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이칸
[clearfix]
1. 개요
베트남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GAM Esports 소속의 정글러.'''Levi is a monster'''[4]
베트남의 게임단인 SkyRed 출신의 정글러[5] 로, 2016 와일드카드 올스타전에서 옵티머스와 함께 동남아 팀의 기적적인 롤스타전 진출을 이뤄내면서 그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즉 Full Louis 시절 떠올랐던 자국 선배이자 베트남의 국민적 스타 정글러인 SofM의 길을 훌륭하게 따라간 셈. 하지만 LPL Snake eSports로의 해외진출을 택한 SofM과는 달리 옵티머스의 GAM에 입단하는 선택을 했다. 결과적으로 돈은 SofM이 더 벌었겠지만 정작 국제대회는 SofM이 2020년 이전에는 출전하지 못하며 해외팬들에게는 국제대회 출전횟수가 0회인 SofM과 달리 리바이의 인지도가 압도적이었다.[6] 하지만 2020년 롤드컵에서 SofM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보이며 인지도가 역전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동물적인 감각과 센스, 파괴적인 메카닉을 겸비한 타고난 육식 정글러. 어지간히 잘하는 정도로는 해외선수에게 후한 평가를 내리는 것을 보류하는 한국의 롤팬들에게조차 FW의 카사 이후 비한국인 최고 정글러가 아니냐는 찬사를 받고 있다.
GAM의 라인전은 빈말로라도 와일드카드에서조차 그다지 상위권이 아닌데[7] 마치 시즌 5 Flash Wolves의 카사처럼 본인 혼자서 초반을 지배한 뒤 GAM의 끈끈한 한타력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설계가 발휘될 때까지 게임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단순히 허리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서 슈퍼크랙의 모습까지도 보이고 있다.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4.1. SkyRed
리바이는 스카이레드에 미드라이너로 합류했고, 후에 정글러로 교체되었다. 스카이레드는 베트남 자국 리그에서 5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바이는 팀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팀을 하드캐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정글러인 리바이를 많은 사람들은 베트남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으로 여겼다.
그의 활약으로 그는 GPL 예선전과 IWCI 올스타즈 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 올스타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 후 리바이는 올스타 2016 행사에 초대되었다. 1v1 토너먼트 8강에서 리바이는 우지에게 패했다.
이후 첫 국제대회 데뷔전인 2016 IWCA에서는 와일드카드 최약체인 남미에 압도적으로 패배하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4.2. GIGABYTE Marines
이후 기가바이트 마린즈에 합류한 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상체 교전을 중시하던 2017 MSI에 비해 육식 정글의 시대가 저물고 탱정글 메타의 도래로 2017 롤드컵에서는 다소 고전했으나 그 와중에도 극딜 녹턴 하드캐리와 케인 하드캐리, 그리고 정석 탱정글러인 세주아니로도 적어도 탑, 서폿보다는 이니시 잘 거는 모습으로 평가가 높았다. 심지어 갱킹이 어렵다는 정글 초가스를 픽했는데도 파랑 강타를 들고 갱을 다니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해외 팬들에게 리바이라는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그리고 리바이와 그의 팀의 인상깊은 모습과 선전은 후에 베트남 리그가 동남아 리그에서 분리되는 시발점이 된다.
그리고 노웨이, 나얼, YG 서포터인 팔레트 등 가레나 올스타를 파괴해버린 베트남 올스타 로스터가 비자 문제로 리바이 빼고 다 입국이 불허됐는데, 태국리그 한국용병들과 싱가포르 봇듀오로 급조된 팀을 이끌고 북미와 브라질을 격파한 뒤 팀을 올스타 4강에 올리며 역시 병장님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사실상 지수-리바이가 아니었으면 말도 통하지 않고 손발도 맞춰보지 않은 팀의 4강 진출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평가.
여담으로 이적을 한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는 100 Thieves의 아카데미 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사실로 밝혀진다.
4.3. 100 Thieves
그리고 100 Thieves의 아카데미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리바이가 아카데미 리그에서 뛰는 것이 리바이라는 선수의 클래스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선수가 아깝다라는 의견도 나오는데 사실 북미의 2부리그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콜업이 자유로워서 시즌 중에 얼굴을 비칠 확률이 높다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는데, 서머시즌에도 1부리그에 모습을 비추지는 못했고, 대신 리프트 라이벌즈에 출전한다고 한다.
리프트 라이벌즈에선 1경기는 그레이브즈로 7킬 3데스의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나머지 4명이 평균 1.8킬 7뎃(...)을 하는바람에 망했고, 2경기는 본인도 함께 게임을 집어던져서 폭망, 대신 3경기는 캐리했고, 결승전에선 바텀 갱킹으로 팀의 원딜인 코디 선을 키웠으나 탑, 서폿이 폭망하며 게임이 터졌다.
팀이 썸데이 없이는 안된다는걸 증명해버린지라, 서머시즌에도 100도둑들에서는 주전을 차지하긴 어려워보인다. 팀은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엔트리에 포함되진 않을듯. 롤드컵 엔트리는 6인이라 리바이를 탑이나 미드에 집어넣지 않는 이상(...) 용병쿼터 두장을 맞출수가 없다. 설령 7인이라 하더라도 리바이 쓰려면 리프트 라이벌스 말아먹은 브란디니나 1부리그 근처도 못가본 미드라이너를 같이 써야한다.
4.4. JD Gaming
JDG에서는 중국어를 못해서 본인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벤치로 밀려났다. 다만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준의 중국어만 배운다면 현재 플로리스가 A급이지만 S급은 아니라는 평도 있는 JDG에서 옴므의 중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플로리스가 여전한 폼을 보여주며 경기에 자주 출전하진 못했다.
4.5. GAM Esports
2019년 5월 14일, Bvoy와 함께 방출되었다. 그리고 그 후 친정인 GAM으로 복귀했다.
친정으로 복귀하자마자 정규시즌 1등, 롤드컵 진출과 MVP 1등을 먹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롤드컵에선 거의 리바이 원맨팀이다. 슈퍼플레이로 적을 자주 끊어주거나, 초반 갱킹 성공률도 높은 편인데. 팀이 운0인 팀인지라.... 고통 받고 있다.
2020 시즌에서는 팀이 팀 플래쉬를 상대로 두번 연속 결승전에서 패배했고, 코로나로 인한 베트남의 중국에 대한 조치로 VCS 팀이 롤드컵에 출전을 못하게 되면서 이번 롤드컵에서 리바이는 볼 수 없게 되었다.
5. 여담
- 다른 두 명의 선수가 Levi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2017 올스타 투표에서 무려 98%라는, 전지역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득표율로 동남아지역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지역불문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페이커조차도 80%대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 한국 서버에서 챌린저를 달성한 두번째 베트남 선수이다.[14]
[1] 닉네임의 유래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 리바이 아커만[2] SkyRed에선 미드라이너로 데뷔했다.[3] 2부팀 100 Thieves Academy 포함[4] 2017 msi SKT와의 경기에서 페이커가 리바이에게 2렙갱을 당하자 유럽 캐스터인 퀵샷이 리바이는 괴물이라고 말했다.[5] 원래는 미드라이너였다.[6] 국제무대에 꽤 출전을 해서인지 베트남 선수치고는 한국에서도 병장님이라는 애칭과 함께 인지도가 있는편이다.[7] 와일드카드 최약체 일본의 Rampage에게도 라인전에서 박살을 내는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하였다.[8] VCS가 GPL과 분리됨.[9] '''GIGABYTE Marines''', Ascension Gaming, Mineski[10] Ascension Gaming, Kuala Lumpur Hunters, Mineski[11] G2 Espoets, Unicorns of Love, Fnatic[12] Team Liquid, '''100 Thieves''', Echo Fox[13] Team Liquid, Team SoloMid, Cloud9[14] 첫번째는 본인의 워너비인 So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