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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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2위신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위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조합을 짜게 된다. 1위신과 3위신이 특정 유닛에만 패널티를 주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1] , 애초에 유닛 가짓수가 적어 갈링링 조합을 베이스로 변형체나 타락귀를 넣느냐 마느냐의 차이 정도밖에 없기 때문.
그러나 2위신은 맹독충이 자동 생산 기능이 사라지는 패널티 때문에 조합에서 맹독충이 사실상 빠지게 된다. 대신 훨씬 더 튼튼해지고 값은 싸진 변형체로 그 자리를 채워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2위신에서는 변형체와 타락귀의 가성비가 워낙 좋아지기 때문에 본래는 저렙용 조합에 불과하던 변형체+타락귀 조합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1. 갈귀 + 저글링 + 맹독충
- 사용 가능 위신 : 군단 무리어미 / 갈귀 여왕 / 최상위 포식자
- 장점
- 압도적인 기동성과 순간 화력 : 기동성은 특수 유닛이 없어도[2] 기초 이동속도가 빨라 좋은 편이며, 화력은 맹독충이다. 부식성 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풀업시 92라는 딜을 한 마리당 때려박는다. 인구수 채워서 러시를 가면 적군의 방어선은 남아나지 않는다.
- 빠른 병력 충원속도 : 군단충의 생산시간+맹독충 무료 부화 덕택에 병력이 전멸해도 10초만에 다시 병력을 모을 수 있다. 단, 12렙 군단충 해금 이후 해당되며, 그전까지는 일반 저글링과 생산속도가 같다. 그래도 저글링 자체의 생산 시간이 매우 적어서 충원 속도가 느리지는 않다.
- 단점
- 낮은 레벨일 시 효율 급감 : 각종 맹독충에 대한 업그레이드나 쌍독충 변종같이 맹독충을 강하게 하는 요소는 레벨이 높아야 해금이 된다. 이 이전에 맹독충을 운영하게 되면 생각보다 큰 화력이 나오지 않는다. 공짜 맹독충도 레벨 7부터 해금되니 이 이전 레벨에는 맹독충을 모을 때 자원이 더 많이 소모된다. 갈귀 업그레이드는 그나마 레벨 4부터 해금되는 점이 다행.
- 눈녹듯이 녹는 병력 : 저글링과 맹독충이다. 아무리 많아도 광역 공격에 휩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테란은 추적 미사일과 공성 전차, 저그는 진균 번식, 가시지옥, 맹독충 그리고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폭풍과 파괴자를 주의하자. 물론 이건 빠른 회전력이나 변형체를 활용해서 해결 가능하다. 특히 파수기일 경우 접근하면 막 역장을 치다보니 링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변형체를 좀 섞어야 한다.
- 일시적인 대공 : 갈귀 생산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당장 필요한데 생산시간도 걸리고 전선까지 오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고 갈귀를 많이 생산하자니 지상에 힘이 빠진다. 또한 적이 저그라면 살모사의 기생폭탄이 갈귀에게 상당히 취약하다. 갈귀 하나에 기생폭탄을 걸면 갈귀의 특성상 몽치기 때문에 공중 병력에 접근하기도 전에 죄다 터져나갈 수 있다.
1.1.1. + 변형체
- 사용 가능 위신 : 군단 무리어미 / 갈귀 여왕 / 최상위 포식자
1.2. 갈귀 + 저글링 + 변형체 + 타락귀
- 사용 가능 위신 : 피조물의 어머니
지상은 체력과 체력 재생 속도가 크게 증가한 변형체를 필두로 그 아래서 보호 덮개를 받는 저글링들이 담당한다. 보호 덮개 덕에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는 저글링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버프를 주는 변형체도 2위신의 탱킹력 버프로 굉장히 튼튼하여 유닛 소모 문제가 크게 감소한다.
대공은 평소처럼 갈귀를 운용하면 되며, 기호에 따라 타락귀를 섞는다. 타락귀는 갈귀보다 먼저 전선에 투입하여 갈귀가 들이받기도 전에 죽는 일을 막아주며[3] , 2위신 혜택 덕분에 웬만큼 험하게 굴려도 질기게 살아남는다. 만약 적의 공세가 해방선, 해적선 같이 갈귀가 닿기도 전에 녹이는 유닛들 위주라면 아예 공대공을 타락귀 위주로 굴려도 좋다. 적이 공중 유닛이 별로 없으면 갈귀는 뽑지 말고 타락귀 소수만 데리고 다녀도 괜찮다. 자잘한 공중 유닛들을 잡아주며, 생존력이 바닥을 치는 감시군주를 호위하는 용도로 매우 유용하다. 기본 방어력도 높은데다 체력 재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적 전투기나 대공 포탑에 웬만큼 얻어맞아도 죽지 않는다.
- 장점
- 최상의 안정성[4] : 보호 덮개 효과로 받는 피해를 50% 경감시킬 수 있는 링링도 그렇고, 변형체 자체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정작 변형체가 잘 녹는다는 기존의 문제점도 상당 부분 해결된다. 바닐라나 1위신의 갈링링은 물론이고 기존의 변갈링링 조합보다도 안정성이 높으며, 유닛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대공 선택지의 증가: 2위신을 선택하기 때문에 기존의 애매했던 타락귀가 버프를 받아 훌륭한 공대공 선택지가 되어준다. 2위신 타락귀는 자원 소모도 줄어 비용 부담이 덜하며, 체력과 체력 재생 속도가 증가해서 도통 죽지를 않아 갈귀보다는 느릴지언정 계속 싸우면 타락귀가 대부분 잡아낸다. 적 공중 유닛의 방사 피해로 인해 갈귀 사용이 곤란할 때 훌륭한 대체재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공대공을 추구할 때에도 주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단점
- 떨어지는 순간 화력: 이 조합은 자가라의 병력 구성 중에서는 안정성과 유지력이 제일 높지만, 맹독충을 거의 배제하기 때문에 광역 피해와 순간 화력이 매우 줄어든다. 저글링을 여전히 다수 섞기 때문에 후술할 변락귀 조합만큼은 아니지만, 기존 갈링링과 비교하면 맹독충의 부재로 인해 적을 순식간에 녹이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크게 체감된다.
1.3. 변형체 + 타락귀
- 사용 가능 위신 : 피조물의 어머니
맹독충과 갈귀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해도, 변형체와 타락귀가 죽으면 시체에서 그 유닛들이 튀어나오니 여유가 있다면 맹독충 업그레이드와 갈귀의 방사 피해 업그레이드는 해두자.
- 장점
- 높은 탱킹력 : 원체 튼튼한 유닛들인데 2위신을 선택하면 거기다 체력이 50% 증가하고 체젠까지 대폭 증가하여 더더욱 질겨지며, 소모자원까지 25% 감소해 물량 확보까지 더 쉬워진다. 특히 타락귀는 변형체보다도 체력 재생이 더 빠른데다[6] , 기본 방어력이 2이기 때문에 정말 튼튼하다. 강력한 화력을 대가로 맷집이 매우 허약하던 갈링링과는 대조되는 장점이다.
- 적은 업그레이드 : 변형체의 업그레이드는 보호 덮개 하나이며, 그것도 변형체끼리는 보호 덮개가 적용이 안 되기에 변형체만으로 지상을 채울 경우 그마저도 안해도 된다.[7] 타락귀는 추가 업그레이드가 없다. 많은 전용 업그레이드 때문에 번거로운 갈링링 조합과 비교하면 꽤나 편리하다. 굳이 한다고 해봐야 각각 유닛이 죽을 때 맹독충과 갈귀가 나오기에 그것을 의식하여 맹독충과 갈귀의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정도인데, 그쪽이 이 조합의 핵심이 아니기에 크게 목맬 필요 없고 나중에 자원이 남게 될 때 천천히 해주면 된다.
- 단점
- 화력 부족 : 2위신과 연계하면 맹독충이 자동 생성되지 않아 맹독충이 부족하여 광역 피해가 더 모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변형체는 가뜩이나 인구수 문제에 시달리는데 위 조합과 달리 저글링까지도 아예 빼고 변형체만으로 지상을 채우기 때문에 그냥 화력 자체가 크게 부족해진다. 타락귀 또한 4.4 패치로 높은 대중장갑 피해를 주게 되어 화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매우 높은 데미지와 방사 피해로 적을 순식간에 터뜨리는 갈귀보다는 적을 처리하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8] 이 문제는 마스터 힘을 심화 광란에 몰아줘서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초고속 싸대기로 구조물을 순식간에 철거하고 중장갑 유닛들을 유린하는 변형체를 볼 수 있다.
- 작은 병력 규모 : 자가라는 최대 인구수가 100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유닛을 최대 한도까지 모아도 규모가 타 사령관들의 조합에 비해 작다. 그런 상황에서 가뜩이나 인구수를 많이 먹는 변형체와 타락귀로만 조합할 경우 그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나중에는 병력 숫자가 딱히 많지 않은데 최대 인구수에 도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위신 덕분에 자원 소모가 감소하여 물량 확보가 쉽지만, 인구수 문제는 여전하여 최종적으로 모을 수 있는 양에 결국 제한이 있다. 2위신의 변락귀가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적의 기지 규모가 클 경우 병력의 양 자체가 모자라서 뚫는데 문제를 겪을 수 있다.
1.4. 부패 주둥이
- 사용 가능 위신 : 군단 무리어미 / 최상위 포식자
- 장점
- 수비임무에서 보여주는 극도의 효율성 : 소모가 강제되는 유닛 조합들과 다르게 타워링 빌드는 타워의 소모가 어지간하면 발생하지 않는다. 앞에서 촉수들과 여왕들이 버티고 있는 동안 적 유닛들이 촉수랑 싸우느라 모이는 지점에 부패주둥이들로 자동 포격을 설정해두면[9] 맹독충 러쉬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적 유닛들을 갈아버린다. 부패주둥이는 요지에 설치해두면 25라는 사거리로 전장의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촉수들은 필요가 없어지면 뿌리를 들고 필요한 곳으로 여왕과 함께 이동시키면 된다.
- 부패주둥이의 사기성 : 부패주둥이는 가스 소모가 꽤 큰 구조물이지만 앞의 촉수와 여왕라인이 버텨준다면 공격 받을일이 거의 없으므로 계속 늘려나갈수 있게 되는데, 부패주둥이의 크기는 2x2로 성능에 비해 상당히 작으며[10] , 25라는 압도적인 사거리를 자랑하니 촉수라인 뒤쪽에 부패주둥이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지을수 있게 되고, 더 많아진 부패주둥이들이 공중 지상을 가리지 않고 넓은 범위에 스플래시로 75라는 죽창데미지를 때려박아 적들을 더욱 빨리 녹여버린다.
- 단점
- 공격 미션에서 쓰기 힘들다 : 공격미션에서는 타워 짓는 속도가 자가라보다 훨씬 빠른 카락스의 타워링도 쓰기 까다로운데 하물며 자가라는 더더욱 쓰기 힘들다. 공격미션에서는 그냥 유닛을 쓰는게 본인에게도, 동맹사령관에게도 이롭다.
- 비교적 까다로운 촉수지대 건설 : 탐사정 1기만 있으면 즉각적으로 방어지대를 만들수 있는 카락스는 물론 scv를 보내서 일일이 타워를 건설해야 하는 스완보다도 방어지대 만들기에 손이 많이가는데, 저그 사령관 특성으로 방어지대로 만들 구역에 미리 점막을 퍼트려놔야 하며, 건물을 만들 때 마다 일벌레가 소모되니 계속해서 일벌레를 생산해줘야 한다. 일벌레 생산이 쉽고 가격이 싸다는 것도 다른 저그 사령관들과 비교했을 때 타워링의 효율이 좋다는거지, 애초에 일꾼이 소모되지 않는 테란이나 프로토스 사령관에 비하면 까다로운 단점인 셈.
- 구조물 관련 보정이 적음 : 구조물 관련 사령관 특성은 5레벨의 부패주둥이 해금, 13레벨의 부패주둥이 추가업그레이드가 끝이고, 구조물 관련 마스터 힘은 아예 없으며, 위신 또한 병력에 중점을 둬서 구조물 관련은 없다. 부패주둥이 관련 업그레이드 2가지를 제외하면 구조물들을 더 강화시킬 업그레이드도 존재하지 않는다. 영웅 자가라는 병력 조합에서 군세를 서포트 하는데는 적합하나, 구조물지대를 지키는 방면은 애매한데, 대규모 광란이 구조물에 적용되지 않는다. 타워링 빌드를 선택할 때 마스터힘, 위신, 업그레이드 등으로 구조물을 더 강화 시킬수 있는 사령관들에 비해 포텐이 떨어진다. 그래서 타워링을 한다면 굳이 자가라보다는 구조물 보정이 더 강한 카락스, 스완, 제라툴, 멩스크, 스투코프 등을 픽하는 플레이어가 더 많은 편.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동맹을 직접적으로 지원해줄 수단이 적고, 초반 최적화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다. 로공토스, 메카닉 테란같이 갈링링만 들이부으면 수지타산이 안 맞는 조합이라면 자원 소모가 커서 전장 장악력이 좋거나 생산 관련 지원 능력이 있는 사령관과의 궁합이 좋다.
자가라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물량과 회전력, 끊임없이 쏟아내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아몬의 유닛을 에워싸서 동맹의 유닛을 지켜주도록 하자.
초반부터 강한 사령관이라면 함께 초반부터 빠르게 적을 밀면 되고, 성장 시간이 필요한 사령관은 자가라가 엄마답게 초반을 담당하고 동맹을 뒷받침 해주면 된다. 4.4 패치 이후로 변형체가 주는 피해감소가 강력하게 강화되었기 때문에 생존력이 중요한 돌연변이에서 생존이 문제가 되는 사령관과 시너지를 보인다.
2.1. 레이너
유연한 대처에 능한 레이너는 공수 양면에 있어서 언제나 좋은 파트너이다. 레이너가 바이오닉을 간다면 아군의 병력들이 휩쓸리기는 쉬워도 막강한 화력과 쉴세 없는 병력 회전으로 상쇄시키며, 거기에 자가라의 대규모 광란까지 더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감시군주 대신 스캔으로 탐지기를 대체 할 수 있는 점은 덤이다. 방어 임무라면 레이너가 지뢰로 지상 공세를 봉쇄하고 자가라는 갈귀로 공중 병력을 지워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주 목표가 특정 유닛을 부수는 임무일 경우, '''분쇄하는 발톱 저글링과 전투 자극제 해병의 무시무시한 DPS가 합쳐져 그야말로 임무 목표를 눈 깜짝할 사이에 부숴 버릴 수 있다!''' [11] . 4.4 패치로 레이너의 해병부대에 변형체를 붙여준다면 엄청난 생존력을 주는 시너지가 생겼지만 인구문제로 그럴 여유가 적은 편이다.
2.2. 케리건
극초반은 자가라의 공짜 맹독충으로 해결할 수 있고 그 다음은 두 영웅의 존재로 무난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케리건의 애매한 대공을 자가라의 압도적인 갈귀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인구수 꽉 눌러담은 울트라 + 갈귀, 무리군주 + 갈귀 등의 조합은 가히 사기적이라 할 수 있다. 혹은 서로의 지상군 조합으로 군심 트레일러를 재현하는 플레이도 가능. 본진과 멀티가 붙어 있는 경우 여왕으로 캐리건의 부화장에 애벌레 생성을 써주면 좋다. 또한 악성 점막의 효과로 점막이 빨리 퍼져나가고, 점막 위에서 공속과 체력 재생 보너스도 받을 수 있어 지상군이 상당히 강력해진다.
2.3. 아르타니스
'''자가라 입장에서 만났을 때 웬만하면 만세를 부르는 사령관.'''[12] 자가라는 유닛들이 저렴하고 딜량이 높지만 체력이 낮아 빨리 소모되고 이를 회전력으로 커버하는 사령관인데 수호 보호막이 5초 무적을 보장하기 때문에 아몬이 어떤 조합이든 상관없이 순수 갈링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또한 유닛의 생존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유닛을 적게 뽑아도 되므로 평소보다 많이 남는 자원으로 업그레이드나 수비 건물 등에 더 투자할 수도 있다. 아르타니스 역시 적에게 먼저 들이박는 자가라 덕분에 광전사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남는 광물로 방어와 업그레이드를 돌릴 수 있다. 아니면 지상 몸빵이나 어그로는 자가라에게 맡기고 광전사를 전혀 안뽑고 남는 인구수에 불멸자같은 고급유닛을 채워 화력을 보강 할 수 있어 서로 시너지가 좋은 조합이다.
2.4. 스완
스완의 배스핀 가스 채취기와 함께라면 2진화장 + 2둥지로 업그레이드를 돌리는 동시에 광물이 모자랄 정도로 마음껏 자폭 유닛들을 생산해 모든 것을 쓸어버릴 수 있게 된다. 스완의 경우 초반의 취약함을 자가라의 존재+공짜 맹독충으로 버텨주기만 해도 엄청난 도움이 되며, 후반에는 자가라의 현자타임을 눌러담은 스완의 병력이 완벽히 해결. 대규모 광란으로 인해 증폭되는 화력 또한 어마무시하다.
2.5. 보라준
초반이 강한 자가라는 보라준이 성장할 시간을 벌어준다. 덤으로 보라준의 패널스킬과 시너지가 상당하기 때문에[13] 합을 맞추면 상당히 파괴적이다.
자가라는 가스보다는 광물을 많이 먹는 사령관이기에 만년 가스부족에 시달리는 보라준에게 멀티 가스 하나를 양도해줘도 무난하다.
2.6. 카락스
아르타니스와 더불어 자가라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최고의 파트너. 시간 증폭을 맹독충 둥지에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맹독충 충원이 상당히 빨라지며 자가라가 교전을 펼칠 경우 시간의 파도만 써줘도 군단충과 맹독충, 갈귀들이 끝없이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락스의 동력기, 관측선도 상당한 도움이 되며 카락스가 고위험 적 유닛들을 아둔의 창 능력으로 정리해주기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카락스의 디펜스가 확실하면 자가라가 기지를 지킬 필요가 없어지므로 적진 공격에만 집중해 파죽지세로 휩쓸 수 있다.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과 달리 카락스의 통합 보호막은 자폭 유닛에도 적용된다. [14]
그리고 카락스의 단점 중 하나가 '''답 없는 돌파력[15] '''인데, 이때는 자가라가 대신 적진을 밀어줌으로써 해결 가능.
특히 1위신 갈귀 여왕과의 궁합이 가히 최상. 카락스가 맹독충 둥지와 갈귀 둥지에 모두 시간증폭을 걸어주고 시간의 파도까지 꾸준히 써주면 징그러울 정도로 공짜 유닛 물량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시간증폭이 없는 카락스 3위신으론 하지 못한다
2.7. 아바투르
아바투르는 초반이 약한 대신 후반이 강하고 자가라는 협동전 사령관 중 유일하게 후반에 힘이 빠진다는 소리 듣는 사령관이다. 자가라의 초반 공격적 운영은 아바투르가 빠르게 생체물질을 모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왕귀 타이밍도 빨라지게 해준다. 아바투르가 살모사를 지원해준다면 자가라가 후반에 약한 이유인 적의 화망을 버티지 못하는 주력 부대의 문제도 쉽게 해결된다. 재미있게도 끔찍한 공세 유형 살변갈링링을 재현할 수 있는 것은 덤. 같은 저그 사령관인지라 센스있는 아바투르라면 전장 전역에 독성둥지를 배치하여 기동력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다. 자가라 플레이어는 아바투르에게 애벌레 생성을 써줄 수도 있다.
아바투르가 살모사를 운용하고 자가라가 변갈링링을 운용하면 '''살변갈링링'''이 완성되어 아몬에게 그대로 돌려줄 수가 있다.
2.8. 알라라크
서로 뭐 이렇다 할 이득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렇지만 두 영웅의 존재로 인해 초반 인프라를 더욱 원활히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고 두 사령관 모두 학살에 특화 되어 있다 보니 선의의 경쟁이 자주 벌어지는 편이다.
2.9. 노바
역시 노바라는 강력한 영웅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 빨리 클 수 있다. 허약한 체력의 저글링, 맹독충, 갈귀등을 노바의 방어드론이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여의치 않다. 그래도 자폭부대가 찰나의 부재시 그리핀 공습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차피 같은 종족도 아니고 두 사령관의 특성상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2.10. 스투코프
'''물량의 정점'''
무한 점막 덕분에 저글링과 맹독충이 적에게 달라붙기 좋아지며, 패널 스킬을 통한 전장 장악력이 뛰어나 자폭 부대가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들이받을 수 있게 된다. 민간인이 몰려갈때 뒤에서 따라 붙으면 적의 어그로를 분산 시키기 좋다. 둘 다 한물량 하는 사령관이니 컴퓨터 사양에 주의하자.
2.11. 피닉스
피닉스에게서 특별히 얻는 것은 없다. 자가라가 먼저 뚫은 곳을 마무리해 피해를 줄이는 정도. 그렇지만 기동력이 빠른편인 자가라라도 급한 불[16] 을 끌 때는 피닉스가 고마워진다. 특별한 시너지는 없더라도 팀플레이 측면에서는 다른 사령관 조합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 없다. 변형체 개편 이후 강력한 시너지가 생겼는데, 보전기의 보호장과 중첩이 된다. 비록 합연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그마치 '''67.5%'''나 뎀감이 되는지라 근접 유닛이 괴물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12. 데하카
데하카의 회복능력이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저글링과 변형체의 생존률을 높여준다. 게다가 데하카가 앞으로 점프해서 어그로만 끌어줘도 저글링과 맹독충이 들어가서 활약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그런데 사실 이건 어느 사령관에게나 좋은 것이고 딱히 데하카와 자가라의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하긴 어렵다. 만약 파트너로 데하카를 만나게 된다면 십중팔구 티라노조르를 적어도 3~4마리 섞어줄 것인데 이게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맹독충 둥지를 빠르게 마련했다면 자가라가 나오기 전까진 렐리포인트를 데하카에게 찍어주도록 하자. 둥지에서 자동생산되는 맹독충이 몸을 사려가며 정수 수집을 하는 초반 데하카에게 있어서 크나큰 도움이 되며,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한다.
2.13. 한과 호너
한과 호너의 유닛 자원회수 능력 덕분에 안그래도 회전력이 빠른 자가라를 더욱 미쳐날뛰게 만든다. 비단 저글링 뿐만 아니라 맹독충, 갈귀와 같은 자폭 유닛 또한 자폭을 완수하고 죽어도 회수가 가능하기에 게임 내내 자원이 메마르질 않으며, 되려 애벌레가 부족할 정도다. 건물을 부수는 임무일 경우 저글링의 분쇄 발톱, 맹독충의 건물 극딜, 사신의 철거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체력 몇만이라는 구조물이 무색하게 5초도 안돼서 철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2.14. 타이커스
서로 워낙 도움이 안된다. 자가라는 주병력인 저글링은 생산 즉시 변태이고, 맹독충도 맹독축둥지에서 자동생산되는 터라 초반 기지방어는 하고도 남으며, 100의 인구수를 계속해서 굴리고 생산하고를 반복하는 터라 방울뱀이나 니카라중위의 힐도 딱히 크게 도움되지는 않는다. 더더군다나 타이커스 무법자들의 무식한 충돌크기 때문에 같이 공격간답시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 귀찮기만 하니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대로 하는것이 좋은 편.
2.15. 제라툴
의외로 자가라의 유닛이 뿜어내는 순간 폭딜이 상당하기 때문에 제라툴이 조금 늦게 움직이기라도 한다면 사실상 제라툴 입장에서는 할 게 없어지는 수준으로 난이도가 낮아져버린다.
다만 자가라 본체의 공격력은 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제라툴보단 캐리를 한다는 이미지가 덜하기에, 보통은 제라툴이 모든 것을 다 담당해야 한다.
그렇기에 자가라 입장에선 제라툴에게 기대서 갈 수 밖에 없는 조합.
2.16. 스텟먼
스텟먼의 경우 자가라의 대규모 광란의 효과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력이 집중되어야 할 힘 싸움 타이밍에서의 엄청난 폭딜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다. 덕분에 스텟먼에게는 자가라의 대규모 광란이 상당히 도움이 되는 부분. 거기다가 마스터 힘을 떡칠한 두 사령관이 빨리빨리와 대규모 광란이 동시에 발동한다면 '''역대급 속도로''' 적을 애워싸서 학살하고 있는 진정한 재앙을 보여줄 수 있다.[17]
자가라의 경우 스탯먼의 탐지 능력과 순간능력은 도움이 된다
2.17. 멩스크
군단 여왕 역시 인해전술이 주 전술이지만, 기본적으로 유닛들의 기동성이 빠르기 때문에 멩스크의 병력보다는 먼저 아몬의 병력을 맞딱드리게 된다. 자가라는 병력이 사망해도 끝내주는 회전력으로 다시 뽑아버리면 되기에, 우라돌격해서 아몬과 싸우고 있으면 덩달아 멩스크의 병력이 공격받을 확률이 줄어 병력의 유지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난다.
애초에 자가라가 지상이고 공중이고 여포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회피링 범위딜박는 맹독충과 갈귀는 그 무엇도 따라오지 못할 깡화력 조합이기에 멩스크가 오히려 도와줄게 없다. 그나마 있다면 자가라는 수비력이 그리 좋지 않으니 멩스크가 벙커와 전차, 대지파괴포 등을 이용해 수비를 담당해주는 것 정도. 유닛을 치유해주기엔 회피 저글링은 회피 빼면 부대원보다도 체력이 낮은 물살인지라... 이외라면 열차처럼 자가라가 전담하기 힘든 목표를 멩스크가 각종 부대들의 힘으로 목표 타격에 집중하고 자가라가 적 공세 제거 등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분담할 수 있기도 하다.
멩스크의 전쟁의 개+자가라의 물량이(저글링 +맹독충+히드라+뮤탈+갈귀+울트라리스크) 합쳐지면 저그 군단을 볼수 있다.
부대원을 집중적으로 뽑아서 잘 무장해 놨다면 자가라의 광란 버프 시 정신나간 수준의 화력밀집도와 극한의 공속이 조합되어 거대 혼종도 평타 1대 치기전에 녹아내린다.
여담으로 자가라는 대지파괴포와 비슷한 건물인 부패주둥이를 지니지만, 활용도는 대지파괴포쪽이 우위이다. 물론 자가라도 작정하고 수비를 할거면 부패주둥이를 스팸할 수 있지만...
[1] 1위신은 병력들이 아닌 자가라 본체에게 패널티가 가며, 3위신은 병력 전반에게 생산 비용 증가 패널티가 생기지만 그렇다고 조합을 안 짤 수는 없으니 평소와 같은 조합을 꾸리게 된다. 단지 물량 확보가 느려질 뿐.[2] 스완의 헤라클레스 수송선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 케리건의 오메가망 등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유닛/건물[3] 이동 속도가 타락귀가 조금 더 느리기 때문에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4] 어디까지나 자가라의 사령관 특성을 고려했을 때 다른 조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5] 체력 50% 증가, 체력 재생 3 증가.[6] 어느 정도냐면 2위신 타락귀를 눈보라 돌연변이원에서 눈보라에 갖다 던져도 체력 재생이 눈보라의 틱뎀을 상쇄한다.[7] 그렇더라도 동맹과 뭉쳐서 활동하는 임무라면 동맹 유닛들을 위해 해주는 편이 좋다.[8] 두 유닛 모두 대중장갑 화력이 높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사실 화력이 괜찮은 수준이다. 하지만 후술할 병력 규모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갈링링의 순간 화력과 비교하면 단일 피해로 이루어진 변락귀 조합은 답답해 보일 수밖에 없다.[9] 부패주둥이의 공격 방식은 비교적 느린 투사체를 원거리에서 던지는 식이라, 이렇게 적 병력을 묶어두지 않는다면 예측샷이 상당히 힘들다.[10] 부패주둥이에 비견될 만한 포탑은 카락스의 초석과 멩스크의 대지파괴포 정도가 있는데, 초석은 3x3으로 상당히 커서 밀집화력이 낮고 대지파괴포는 논타겟이고 부대원이나 인부를 넣어야 쓸만한 공속이 된다.[11] 해병은 기본 공격력이 낮아서 높은 방어력을 가진 적을 잡기 어려울 수 있는데 분쇄하는 발톱으로 대상의 방어력이 0 이 되면 해병의 DPS 는 몇배 늘어나는것과 같다.[12] 단 아르타니스가 대함선 사령관 위신인 경우는 예외. 자가라 또한 피조물의 어머니 위신인 경우는 저글링을 주력으로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애매하다.[13] 특히 블랙홀에 다수의 적 병력이 휘말려든 상태에서 맹독충+갈귀가 들이박는 시나리오는 최상.[14]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은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통합 보호막은 타이밍을 신경 쓸 필요도 없다.[15] 구축이 느려서 조합을 갖추면 이미 후반부가 된다.[16] 공세가 멀리서 오는데 주 병력이 멀리 있으면서 자가라의 인구수가 가득 찻거나 주 병력의 저글링들을 맹독충으로 다 변태 시켰을때 마침 가스가 여의치 않아 저글링만 뽑아야 하는 경우 등[17]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면 '''속도광 돌연변이를 아몬의 입장에서 저그로 플레이'''한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