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베뉴(태블릿 컴퓨터)
1. DELL Venue 11 Pro
[image]
레티튜드 10을 대체하는, 델의 기업용 윈도우 태블릿.[2]
출시 당시 델 베뉴 8 프로와 함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계속된 리뉴얼을 거쳐 베이트레일, 코어i5, i3, 코어m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델 베뉴 8 프로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가성비가 장점이며, 리퍼비쉬 버전을 구매할 경우 서피스 프로 4 코어M버전의 반값 정도에 코어 M 프로세서가 달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품 도킹 키보드도 두 종류가 존재하며, 시냅틱스 형식의 액티브 펜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이 여럿 있기 때문에 아래의 8인치 모델보다는 사용자가 적은 편이다.
몇가지 문제점들도 존재하는데...
- 화면 밝기를 줄일 경우 고주파음이 발생한다.
- 배터리 수명이 매우 짧다.
- 메인보드의 수명과 내구도가 낮다.
- 플라스틱 외장제 완성도가 낮아 잔기스나 금이 잘간다.
- 슬림키보드의 구조상 액정에 기스가 생긴다.
- 코어m시리즈의 경우 약간의 사양을 요구하는작업에도 cpu온도가 90'까지 올라간다. 온도가높아지면서 쓰로틀링에 걸리고, 이 높은 온도가 유지돼서 잔고장이 매우 잦은편이었다.[3]
한국에는 7140 모델이 정발되었다.
2. Venue 10 Pro
2.1. New Venue 10 Pro
이전 베뉴 10 Pro시리즈가 리프래시된 라인
체리트레일로 바뀌고, 탑재 OS가 Windows 10 64bit로 변경되는등 스펙적으로 변화가 있었다.
한국 정식 발매된 모델이 5056으로 제한되어 있다. 5055나 다른 제품군의 경우는 정식 발매되지 않아 국내에서 무상/유상 부품 교체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3. DELL Venue 8 Pro : Windows 8.1
[image]
2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PC버전 윈도우 탑재와 인텔 베이트레일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출시 당시 흔치 않은 주목을 받았다. 인텔 아톰 시리즈 장착 윈도우 태블릿의 원조격. 해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해상도와 약간의 발열이 아쉬움이 남지만, 오히려 낮은 해상도 덕분에 같은 사양에 1080p 해상도를 출력하는 델 베뉴 11 프로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2GB모델을 40만원대에 구매해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아마존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229달러에 물량을 풀었고, 2주 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199달러에 풀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때 제품을 구매하여 미개봉 상태로 중고 장터에 재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나라에서도 적정 수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1월 기준 구매 대행 사이트인 겟딜에서는 32GB 모델을 아예 배대지에 받아놓고 32만원에 판매하고있다. 중고 장터에서는 35만원 정도, 64GB가 40만원 정도로 올라오고있다. 중고장터에 판매자가 해외 직구 후 배대지 변경으로 파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고 구매를 고려한다면, 오피스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길 권장한다.
이후 리퍼비쉬 모델이 풀렸다. 델 공홈에서 리퍼 모델을 32기가[5] 기준 배송비 포함 25만원 안쪽으로 풀어버려서 윈도우 태블릿계의 누크로 떠올랐다. 국내 최저가 기준으로는 10만원대 중반의 가격과 3만원 가량의 배송비로 32기가 모델(오피스 미포함)을 구입할 수 있어서 본격 본체보다 악세사리 세트 모으는 값이 더 저렴한 사태도 벌어진다.
출시 이후 비슷한 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되었다. 같은 8인치대 경쟁 상품으로는 에이서의 아이코니아 W4, 도시바의 앵콜/다이나북 탭, 레노버의 Miix 2가 대표적. 자세한 차이는 여기서 확인하자. HDMI 출력 지원, 패널, 무게, 펜 입력 지원, CPU 모델 등에서 아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사실 이중에서 베뉴 8 프로는 HDMI 출력이 없고 듀얼 채널을 지원하지 않는 CPU를 채용하고 있어서 불리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좋고 그립감이 우수하며 미국에서의 집중적인 마케팅 및 할인 지원을 받아서 8인치 윈도우 태블릿을 대표하는 제품이 되었다. 또한 시냅틱스 스타일러스 펜인 액티브 펜을 지원하는 것도 큰 장점. 한편 아수스의 트랜스포머 북 T100이 화면 크기와 키보드독 유무를 빼면 스펙이 거의 비슷한데, 데스크탑 PC를 따로 사용하면서 보조 형태로 태블릿을 사용하고 싶다면 베뉴를, 랩탑과 태블릿을 통합한 올인원 기기를 원한다면 T100을 고르면 된다.
전반적인 베이트레일 윈도우 태블릿에 대해 평하자면, 아톰이 베이트레일로 세대가 넘어가면서 큰 성능향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살짝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노트북과 같이 데스크탑에 가까운 제원으로 컨텐츠 제작/소비를 모두 하는 것 보다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쪽에 적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2012년에 나왔던 윈도우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대부분 10인치 이상의 크기에 900g을 넘어가는 무게 때문에 들고 다니면서 쓰기가 힘들었던 반면, 2013년에 등장한 8인치 윈도우 태블릿들은 무게가 400g 안팎으로 넥서스 7 및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하기 때문에 태블릿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며, 강력한 동영상 재생 성능 및 기존 iOS/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을 누르는 웹서핑 속도도 강점으로 볼 수 있다. 가격대비 하드웨어 성능으로만 놓고 보자면 적수가 없을 정도. 다만 윈도우 태블릿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되고있는 앱 부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서 메모는 원노트 만화 뷰어는 nyalu나 ViewingViewing, 일정관리는 일정앱, 음악은 알송, 동영상은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인 곰플레이어, 팟플레이어(...)라는 식으로 선택의 폭이 매우 좁다. 그냥 데스크탑 앱을 쓰면 선택폭이 가장 넓지만 안 그래도 터치하기 불편한 데스크탑 앱에 시궁창스러운 터치 인식률까지 합쳐지면 정말 암울하다.
이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장점도 같이 취하기 위해 매우 가벼운 축에 속하는 가상머신인 Genymotion[6] 의 사용법이나 질문, 후기가 올라온다. 살짝 버벅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용하기 괜찮을 정도의 매끄러움은 보여준다는듯. 다만 3D게임 종류는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한다. 애초에 x86 윈도우 위에서 안드로이드 가상 머신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부터 놀라울 정도. 가상머신을 돌린다는 점 덕분에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지하게 안드로이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그냥 가격이 더 싼 Venue 8나,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는 것이 나을 것이다.
화면 출력은 기본적으로 인텔 WIDI와 미라캐스트를 지원하고, OTG케이블과 USB-HDMI 케이블의 조합으로 HDMI출력 또한 가능하다.
터치 에러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보이며, 시냅틱스에서 제작한 스타일러스 펜 역시 일반 조작은 일반적인 정전식 펜보다 편하지만, 펜을 화면에서 뗄 때 입력이 제대로 끝나지 않아 끝에 갈고리가 생기는 문제로 와콤 펜에 비해서 필기는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서 펜 입력이 그나마 나아지고 터치 문제는 실제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품에 따라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펜 자체가 몇번 리비젼을 거쳐 지금 나오고 있는 AAGN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와이파이의 연결불량 문제, 간헐적 무한슬립모드 문제 등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윈도우 업데이트 및 바이오스의 문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델에서도 윈도우 업데이트 문제라 밝혔고http://www.dell.com/support/article/us/en/19/SLN288089/EN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윈도우 8.1에 깔려있는 업데이트 KB 2883200, KB 2887595, KB 2903939를 확인한 후, 지울 수 있다면 저 세 업데이트를 모두 지우고, 만약 안된다면 7595와 3939를 지운 뒤에 7595부터 다시 설치한 후, 3939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마저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 상황이 발생하는 빈도를 줄여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마소 공홈에서 최신 윈도우 윈도 iso이미지를 받아 재설치 하면 사라지는경우도 존재
유저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정보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기기를 분해하면 내부에 적절한 크기의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활용해 납땜을 해서 풀사이즈 USB단자(...)를 달거나 GPS, 128GB USB,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 등을 내장시켜버리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링크1링크2링크3
Windows 10 업그레이드에 따라, Windows 10 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 델에서 업그레이드 테스트를 마쳤고,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들도 제공중. 업그레이드 이후 백업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백업 이미지를 만드니 용량을 좀 비워주자.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이후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이전에 비해 다소 개선된 상황이다. 그리고 RS5부터는 터치 에러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판 베뉴 시리즈를 리프래시 하면서 리비전됐는데, 안드로이드판 베뉴의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고 하드웨어 변경만 약간 있었다.
여담으로 8.1과 10 모두에서 Wifi 겸 블루투스 모듈이 간헐적으로 뻗는 이슈가 있다. 업데이트 순서에 따라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3.1. New Venue 8 Pro
[image]
2015년 9월에 공개, 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제품. 기존 베뉴 8 프로를 대체하나 가격이 비싸 이전 베뉴만큼 찾는이가 많지는 않은편이다.
이곳저곳 전작에서 지적 받았던것들을 손댔다. 인텔의 직무유기로 인해 성능향상이 크지 않은것과 가격이 상승한건 아쉬운 부분.
메뉴얼에 따르면 정품 펜이 충전식으로 바뀌었는데, 이 때문에 사용시간이 짧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은 기존 방식 그대로 aaaa 배터리를 이용한다.
4. DELL Venue 7/8 : 안드로이드
[image]
- 델 베뉴 8
- 델 베뉴 8 7000시리즈
두께가 단 '''6mm'''에 불과해 소니 엑스페리아 z3태블릿을 제치고 세상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 컴퓨터가 됐다.[7]
- 델 베뉴 7
5. 전용 악세사리
5.1. 키보드
5.1.1. Dell Tablet Keyboard - Mobile for Venue 11 Pro (5J36C)
[image][8]
베뉴 본체와 결합하는 방식. 결합자체는 상당히 튼튼하나, 태블릿이 꽉 고정되지 않아 약간 흔들리는 감이 있다.
텐키리스 풀사이즈 키보드를 넣었고, 키감도 괜찮은 편이다. 터치패드는 2점까지 지원하는데, 같은 시기에 나온 XPS13의 터치패드가 드라이버 문제로 끔찍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다.
'''28Whr''' 배터리가 들어있는데, 덕분에 태블릿에 끼워서 사용할 경우 배터리 지속시간이 상당히 늘어난다. 무엇보다 배터리를 공유하는 방식이라 배터리 효율도 좋다.[9]
단점이라면 키보드의 상판이 쇠로 되어있고, 배터리까지 탑재해 무게는 상당한 편이라는 점. 이거랑 본체까지 결합하면 왠만한 노트북 무게가 나온다. 그리고 정발이 안돼 한글 각인이 없다.[10] 그 외에는 키보드 자체에는 USB포트가 없다는 점과, F1#s-4 ~ F12 대신 화면밝기/음량조절 등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한글과 같이 F키를 자주 써야 하는 경우에는 FN키를 필수적으로 조합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등이 있다.
5.1.2. Dell Tablet Keyboard - Slim for Venue 11 Pro
서피스 타이핑 커버와 비슷한 놈. 평은 영 좋지 않다. 키감도 구리고 터치패드도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고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 129달러라는건데, 여기서 30달러만 추가해도 윗놈이 온다(...) 유일한 장점은 무게가 가볍고 태블릿 후면을 커버해준다는것 정도
5.2. 스타일러스 펜
5.2.1. Dell Active Stylus (A02, AAGN)
서피스 펜과 유사하다. 시냅틱스 기반이며, 초기형은 '''폐기물''' 수준이었으나, 몇번의 리비젼을 거쳐 A02정도만해도 쓸만해졌고, AAGN에 들어서는 추천할 수 있을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
AAAA배터리가 들어가며, 때문에 9v배터리 쪼개기 신공이 베뉴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필수로 숙달해야할 스킬중 하나(...) 다행인건 한번갈면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 가격은 40달러 좀 안된다. 단종된건지 공홈에서 내려갔다.
신형인 AAGN은 다른 모델명으로 국내에 정발되었기 때문에 해외직구한 AAGN의 사용설명서에서 KS 인증마크를 볼 수 있다.
지원하는 기종은 Dell Venue Pro 8/11(체리트레일 탑재한 신형은 미지원), Latitude 13(7000시리즈)
5.2.2. Dell Active Stylus for Venue 10 and Venue 10 pro(750-AAIZ)
[image]
베뉴 10과 10 Pro를 위한 스타일러스. 윗놈과는 '''전혀 호환이 안되니''' 살때 주의하자.[11] AAAA배터리 한개 소모
지원하는 기종은 Venue Pro 10(5055), Venue 10(5000)
5.2.3. Dell Active Pen(750-AAMI)
[image]
와콤 AES기반 스타일러스
지원기기는 Dell Venue Pro 8(5855)/10(5056), XPS 12(9250), latitude 12(7275)
[1] 코어M 모델의 경우 뒷판 디자인이 바뀌어 열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냥 디자인만 바뀌었을뿐 기타피크따위로 쉽게 열수 있다 [2] 이에따라 TPM, vPro등 기업용 솔루션을 많이 탑재하였다.[3] 초기형의 경우 바이오스에서 코어M에 대한 전압을 과하게 잡아 온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현재 바이오스와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발열문제는 많이 수그러들었으므로 받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꼭 받자.[4] 128GB의 SDXC가 나오면서 기존의 64GB에서 지원범위가 늘어났다.[5] 32기가모델이 배송비 포함 250달러 정도이다. 64기가는 300달러 안쪽 선으로 끊었다.[6] 제니모션 자체가 가상머신인건 아니고, VirtualBox의 애드온 같은 것이다. 따라서 VirtualBox도 같이 설치해야한다.[7] 두께 차가 0.2mm정도로 큰 차이가 없어보이나 그걸 그동안 불가능하다 여겨진 '''X86'''으로 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8] 사진은 일본식 레이아웃과 비슷한 독일어 키보드 자판 타입. 당연하지만 일반 영문식 레이아웃을 지닌 쪽을 구매하는게 이용에 편리하므로, 구입시 주의하자.[9] 여담으로 배터리도 교체형이라 추가 배터리까지 있다면 괴물같은 사용시간을 보여줄 수 있다.[10] 공홈에서 판매는 하지만 그냥 수입만 해오는것. 한글 윈도우에서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Alt키는 한영 전환, 우측 Ctrl키는 한자/특문 키로 써진다.[11] 베뉴 11프로는 시냅틱스 기반, 베뉴 10 시리즈는 와콤 AES기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