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대마법사

 

'''도서관의 대마법사'''[1]
圕の大魔術師[2]
Magus of the Library

'''장르'''
판타지, 성장, 모험
'''작가'''
이즈미 미츠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소미미디어
'''연재처'''
굿! 애프터눈
'''레이블'''
[image] 애프터눈 KC
[image] S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11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4권 (2020. 06. 05.)
[image] 4권 (2020. 11. 13.)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설정
5.1. 종족
6. 평가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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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븐스 가든의 작가인 이즈미 미츠(泉 光)의 작품. 본래 슈에이샤에서 연재를 이어가다가 작가의 컨디션 불량으로 한동안 활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 11월, 코단샤에서 본 작품을 새롭게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활동을 재개하였다.
한국에선 2019년 1월 10일 소미미디어 S코믹스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2. 줄거리


한 옛날에, 책은 금과 다름없을 정도로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누나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고 있던 한 소년은 책의 도시인 ‘아프차크’를 동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책을 지키는 정예 사서.

이 사서와의 만남이 소년의 운명을 크게 뒤바꾸게 되는데――!

'''고독했던 소년이 책의 힘으로 세계를 이어나가는 장대한 모험.'''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8년 04월 06일
[image] 2019년 01월 10일
'''
'''[image] 2018년 11월 07일
[image] 2019년 04월 18일
'''
'''[image] 2019년 08월 06일
[image] 2019년 12월 12일
'''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20년 06월 05일
[image] 2020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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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미정
[image] 미정
'''
'''[image] 미정
[image] 미정
'''

4. 등장인물


도서관의 대마법사/등장인물 문서 참고.

5. 설정


  • 아틀라트난 대륙
작중 배경이 되는 대륙. 대정령 아틀라트난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쑥의 심부름꾼 대전 이후 해안이 '회백색의 죽음'으로 뒤덮여 바다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작가의 전작인 세븐스 가든에 언급되는 대륙과 동일한 지명이다.[3]
  • 쑥의 심부름꾼
작품 내의 '민족전쟁'과 '도서관의 대마법사'를 만들게 한 재앙. 이 재앙이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7명의 대마술사들이 봉인을 했으나, 이 재앙이 남긴 '회백색 죽음'이라는 안개가 대륙의 토지를(특히 해안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바람에 민족 대이동과 자원 고갈을 이유로 각 민족들간의 토지쟁탈전인 '민족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 7 대마술사
쑥의 심부름꾼을 봉인한 7명의 마술사들. 각 민족의 수장을 맡고 있었으나 현재는 도서관의 대마술사를 제외한 전부 은퇴한 상태이다.
  • 특령 7민족
쑥의 심부름꾼 토벌 당시 참여했던 민족들을 말한다. 민족대전 이후로 저마다 자치구를 가지고 있고, 7민족이 아닌 민족의 경우 각 자치구를 빌리는 형태로 살고 있다.
  • 아프차크
세계 최대의 '책의 도시'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이다. 책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 대륙의 책들이 모두 한데 모여있다고 한다. 도시의 한 가운데는 '카프나'들의 본거지인 '중앙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특령 7민족의 일곱 자치구 중앙에 있어서 여러 민족의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도시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4][5]
  • 중앙 도서관
'아프차크'에 위치한 세계의 모든 책들이 모여있는 도서관. 천명의 사서와 4천명의 종자를 거느린 책의 총본부. 12개의 '실'이라고 불리는 부서가 존재하며, 도서관의 의무를 12개의 분야로 나누어 전임 시킨다. 인기있는 부서들은 총무실, 안내실, 재무실이다. 그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해도 무방할 정도. 이 셋이 인기있는 부서지만, 12실 전부 인원이 필요하기에 견습 사서 교육에서 상위 3명을 제외하면 사서들이 교육을 통해 관찰한 후에 각자 알맞는 12실로 배정된다.
  • 수호실
귀중한 책을 노리는 악인이나 위법서적을 단속하는 책의 경찰 부서.
  • 섭외실
도서관을 지방에 넓히기 위해서 교섭을 하거나, 새로 발견된 서적을 획득하기 위해 활동하는 부서.
  • 수복실
반납한 책이나, 새로 발견한 고서의 수복을 담당하는 부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종자가 사서와 비슷할 정도로 많다. 화가나 도예가와 같이 본직이 예술가인 사람이 종자라는 형식으로 수복에 참여하고 있다.
  • 사서실
도서관의 책들을 관리하며, 카프나를 선정하는 시험의 심사위원을 담당하기도 하는 부서.
  • 안내실
도서관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책의 위치나 도서관과 도서관의 역사에 대해 안내하는 부서. 카프나를 선정하는 시험의 안내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 법무실
지방 도서관의 불법 운영 감시 및 처벌을 담당하는 부서.
  • 아동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것을 습관화하도록 전파 하는 부서.
  • 재무실
도서관의 예산을 관리하는 부서.
  • 시설실
도서관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주로 마나 광석을 광원으로 사용하는데 비용 때문에 재무실의 불평을 듣고 있다.
  • 서고실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을 배가하는 부서.
  • 총무실
도서관의 중추 부서.
  • 목록실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책의 위치를 파악하고 도서목록을 관리하는 부서. 잘못된 책장에 꽂혀진 책이나 분실된 책을 추출 정리한다.
  • 카프나
긍지 높은 책의 수호자들. 중앙 도서관의 무수한 책들을 지키기 위해 선정된 직원들을 일컫는다. '민족 대전'이라고 불리는 전쟁에서 책이 무분별하게 없어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대마법사'라고 불렸던 인물이 도서관을 지키기위해서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현재는 대륙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의 관리를 맡는 직책으로 정착했다. 주로 여성이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6], 각자의 능력에 따라 맡는 부서(역할)이 다르다. 주요 업무는 도서관에서 사서일을 하거나 책의 복원을 하고 있지만, 가끔씩 사라진 책들이나, 위험한 마도서, 혹은 새로 발견된 책들이 나타나면 회수하러 원정에 나가기도 한다. 카프나 중엔 귀족신분이 많다고 하는데 카프나의 시험은 방대한 과제와 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많아야 하는 만큼 엘리트 교육을 받아야 합격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피네(머리장식)이 길면 길 수록 지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이마의 장식에 따라 소속 부실을 구별할 수 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중앙도서관과 사서인 카프나의 권위와 권한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족대전 중에 수많은 정령과 마법을 부렸는데 이는 마술서라는 책의 형태로 부리는 것이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이 인쇄의 권한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언론, 서적, 무기의 제작 권한을 모조리 독점하고 감독하고 검열하고 있는 셈. 중앙도서관의 최고봉인 12현자 중에서 제1석인 토쿠샤=쿠플은 중앙도서관이 인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이상 누구도 함부로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고 호언장담할 정도. [7]
카프나에게는 전용 복장이 있다. 12현자는 간부만이 입을 수 있는 제복인 특소장을 입고[8], 다른 하위 카프나들도 각자 정해진 제복을 입는다. 리피네(머리장식)이 길수록 계급이 높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리피네 계급은 '책등','꽃천','책모서리','책배'이다. 카키니(이마의 장식)의 문양은 소속 부실을 뜻하고 아직 실이 정해지지 않은 견습 카프나들은 견습 장식끈을 매고 다닌다. 또한 카프나가 목에 장식하는 부적인 '티키카'도 있다.
  • 코쿠아
사서의 지시에 따라 일을 보좌하는 준직원. 카프나와 달리 대부분이 남성. 도서관이 아닌 각 실이 모집하고 채용을 결정한다. 고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하청을 받고 일을 하거나 수복실에 소속된 예술가, 수호실의 용병 같이 특화된 자, 사서가 되지 못한 남자들로 구성된다. 급료는 많지 않지만 직장이 중앙도서관이며 어려운 시험도 필요하지 않으므로 인기가 많은 직업이다. 하지만 사서업에 관여할 권한은 없으며 보안 문제 때문에 카프나의 감독 없이는 작업이 불가능하다.
  • 7대 고대발전
대륙사에 있어 그 시대의 체제나 민족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준 7개의 서를 말한다. 영향을 준 서이기 때문에 평범한 유산만이 아닌 2개의 부의 유산을 포함하며며, 하나의 조직이 이 서를 독점하고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그 대부분을 도서관이 관리하며 세상에 공개하고 있다. 목록을 살피면 현실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아 독자들 사이에선 어떤 고대발전이 어떤 책, 유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에 대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 수행창찬문서
제작자 불명. 작성 연대 불명.(약 1700년 전)
고대로부터 뿌리내려온 정령신앙 '사도'에서는 작품 속의 대륙이 대정령 아트라토난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 이 점토판에는 그 설화의 일부가 적혀 있으며, 현재 확인된 설화에 관한 서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모티브는 에누마 엘리시로 추정.
  • 네자화팔레하의 원반
제작자 호피족. 작성 연대 불명(약 1400년 전)
옛날 대륙에 번영을 누렸던 호피국의 유적에서 발견된 원반으로 현대의 마술은 이 원반의 연구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원반에 그려져 있는 것은 만물에 깃드는 8가지의 마나이다. 현재까지 밝혀진진 마나는 7종류이며[9], 8번째 마나는 아직 불명이기 때문에 연구와 의논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모티브는 파에스토스 원반으로 추정.
  • 대삼환
제작자 카도 족. 작성 연대 약 1000년 전.
마술서를 만든 부모인 카도 족에 의해 만들어진 3권의 마술서이다. 그 힘은 각각 마술 역사상 가장 흉악하다고 알려진 흙, 물, 벼락의 세 정령의 힘을 담고 있으며, 700년 동안 가면제국의 지배를 뒷받침했다고 한다. 훗날 라코타 족에 의해 제국이 멸망할 때에 이 서는 쓰이지 않았는데, 모종의 이유로 이 서를 분실한 것이 제국의 쇠퇴를 초래했다고 한다. 이 서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10]
  • 알레마나카
제작자 라코타 족. 작성 연대 758년 전.
라코타 족이 제작한 장기력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태양을 관측하여 만든 단력보다다 정밀도가 높아, 이후로는 2개의 쌍둥이 위성을 관측하여 만든 쌍력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 장기력은 만들어졌을 때부터 763년후까지의 윤년을 포함하여 정확하게 계산되어 있지만, 어째선지 그 뒤부터는 계산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11] 때문에 항간에는 그 날이 세계가 끝나는 날이 아니냐는 종말론이 돌고 있다. 모티브는 마야 달력으로 추정.
  • 4장의 모험
제작자 츠네=시로. 작성 연대 391년 전.
금속세공사였던 츠네=시로가 개발한 금속활자인쇄기로 세계 최초로 인쇄된 소설이다. 그 내용은 시험인쇄를 위해 두서 없이 쓰여진 습작이지만, 4장의 모험 이후로 책의 가치가 떨어져 여러 사람들이 가질 수 있게 바뀌었다 한다. 모티브는 구텐베르크 성경으로 추정.
  • 흑의 서
제작자 루게이=노월. 작성 연대 145년 전.
'호피 족은 열등민족이다' 라는 주장을 학술적으로 해설한 책. 훗날 연구로 그 내용의 대부분이 엉터리란 사실이 밝혀졌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쓰여진 것을 믿었다. 그로 인해 쑥의 심부름꾼 사건 이후의 혼란 중에 휴론 족에 의한 호피 족 대학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은 현재 중앙도서관이 모든 책을 검열하여 통괄하는 체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떠한 마술서보다도 많은 사람을 죽인 책으로 알려져 있다. 모티브는 나의 투쟁으로 추정.
  • 내일을 향해 울부짖어라!
제작자 그레이블=빌보와. 작성 연대 121년 전.
대륙에서 노예제를 철폐시킨 한 장의 전단지로로 정식명칭은 '크리크 족에 의한 자유를 위한 선언'이다. 라코타 족의 노예로 이용되고 있던 크리크 족은 마을에 뿌려진 이 한 장의 종이에 일어서면서 '해방전쟁'을 일으키고 자유로울 권리는 손에 쥐었다. 빌보와가 한 연설의 유명한 구절 때문에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모티브는 공산당 선언,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으로 추정.
  • 학자(하우마나)
대륙에서 굉장히 선망받는 직업, 카프나와 달리 시험제가 아니라 학자의 제자로 들어가서 수습으로 지내는 제자제다. 사회적 지위는 카프나보다 조금 높고 연봉은 압도적으로 높다.
  • 빌라코챠
휴론족의 종교인 아신교의 유일신. 트리케라톱스의 머리를 한 반인반수형태로 인도 계통의 종교의 신불처럼 팔이 여러개이다. 세라노족이 현실의 공룡에 해당하는 생물이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빌라코챠의 원형이 사실 먼옛날의 세라노족이고 세라노족이 인간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에 조력하길 꺼려하는건 아신교의 발생때문이 아닌가 하는 팬추측이 있다.

5.1. 종족


  • 특령 7민족
쑥의 심부름꾼 습격 당시 마술사(훗날의 7대 대마술사)를 파견했던 민족. 민족대전 이후 대마술사들을 중심으로 부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마다 자치구를 가지기에 이르렀다. 대마술사들이 민족대전을 끝내고 95년 동안 평화가 이어졌지만, 부족한 자원과 땅 문제는 여전하고 대마술사들이 자신들의 권위로 동족들의 전쟁활동을 멈추고[12] 전우라 할 수 있는 다른 대마술사들과의 유대[13]로 유지한 평화이라서 도서관의 대마술사는 자신마저 은퇴하면 민족대전이 재개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 휴론 족
소수 민족인 자그와 족과 하이다 족의 혼혈로 탄생한 민족이다. '휴론어'를 사용한다. 원래는 내륙지방에서 살던 눈에 띄지 않는 민족이었으나 쑥의 심부름꾼이 입힌 피해에서 크게 벗어난 덕에 대륙의 민족서열 중 제 1세력으로 급부상했다. 자치구 수도는 부[14]의 도시시 벨레헤베시. 도시 중앙에 커다란 건물이 있는데, 휴론 족의 중앙정부인 '마오 카후아(녹의 대좌)' 라고 한다. 인도인+아랍풍+중남미 원주민풍 설정 혼합된 듯한 문화와 생김새가 특징으로 대체로 짙은은 피부와와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호나처럼 하이다족 계열의 밝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 것을 보면 휴론 족을 정의하는 것은 혈통이나 외양 보다는 언어와 문화에 따라 분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족대전 영향 탓인지 다른 민족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 라코타 족이 자기네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마을은 라코타 자치구 인근이라 이민족에 대한 차별이 덜한 수준이고 휴론 족 수도에서 외국인들은 격리 구역에서만 살아야 한다. 휴론족인 나치카도 크리크 족 혼혈인 오우가에게 아후차크에는 휴론 족이 가장 많으니 휴론 족 복식을 따르라고 이상한 논리를 펼 정도. 시오도 호피족 혼혈이라고 어릴 때는 (휴론족) 마을에서 차별을 받아야 했다. 무엇보다 민족대전 당시 호피족을 학살한 것이 휴론족이다.
휴론 자치구에는 두 가지 종교가 있는데, 아신 교[15], 하나는 마나아크아[16] 다. 아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히잡과 같은 천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있고 더욱 독실한 아신교도들은 입까지 가린다. 마나아크아교도들도 머리카락을 무언가로 말아올리고 얼굴 외에는 절대 내보이지 않는 등, 노출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종족.
휴론 족인 등장인물로는 시오[17], 미호나, 알프 등 다양하게 있다.
  • 하이다 족
휴론 자치구에 사는 소수민족. 휴론 족의 원류민족. 휴론 족에 비해 피부색과 모발색이 밝다. 하이다 족 등장인물은 안즈와 스모모.
  • 자그와 족
휴론족의 원류민족. 모티브 아리아인+아랍인으로 보인다. 하이다 족의 밝은 피부를 보면 아마 휴론 족들의 짙은 피부는 이쪽이 기원인듯. 본래 카도 족의 용병부족이었으나 카도 제국이 쇠퇴한뒤 카도 족의 휘하를 떠나 대륙 북쪽의 나라를 침략하며 대를 이어가 혼혈이 생겨났고 이게 휴론족이 되었다.
다른 민족에 비해 문명적 역사가 짧은듯하며 이게 그대로 다수민족인 된 휴론족의 컴플렉스로 이어졌다. 본래 카도 족의 모티브인 일본의 문명적 역사가 짧고 아리아인이나 아랍인이 근대 이전까지 세계굴지의 문명을 쌓아왔던것과는 반대가 됬다.
  • 라코타 족
카도 제국을 무너뜨리고 대륙 문명을 발전시킨 민족. 본래 연안지역에서 번영한 민족이었으나 쑥의 심부름꾼에게 직격을 받아 내륙지방으로 피난했다. 휴론 자치구 서쪽에 라코타 민족의 자치구가 있으며 수도는 별의 도시 '카라'이다. 역법의 대마술사를 파견한 민족으로, 역법의 대마술사는 현재까지 라코타 족의 수장이다.[19] 긴 귓볼, 큰 키와 넓직한 몸집을 지니고 있으며, 남녀 모두 긴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다. 우뚝 솟은 코와 찢어진 눈이 마치 몽골인들을 연상케 한다. 가족과 친구를 무척이나 소중히 하며, 의리가 깊다. 손등으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인사법이며, 가족이나 친한 친구를 향해 혀를 내미는 풍습[티베트의]이 있다.[20]
휴론과 라코타의 자치구 경계에는 '전조의 벽' 있는데, 가까운 곳에 마나 광산이 있어서 다툼이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민족 대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상징과도 같은 장소.
라코타 족인 등장인물로는 세드나가[18] 있다.
육지 쪽 라코타족과 해안 쪽 라코타족은 미묘하게 다른데, 육지 쪽 동공이 더 크게 그려진다. 과거 크리크 족을 노예로 삼았는데, 육지 쪽은 노예제 찬성, 해안 쪽은 노예제 반대 파로 나뉘어 해륙 전쟁이 일어났고 결과 반대 파가 승리하여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이름이 밝혀진 라코타족을 보면(세드나 블루, 아야 군죠, 카나 미도리, 유키 챠이로) 라코타족의 성씨는 색 이름+끝 글자가 장음인 걸로 결정되는 듯.

  • 카도 족
오니형 종족으로 검은 머리카락과 금색 눈, 이마에 난 2개의 뿔이 특징. 가면을 긍지로 생각하여 평소 가면을 쓰고 생활하며 가면을 벗는 것은 가족 앞에서만 허락된다. 가족 이외에 맨 처음 얼굴을 보인 상대는 약혼자가 된다. 아프자크에는 카프나 시험 합격이나 결혼 등을 계기로 가면을 벗는 카도족도 많다. 결혼식에서는 참여자가 먹으로 신부를 새까맣게 칠하는 풍습이 있다. 건축이나 의류 양식을 보아 일본 쪽이 모티브로 보인다. 800년전까지 대륙의 대부분을 지배한 대제국을 일구고 있었으나 현재는 쇠퇴했다. 지금도 조직의 우두머리를 대마법사라 부르는 문화는 제국 제2대 황제 젠 세이 텐이 스스로를 대마법사라 칭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아직도 많은 문화와 풍습이 대륙에 남아 있다.
카도 족의 이름은 이름-미들 네임-성으로 이루어지며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성으로 부르는 풍습이 있다. 카도 족 등장인물은 사라, 에단 선생님.
  • 코코파 족
작은 몸집과 날개를 지닌 요정 종족. 날개는 마나로 이루어져 감출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비행도 가능하다. 필연적으로 모두 하늘 마나를 다룬다. 서로의 엄지를 맞대는 인사 풍습이 있다. 꼭두각시의 대마술사를 배출해냈다. 코코파 족의 발음은 파열음이 많아 시끄럽다. 코코파 족은 춤을 좋아한다.
  • 호피 족
엘프 같은 외견의 종족. 결혼하면 신랑의 집 정원에 카주나무를 심는 풍습이 있다. 민족전쟁 중에 휴론족에게 학살당한 종족. 금발벽안에 언뜻 보아 북미 원주민풍 문명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북미 원주민+유럽인이란 묘한 조합. [21] 주인공인 시오는 휴론과 호피의 혼혈이고 순혈 호피족은 아직 등장한 바가 없는데, 새로운 세대의 종족 지도자들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호피족 지도자가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언급되고, 호피족의 대마술사였던 이치의 대마술사의 석상이 등장해서 대충 호피족의 이목구비를 묘사하면 입술이 두텁고 코도 큰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트위터에서 밝혀지길, 크리크 족보다도 노출에 있어서 관대하다. 방한용으로 껴입기는 하지만 춥지 않다면 중요 부위조차도 가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반대로 가장 꽁꽁 싸매는 종족은 휴론 족이니 시오의 피는 여러모로 신기하게 섞인 게 맞다.
  • 크리크 족
수인 종족. 노출이 심한 복장을 주로 입는것으로 보이며, 라코타족에게 억압당했던 역사가 있다. 이름은 세 단어로 이루어져있으나(바스타스 더 카이크, 다이나사스 디 오우가[22]) 전부 본인의 이름이고 성씨라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
  • 세라노 족
드래곤. 크기부터 평범한 인간의 수배는 되며, 비행할 수 있다. 대명철 자루가 제창한 '장기원'에 따르면, 대륙에 사는 다른 민족은 '로비노'라 불리는 작은동물에서 각각의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세라노 족은 전혀 다른 종이라고 한다. '인간'이 생겨나기 훨씬 전부터 대륙에서 살아온 민족이고, 타바루스의의 소설 '영걸전'에는 아주 먼 옛날 인간에게 처음 지식을 전한 자로 세라노 족이 모델이었다고 생각되는 용이 그려져 있다.
쑥의 심부름꾼 사건 후 아직까지 대륙에 남아있는 상처인 '회백색의 죽음'이 뒤덮인 세계. '회백색의 세계' 위의 하늘을 날아 이동할 수 있으며, 자연스레 '회백색의 세계'가 막고 있는 길을 넘어 바다로 갈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기만 할 뿐, 가고 싶다고 다른 민족을 안개 너머로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같은 특령 7민족이면서도 '이 일은 인간의 문제'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

6. 평가


작화와 퀄리티가 마스터피스라 불러도 과장이 아닌 수준에, 환상적인 연출력, 스토리의 치밀함까지 겸비한 정통 판타지물의 귀환을 알리는 대작이라고 호평 받는다. 높은 그림 수준과 스토리 수준을 보여주는데 심지어 분량도 많다. 비정기 연재 만화가 아닌 정기 연재 만화의 분량이 다른 만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줄 수 있다.
세븐스 가든 때도 작화와 퀄리티, 연출력은 특출나지만 스토리는 그닥이라는 평이 많았던 만큼 차기작에서 스토리마저 보완되자 호의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근래 라노벨이나 장르소설 전반이 따르는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설정과 이를 고퀄리티의 작화로 표현했다. 캐릭터만 신경쓰는 수준을 벗어나 배경과 디테일에도 작가의 건강이 걱정될만큼 세세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여러모로 판타지 장르에 충실한 수작.
다만 인간관계를 너무 차근차근 풀어나가다보니 초반부는 다양한 사건과 만남의 연속이었던데 반해 주인공이 견습사서가 된 뒤부터 작품의 체감적인 템포가 다소 느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7. 기타


  • 만화의 첫부분에 보면 원작 표시[23]가 있는데, 그것은 작가 본인이 일부러 남겼다는 이야기도 있고, 진짜 원작이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원작 제목인 風のカフナ 로 일본 아마존에서 검색해도 원작으로 보이는 작품은 검색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논란 속에 놓여진 미스터리한 부분이었으나, 최근 연재분에서 소피 슈임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즉 작품 기법중 하나였다.[24]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은 소피와 '바람의 카프나'의 관계와 하마다 타이토 정도이다.
  • 본래 연재하던 세븐스 가든을 무기한 연재 중지하고 새로운 출판사 코단샤에서 새로운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세븐스 가든은 연재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 당시 연재처를 옮긴 야기 노리히로나 이즈미 미츠나 전부 점프 SQ에서 연재를 했었는데..
  • 단행본과 연재본 간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추가적인 스토리나, 떡밥들도 단행본에 수록되어있다. 또한 속표지에 설정들이 추가로 풀려져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 각 권 커버의 그림이 다음 권 커버와 이어진다. 다만 기술상의 문제로 딱 맞지는 않고 조금 일그러져있다. 일부 이어지는 그림은 작가가 트위터에서 공개 중. 두루마리 그림으로 쓰면 된다고 한다.
[1] 원래 제목은 한자로 써있듯이 '도서관의 대마'''술'''사'지만 본 문서에서는 정발 명칭인 '도서관의 대마'''법'''사'로 기술한다.[2] 잘 쓰이지 않는 한자인지라 図書館の大魔術師라고 표기하기도 한다.[3] 정확히는 이름만 같다. 세븐스 가든의 아트라토난 대륙은 딱 한 번 언급될 뿐인, 스토리와는 단절된 공간이다. 애초에 세븐스 가든과 도서관의 대마술사는 세계 설정이 많이 다르다. 다만 지명 뿐 아니라 달의 개수도 전작과 동일하게 2개인 것을 볼 때 지명만 따 온 것은 아니고, 일부 기초 설정을 공유하는 패러렐 월드로 보인다.[4] 도시 곳곳에 서로 다른 양식의 건물이 있거나, 서로 융합된 양식의 문화가 있다.[5] 이 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딱히 자기 민족의 전통 문화를 따르지는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예로 시오가 속한 86기 카프나들을 가르치는 부담임 중 에단은 카도 족이면서 카도 고유의 전통 가면을 쓰지 않는다.[6] 대략 9:1 정도의 성비. 작품 내 배경 설정이 중세에 가까워 여성은 직업 선택에 제한이 많다고 한다. 즉, 남자라면 학자 등 더 좋은 직업을 갖는 것이 가능하지만 여성은 카프나가 공식적으로 가질 수 있는 톱클래스의 직업이기에 그만큼 여성 수험생도 많고 합격자 비율도 높다.[7] 물론 쑥의 심부름꾼 토벌과 민족전쟁을 겪은 도서관의 대마술사는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염려하고, 실제로 도서관이 이런 권한에 반발하는 적대 조직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8] 기본적으로 식전이나 대외용 의복이며 일상 업무에서는 대부분 일반적인 카프나와 같은 차림을 한다.[9] 현재까지 작중에서 나온 마나의 종류는 불, 물, 흙, 바람, 벼락, 빛, 나무[10] 다만 대삼환이 나타내는 세 종류의 마나가 각각 주인공인 시오=후미스(물), 여행 도중 만난 시틀랄폴인 우일라(벼락), 도서관의 대마법사 코마코=카울리케(흙)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은 있다[11] 알레마나카의 마지막 날까지 5년 밖에에 남지 않았다. 즉, 시오가 18살이 되는 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복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12] 쑥의 심부름꾼을 토벌하고 세상을 구한 권위가 있으니 귀족이나 왕이라도 이들의 발언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13] 기존 지도자들이였던 대마술사들은 쑥의 심부름꾼 토벌을 함께한 전우지만, 새로운 지도사들은 이런 유대감이 없다.[14] 부유하다의 부가 아니라 아버지의 부다.[15] 휴론 족에서 시작된 종교. '비리코차'라는 신을 모신다.[16] 대륙전체에 뿌리내린 정령 신앙. 대륙이 아틀라트난이라는 대정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가진 신앙이다.[17] 휴론과 호피의 혼혈이지만 휴론족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게 딱히 틀린 것도 아닌 것이 시오가 그 동안 호피족의 특징인 긴귀와 금발이 두드러져서 그렇지 엄연히 반은 휴론 족이고, 휴론 족 마을에서 자라서 복식도 문화도 휴론 족 양식을 따르고 있다.[18] 2권 부록에서 밝혀졌다.[19] 다만 토쿠샤의 언급에 따르면 견습 시험이 끝날 무렵엔 정치계에서 은퇴한 모양이다.[티베트의] 인사법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20] 여러 아시아 민족의 특징들이 혼합되어 있는데, 전술한 대로 외양은 몽골인이고 혀를 내미는 인사법은 티베트 풍습이고, 작중 라코타인인 아야 군조는 만주족 복식(이른바 차이나 드레스 등)을 입고 있는데, 머리 모양은 한족이다.[21] 재앙신과 각 종족의 대마술사들이 결전을 벌일 때 이치의 대마술사만 전사했는데, 이 사람이 호피 족의 대마술사로 호피족이 일방적으로 학살당한 것에는 호피족만이 유일하게 대마술사가 없어서라는 추측이 있다.[22] 휴론 족과의 혼혈[23] 원작 '바람의 카프나', 글 소피 슈임, 번역 하마다 타이토.[24] 세르반테스돈키호테와 같은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