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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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투기포 주문(도르오라(竜闘気砲 呪文(ドルオーラ)
1. 소개
2. 상세


1. 소개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존재인 용의 기사의 최강 주문.

2. 상세


양손을 모아 최대치로 개방한 [ruby(용투기,ruby=드래고닉 오라)]를 마력으로 초압축해 발산하는 기술. 발산시 양손이 드래곤의 입과 비슷한 모양새를 띄게 되며 그 위력은 나라 하나를 잿더미로 만드는 수준이라 거의 주문 축에 넣기가 무색할 정도. 나라 하나라는 말이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바란은 소알라의 모국인 아르키드 왕국을 대륙째 소멸시킴으로써 지도를 바꿔버린 전적이 있다. 즉, 지표면 위를 날려버리는 걸 넘어 대륙 자체를 소멸시켜 버리는 레벨이라는 것. 타이의 대모험 세계관에서 이런 광역 폭발에 있어 최강의 주문인 베기라곤도 비교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하다.
주문이면서 동시에 수왕회심격이나 그랜드 크로스와 같은 투기계 기술이며, 이 때문에 샤하르의 거울이나 마호칸타로도 방어 & 반사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마력으로 투기를 응축해 발산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 기술을 쓰면 마력을 소모하며, 그 무지막지한 위력만큼 그것에 비례하여 소모되는 마력도 크다. 용의 문장을 발동하여 통상의 마력을 폭발적으로 강화시키고 이어서 용마인화하여 더더욱 폭발적으로 강화시킨 상태에서, 동시에 마력 만땅인 상태에서도 최대 2발밖에는 쓸 수 없다.[1] 또한 주문의 반동이 커 아무리 용의 기사라도 평상시의 상태로는 육체가 못 버티기 때문에 용마인 상태가 아니고서는 쓸 수 없다. 단, 타이쌍룡문 각성 이후에는 용마인화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었다.
타이가 표현하길 절대 방어가 불가능하며 피하든가 견디는 것 외에는 대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2] 다만 대마왕 버언광마의 지팡이를 이용해 완벽하게 방어에 성공한 바가 있다.[3] 허나 그 역시 2연타 공격에 이르자 막아내지 못했고, 결국 광마의 지팡이가 부서지고 만다.
그렇지만 귀안왕으로 거듭난 버언을 상대로는 완전한 용마인으로 각성한 타이가 날렸음에도 씨알 하나 먹히지 않았다.

[1] 대마도사 버전의 포프가 설정상 300대 중반 MP이며 레벨업 전에는 180. 180 상태에서 메드로아 사용량이 2~3발 정도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로서 메드로아의 소모 MP는 60 정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용의 문장 버프빨인 용마인의 최대 MP가 포프보다 낮다고 보기 힘든데도 2발이 한계라는 것을 봐서 이 주문의 소모 MP는 150은 우습게 넘는다. 참고로 배경이 되는 드퀘 3 세계관에서 고급 주문인 베기라곤이나 이오나즌이 소모 MP가 20~30대다.[2] 실제 타이 자신도 바란의 도르오라에 이 두 방법으로 대처했다.물론 용투기를 사용한 방어라서 먹힌 것이다.[3] 뭐, 광마의 지팡이의 보호막을 이용해서 견뎌냈다고도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