼먹기 때문에 광물 일꾼 수도 2배수로 맞추고 원시 감시자도 1기만으로 생산해도 가스 채취 속도가 원시 울트라리스크 충전속도보다 느리며 쪽수도 최대 2줄 보유하는게 한계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데하카 본인은 자원적인 문제를 빼면 전체적인 면에선 단점이 별로 없다보니 조합을 타는 기미가 적은 만큼 사실상 '''사령관마다 데하카의 도움을 얼마나 잘받나'''가 서술되는 문단. 주로 초반이 약한 사령관이 극초반에 나오는 데하카로 인한 초반 공세 및 임무를 맡길수 있다는 것, 회복수단이 부족하거나 없는 사령관에게 영향을 주는 치유 오라와 티라노조르의 방2업버프가 손꼽힌다. 대신 자원 지원을 해 줄 수 있거나 데하카의 지상군에게 기동력을 선물 할 수 있는 사령관이 주로 조합이 좋다. 예외적으로 상호 보완 관계로는 아바투르가 유명하다.

2.1.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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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본인도 작정하면 초반에 해병을 상당수 뽑을 수 있긴 하지만 이러면 레이너의 최고 장점인 회전력을 발휘할 타이밍이 많이 늦춰지기에 아무리 레이너라도 극초반부터 자원 운용을 무시할 순 없는데 이 극초반을 데하카가 막아주며 레이너가 밴시 공습과 히페리온으로 유닛을 쓸어 정수를 모아주면 그걸로 데하카가 성장한다. 서로 조합에 맞춰 어느정도 물량만 모이면 스스로 잘먹고 잘사는 사령관이다 보니 중반즈음부턴 서로 따로 놀아도 어지간히 일을 크게 벌리지만 않으면 별 영향이 없다. 추가로 데하카 쪽에서는 티라노조르의 방2업 버프를 해병들에게 나눠줘 생존력을 올려줄 수도 있다. 스캔이 쿨이고 급하게 탐지기가 필요하다 할 때는 패널 스킬의 원시 벌레가 보탬이 되어주고 거꾸로 5레벨 이전 데하카가 탐지능력이 취약할때는 스캔이 큰 도움이 된다.

2.2. 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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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이 나오기까지의 부족한 극초반을 데하카가 커버치고 약한 데하카의 저렙 시절을 케리건의 쩔로 버스를 태워주며 동화 오라로 자원을 보급하면 소소한 도움이 된다. 거기에 이속이 그리 빠르지 않은 데하카에게 케리건의 오메가망은 좋은 이동 수단이며 악성 점막의 효과까지 얹어지면 금상첨화. 또한 원시 뮤탈리스크의 압도적인 공대공 능력은 케리건에겐 비교적 부실한 대공 화력을 보충해줄 수 있으며 데하카 입장에서도 강력하지만 늦게 나오고 느리다는 점 때문에 평소에는 잘 안쓰이는 티라노조르를 쓰기 가장 좋은 사령관이다. 뿐만 아니라 성장 끝난 데하카와 관련업글 다 받은 케리건은 영웅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 허리띠 졸라매고, 활동비용, 칠면조 사냥등 병력과 자원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돌연변이때는 케리건, 데하카 단 둘만으로 캐리할 수 있다.

2.3.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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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보호막은 데하카의 유닛들의 생존력을 늘려주며 아르타니스가 보호막 과충전을 쓰는 동안 데하카의 유닛들이 회복할 틈을 벌 수 있으며 회복 수단이 없는 아르타니스는 데하카에게서 회복받을 수 있다. 특히 초반 사냥때 데하카가 컨미스로 죽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어 편리하다. 궤도 폭격도 데하카의 초반 파밍에 도움을 줄 수 있는건 덤. 아르타니스 입장에서도 부족한 기동력을 데하카와 패널스킬이 커버쳐줄 여지가 많아 병력 집중이 용이하다.

2.4.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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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은 사령관 중에서도 유독 초반이 힘든 사령관인만큼 데하카의 초반 보조는 가뭄의 단비 수준이며 데하카의 경우 원시 뮤탈리스크나 원시 수호군주 등 공중유닛 위주로 갈때 가스에 허덕이게 되는데 이를 스완의 베스핀 가스 채취기가 완화시켜준다. 특히 지대지 능력이 강한 공성 전차 빌드의 스완과 공대공능력이 강한 원시 뮤탈리스크 빌드 데하카의 경우 서로 빌드의 단점을 완벽하게 상쇄할 수 있다. 스완 역시 원시벌레의 탐지 지원이나 데하카의 탐지&탱킹으로 인해 과학선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되어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이용하여 기동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2.5. 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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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 캠페인에서 티격태격한 사이 치고는 상성이 좋은데, 초반부터 맹독충으로 여기저기를 터트릴 수 있는 자가라는 초반 데하카의 정수 모으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데하카는 몰빵 - 현자타임 - 몰빵 - 현자타임의 반복인 자가라의 현자타임 시간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다.
자가라의 변형체 버프+ 마스터 힘에 저글링 회피 45% + 데하카의 치유 오라+ 티라노조르 방2업 버프 덕에 저글링이 무시무시한 탱킹을 보여준다.

2.6. 보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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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준의 주력인 커닼 빌드는 관련 연구가 많고 테크트리 자체도 최종트리이기 때문에 초중반이 부실한데 이를 데하카가 메꿔줄 수 있으며 회복수단이 없는 보라준의 유닛의 전투 지속력을 데하카의 치유로 올려줄 수 있다. 데하카 또한 보라준이 교전이나 오펜스 미션때 암흑 수정탑을 잘 깔아주면 딜링, 생존, 기동성에 도움받을 수 있고 딜이 강한 데하카의 병력 특성상 시간 정지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면 적 기지를 그 짧은 20초만에 폐허로 만들어놓을 수 있다.

2.7. 카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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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락스의 초반 궤도 폭격은 건물 처리 능력이 낮은 초반 데하카에게 수비 건물을 부수는 등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시간장 등으로 유닛 생산 속도와 업그레이드 속도를 높여줄 수 있고 데하카는 길을 뜷어 카락스가 건물지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저그사령관과 같은 단점이지만, 데하카 유닛들이 전부 생체유닛들이라 카락스의 수리혜택을 받지 못한다.

2.8. 아바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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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카는 병력 구성이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것을 뽑아 쓸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고 아바투르는 항상 카운터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아몬이 무슨 조합을 들고오든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빈약한 초반의 데하카가 파밍할 때 주변에 독성 둥지로 지뢰밭을 만들면 데하카는 엄청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동시에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 파밍도 쉬워진다.[10] 중반에도 바드라의 바퀴가 아바투르의 고름 바퀴 변종으로 대체되면 생존력이 크게 상승한다. 대체로 공군 위력은 거대둥지 조합의 아바투르가 더 강하므로 아바투르가 공중에서 제공권을 강탈하고 원시 수호군주로 화력 지원을 펼치는 동안 데하카의 이동 속도는 느릴 지언정 결코 약하지 않은 지상군이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짓밟는다. 치유의 폭힐로 데하카 병력들도 너무 데하카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며 군단 여왕 지원을 붙여주면 티라노조르가 죽지않는다. 아바투르의 떨어지는 변수 처리능력은 원시 우두머리들과 데하카가 가뿐히 해결하며 위험한 적은 살모사가 봉쇄시킨다. 극후반에는 초월체 시절 저그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아바투르의 수호군주, 포식귀와 원시 저그 진화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데하카와 데하카의 병력들이 아몬의 모든 것을 무자비하게 박살내고 생체 물질과 정수를 뜯어간다. 아바투르 리빌드 후 브루탈리스크가 많이 약해졌지만 이 타이밍에 눈치껏 데하카를 붙여주면 둘 다 큰 이득을 챙길 수 있다.

2.9. 알라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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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언의 특종이나 핵심 부품과 같이 멀티쪽에 방어 병력이 포진해있는 맵에선 뿌리를 들어서 이동할 수 있는 원시 감시자나 원시 군락에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서 빠르게 멀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알라라크가 소환된 이후엔 뒤를 따라다니면서 정수를 수집할 수 있다. 1위신의 경우, 데하카가 알라라크 부대와 함께 다니며 알라라크의 불안정한 유지력을 보안해주며 한층 더 강한 로공토스와 날강화하라를 만들어 줄 수 있다.

2.10.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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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수비건물을 부숴야 하는 상황엔 노바의 방어 드론이 있으면 안죽고 건물을 부술 수 있다.

2.11. 스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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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초반 ~ 후반까지 별일 없이 무난한 사령관이다 보니 그닥 시너지라고 할만한 건 없다. 단 강력한 패널 스킬이 2명 합쳐서 최대 5개나 되기 때문에 어떠한 위기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게 장점. 임무에 따라 스투코프가 디펜스를 든든하게 맡고 오펜스를 나가는 데하카가 감염체와 패널스킬을 지원받는 식의 분업도 괜찮다.
급하게 탐지기가 필요하다 할 때는 패널 스킬의 원시 벌레가 보탬이 되어준다.

2.12.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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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회복 수단이 없는 피닉스의 유닛들을 치유 오라로 회복시켜줄 수 있다. 데하카가 원시 뮤탈리스크가 풀리는 레벨 6미만이거나 추가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는 레벨 7 이전에는 원시 히드라리스크를 주력으로 굴리므로 피닉스가 원시 히드라리스크를 보호할 보호장을 보전기로 일일히 깔아야한다.
데하카가 티라노조르 + 기타 조합으로 갈 때 피닉스가 보전기만 적당히 깔아준다면 방2업버프 덕에 정말 안죽는 데하카 유닛들을 볼 수 있다.

2.13. 한과 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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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호너가 인프라를 구축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데하카가 바쁘게 일을 해줘야한다. 한과 호너가 자기 지뢰를 잘 깔아준다면 어느 정도 정수 수집이 편해진다. 아바투르와 팀이 되었을 때의 독성 둥지 활용처럼 자기 지뢰를 얼마나 잘 활용하냐에 따라 초반 데하카의 정수 수집이 쉬워지기 때문에 자주 깔아주는 센스로 보완해 줄 수 있다. 그 외에는 데하카의 유닛들은 호너나 한의 유닛들보다 발이 느리기에 맞춰갈 수 없다.

2.14. 타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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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력이 발군인 조합. 오딘과 세 우두머리, 무법자와 데하카를 통해 전 맵의 병력을 손실없이 쓸어버릴 수 있다.
타이커스는 데하카 다음으로 영웅 유닛이 빠르게 나오는 사령관이며 그 위력도 강력하므로 데하카의 초반 정수 파밍에 큰 도움이 되는 사령관이다. 중반 이후부터는 타이커스의 도움으로 잘 큰 데하카와 데하카의 병력으로 타이커스의 약간 모자란 돌파력을 보강해주면 된다. 데하카는 돌발상황을 데하카 굴 파기 및 패널 스킬로 해결하는데 타이커스의 의료선 플레이로 돌발상황을 대처하면 남는 패널스킬로 적진돌파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단 디펜스임무일경우 데하카가 방어를 전담해주는게 좋다. 돌발 상황에 대한 1회성 대처가 아닌 3방향 이상에서 동시에 오는 공세 대처의 경우군단숙주듀오같은 디펜스 전문 병력을 뽑아서 방어라인을 세울 수 있는 데하카와는 다르게 타이커스는 매우 힘들기 때문.(죽음의 밤 등)
데하카의 병력들은 체력이 많은 편이므로 체력의 일정 비율을 치료해주는 방울뱀의 스킬이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티라노조르.

2.15. 제라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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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에 워낙 강한 탓에 딱히 약한 타이밍따위는 없다. 글레빅이 열리기 전까지의 데하카는 무진장 약해서 성장이 더디니까 제라툴이 템포를 빠르게 해줄 수 있다는 정도. 혹여나 생길 제라툴 병력들의 체력손실을 데하카가 치유해줄 수 있는건 덤.

2.16. 스텟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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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 위성으로 유닛의 속도를 높여주는 것과 시야 확보 된 곳으로 굴 파기와 패널 사용을 할 수 있게 하는거 말고는 서로 그렇다할 상성은 따로 없다. 저레벨대를 제외하면 치유는 이미 데하카만으로도 커버되고 원시저그중에선 마법을 쓰는 유닛이 없어 에너지 충전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2.17. 멩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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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맵(죽음의 밤)에서 빛을 발하는 조합으로 초반 성장이 느린 멩스크를 데하카가 보완해주고 대공포 빌드가 완성이 되면 멩스크는 수비와 화력지원을 담당하고 데하카는 맘 놓고 건물을 철거 하며 플레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 전부 원본보다 체력만 살짝 더 높을뿐 값은 똑같이 나가는데 업그레이드는 속업 같은 기본적인 것밖에 없어 매우 약하고 가성비가 떨어진다. 대부분 전용 업그레이드를 주렁주렁 달아 강력한 타 사령관 일반 유닛들의 하위 호환 신세라서 쓰이지 않는다. 예외로 원시 저글링은 일반 저글링보다 월등한 스펙이지만, 전용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없어 후반 잠재력이 떨어지는데다 한 번에 한 마리만 나와 물량 확보가 안 된다.[2] 원시 숙주는 값도 일반 군단 숙주보다 싼데다가 식충의 기본 스펙이 월등히 좋아서 원시 전투 이전 유닛들 중에선 유일하게 각광받는 유닛이다.[3] 바퀴, 원시 점화자 위주 조합 제외[4] 자체 성능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광물만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제일 크다. 그래서 보통 라바사우르스 중심의 조합을 짜기보다는 주로 고급 유닛들을 생산한 뒤 남는 광물로 양산해 곁들이는 방식으로 이용된다.[5] 예외가 있다면 1위신과 숙주 조합. 1위신은 섭취 효과를 아군 유닛에게도 적용시켜주는 것이 강점인데, 숙주들은 섭취 효과를 받아도 숙주가 생산한 식충과 땅무지까지 효과를 받지는 않아 어울리지 않는다.[6] 케리건은 바퀴, 아바투르는 히드라리스크가 없고 자가라는 둘 다 있긴 하지만 모두 시한부 소환수이다. 스텟먼 역시 둘 다 있지만 바퀴가 시한부 소환수이고 기존의 바퀴와는 역할이 완전히 다르다. 스투코프는 감염체를 주로 다루는 사령관 특성상 둘 다 없다.[7] 티라노조르가 더 좋겠지만 바드라 조합을 굴리는 때는 대부분 각종 원시 전투가 해금되지 않은 저렙이므로, 사실상 원시 울트라리스크와 조합하게 된다.[8] 다만 치명적 끌림의 경우 뮤탈리스크가 엄청나게 뭉쳐지는데, 아무리 부활과 이동 갑피가 있어도 방사 피해를 연달아맞으면 뮤탈리스크도 우수수 녹는다. 적의 공세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좋다. 지대지에 힘을 준 공세이거나 공중 방사 피해의 위협이 딱히 없는 경우엔 무난히 사용 가능하다.[9] 이것도 아무 업그레이드나 안 된 쌩초반에나 그렇지, 절단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쐐기벌레의 튕기는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가고 마스터 힘 덕분에 가스 소모가 적어 양산이 쉬운 케리건의 뮤탈리스크, 폭발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장갑에게 두 배의 데미지를 넣고 생체 물질 중첩으로 공격 속도가 두 배까지 빨라지는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에 비하면 공대지 화력은 확실히 떨어지게 되었다. 물론 원시 뮤탈리스크는 높은 기본 스펙과 부활 능력이 있고, 살인적이던 공대공 화력은 오히려 약간 버프되었기에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 수준.[10] 독성 둥지 파밍을 할 때 파밍을 한 곳에서 같이 하기보다는 데하카와 아바투르의 바퀴가 두 곳으로 나뉘어서 진행하면 훨씬 빠르게 정수를 수집할 수 있다. 물론 아바투르 쪽이 생채 물질에서 살짝 손해볼 수도 있겠지만 아바투르가 독성둥지를 두 곳에 모두 설치하면 해결되는 데다 둥지를 깔지 못했어도 한 번에 두 곳을 파밍하는 꼴이므로 그만큼 파밍 속도도 빨라져서 혼자 파밍하는 것보다는 느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