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준/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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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어떤 조합을 가더라도 암흑기사와 암흑집정관, 해적선은 소수만 뽑아줘도 충분히 밥값을 한다. 커닥의 그림자격노와 분열망은 지상병력에게 매우 위력적이고 암흑집정관의 혼란은 지상이든 공중이든, 물량이든 고급유닛이든 매우 유용하기 때문.
디펜스 미션이라면 백인대장 대신 광자포를 짓느라 여유가 없지만 백인대장은 탱킹과 디버프가 쓸만하고 남아도는 광물을 조율하기 좋기 때문에 어느 조합을 가든 어울리는 유닛이다. 보라준의 약한 초반에도 도움이 된다.
해적선을 주력으로 안 뽑는다면 대공 유닛은 추적자나 공허포격기 중 택1.
1.1. 커세어 다크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해적선 물량이 급해질거 같으면 연결체를 지어서 시간 증폭을 늘리고 기지가 부실하다 싶으면 암흑 수정탑이랑 광자포 콤보로 길막을 시전하면 된다.
적에게 탐지기가 없거나 탐지기를 빨리 컷하는 경우 병력을 붙잡아줄 탱커가 필요하면 백인대장을 뽑으면 된다.
충분히 모아진 암흑 기사가 지상 딜링, 해적선이 공중 딜링 및 분열망을 통한 지상군 무력화를 담당한다. 다만 공중을 순수 해적선만으로 가는건 레벨 12 이후에 은신 구동을 찍기 전까진 해적선의 여린 체력 때문에 불안한게 흠. 3, 4마리씩 나오자마자 전선에 보내는게 아닌 이상 레벨 12까지 일반 협동전 어려움 난이도 이하에서만 찍는다면 그리 문제되는 것도 아니다.
적이 지상유닛 위주의 공세라고 해도 암흑기사만 줄창 생산하지 말고 진형붕괴, 예언자 보호용 해적선을 한 줄 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 장점
- 무상성에 가까운 강력한 데스볼 : 암흑 기사는 그림자격노로 지상병력들을 일방적으로 녹여버리고 분열망의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해적선은 은폐상태에서 빠른 공격속도로 적을 갈아버린다. 둘다 은폐 유닛이라 (해적선은 은폐 연구 후) 은폐 유닛에 적합한 사령관 패시브[1] 와도 시너지가 상당하다. 보라준의 커닥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쭉 1티어에 들정도로 강력하다. 사실상 보라준의 대표 조합이자 최강의 조합이다. 그나마 힘을 제대로 못쓸 때는 고급공중유닛 위주 조합을 상대할 때인데 블랙홀과 시간정지가 있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 빠른 기동성 : 기본적으로 느릿느릿한 프로토스 한방병력들과 달리 암흑기사는 점멸을 가지고 있고 해적선은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상당한 유닛이기 때문에 뛰어나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보라준의 다른 조합이나 프로토스 사령관들을 봐도 상당히 특출난 장점이며 시간정지를 사용할 때에도 최고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 단점
- 느린 인프라 구축 : 암흑기사와 해적선 모두 2티어 유닛들이고 필수 업그레이드 그림자격노, 점멸 해적선의 경우 분열망, 영구은폐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되기때문에 유닛 생산하는 타이밍이 상대적으로 느리다. 공방업도 찍어줘야 되므로 보라준은 최적화가 빠른 사령관이지만 조합완성전이 껄끄럽다.
- 고급 공중 유닛 처리 능력 부족 : 중장갑이나 거대 공중 유닛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추가 업그레이드가 붙으므로 잘버틴다. 이러한 유닛들도 해적선이 많으면 많을수록 블랙홀이나 시간정지 없이도 갈아버릴수 있으나 적거나 비슷한 숫자로 교전한다면 상성상 열세일 수밖에 없다. 블랙홀과 시간 정지도 있으므로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단점이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 블랙홀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엄청나게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스카이 공세라면 암흑기사 비중을 줄이고 해적선 비중을 늘리고 암흑집정관이나 공허포격기를 추가로 뽑아줄 필요가 있다.
- 범위 공격에 약한 해적선 : 밀집이 잘되는 중소형 공중 유닛의 특성 상 범위 공격에 약한 면이 있다. 추적 미사일이나 사이오닉 폭풍 같은 광역기에도 취약하지만 플레이어에 따라 해적선의 기동성을 살려 커버칠 수 있는 반면에 기생 폭탄은 뭉텅이로 피를 상당히 깎아먹는다. 그래도 긴급 귀환도 있고 동맹에 따라 치료 받거나 성가신 유닛들을 패널 스킬로 가두어서 커버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은폐유닛의 랙 유발 : 은폐 유닛이 많으면 많을 수록 컴퓨터의 부담이 커진다. 보라준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협동전이나 래더 이상으로 스2자체의 발적화에 대한 문제점이라 블리자드가 작정하고 스2의 최적화를 갈아엎지않는 이상 평생 따라다닐 문제점으로 은폐라는 특성자체가 렉에 큰 기여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물량을 모으게 되는 협동전의 경우 이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거기에 암흑수정탑으로 은폐가 아닌 자신과 아군의 건물과 유닛까지 은폐유닛으로 전환해버릴경우 더더욱...
1.2. 추적자 + 암흑 기사 + α
- 사용 가능 위신 : 네라짐의 대모 / 휴식의 혼 / 그림자 관리자
기동력을 극대화한 조합으로 핵심 유닛을 저격하고 점멸로 빠지며[2] 뒤에 깔아놓은 예언자의 정지장 및 CC기로 묶었을 때 비집고 들어가기에 특화된 조합이다. 아니면 커닥을 쓰고 싶었는데 만일 해적선을 쓰기 난감한 공세(특히 살변갈링링)나 맵이 나왔을 경우를 대신해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 장점
- 순간 기동 : 암흑 기사와 추적자는 점멸을 지녔기 때문에[3] 그야말로 신출귀몰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쿨타임도 그렇게 길지도 않고 즉발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과의 충돌도 크게 줄어드는데다 들어간 만큼 밀집 화력의 효율도 굉장히 크다.
- 지상 및 카운터 유닛의 상대로 강력함 : 대지와 대공이 분리된 커닥과는 달리 추적자도 지상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 메카닉 테란, 지상 저그, 광전사 기사단 같은 지상 유닛 위주의 공세는 위에 쓰여진 조합들 중 가장 빠르게 정리된다. 예언자도 지상 공격이 가능한 것은 덤. 또한 추적자는 유이하게 공중 중잡갑 추가대미지가 붙어서 해적선이 고생하는 중장갑들에게 굳이 블랙홀까지 걸 필요가 줄어들고, 위험한 유닛들은 모두 추적자가 점사하고 뒷점멸로 빠져나오면 되기에 걱정이 준다.
- 자원 조율 : 추적자랑 암흑 기사는 둘 다 관문 유닛들이고 광물과 가스의 사용 비율이 2:1정도로 깔끔하다. 때문에 수정탑이나 광자포나 연결체를 잔뜩 짓고 유닛을 뽑다보면 가스가 남는 경우가 있어서 업글을 돌리거나 예언자를 양산할 수 있다. 또는 암흑 집정관을 뽑아서 탐지기나 적 핵심 유닛을 빼앗을 수 있다. 특히 테란일 경우 과학선이나 의료선을 뺏어와서 유지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공중 업글을 거를 수 있는 것은 덤.
- 단점
- 다소 떨어지는 돌파력 : 추적자랑 암기 모두 가격에 비해 체력이 끔찍하게 적은데다 해적선도 없는데 패널스킬 없이 앞점멸이나 해댔다가는 병력과 함께 게임이 터지는 수가 있다. 그나마 암기는 영구 은폐지만 추적자는 일시적인데다 비교적 적은 보호막을 지녔기 때문에 적 입장에선 추적자는 훌륭한 샌드백이 된다. 때문에 천천히 갉아먹으며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싶거나 틈을 만들어 찌르는 전략을 써야 병력 보존이 되기 때문에 다른 조합에 비해 전진 속도가 느린 편이다.
- 지상 유닛 의존도 : 암흑 기사는 괜찮은데 추적자의 충돌 크기가 어느정도 크기 때문에 후반부에 들어서면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특히 스카이 공세를 맞이하게 될 경우 추적자의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세줄 이상 모이면 슬슬 비빔 현상이 일어난다. 언덕을 오를 때에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 일부는 올라가고 일부는 언덕 밑에서 버벅거리며 심할 경우 거기서 갇히는 경우도 생긴다.
- 애매한 추적자 : 4.6 패치로 추적자의 무기 공격력이 13(+1)(중장갑 상대 : 18(+2))으로 상향되었지만 그래도 타 유닛에 비해 화력이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다. 더구나 신관의 용기병이 기본 이동속도도 추적자랑 똑같아졌고 공격력은 더욱 높아진데다 사거리도 꽤 길고 체력도 더 높으니 대놓고 상위호환. 덕분에 땡용기병은 뭘 상대해도 괜찮은 반면 가격대비 심각한 물몸인 땡추적자는 절대 비추다. 사실상 추적자는 위에 서술한 지상 위주의 공세를 상대할 때 암흑 기사가 탐지되지 않게 탐지기 제거하는 역할만 하게된다. 그 외에는 그림자 격노로 지상이 다 쓸리고 남은 대공을 전담하게 되므로 암흑 기사와의 비율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1.3. 암흑 집정관+@
- 사용 가능 위신 : 네라짐의 대모 / 약화 흡입 / 그림자 관리자
+ 관문전사 : 별다른 유닛 추가 없이 백인대장과 추적자를 계속 양산하고 남는 가스로 암흑 집정관을 추가하는 것이다. 광물만 소모하는 백인대장과 가스를 고작 50 먹는 추적자 덕분에 가스를 모조리 암흑 집정관에 투자할수 있어서 광물과 가스를 균형있게 소모할수 있으며 관문 유닛들이라 병력 보충도 빠른것이 장점이다. 다만 비 은폐유닛들이라 소모량이 많으며 특히 추적자는 충돌크기가 보기보다 크기 때문에 버벅임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사실상 암흑집정관이 핵심이고 나머지가 뒷처리를 하는 조합인데 암흑집정관을 양산해 고급공중병력을 죄다 뺏는 조합이나 살변갈링링 상대로[4] 쓰기 좋다.
+ 암흑기사 or 해적선 : 지상 폭딜을 위해 암흑기사를 추가하고 커닥특화 공세라면 추적자 대신 해적선까지 추가하는식으로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보통 커닥과는 차이점이라면 초반에도 제법 활약할 수 있고 암흑집정관으로 유틸이 추가된다는점.
+ 공허포격기 : 초반에 추적자를 소수 뽑다가 공허 포격기로 대체해서 뽑는것. 즉 백인대장+암흑집정관+공허포격기 조합. 공중유닛이라 지형의 영향을 덜 받아 추적자를 뽑는 것에 비해 버벅거림이 적고 중장갑 유닛도 빠르게 녹일수 있다. 공허포격기를 쓸 때 그나마 제일 적절한 조합이다. 백인대장이 탱킹을 맡고 암흑집정관이 마법으로 교란하면 공허포격기가 후방에서 딜을 넣는식. 다만 공허포격기도 가스를 하마같이 먹는 귀중한 유닛이고 유닛 특성상 한곳에 뭉쳐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허 포격기들 중앙에 사이오닉 폭풍이나 진균번식이라도 떨어지면 암담해진다. 또한 생산속도도 전장합류속도도 느리니 계속 꾸준히 뽑아놓지 않으면 화력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집정관 + 광전사와 유사하지만 유닛의 역할이나 생김새만 빼면 운용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아르타니스의 집정관이랑 광전사 조합은 스스로 탱킹능력 + 딜링능력 + 광역딜링에 특화된 순수 전투병력이지만 보라준의 암흑집정관은 죄다 정신지배와 혼란을 통한 '''적군을 이용한 이이제이의 수'''에 특화되어있고 백인대장은 그림자 돌진과 암흑 고리로 암흑 집정관을 보호하는 탱커역할이다. 다만 커닥이나 땡공허와는 달리 자체 화력이 좋은 조합은 아니기 때문에, 암흑집정관의 수가 적다거나 혼돈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공세가 많이 남을경우 상당히 골치아프므로, 적절한 딜러를 섞어주는것이 좋다. 또한 에너지 소모율이 높고 재생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한줄 이하의 암집으로는 필요한 에너지가 잘 모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에너지 재생 버프를 주는 암흑 수정탑에서 계속 충전을 노릴 필요가 있다. 특히 에너지를 엄청 먹는 정신 제어. - 장점
- 뛰어난 서포팅 능력 : 기본능력인 암흑고리와 혼돈 둘 다 자신이 직접 쓰든간에 동맹의 전투를 도와주던간에 전투에 유용한 알짜능력이다. 동맹이 생존성을 버리고 화력을 선택한 조합일수록 안정적으로 딜을 넣게만드는 이 기술들은 더더욱 유용해진다.
- 뛰어난 생존력 : 서술한 서포팅 능력에 이어 암흑 집정관과 백인대장의 탱킹력은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땡암집이 가능해진건 어디까지나 모든 관련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전제하에 적들이 암흑 집정관을 치기 전에 선제 기술을 날리는 것으로 적군병력을 탱커이자 딜러로 써서 가능한거지 암흑 집정관자체만으로 맞으면서 기술써도 문제없어서가 절대로 아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적으면 적을수록 활용에 문제가 생기는 지라 맷집이 약간더 높아졌을 뿐이지 중요도는 알라라크의 승천자와 다를바없는 정도로 아끼고 또 아껴야만 한다.
- 안정적인 초반 : 어느 정도 수가 모여야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는 커닥과 달리 암집은 한 기만 있어도 혼돈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도 단 2개 뿐이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
- 대부분의 적 조합에 대해 무상성에 가깝고 조합전환이 쉬움 : 이론상 모든 공세에 대처 가능하다. 암흑 집정관 빌드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공과 혼종 처리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다. 이 점을 적군에게서 뺏어오는 유닛으로 메꾸면 된다. 하나하나는 약한데 물량으로 밀고오는 경우는 정신지배의 효율이 급감하지만 이 때는 혼돈으로 충분히 밥값을 한다. 또한 암흑집정관, 백인대장은 보라준의 어느 조합이든 어울리고 충분히 활약하는 유닛이라 조합전환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지상광역딜이 필요하면 암흑기사, 대공이 필요하면 추적자or 공허포격기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조금씩 늘리면 된다.
- 단점
- 퍼마시는 가스 : 기본적으로 보라준의 거의 모든 빌드가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그나마 광물 비율이 높은 백인대장과 추적자를 섞기 때문에 후반까지 적절한 자원조율이 가능하지만 암흑집정관은 1기당 가스를 275나 퍼먹는 매우 비싼 유닛이므로, 양산했다가 컨트롤 실수로 터져나가기 시작하면 복구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 인구수 관리의 어려움 : 암흑 집정관 자체가 4라는 인구수를 차지하며, 너프로 인해 정신지배로 빼앗는 유닛까지 인구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말인즉슨 후반에 가스가 남아돌든 쿨타임이 돌아왔든간에 뺏은 거대유닛이 많을수록 암흑집정관 운용이 힘들다는 것. 이 때문에 최대한 가성비를 내고 싶다면 백인대장은 몸빵을 할 만큼만 적당히 섞거나, 방어맵이라면 광자포를 건설하는 것이 좋으며 수정탑을 틈틈히 지어두어야 한다.
- 백인대장과의 나쁜 궁합 : 어쩔 수 없이 뽑아야만 하는 백인대장과의 궁합이 아쉬운 편. 백인대장의 기절과 암흑집정관의 혼돈이 서로 역시너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인대장이 암흑고리 시전시 광역기절은 넘기더라도 탱킹의 핵심인 보호막 100을 추가로 획득하므로 안할수도 없는 업그레이드. 어차피 혼돈의 지속시간은 꽤나 긴 편이므로 암흑고리의 기절은 약간의 패널티라고 생각하는게 낫다.
- 영웅 유닛에 무력함: 적진에 혼종 몇 마리만 있는 맵이라면 상대적으로 체감이 덜하지만 적진에 혼종이 없는 대신 공세에 많은 혼종이 섞여 오는 맵(과거의 사원, 공허의 출격 등)에서 특히 부각되는 문제로, 혼종, 특히 혼종 파멸자는 매우 큰 병력 부담을 주므로 암흑 집정관을 줄이고 딜러유닛들을 늘리거나 다른 빌드를 선택하는 게 낫다. 이에 이어 번식자나 폭풍의 영웅들에도 무력하다. 약화 흡입 위신이라면 혼돈으로는 통한다.
- 테란
- 전투순양함: 반드시 뺏자. 게다가 놔두면 야마토포를 갈긴다. 물론 야마토포를 의식하지 않아도 꽤나 단단한데다 차원 도약으로 급한 불 끄기 편하니 뺏을 가치는 충분하다. 남은 에너지는 벙커에 시원하게 갈겨버리자. 적 병력 사이에 있는 전투순양함을 뺏을 경우 바로 차원도약으로 아군쪽으로 빼주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과학선, 밤까마귀: 항상 뭔갈 뿌리고 다니는 지긋지긋한 탐지기. 아몬에게 그대로 돌려주자. 과학선은 추가로 기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계 유지력이 크게 상승한다.
- 해방선, 공성전차: 방어진을 꾸린다면 유용하다. 두줄 정도 뺏는데 성공하고 방어 위치에 암흑 수정탑과 함께 깔아놓으면 그곳으로 지나가는 적 공세가 사라진다. 이미 공성 모드를 한 놈들은 암흑 수정탑으로 신속하게 잡아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체력이 좀 까였겠지만 어차피 암흑 수정탑에 배치해놓으면 그 깡딜로 맞기 전에 다 죽인다.
- 의료선, 의무관: 힐러가 없는 보라준에게 생체 힐러는 유용한 재원이다. 아군이나 백인대장을 졸졸 따라다니게 하자.
- 건설로봇: 자원이 좀 들고 오래걸리지만 과학선이 안나오는 공세라면 기계유닛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뺏을 가치가 있다. 다수를 뺏기 보다는 지나가는 녀석 한둘만 가로채도 훌륭히 제값을 한다.
- 저그
- 살모사: 왜 아바투르가 유지력의 갑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유닛. 체력 많은 감시군주를 뺏고 포션 삼아 에너지를 빠르게 수북하고 흑구름을 뿌려버리자. 납치로 고급 유닛을 뺏어와서 그대로 정신 지배로 먹을 수도 있다. 다만 공격 우선 순위가 장난아니게 높은데다가 살모사가 나오는 살변갈링링 공세에서 빼앗았다면 갈귀와 살모사가 포함돼서 공중병력 견제가 집중적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뺏은 후로 오래가는 모습은 생각보다 드물다.
- 무리 군주: 공생충의 어그로는 매우 유용하다. 어그로가 끌린 고급 유닛들을 뺏어먹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변형체: 의외로 먹으면 이점이 많은데, 중장갑 킬러에다가 선두로 내보내면 변형체가 들어간 살변갈링링 공세에 포함된 살모사가 암흑 집정관 대신 이녀석을 먼저 납치한다. 훌륭한 딜탱으로 혼종까지 상대할 수 있으니 에너지 여유가 남는다면 뺏어보자.
- 감시군주: 저그 특성 상 감시군주를 엄청나게 잦은 빈도로 내보내는데, 제발로 걸어오는 체력 200의 공짜 탐지기다. 예언자보다 느리기 때문에 관리도 좀더 편하고 예언자가 터졌을 때 급하게 구할 수 있는 탐지기이다. 암흑 수정탑의 범위 내라면 감시 모드로 관측선을 따라할 수 있다.
- 여왕: 보기 어렵겠지만 일단 먹으면 생체 병력을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안전하게 암흑 수정탑으로 옮겨가서 훌륭한 힐러로써 활약하자.
- 가시지옥: 잠복 중인 가시지옥을 먹으면 우리 것이 됨과 동시에 그자리에서 은폐하게된다. 즉, 그 자리에서 죽어도 연결체로 귀환하며 저그라서 느리지만 자가 회복도 있으므로 방어선에 대려다 놓으면 제값을 훌륭히 치를 수 있다.
- 울트라리스크 : 원래는 면역이었지만 광란너프로 드디어 뺏을 수 있게 되었다. 지상광역딜과 탱킹은 각각 암흑기사와 백인대장이 잘 해주고 있긴 하지만 울트라리스크는 꽤 걸리적거리는 딜탱이라 뺏어서 공멸을 유도할 수도 있고 살려서 부대에 넣으면 백인대장과 함께 괜찮은 탱커가 된다.
- 프로토스
- 중재자: 일단 이게 나오는 적 공세이거나 맵이 존재할 경우, 반드시 확보하자. 이동식 암흑 수정탑 역할을 해준다.[5] 비은폐유닛이 보라준의 은폐버프를 받을 수 있고 특히 암흑집정관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 우주모함: 물몸 공중유닛이 많은 보라준에게 든든한 공중탱커이자 굉장히 효율적인 어그로 유닛이다. 적들이 달라붙은 백인대장을 나두고 요격기 지지는데 바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우주모함 자체가 피통이 많은데다 스스로 공격하는 유닛이 아니라서 혼돈의 효과를 크게 못보니 사실 뺏는다는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다.
- 관측선: 로봇 공학시설이 없어서 관측선도 없는 보라준의 한을 제대로 풀 수 있는 유닛 되시겠다. 이동속도도 예언자보다 느려서 관리하기도 편하다. 다만 이놈들은 탐지를 해야 한다는게 흠. 은폐유닛도 감지 할 수 있는 시간 정지 때, 팀원의 탐지를 이용하거나 예언자 하나 뽑아서 주변에 알짱대던 관측선을 뺏어오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 찾아온다.
- 불멸자: 흉악한 대 중장갑 피해량으로 건물을 신속하게 격파할 수 있고 수가 좀 모이면 혼종도 삭제한다. 생각보다 큰 충돌크기가 단점.
- 파괴자, 폭풍함, 거신: 공성능력이 떨어지는 암흑집정관 조합에서 뺏기 좋은 유닛들. 특히 폭풍함은 대공지원을 늘린다는점에서 더욱 유용하다. 이쪽 입장에서도 이놈들은 나두면 암흑 집정관이 하나 둘씩 썰려나가기 때문에 신속히 처리해야하는 녀석들. 고난이도에선 물량이 다수라 생포할려다가 크게 손실당할 위험도 있으니 혼돈이나 블랙홀을 걸고 뺏는게 좋다. 거신은 충돌크기가 적고 광역딜러유닛이지만 사업이 안 된채로 뺏어오기에 사거리가 6밖에 되지 않아 뺏기 조금 애매한 면도 있다.
1.4. 공허 포격기+@
- 사용 가능 위신 : 네라짐의 대모 / 휴식의 혼[6] / 그림자 관리자
감염체 맵은 건물까지 경장갑이라 경장갑 딜이 약한 공허포격기는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암흑기사와 예언자는 손이 많이 가서 제법 귀찮다.[8] 그에 반해 공허포격기는 지상, 공중딜을 둘다 맡고 보라준의 부실한 수비능력을 암흑수정탑 범위안에서 패트롤 해주는걸로 손쉽고 튼튼하게 보강할 수 있으며 대공의 위협이 적어 터질 위협이 별로 없어서 무난하게 쌓기 쉽다.
망각행고속열차 역시 공허포격기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다. 특히 스카이토스 공세가 떴다면 필수 유닛인데 관문병력들로 공략하려한다면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려서 열차 부수기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9] 물론 살변갈링링 같은 치명적인 조합이라면 얌전히 넣어두자
단 로공토스 조합 등 공허포격기가 활약하기 좋은 조합이 나와도 맵에 따라서 공허포격기에 위협적인 유닛들[10] 이 많이, 자주 나오는 맵이라면 그냥 다른 테크를 타는게 낫다. 아님 컨트롤에 신경을 많이 쓰던가.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걸 요구하는 공허 분쇄, 천상의 쟁탈전 같은 맵도 효율은 별로 좋지 않다.
이 테크도 땡공허로 굴리는것보다는 예언자나 해적선도 대동해주는게 좋다. 예언자는 감지기역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경장갑딜과 정지장 수호물로 보조할 수 있고 분열망을 깔아주고 약간의 대공딜을 맡는 소수의 해적선 역시 효과적이다. 암흑집정관은 안 뽑더라도 광물 조율용 및 탱킹을 담당할 백인대장이나 광자포는 말할것도 없다.
추적자와 조합하면 보라준의 조합 중에서 공군을 가장 잘 녹일 수 있는 조합이 탄생한다. 추적자의 가스가 50밖에 안하기 때문에 양산에 부담이 없으며, 가장 먼저 노려야할 적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무난한 조합이다.
- 장점
- 중장갑 유닛 상대로 강력함 : 경장갑딜은 빈약하더라도 대 중장갑 화력으로 유명한 공허포격기 답게 고급유닛은 정말 잘잡는다. 특히 스카이토스, 메카닉, 목동저그, 로공토스 같은 크고 아름다운 적들을 잘 제거한다.
- 간소한 컨트롤 : 비슷한 포지션인 추적자[11] 에 비하면 공중유닛이라 화력밀집도가 좋고 지상딜의 영향을 안받는다. 다른 공대지 유닛인 예언자와 다르게 에너지 관리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 테크트리도 간소한 편인데 유닛비용은 꽤 나갈지언정 우주관문을 지으면 바로 뽑을 수 있고 다른 유닛들과는 다르게 전용 업그레이드가 극도로 필수적이진 않다.[12]
- 단점
- 좁은 활용도와 최악의 상성 : 공허포격기의 수많은 약점이 극대화되는 조합이라 특정 맵, 조합 상대외로 잘못 굴렸다간 약한걸 넘어서 게임이 높은 확률로 터진다. 자세한건 보라준/협동전 임무#s-6.3.2의 공허포격기 항목 참조. 블랙홀과 시간 정지로 커버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블랙홀을 매 싸움마다 써줘야되고 기본적으로 기동성 때문에 암흑수정탑 의존도도 있어서 이거 짓느라 드는 에너지 소모는 기본이라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게 든다.
- 느린 기동성 : 보라준 유닛 중에서 제일 느려터졌다. 암흑수정탑의 순간이동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짓는만큼 에너지를 쓰고 쿨타임이 있으니 유의.
1.5. 추적자 + 백인대장 위주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 장점
- 백인대장의 특유의 탱킹과 서포팅 : 백인대장의 암흑고리는 지상 유닛을 묶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인공지능의 수준도 무난하여 백인대장이 한꺼번에 암흑고리를 쓰지않고 어느정도 텀을 두면서 돌진하는지라 조작하기도 매우 쉬운편. 이로 인해 적 지상유닛을 효과적으로 묶을 수 있을 뿐더러 이는 백인대장 특유의 탱킹으로 연결된다. 또한 4.6.0패치로 암흑고리 사용시 10초간 100의 보호막을 얻게끔 버프를 받았는데, 이게 타프로토스사령관의 광전사들을 통틀어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높은 효율의 탱킹력을 보여준다. 흡사 광전사계의 불멸자급.
- 추적자의 기동력과 안정성 : 추적자의 대공 능력은 해적선, 공허 포격기에 비해 약하나 결정적으로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는 살모사의 기생 폭탄 등에 취약한 면이 있다. 따라서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유닛은 추적자와 암흑 집정관 뿐. 더군다나 추적자는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을 점멸로 회피할 수 있어 유닛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쉬운 자원관리와 생산건물 : 추적자와 백인대장은 유이하게 보라준 유닛중 가스를 안먹거나 적게 먹는 유닛이다. 추적자의 가스 50 과 기타 업그레이드로 인한 자원소비가 끝. 따라서 커닥이나 공허 포격기 조합과는 다르게 가스가 상당히 남는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생산 건물도 관문이 끝이고 둘다 생산시간도 빨라서 탱킹력도 좋은데 수많은 차원관문 + 빠른 생산쿨타임으로 회전력이 상당히 좋다.
- 저레벨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음 : 다른 조합과는 다르게 추적자 백인대장은 4렙에 모든 업그레이드가 개방된다. 따라서 저렙때에도 완성형의 추적자 백인대장 조합을 운영할 수 있다.
- 단점
- 화력의 빈약함 :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공허 포격기와 커닥 조합, 적의 화력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암흑 집정관에 비해 추적자 백인대장 조합은 화력이 빈약하다. 특히 대규모 물량을 상대하기에는 블랙홀이 없는 한 상대하기 힘든 면도 있다. 암흑기사를 섞어줘도 그림자 베기가 끝나면 백인대장과 비비적대느라 일반 공격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 더욱이 15렙 특성인 은폐유닛 대미지 증가도 없으므로 화력은 매우 빈약한 수준.
- 많은 업그레이드 : 추적자와 백인대장만 해도 운용하려면 먼저 황혼 의회에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암흑고리, 점멸 등의 기술이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급 유닛까지 섞어주려면 더 많은 업그레이드를 해야하고, 따라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초반을 잘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추적자 백인대장은 비은폐유닛이기 때문에 공방쉴드업이 필수적이다. 3제련소를 통한 빠른 업글이 권장된다.
- 아둔의 창 능력에 크게 의존 : 아둔의 창 능력, 특히 블랙홀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 약점이 된다. 커닥, 공허 포격기와 다르게 화력의 빈약함으로 인하여 적의 병력 처리가 느린 편이다. 따라서 블랙홀 등을 통한 기절로 얼마나 적을 무력화 시키느냐가 관건. 그러므로 태양석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범위 공격과 스킬에 취약 : 백인대장은 유닛 충돌 크기가 적어 쉽게 밀집된다. 이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방사능 오염, 추적 미사일이나 거신 등에 취약한 면이 있다. 탱킹을 맡던 백인대장의 수가 적어지면 후방 지원을 하는 추적자 역시 관리하기 힘들다. 따라서 범위 공격에 피해를 적게 받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제일 취약한건 뭐니뭐니해도 살변갈링링. 맹독충이 백인대장에게 붙는 순간 백인대장들이 녹아나고 추적자는 점멸없는 상태에서 살모사 마비구름에 허우적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광물 : 가스는 다른 빌드에 비해 여유로운편이지만 그 반대로 광물이 부족해지는 보라준 입장에선 신기한 상황이 생긴다. 둘 다 가스를 적게먹는 병력이고 어느정도 탱킹이 되지만 상술했듯 딜의 부족으로 기본적으로 장기전이 되는데 아군이 메딕이나 치료드론이라도 보내주지 않는 이상 능동적으로 이들을 회복시켜줄 수단이 없고 이들에게 굳이 치료수단을 보내는 것도 아까우므로 결국 한호너의 지상병력, 스투코프의 바이오닉병력만큼은 아니더라도 소모품에 가깝게 쓰게 되며 결국 광물이 밑 빠진 독 처럼 쏟아져 나간다. 차원관문의 쿨타임이 빠르다는 장점도 이 단점앞에선 그만큼 돈이 까지는 속도가 미친듯이 빠른 셈.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급 가스 유닛을 섞어준다 해도 보라준의 가스 유닛들도 고위기사나 살모사처럼 가스 대비 광물을 덜 먹는게 아니다.
1.6. 추적자 올인
- 사용 가능 위신 : 휴식의 혼 / 그림자 관리자
- 장점
- 빠른 데스볼 구성 : 병력 구성이 추적자 하나로 끝이다. 업그레이드도 공업, 방업, 쉴업, 추적자 2개로 5종류가 끝이며, 뽑는 병력도 하위 테크 유닛에 값싼 추적자다. 추적자는 지상과 공중 공격이 둘다 가능한 유닛이기에 추적자 하나에만 집중하여 병력을 뽑을 수 있다.
- 안정성 : 점멸을 쓰면 은폐가 되며, 점멸 사용 후 보호막이 매우 빠르게 충전이 되고, 은폐 상태에선 공격력, 보호막 재생속도와 더불어 풀피 부활까지 생긴다. 업그레이드를 다 돌렸다면 그 살변갈링링에 앞점멸을 해도 병력 타격이 적고, 만약 병력에 타격이 있더라도 다시 값싼 추적자를 차원관문으로 다시 배치해주면 그만이다. 생체속성도 없어서 암흑기사의 영원한 적 과학선에 카운터 당할 일도 없고, 전투중에도 바로 차는 보호막 덕분에 감염충의 진균이 아닌 한 마법 공격에서 매우 자유롭다. 시간정지가 쿨타임일때 초중반에 적진으로 들어가기가 꺼려지는 다른 조합과는 달리[13] 빠른 병력 구성 및 탱킹, 안정적인 딜을 통해 적진을 빠른 시점에 밀 수 있다.
- 매우 쉬운 자원관리 : 백인대장+추적자와 달리 백인대장 업그레이드 + 백인대장값이 빠짐으로써 광물, 가스 둘다 안정적으로 남으며, 추적자가 죽더라도 한 번 풀피 부활이기에 병력이 잘 죽지도 않는다.
- 단점
- 1위신, 마힘 강제 : 애초에 풀피로 부활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백인대장의 탱킹을 버린 조합이다. 앞점멸 은폐 시간동안 넓은 범위의 암흑수정탑을 깔아줘야 안정성이 더욱 살아나기에 15포인트 이상 암흑수정탑에 투자해줘야 좋다.
- 암흑수정탑 소환 비활성화 : 비록 추적자가 점멸이 있어 기동성이 보장된다곤 하지만, 용암을 건넌다던지, 반대쪽 천상석 점령 공세를 막으러 간다던지 하는 선택지가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다.
- 화력의 빈약함 : 앞점멸 후 일점사는 일반 아어에서 거대혼종을 잡기에도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복수자와 같이 적 탱킹이 매우 강력해지는 경우에는 암흑기사와의 화력차이가 느껴지게 된다.
1.7. 해적선 + 예언자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조합상 광물이 남게 되는데 여분은 광자포나 백인대장에다가 투자해주자. 단 백인대장을 뽑을 경우 관련 업그레이드도 해주자.
이 조합이 가장 많이 쓰이는 임무는 죽음의 밤으로, 감염된 구조물 및 감염된 테란들이 경장갑이기에 순식간에 녹이기 때문이다.[14]
- 장점
-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패널스킬 의존도 : 예언자와 해적선의 이속은 4로, 속업한 감시군주와 대등할 정도로 굉장히 빠른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는데다 공중 유닛이기에 지형빨을 받지도 않기에 적을 추적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암흑 수정탑의 소환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거기에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의 자체 성능이 대략 많이 뽑을수 있는 블랙홀 수준으로 훌륭하기에 블랙홀 의존도 또한 매우 줄어든다.
- 넘쳐나는 지상 무력화 수단 : 지상군 적이라면 영웅이고 혼종이고 뭐고 건물이나 임무목표 판정만 아니면 1차적으로 정지장 수호물에 얌전히 갇히게 되고, 설사 예언자가 시간내에 죽이는데 실패하더라도 2차적으로 분열망에 비벼지는 데다가 3차적으로 대부분의 탐지기가 공중 유닛인만큼 지상군이 정지장에 갇혀있는 동안 탐지기가 먼저 터져서 적의 지상군이 해적선이나 예언자를 때릴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결국 공세의 경로 예측만 성공한다면 패널스킬 없이도 거의 모든 전투를 무손실로 끌어낼 수 있다.
- 매우 간소한 인프라 및 연구 : 우주관문을 여러개 짓고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3개를 눌러주면 끝이고, 공방업도 공중유닛으로 통일이라 매우 간소하다. 같은 영구은폐 조합인 커닥[15] 보다는 확실히 간소하고 싸다.
- 잊어먹어도 무방한 탐지기 : 자체 탐지기인 예언자가 주력이다, 즉, 애초에 탐지기가 저격당할 위험이 없다. 주력유닛이니깐 죽여도 죽여도 병력을 말살하는게 아니면 계속 탐지가 되고, 주력이니 시간이 흘러갈수록 숫자만 더 불어날 뿐이다. 아르타니스의 고위기사랑 집정관이 탐지기라고 생각해보자. 누구도 네라짐의 손아귀를 빠져나갈 수 없다.
- 단점
- 물몸 : 예언자의 펄서 광선은 사거리가 4밖에 안되고, 해적선 또한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며, 둘 다 소형 전투기 계열 유닛인만큼 뭉친 공중 유닛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범위 공격이 널리고 널린 협동전에선 매 전투마다 주의가 필요하다. 영구은폐라서 한번의 기회는 더 주어지지만 문제는 예언자와 해적선 둘 다 보호막이 60밖에 안되기에 치료수단 없이는 암기와 달리 부활로 큰 효과를 볼 수가 없다.
- 떨어지는 기지 철거능력 : 전술한 물몸 특성이 부각되는 단점으로, 그냥 많은 양의 보호막 몸빵에 의지하는 집전사나 탐지기를 미리 무력화한 후 적 공격수단을 녹여버리는 커닥과는 달리, 영구 은폐라 물몸인 유닛들이 지상에 있는 탐지기를 일일이 부수는것 말고는 탐지기를 무력화할 방법이 없는데다 방어건물 특성상 블랙홀에 의존할수도 없기에 적의 기지를 밀기 위해선 매우 많은 양의 해적선이 공군을 일찍이 녹여버린 후 분열망을 돌리면서 적 지대공 공격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
- 바빠지는 손길 : 물몸이기에 주의해줘야 하는것도 모자라 예언자의 공격은 토글식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제때제때 켜고 꺼줘야 하며, 정지장과 펄서광선 둘 다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에너지 관리도 해줘야 하며, 해적선의 분열망 또한 그 특유의 멍청한 자동시전 덕분에 사실상 수동으로 써야하므로 손이 바빠진다.
- 물몸 : 예언자의 펄서 광선은 사거리가 4밖에 안되고, 해적선 또한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며, 둘 다 소형 전투기 계열 유닛인만큼 뭉친 공중 유닛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범위 공격이 널리고 널린 협동전에선 매 전투마다 주의가 필요하다. 영구은폐라서 한번의 기회는 더 주어지지만 문제는 예언자와 해적선 둘 다 보호막이 60밖에 안되기에 치료수단 없이는 암기와 달리 부활로 큰 효과를 볼 수가 없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사기적인 화력과 유틸로 전장을 휩쓰는 영웅이므로 어느 사령관과 동맹을 해도 상관이 없지만 기왕이면 보라준의 사기성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서포트형 사령관이 좋다. 초반에는 부실하기 때문에 이를 커버해주는 사령관도 좋고 체력 회복 등 보라준이 약점을 매꿔줄수 있는 사령관들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제라툴과 마찬가지로 자원최적화가 빠른 사령관이라 동맹이 프로토스가 아니고 최적화가 느린 사령관이라면 미네랄 일꾼 2마리만 추가로 뽑고 초반 시간가속은 동맹 사령부나 부화장에게 걸어주는것도 좋은 방법.
보라준은 궤도 융화소로 탐사정 없이 가스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보다 광물 소모가 더 많은 일부 사령관의 테크에 따라 멀티 가스를 하나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보라준의 편의를 위해 자신의 가스를 내어주는 것이니 꼭 감사인사를 하도록 하자
2.1. 레이너
유연성이 특기인 레이너인만큼 무난하다. 특히 궤도 사령부의 스캐너 탐색은 탐지기를 운용하기 조금 까다로운 보라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며 의무관의 치료 또한 상당한 도움이 된다. 특히 보호막 비중이 비교적 낮은 해적선, 공허 포격기 등이 의무관의 혜택을 크게 본다.
2.2. 케리건
각자 포텐이 터지는 타이밍이 달라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 가능한 조합. 일단 코랄의 균열같이 극초반에 공세가 오는 미션에선 케리건이 부화하기 전에 그림자 파수대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케리건이 뜨면 보라준이 아직 고급유닛 테크를 갖추지 못한 초반에 케리건 혼자서도 적들을 상대할 수 있으며 보라준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면 케리건의 짧은 쿨타임의 구속의 파동과 보라준의 긴 지속시간의 시간 정지가 번갈아가면서 터지면서 적 진영을 초토화시킨다. 자원 동화 오라로 인한 추가 자원과 악성 점막의 지상유닛 회복도 소소하지만 꽤 도움이 된다. 오메가벌레를 사용하고 겸사겸사 디텍팅 지원을 받을 수도 있는데다가 반대로 캐리건 쪽에 암흑수정탑의 순간이동을 제공해줘서 기동성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는것도 장점. 케리건이 동화 오라를 켰을 때 시간 정지를 사용해보자. 정지 중에는 디버프가 유지되기 때문에 케리건이 지나간 자리의 적들은 '''25초동안 자원으로 바뀔 찬스'''가 주어진다. 다만 마스터레벨을 구속의 파동에 몰빵한 케리건이라면 보통 동화오라와 구속의파동을 동시에 쓰기 때문에 해볼 기회는 거의 없다.
2.3. 아르타니스
시작하자마자 아르타니스의 기지 가까이에 암흑수정탑이나 수정탑들을 지어주면 아르타니스의 초반광물 100을 아끼고 건물짓기 편해진다. 한 때 1분 수호 보호막과 1분 긴급 귀환의 시너지로 보라준의 병력을 불멸로 만들었고, 수호 보호막과 긴급 귀환 모두 재사용 대기시간이 4분으로 너프당한 이후에도 최소 5초는 프리딜을 보장해주는 수호 보호막의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 시간정지와 보호막과충전을 번갈아 사용하는걸로 병력손실과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예 사령관 본인이 탐지기인 노바와 데하카를 제외하고 레이너와 함께 적 은폐 유닛에 가장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사령관이라 탐지기 운용이 까다로운 보라준에게 탐지기를 지원해줄 수 있다. 주력군의 기동성이 좀 갑갑한 아르타니스를 암흑수정탑의 워프 스킬로 지원해보자.
2.4. 스완
광전사, 추적자 테크를 타지 않는 이상 가스를 매우 많이 소비하는 보라준 입장에서 스완은 최고의 동맹 중 하나이다. 스완이 동맹이라면 오히려 광물이 모자랄 정도로 고급병력들을 뽑아내 모든 걸 초토화해버릴 수 있다. 지대공 능력이 강력한 골리앗 덕분에 비교적 대공 부담이 줄어드는 건 덤. 적이 스카이 공세라면 암흑집정관만 뽑아서 닥치는대로 유닛 쇼핑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둘다 초반이 취약한 사령관이긴 하나 스완도 아레스소환이 있어서 생각보다 부담은 덜한편. 또한 수비능력이 딱히 좋지 않은 보라준에게 스완의 포탑수비는 매우 든든하다. 수비 유형의 맵에서 스완이 방어진지를 구축한다면 중간중간에 암흑수정탑을 박아주자.
2.5. 자가라
초반부터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내는 자가라는 보라준이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해 주며, 보라준의 강력한 군중 제어기는 자가라의 주 화력인 자폭 부대가 후반에도 적의 화망에 터져나가지 않고 마음껏 날뛸 수 있게 해 준다. 시간정지와 광란의 시너지가 상당히 흉악한데 적의 거대한 본진도 순식간에 쓸어버린다.
2.6. 카락스
보라준의 유틸성이 극대화된 아둔의 창 능력과 카락스의 적 섬멸 능력이 극대화된 아둔의 창 능력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히 블랙홀로 예쁘게 모인 적 위에 떨어지는 궤도 폭격/정화광선은 대규모 공세마저도 순식간에 지워버린다. 시간장과 시간의 파도 덕분에 보라준이 본 궤도에 오르는 타이밍을 단축시켜줄 수 있으며 해적선, 공허 포격기같은 기계 병력의 생존성도 끌어올려준다.
보라준도 카락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데 방어선에 암흑 수정탑 하나를 꽂아주면 은폐에 그림자 장막까지 더해져 포탑의 생존력이 크게 올라간다. 카락스의 재구축광선 덕분에 쉽게 터지지도 않고.
다만 레이너와 달리 가스를 주는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카락스는 비싼 업그레이드와 유닛 덕에 노바나 보라준 못지않게 가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16] 가스 준다는건 자신은 광자포만 짓고 방어만 하면서 보라준에게 버스타려는 의도 이상이 아니기 때문.
2.7. 아바투르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도 강력한 공중전력이지만 포식귀에는 몇 수 접어줘야 한다. 고로 아바투르가 포식귀를 뽑으면 보라준은 공중 병력 없이 땡암기를 가도 될 정도로 확실한 분업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아바투르, 보라준 둘 다 초반에 약한 사령관인데다가 서로 초반 대공이 터무니 없이 부실하기 때문에 만약, 초반에 스카이 테크를 조우하게 되면 게임이 상당히 골치 아프게 돌아간다.
2.8. 알라라크
초반이 강한 알라라크라서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 동맹이 직접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암흑수정탑의 순간이동 지원은 알라라크에게 분명 도움이 많이 된다. 알라라크의 디텍팅은 교란기 때문에 편하지만 보라준은 딱히 이득을 못보는데 보라준의 모든 유닛(교란기보다도 발이느린 공허포격기 제외)은 교란기보다 빨라서 교란기가 뒤쳐지고 같이 움직이기엔 둘의 화력이 너무 강해 낭비가 있다.
2.9. 노바
노바의 유닛들이 단일 딜에 비해 광역딜이 부족한 편인데, 이를 블랙홀로 해결해줄 수 있다. 블랙홀-그리핀 폭격이나 블랙홀-핵같은 흉악한 연계는 덤. 은신 모드 노바, 특수 작전 유령, 비밀 밴시가 영구 은폐가 되기 때문에 생존성/공격력이 크게 늘어나서 은폐 조합으로 움직이기 쉬워지며 보라준은 밤까마귀의 치료와 방어 드론의 방어막으로 병력의 생존성이 크게 늘어난다.
2.10.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끝장나는 전장 장악 능력과 보라준의 사기적인 유틸기가 만나면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이쪽 또한 카락스+스투코프 조합에 맞먹는 강력한 돌연변이 조합중 하나이다. 카락스 스투코프가 서로 지원과 공격에 보조를 맞춘다면 이 조합은 돌연변이원을 강력한 캐리 능력으로 압살하는 방식. 그래도 암흑수정탑과 스투코프의 낮은 가스의존도로 2~3가스 플레이가 가능한 스투코프는 다른 사령관들과 비교해 보아도 시너지는 높은 편. 탐지기 문제가 있었지만 스투코프가 감시군주를 군수공장을 짓고나면 뽑을 수 있게 되면서 나아졌다. 남은 단점은 은신과 물량으로 인한 렉 유발 정도.
2.11. 피닉스
저렴한 구조물 및 유닛 가격, 용사 시스템, 전장에 직접 참전하는 사령관 유닛 덕분에 초중반이 매우 강력한 피닉스는 초반에 망하면 내내 말리기 쉬운 보라준을 받쳐줄 수 있으며, 보라준의 유틸기는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피닉스의 병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닉스의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은폐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암흑 수정탑 없이도 은폐 버프로 인한 공격력이 증가되거나 피닉스의 병력이 긴급 귀환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쪽도 프로토스 사령관이니만큼 관측선을 제공해줄 수 있으며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자체 탐지기라 아르타니스만큼이나 은폐 유닛 대처 능력이 좋은 편이다.
2.12. 데하카
보라준의 단점을 데하카 단독으로 보완할수 있어서 시너지는 상당한 편. 보라준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초반 공백이 1분부터 나오는 데하카로 메꿔지고, 데하카는 자체로 탐지가 가능하며, 다친 프로토스 병력을 치료해준다. 뮤탈리스크의 대공은 보라준이 부실한 공중 중장갑을 무난하게 맡아줄 수 있다. 데하카 입장에서도 좋은데, 그림자 파수대를 공세막이 대신 쿨이 돌자마자 바위 철거에 쓰면 데하카가 밖에서 레벨링을 더 할 수 있고, 블랙홀을 잘 써준다면 초반 데하카의 생존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은 둘다 가스를 많이 쓰는 사령관이라 양쪽 다 가스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자원 조율을 잘해야 한다.
2.13. 한과 호너
둘 다 초반이 약하지만 보라준의 블랙홀과 타격 플랫폼[13] , 함대 출격, 우주정거장 투입으로 한 공세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중간중간 우주공항 유닛을 제외하고. 망령의 경우 영구 은폐로 생존성과 공격력이 늘어나며, 강습 갈레온의 강습 비행정 연구가 끝났을 경우 타격기가 왠만한 어그로는 다 받아주기 때문에 보라준 유닛의 생존성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한의 유닛들의 경우 자체 기동력은 좋지만 호너 함대의 차원도약을 따라가기가 힘든데, 암흑 수정탑으로 한 유닛의 기동력을 올려줄 수 있다. 더군다나, 정신 지배로 가져온 유닛도 죽으면 자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건 덤.
2.14. 타이커스
빠르게 나오는 타이커스와 무법자가 초반을 커버 해줄수 있어, 그 사이 보라준은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다. 또한 타이커스는 힐러가 있는것도 큰 이점. 센스 있는 타이커스라면 니카라를 붙여주거나 방울뱀의 장판을 던져주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타이커스 근처에 유닛을 보내서 힐을 받아먹을 수도 있다. 블랙홀과 타이커스의 광역스킬들은 궁합이 좋으니 적절하게 써주자. 하지만 오딘의 핵의 파괴력은 그자체로 엄청나서 시간정지와 같이 써봤자 좋을거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겹치지 않게 주의하자. 다만 타이커스의 약점인 시야확보와 든든한 방어선 형성은 보라준도 별로 좋지 않다는게 아쉬운 점. 그래도 아쉬운대로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맵 이곳저곳에 설치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가스보다 광물을 더 많이 쓰는 타이커스에게 간헐천 하나를 선물받을수도 있지만 타이커스가 공방업을 성실하게 돌린다면 가스가 남는일은 없으니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2.15. 제라툴
방어 미션에서는 제라툴의 테서랙트 더미에 암흑 수정탑만 하나 깔아주어도 아주 큰 도움이 되며, 둘 다 기동성 하면 알아주는 사령관이라 서로가 위험에 처했을 때 얼른 가서 지원해줄 수 있다. 제라툴의 초반은 그리 강하지도 않은 제라툴 영웅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긴급 귀환을 통한 1회 보험도 도움이 되며 영구 은폐인 공허 기사와 젤나가 감시자들도 긴급 귀환으로 생존력이 강화된다. 또한 테서렉트 올인한 포탑 제라툴은 가스를 사용하지않기때문에 가스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자. 8가스 확보로 광물이 턱없이 모자라는 기적을 볼 수 있다.
2.16. 스텟먼
여러모로 궁합이 좋은 동맹. 이곤위성의 불끈불끈 구성 덕분에 보라준에게 힐 수단이 생기고 암흑집정관은 꿀꺽꿀꺽 구성으로 에너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으며 빨리빨리 구성 덕분에 암흑수정탑의 의존도도 조금 줄어든다. 또한 보라준은 스텟먼이 빈약한 지상 폭딜을 맡아줄수 있고 스텟먼의 대공능력은 보라준보다 든든하다. 처음시작할 때 보라준은 자원 최적화가 빠르니 처음 시간증폭은 스텟먼 부화장에 걸어줘서 일꾼을 빨리 뽑아주게 하자. 스텟먼에게서 가속장판을 통한 자원부스팅도 지원받을 수 있으니 거의 손해도 아니다. 그러면 슈퍼개리가 좀 더 빠르게 보라준의 빈약한 초반을 커버해줄 것이다.
스투코프처럼 렉 유발이 심한게 단점.
2.17. 멩스크
초반이 빈약한 보라준에 비해 멩스크는 튼튼한 편이니 초반은 멩스크에게 좀 맡기는게 가능하다.
데미지는 없지만 군중제어기는 우수한 보라준의 여러 스킬들과 우수한 화력의 빈약한 생존력을 자랑하는 멩스크의 보병은 시너지가 좋으니 적절하게 써주면 큰 도움이 된다. 멩스크의 빈약한 기동성도 보라준의 암흑수정탑으로 지원해줄 수 있다.
다만 둘다 디텍팅이 까다로운게 단점. 그나마 보라준의 예언자는 은폐유닛이니 은폐유닛 감지는 보라준이 좀 더 신경 써주는게 좋다.
[1] 은폐 유닛 추가 공격력 및 긴급귀환 제공[2] 암흑 기사는 그림자 격노를 사용한 후 후퇴, 추적자는 점멸 컨트롤로 쉴드수급을 위한 후퇴가 주 목적이다.[3] 대신 둘의 점멸이 서로 다른 기술로 취급되어서 별개로 점멸시켜야 한다. 앞점멸 시 일시무적이 가능한 암흑기사부터 보내는 것을 추천.[4] 선두에 달려오는 맹독충과 갈귀, 저글링에게 혼돈을 걸어주면 달려오던 기세 그대로 적 진영에 들이박아서 공세의 절반을 없애고 시작할수 있고, 변형체를 정신제어로 가져오면 혈압상승의 주 원인 중 하나인 살모사의 납치가 변형체에게 들어가므로 유용한 고기방패로 쓸수있다. 자신의 손이 빠른 편이라면 살모사를 가져와서 마비구름과 납치로 쏠쏠하게 써먹을수도 있는것도 쏠쏠한 장점[5] 그러나 전작과 같이 유일하게 아군,동맹구조물은 은페하지 못한다.[6]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대신 공허포격기가 전멸할 위험이 생기면 저렴한 에너지로 긴급 귀환을 사용하는데 쓸 수 있다.[7] 뽑기 힘들어서 그렇지 레이너의 전투순양함은 기본적으로 제법 튼튼하고 기동성도 우수하며 야마토포로 순간폭딜 능력도 가지고 있다.[8] 예언자가 딜이 아무리 잘 나오더라도 에너지관리는 매우 귀찮고 까다로우며 암흑기사로 굴리기엔 감염체 물량은 그림자 격노로 커버하기 어려울정도로 계속 밀려오는데다가 폭발성감염체도 섞여있기 때문에 그냥 두면 터진다. 포탑 끼고 필요할 때만 그림자격노를 수동으로 쓰는식으로 하면 모를까. 그리고 둘다 대공이 안된다.[9]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느릿느릿한 중장갑 프로토스 대함대가 다 오기도 던에 수많은 예언자들과 지상병력들이 달려들어 아군 지상병력들을 순식간에 갈아버린다. 물론 블랙홀 난사와 시간정지로 어떻게 할 수 있긴한데 공허포격기 굴렸을때보다 더 많이 쓰게 돼서 비효율적이다[10] 살모사, 밤까마귀, 고위기사, 혼종 파멸자 등[11] 중장갑 추가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대지, 대공이 모두 가능함[12] 추적자는 점멸이 필요하고, 예언자와 해적선은 공통적으로 영구은폐 업그레이드는 기본적으로 찍어줘야한다.[13] A B 동맹이 센스있는 한호너라면 지상공세를 지우기 위해서 블랙홀위치에 폭격 한두방은 떨어뜨려줄것이다. 아예 지상만 오는 공세의 경우 블랙홀+타격기 3~4회면 남아나는게 없을것이다. [14] 하지만 밤시간이 너무 길어서 에너지 관리가 힘드니 시간정지쿨이 되는 즉시 바로 써주자. [15] 공방업을 따로해야하고 암기 연구는 3개, 해적선 연구는 2개로 총 5개의 연구를 해야한다.[16] 카락스 유닛은 한기당 최소 130의 가스를 요구한다. 보라준 유닛 중 공허 포격기와 암흑 집정관 외에는 평균 75~100의 가스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