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고닉 오라
용투기(竜闘気) 《드래고닉 오라(Dragonic Aura)》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용의 기사의 전용 투기.
바란이 크로코다인과 상대할 때 처음으로 정식 명칭이 언급되었으며 이 때 바란이 말하길, 용의 문장이 빛나면서 전신에서 방출되는 이 에너지는 모든 물리 공격과 공격 주문을 막아낼 수 있으며 또한 이를 공격에 활용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공방일체의 능력이라고 한다. 용의 기사 전투법의 기본이 바로 이 용투기의 발산으로서, 작게는 공방능력의 상승, 준필살기 수준의 위력을 지닌 원거리 공격인 문장섬이나 투기검으로의 전환은 물론 용마인 변신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용의 기사 최강기술인 용투기포 주문 도르오라 역시 이 용투기를 극한까지 압축시켜 발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용투기 앞에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공격 주문은 그 위력 여하에 관계없이 완전히 차단되어 버리며, 어지간한 물리공격들과 투기계 공격들도 완벽하게 막아내는 데다가, 근력과 민첩성, 마력량 역시 통상시 때와는 비교 자체가 전혀 되지도 않는 수준으로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여기에 공격주문을 융합하여 '''마법검'''의 사용마저 가능하게 해주는, 실로 용의 기사가 지닌 압도적인 힘의 상징이자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절대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기본적으로 방어시에는 에너지 방어막인지라 그 이상의 물리공격이나 투기를 부딪히면 뚫리며, 공격 주문도 방어력 이상의 에너지를 들이부으면 뚫는 것이 가능하다.[1] 물리방어력에서는 피닉스 윙에, 마법방어력에서는 마호칸타에 밀리지만, 앞선 두 기술이 엑티브 스킬인 반면 용의 문장을 전개하는 동안에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어지간한 물리 공격들과 공격주문들을 완벽하게 방어해내는 패시브 스킬로서 범용성에서는 피닉스 윙과 마호칸타보다 훨씬 유용하다.
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또다른 투기계 능력인 빛의 투기나 암흑투기, 마염기 역시 신체능력 전반과 마법력을 막대하게 강화시켜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방어력 역시 초마생물 해들러의 마염기를 이용한 공격이나 검은 핵, 대마왕 버언의 규격 외의 공격 주문 및 암흑투기 계통 공격 등 극도로 강력한 에너지에 대해서는 한계를 드러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그 유니크함은 다소 바래는 편. 이는 용의 기사 각성 후 통상적인 용사 → 용의 기사로서의 용사라는 작중 타이의 전투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용투기에 필적하는 투기의 존재를 상정하고 타이와 겨루는 적에게 부여함으로서 발생한 현상이긴 하다.
어쨌든 이런 스킬들의 존재 덕분에 타이의 대모험에는 드퀘의 필수 보조주문인 바이킬트(공격력 상승)와 스쿨트(방어력 상승) 등은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레오나가 추측하길 암흑투기처럼 회복주문으로 잘 치유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하는데 작중에 나온 상황들을 보면 이 가설은 성립하지 않는다.
우선 앞서 타이가 바란과 싸웠을 때 이런 특성이 나타난 적도 없거니와, 타이가 드래고닉 오라를 동원해 날린 아방 스트랏슈에 정통으로 맞은 버언마저 베호마 한 방으로 다시 살아났다. 또한 레오나가 이러한 추측의 근거로 여겼던 타이에 대한 베호마의 미약한 효과도 도르오라의 연발에 따른 충격이 몸에 남아서가 아니라, 쌍룡문 각성으로 마에 가까워질 만큼 강력해진 투기로 싸움을 하면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전성기로 돌아간 버언의 상처가 낫지 않은 걸 근거로 레오나의 추측이 옳다 하는 주장도 있는데, 왼팔이 복원되지 않은 건 버언의 왼쪽 심장에 타이의 검이 꽂힌 채 빠지지 않아서였고 그 외 나머지 상처들은 다 주문에 입은 상처들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보면 레오나의 추측은 완전 빗나갔다고 할 수 있는데, 눈동자가 된 상태에서도 그런 생각을 떠올린 걸 보면 작가 쪽에서 이 쪽에 무게를 두고자 연출했다 볼 수도 있다. 이 경우엔 완전 설정무시 내지 오류.
1. 소개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용의 기사의 전용 투기.
2. 상세
바란이 크로코다인과 상대할 때 처음으로 정식 명칭이 언급되었으며 이 때 바란이 말하길, 용의 문장이 빛나면서 전신에서 방출되는 이 에너지는 모든 물리 공격과 공격 주문을 막아낼 수 있으며 또한 이를 공격에 활용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공방일체의 능력이라고 한다. 용의 기사 전투법의 기본이 바로 이 용투기의 발산으로서, 작게는 공방능력의 상승, 준필살기 수준의 위력을 지닌 원거리 공격인 문장섬이나 투기검으로의 전환은 물론 용마인 변신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용의 기사 최강기술인 용투기포 주문 도르오라 역시 이 용투기를 극한까지 압축시켜 발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용투기 앞에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공격 주문은 그 위력 여하에 관계없이 완전히 차단되어 버리며, 어지간한 물리공격들과 투기계 공격들도 완벽하게 막아내는 데다가, 근력과 민첩성, 마력량 역시 통상시 때와는 비교 자체가 전혀 되지도 않는 수준으로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여기에 공격주문을 융합하여 '''마법검'''의 사용마저 가능하게 해주는, 실로 용의 기사가 지닌 압도적인 힘의 상징이자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절대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기본적으로 방어시에는 에너지 방어막인지라 그 이상의 물리공격이나 투기를 부딪히면 뚫리며, 공격 주문도 방어력 이상의 에너지를 들이부으면 뚫는 것이 가능하다.[1] 물리방어력에서는 피닉스 윙에, 마법방어력에서는 마호칸타에 밀리지만, 앞선 두 기술이 엑티브 스킬인 반면 용의 문장을 전개하는 동안에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어지간한 물리 공격들과 공격주문들을 완벽하게 방어해내는 패시브 스킬로서 범용성에서는 피닉스 윙과 마호칸타보다 훨씬 유용하다.
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또다른 투기계 능력인 빛의 투기나 암흑투기, 마염기 역시 신체능력 전반과 마법력을 막대하게 강화시켜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방어력 역시 초마생물 해들러의 마염기를 이용한 공격이나 검은 핵, 대마왕 버언의 규격 외의 공격 주문 및 암흑투기 계통 공격 등 극도로 강력한 에너지에 대해서는 한계를 드러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그 유니크함은 다소 바래는 편. 이는 용의 기사 각성 후 통상적인 용사 → 용의 기사로서의 용사라는 작중 타이의 전투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용투기에 필적하는 투기의 존재를 상정하고 타이와 겨루는 적에게 부여함으로서 발생한 현상이긴 하다.
어쨌든 이런 스킬들의 존재 덕분에 타이의 대모험에는 드퀘의 필수 보조주문인 바이킬트(공격력 상승)와 스쿨트(방어력 상승) 등은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레오나가 추측하길 암흑투기처럼 회복주문으로 잘 치유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하는데 작중에 나온 상황들을 보면 이 가설은 성립하지 않는다.
우선 앞서 타이가 바란과 싸웠을 때 이런 특성이 나타난 적도 없거니와, 타이가 드래고닉 오라를 동원해 날린 아방 스트랏슈에 정통으로 맞은 버언마저 베호마 한 방으로 다시 살아났다. 또한 레오나가 이러한 추측의 근거로 여겼던 타이에 대한 베호마의 미약한 효과도 도르오라의 연발에 따른 충격이 몸에 남아서가 아니라, 쌍룡문 각성으로 마에 가까워질 만큼 강력해진 투기로 싸움을 하면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전성기로 돌아간 버언의 상처가 낫지 않은 걸 근거로 레오나의 추측이 옳다 하는 주장도 있는데, 왼팔이 복원되지 않은 건 버언의 왼쪽 심장에 타이의 검이 꽂힌 채 빠지지 않아서였고 그 외 나머지 상처들은 다 주문에 입은 상처들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보면 레오나의 추측은 완전 빗나갔다고 할 수 있는데, 눈동자가 된 상태에서도 그런 생각을 떠올린 걸 보면 작가 쪽에서 이 쪽에 무게를 두고자 연출했다 볼 수도 있다. 이 경우엔 완전 설정무시 내지 오류.
[1] 포프가 바란에게 달려들어 메간테로 위협하면서 '이 아저씨가 방어력 이상의 힘을 퍼부으면 용투기 보호막이라도 뚫린다고 말했잖아!' 하고 말한 것이나. 수왕회심격과 라이데인 스트랏슈의 동시공격을 받은 후 바란이 부상을 입었던 사례도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