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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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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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 작가는 만화판 《아노하나》를 그린 이즈미 미츠(泉 光). 중세-근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장르로 보였으나, 이후 전개에 따라 SF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2. 줄거리
피어클 가의 정원사인 아윈은 어느날 산에서 발을 헛디뎌 깊은 구멍 속으로 빠져버린다. 그 곳에는 덩굴에 감싸여 잠들어 있는 여자가 있었는데 아윈이 가까이 다가가자 잠에서 깨어난다.
곧이어 자신을 뷜데라는 이름의 악마라고 밝힌 여자는 아윈의 마음 속 어둠을 꿰뚫어 보고는 자신과 계약할 것을 요구하지만 아윈은 그것을 거절하고 뷜데는 실망하여 사라진다. 그리고 그날 밤 이교도 숙청이라는 명목 하에 앤티그리스도 기사단에 의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살육이 행해지는데 피어클 가의 사람들 또한 살육에 휘말리며 차례차례 죽어간다.
아윈은 저택의 주인 아가씨인 마리를 지키기 위해 뒤늦게 달려오지만 이미 마리는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마리를 품에 앉고 분노와 절망에 빠져 있는 아윈의 앞에 뷜데가 다시 나타나 계약을 요구한다.
3. 발매 현황
점프 스퀘어에서 2014년 9월부터 연재했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2016년 3월 25일 정식 발매되었다.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2017년 6월부터 무기한 휴재 중이다.
4. 특징
매 화마다 어마어마한 분량, 멋진 작화와 독특한 전개가 특징. 주요 테마는 복수. 주요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복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형적인 판타지, 능력자 배틀물에서 탈피한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악마와 천사, 소인과 신, 실제 역사 전개와 연관된 배경, 정원과 다른 세계와 같은 독특한 설정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연출에서는 클리셰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능력자 배틀물이지만, 액션 장면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또 여러 배경과 시간대를 오가며 전개되는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다크 판타지라고 해서 베르세르크(만화) 마냥 안습한 전개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밝은 분위기와 어두운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왔다갔다한다. 때문에 마냥 어두운 만화는 아니다. 다만 캐릭터들이 망가질 때는 확실하게 망가지는데, 특히 소녀인 엘리자벳이 망가지는 장면은 압권 그 자체.
잔인한 장면이 꽤 나오지만 고어도 자체가 그렇게 높은 만화는 아니다. 신체 절단과 같은 묘사는 일부러 살살하는 편. 가슴 노출과 같은 야한 장면도 어느정도 등장하는 편이다.
5. 등장인물
5.1. 카르나 마을
5.1.1. 피어클가 저택 사람들
- 아윈 가드너/글라디올러스(アウィン=ガードナー / アウィン=グラジオ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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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17세. 저택의 정원사이며 항상 웃는 얼굴에 상냥한 성격이지만 마음 속에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기사였던 아버지는 모함에 휘말려 처형당하고, 병약한 어머니와 함께 주위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아왔다. 이 후 혼자 살며 악마의 아이라는 호칭을 받고 어둡고 난폭한 삶을 살아왔지만 마리필을 만나며 옛날 따뜻했던 성격으로 어느정도 돌아오고 아슐리에의 추천으로 카르네의 저택에서 일하게 된다.[1] 다만 속으로는 내심 놀이라고 생각하고 그 후로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만 어느 날 카루나의 악마라고 불리는 짐승을 토벌하고 뷜데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환영 취급하다가 천사의 계락으로 자신들의 마을 토벌할려 하는 기사단에 의해 마을사람들과 마리필이 죽음 당해서 분노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뷜데와 계약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적도 전의를 상실하거나 도망가면 자비를 베푸는 성격때문에 뷜데에게 발암을 선사하지만 저택 식구들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적은 가차없이 끔살시킨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고민하고 있으며, 레이부그에 점령당한 일루미나를 쓰러뜨리고 난 뒤로는 천사를 철저히 제거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을 보내기 위해 레아팔을 상대하며 고향을 부수기로 선언한다. 끝내 패한 레아팔의 처리를 이오라가 정하도록 했지만 없애지는 않고 결국 이오라 밑에서 협력하게 한다. 이후 뷔데가 현실 세계로 나가있는 동안, 모형정원에 남은 그녀의 몸체를 지키고 있다.
본작의 주인공. 17세. 저택의 정원사이며 항상 웃는 얼굴에 상냥한 성격이지만 마음 속에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기사였던 아버지는 모함에 휘말려 처형당하고, 병약한 어머니와 함께 주위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아왔다. 이 후 혼자 살며 악마의 아이라는 호칭을 받고 어둡고 난폭한 삶을 살아왔지만 마리필을 만나며 옛날 따뜻했던 성격으로 어느정도 돌아오고 아슐리에의 추천으로 카르네의 저택에서 일하게 된다.[1] 다만 속으로는 내심 놀이라고 생각하고 그 후로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만 어느 날 카루나의 악마라고 불리는 짐승을 토벌하고 뷜데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환영 취급하다가 천사의 계락으로 자신들의 마을 토벌할려 하는 기사단에 의해 마을사람들과 마리필이 죽음 당해서 분노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뷜데와 계약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적도 전의를 상실하거나 도망가면 자비를 베푸는 성격때문에 뷜데에게 발암을 선사하지만 저택 식구들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적은 가차없이 끔살시킨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고민하고 있으며, 레이부그에 점령당한 일루미나를 쓰러뜨리고 난 뒤로는 천사를 철저히 제거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을 보내기 위해 레아팔을 상대하며 고향을 부수기로 선언한다. 끝내 패한 레아팔의 처리를 이오라가 정하도록 했지만 없애지는 않고 결국 이오라 밑에서 협력하게 한다. 이후 뷔데가 현실 세계로 나가있는 동안, 모형정원에 남은 그녀의 몸체를 지키고 있다.
- 아슈리엘 하우스키퍼(アシュリエル=ハウスキーパー)
저택의 가정부장. 통칭 아슈리. 고아가 된 어린 아윈을 거두어서 저택의 정원사로 키운 인물. 높은 신체능력의 소유자로 아윈의 대련 상대가 되어주며 결과는 언제나 아슐리에의 압승. 대련이 끝나고 나면 승리의 대가로 아윈을 끌어안고 몸을 더듬거나 뽀뽀 세례를 퍼붓는데 아윈이 질색을 한다... 단련상대 뿐만 아니라 아윈의 표정만 보고도 아윈의 가진 고민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거의 어머니나 다름 없는 포지션. 주량 또한 엄청난 듯 남자들이 뻗어버리는 와중에도 혼자만 전혀 취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젊었을 적 남해의 흑표라고 불렸다거나 신대륙을 발견한 항해사였다거나 나이를 먹지 않는 마녀라는 등의 소문이 사용인들 사이에서 돌 정도로 여러모로 비범한 이미지인듯.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진짜 이름은 리즈로 뷜데가 자신이 깨어나면 복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미리 복수를 위한 거점과 강한 인간을 모아두도록 명령받은 인물 중 한 명. 이올라와 함께 신이 창조한 최초의 인간이다. 외형은 체구가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들인 이올라와 리즈와 이름이 같기 때문에 동일인일 지도? 어린 몸이 되면서 아윈에게 마리가 복수심(뷔데)에게 지배당하지 않게 해주도록 부탁한다. 이올라와는 데몬밸리온이 가능하다.
- 마리피엘 피아클(マリフィエル=フィアクル)
저택의 주인 아가씨. 14세. 애칭은 마리. 아윈의 삶의 이유 그 자체. 저택의 사용인들에게도 평등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며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사용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저택 사람들은 물론 마을 사람들에게도 존경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용인들과 마찬가지로 친부모에게 학대당해 죽어가던 것을 이올라와 리즈가 저택으로 데려왔다. 단지 가장 먼저 저택에 왔기 때문에 저택의 주인 아가씨가 된것 뿐이기에 사용인들이 자신을 주인이 아닌 같은 식구로써 평등하게 대해주길 원한다. 아윈을 좋아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아 머리 속으로 망상만 하고 표현하지는 못한다. 게다가 아윈은 마리필을 지켜줘야할 소중한 여동생 쯤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표면상으로는 주인 아가씨와 하인 관계의 예의를 지키려 하기 때문에 안습.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한 몸매 하는 뷜데가 절망할 정도로 보기보다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듯 하다. 로키가 뷜데와의 싸움에서 밀리자, 그가 진즉에 기생시킨 생체 폭탄에 의해 괴로움을 호소하게 되고, 이를 뷜데가 제거하러 가는 동안에 그를 놓치게 된다.
- 일루미나 메이드서번트(イルミナ=メイドサーバント)
저택의 메이드. 전쟁 고아로 노예 생활을 하고있던 것을 카르네셰가 돈을 지불하고 데려왔다. 실수 투성이인 자신을 도와주는 아윈을 좋아한다. 하지만 마리필도 아윈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백은 하지 않고 있다. 저택의 사람들에게 전할 편지를 쓰기 위해 일할 시간조차 건너뛰고 아윈에게 글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시간내며 연습을 하던 중 편지지를 사기 위해 들어간 잡화점에서 점주의 조카로 신분을 위장하며 대기하고 있던 로키에게 기억을 읽히고 그대로 세뇌를 당한다. 교섭을 위해 꼭두각시가 되어 마리안느에게 로키의 말을 전하지만 그대로 매몰차게 거절당함과 동시에 마리안느의 도발을 듣게 된다. 이후, 마리안느와의 승부를 위해 레이부그의 숙주가 되었고, 급히 출동한 아윈과 대결을 하던 중, 능력의 한계가 밝혀지고 전세가 불리해지기 시작하자 로키의 능력에 의해 형태가 변하여 계속 싸우게 된다. 뷜데의 말에 따르면, 로키가 이미 내부를 헤집어놔서 수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싸움이 끝난 후 뷜데가 마을 사람들에게서 일루미나의 기억을 지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사망 확정. 안습...
- 하오마 메이드서번트(ハオマ=メイドサーバント)
저택의 메이드. 본래는 마피아의 딸이었으며, 투쟁에서 동료가 죽어 혼자 도망치던 것을 아슐리에가 구해왔다고 한다. 기생 폭탄에 의해 괴로워하던 마리안느를 간호하려다 기생체의 습격으로 관통되어 한 번 사망한다.
- 피고르 풋맨(フィゴル=フットマン)
저택의 사용인. 마녀사냥의 희생자였지만, 운 좋게 살아남아 계속 혼자서 방황해왔다고 한다. 이후에 아윈과 일루미나의 싸움에 휘말려 한 번 사망한다.
- 카르네셰 피아클(カルネシエ=フィアクル)
저택의 주인으로 사용인들에게는 나으리라 불린다. 마리필의 아버지지만 친아버지는 아니며 정체는 리즈와 같이 뷜데의 지시를 받은 신의 창조물. 헤드폰 비슷한 기구를 착용한 어린 소년의 외형을 하고 있다. 이름은 이올라이며 뷜데가 잠들어있는 동안 리즈와 함께 뷜데의 지시에 따라 복수를 하기 위해 필요한 거점인 저택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두었다.
5.2. 7명의 천사
천사들은 인간에게 접근하여 계약을 시도할 때 같은 질문을 세번 묻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겉모습만 천사일뿐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한 다른 세계에서 온 인간이며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그 모습이 인간들에게 쉽게 다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4] 인간들에게 부여해주는 천사의 권능 또한 결국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이며 노화 따윈 이미 초월한지 오래고 공간이동은 당연하며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거나 무기 그 자체가 될 수도 있다.[5]
초반에 등장한 레비와 벨 때문에 사욕 때문에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였지만 사실 이 세계가 가능한한 현실의 인류사와 동일하게 진행되도록[6] 선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7] 로키의 말로는 자신들의 별이 황폐화돼서 소인들이 사는 별의 문명을 발전시키고 소인들을 전부 말살한 다음 자신들의 인류가 사는 새로운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굳이 인류사를 모방하는 것의 의미는 불명. 천사들도 잘 모르고 리더격인 우르페이스의 뜻이라고 한다. 로키헬이 우르페이스와 대립하는 것은 이 부분에 대한 의견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세븐스 가든의 정체가 일종의 샌드박스(게임)임을 생각해볼 때 이들의 본질은 프로그램을 관리 운영하는 프로그래머라고 볼 수 있다. 마스터인 프로그래머가 부재할 경우, 몸체로 쓰이는 아바타들은 인공지능에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나오는 제레같은 존재. 이유야 뭐든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은 변함없다. 각자 7대 죄악에 부합하는 행동방식을 가지고 있다.
- 제1천사 레아킴 / 모로크루스 발렌타인(レアキム / モロクルス=ヴァレンタイン)
식탐을 상징하며, 언제나 무언갈 먹고 있다. 20화 마지막 부분에 사용자인 아리스와 함께 등장. 예상외로 뚱뚱한 몸매가 아닌, 덩치 작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8] 21화에서 뷜데가 아윈에게 자신들은 공간전이를 할 수 있어서 나타날땐 바로 앞에 전이해도 탐지가 안된다며 경고 할때 좌표를 잘못 정해서 나타난다. 그 후 뷜데에게 달려나가는데 바로 도게자하며 사과한다. 그 후 레비가 마을 습격한다는 소식을 가르쳐 주며 그후 뷔데의 부탁을 받아 마을 사람들을 호위한다.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의 정체이기도 하며, 실제 모습은 키작고 뚱뚱한 아저씨로 본래는 지상 출신이었던듯 하다. 마리안느와 흉악범 동료들을 차로 태워 이동시켜 자신의 거점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마리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데, 자신은 그저 우르나 로키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움직였을 뿐이라고 한다. 모형정원에서는 꿈이나 성직자들의 지시 등을 통해서 역사를 맞추는 작업을 해왔으며, 새로운 이론이 발표되는 시기를 선정해 문명의 지나친 발전을 방지해왔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 노학자가 세계를 크게 앞당길 만큼의 이론을 끝없이 제출하자 두려움을 느끼고 투옥시켰으나, 동시에 자주 다니던 케이크 가게가 폐쇄되었다. 그곳의 점주가 학자의 손녀였던 것이다. 거기서 프로그램으로서 조작한 소인들에게도 마음이 있으며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후 마리가 다시 나타난 것을 깨닫고 희망을 가졌다고 한다. 그런 그녀에게 다시 함께 하여 예전처럼 돌아가자고 하려는 찰나 그가 필요없다는 뷔데에게 광선검으로 살해당한다. 애초에 그녀는 그의 기계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었으며 뷔데에게서 강자 뒤에 붙어 이익만 취하려 하는 비겁자라는 욕을 듣고, 자신들이 그녀를 악마로 바꾸어버렸다며 속으로 사죄하면서 죽어간다. 남은 몸뚱아리는 마리가 데려온 흉악범들이 먹어치웠으며 그 뒤로 현재는 인공지능 KIMU가 아바타 조작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 제2천사 레이부그 / 로키헬(レイブーグ / ロキヘル)
시기를 상징한다. 중동 국가로 보이는 나라에서 비슈누를 자칭하고 있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별의 주민을 멸망시키고 인류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신으로 군림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계획을 진행하려들지 않는 별의 관리자인 우르페이스를 따르는 것을 그만두고 제거하려 꾸미고 있다. 과거에 마리안느와 체스나 장기를 비롯한 온갖 대전 게임으로 승부해왔지만 전적 38승 875패로 발리는 일이 대부분이었기에 마리안느에게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다. 축장 레이부그로서의 능력은 '시간정지'. 창 안에 내장된 모래시계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대상이 지정한 물체를 시간에서 격리시켜 움직임을 봉쇄한다. 능력으로만 따지면 축장 중에 최강급의 능력이겠지만, 능력을 사용하는 동안엔 자신도 공격을 할 수 없으며 뛰어난 능력에 비해 공격력은 낮은 편이라 치명상을 주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숙주로 삼은 일루미나를 통해 내면 각성한 아윈을 정지시켜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는 찰나, 오히려 공격하려는 순간 사각에 나타난다는 점을 덜미로 잡혀 역습을 당한다. 그리고는 뷜데에게 자기 자신의 전략에 집착한다는 '원 패턴'이라는 지적을 들으며 패배하게 된다. 이후, 근처에서 은신 중이던 그 앞에 뷜데가 직접 나타나게 되지만 그는 저택에 있는 마리에게 기생 폭탄을 심어둔 것을 인질로 삼으려 시도했고, 이에 뷜데가 어쩔 수 없이 뛰쳐나간 틈을 타 가까스로 탈출한다. 레아팔을 부추겨서 뷜데가 있는 마을을 공격하도록 시킨다. 그리고 레아팔과 뷜데 일행이 끝장나든 간에 어느 쪽이든 자신에게 이득이라고 말하며 화면을 보면서 상황을 지켜본다. 그 뒤에 방해자가 없으니 별의 모든 소인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인 아르카를 이용해서 인류를 지배하는 신이 되려 했지만 그 자리에 우르페이스가 찾아와 대면하게 된다. 이 때 고백한 목적에 따르면, 현실 세계가 인간에 의해 황폐화되어 아름다운 자연이 사라져버렸으니 전자 공간에서라도 그와 같은 재해가 없으리라 보장할 수 없으며, 따라서 여기있는 소인들을 말살하여 현실 기술을 도입해 자연을 지금의 아름다운 상태로 보존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르페이스가 주변각지에 수수께끼의 벌레가 퍼져나가있는 것이 로키의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에 대한 로키의 변명에 자신의 속내를 어설프게 숨기고 있음을 지적하자 결국 소인을 한 명 끌어내 금단의 열매를 이용해 괴물로 만든 뒤 축장의 힘을 발휘한다. 지상인으로 태어난 자신들을 착취했으면서 세븐스 가든(전자공간)의 가능성을 알자마자 아무 갈등도 없이 육체의 존엄도 버리고 데이터라 사는 것을 받아들이고 환희하며, 자신들을 구세주라 떠받드는 지하인들을 아르카를 통해 지배하자며 우르페이스에게 마지막으로 권유하나 거절된다. 우르에게 계약자를 부르라고 하지만 자신에게 격이 다른 사람에게도 기습은 필요하다는 말에 빡쳐서 공격하나, 곧바로 계약자를 데려온 우르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자신에게 금단의 열매를 사용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저지, 결국 접속 해제도 자살도 할 수 없는 폐쇄 공간에 감금당한다.
- 제3천사 레아팔 / 레비어트 슈뢰딩구스(レアファル / レヴィアート=シュレディングス)
애칭은 레비. 아윈이 만난 첫번째 천사. 세라스에게 접근하여 힘을 빌려주고 자신이 맡은 지역의 선정 작업을 시킨다. 그중에는 피어클가의 저택이 위치한 카루나 마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아윈에 의해 사도들과의 연락이 계속 끊기자 직접 나섰다가 뷜데에게 털리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울이 나타나 구출당한다. 마녀 사냥이나 이교도 숙청과 같은 명목을 선정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아윈의 아버지인 오를라 글라디올러스가 이 선정의 희생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겉모습 때문에 여자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윈에게 궁지에 몰렸을 때 본래 말투가 튀어나오고 뷜데가 '카마자식'이라고 부르는 걸로 오카마, 즉 남자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가슴은 가짜라는 것.[9] 색욕을 상징한다. 축장은 날개를 본뜬 4개의 거대한 포대와 같은 형상을 띄고 있으며, 추적식 입자광선을 발사한다. 방어력도 뛰어나 방패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제한 해제 형태는 전 포대가 합체하여 거대한 광선을 발사하는 '신의 포효(하울 오브 갓)'. 뷔데에게 호되게 털린 뒤로는 레아킴과 뷔데에게 협력하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빵가게 일을 돕고 있다.
- 제4천사 레일 / 벨페르 퍼글렛(レイル / ベルフェール=フォグレ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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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벨. 배신하기 전에는 뷜데와 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뷜데의 언급에 따르면 손이 많이 가는 후배.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을 조종하여 혁명을 일으키게 만들거나 오해로 인해 서로를 증오하고 싸우게 만들어놓고 그걸 보며 즐거워한다. 절망하고 있던 엘리자벳에게 접근하여 힘을 빌려주고 아윈과 싸우게 한다. 축장은 거대한 주먹과 같은 형태로서, 근접전투만을 위해 압축된 팔은 모든 부위가 레이드게이가 통하지 않을만큼 완강하며, 강력한 타격기술이 특기이다. 적당히 싸움을 즐기다 몸을 빼려 했으나 뷜데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배신하기전 친구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어 감성팔이를 하며 뷜데를 방심시키고 역습할 생각이었으나 복수귀가 되어버린 뷜데에겐 통하지 않았고, 결국 점막 접촉을 허용하여 삭제된다. 나태를 상징한다. 여담으로 정말 일을 잘 안하는 타입인 듯. 죽어서도 동료들에게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다.
애칭은 벨. 배신하기 전에는 뷜데와 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뷜데의 언급에 따르면 손이 많이 가는 후배.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을 조종하여 혁명을 일으키게 만들거나 오해로 인해 서로를 증오하고 싸우게 만들어놓고 그걸 보며 즐거워한다. 절망하고 있던 엘리자벳에게 접근하여 힘을 빌려주고 아윈과 싸우게 한다. 축장은 거대한 주먹과 같은 형태로서, 근접전투만을 위해 압축된 팔은 모든 부위가 레이드게이가 통하지 않을만큼 완강하며, 강력한 타격기술이 특기이다. 적당히 싸움을 즐기다 몸을 빼려 했으나 뷜데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배신하기전 친구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어 감성팔이를 하며 뷜데를 방심시키고 역습할 생각이었으나 복수귀가 되어버린 뷜데에겐 통하지 않았고, 결국 점막 접촉을 허용하여 삭제된다. 나태를 상징한다. 여담으로 정말 일을 잘 안하는 타입인 듯. 죽어서도 동료들에게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다.
- 제5천사 레이트라에 / 우르페이스(レイトゥラエ / ウルペ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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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우르. 천사들의 리더격으로 묘사되며 천사들 중에선 꽤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아직까지 능력은 불명. 상징하는 7대 죄악은 불명.[10] 최근화에서 이 자가 모든 만악의 근원으로 뷜데를 감옥에 가둔 장본인으로 밝혀진다. 축장은 사브르 형태의 장검과 오른팔을 뒤덮는 토시가 세트가 된 듯한 형상을 띄고있는데, 레이드게이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장비한 사람에게 레이부그의 마커를 회피시킬 정도의 초신속 스피드를 부여하며, 참격과 동시에 칼끝에서 충격파(소닉붐)을 내뿜는다. 레이트라에가 축장의 코드를 해석하는 것으로 축장 자체가 강화되며, 상대의 전방위로부터 무수한 진공의 칼날을 발생시켜 잘게 썰어버리는 '칼날 감옥 (스테이시스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통칭 우르. 천사들의 리더격으로 묘사되며 천사들 중에선 꽤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아직까지 능력은 불명. 상징하는 7대 죄악은 불명.[10] 최근화에서 이 자가 모든 만악의 근원으로 뷜데를 감옥에 가둔 장본인으로 밝혀진다. 축장은 사브르 형태의 장검과 오른팔을 뒤덮는 토시가 세트가 된 듯한 형상을 띄고있는데, 레이드게이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장비한 사람에게 레이부그의 마커를 회피시킬 정도의 초신속 스피드를 부여하며, 참격과 동시에 칼끝에서 충격파(소닉붐)을 내뿜는다. 레이트라에가 축장의 코드를 해석하는 것으로 축장 자체가 강화되며, 상대의 전방위로부터 무수한 진공의 칼날을 발생시켜 잘게 썰어버리는 '칼날 감옥 (스테이시스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제6천사 레이드게이 / 마리안느 듀나미테스(レイドゥゲイ / マリアンヌ=デュナミテス)
애칭은 마리아. 즉 뷔데. 분노를 상징한다. 축장은 칠흑의 검과 같은 형상을 띄고 있으며, 예리함과 방어력이 뛰어난 공방일체의 무기. 손잡이 양쪽을 잡는 것으로 톱을 본뜬 쌍검고도 같은 경량형태의 '섬체톱(閃薙鋸)'으로 변화한다. 제한 해제 형태는 큰 가위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상대를 양단하는 '섬체가위(閃薙鋏)'.
- 제7천사 레이카라브 / 하루프(レイカラヴ / ハルーフ)
아직 모습을 한번도 드러내지 않은 유일한 천사. 그렇지만 최종보스같은 포스는 커녕 목소리부터 매우 작고 소심한 성격이라 천사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다. 상징하는 7대 죄악은 교만이나 탐욕 둘 중 하나일텐데 지금으로썬 어느쪽도 어울리지 않는다. 아마 이중인격이거나 특정 상황에서 성격이 180도 바뀌는 모습을 보여줄 듯하다.
5.3. 신성 블레이스 왕국
- 세라스 C. 블레이스(セラス=C=ブレイス)
브레이스 왕국의 제 5왕자이며 쿠인토르를 다스리는 사교. 기본적으로 무능한 탓인지 왕자인데도 불구하고 변경의 가난한 땅으로 보내져 좌절하고 있던 와중에 레아폴이 나타나 힘을 부여해준다. 하지만 천사의 힘을 얻고도 무능함은 어디 안가서 아윈에게 맥없이 패배하고 레아폴에게 버려지자 아윈에게 목숨을 구걸한다. 죽진 않았으나 그 후로 등장은 없다.[11] 레아폴 전에서 레아폴에게 다시 수거되었음이 드러나는데, 짧은 등장과 동시에 금기의 열매가 심어져 괴물이 된다. 유언은 "왜애 항상 나마안!!!"
- 도로테아 글라디올러스(ドロテア=グラジオラス)
아윈의 어머니. 질병 때문에 집에서 거의 나올 수 없는 몸이지만, 가끔씩 병실을 벗어나곤 했다. 아윈에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진정한 힘을 가르쳐주었다. 오를라가 처형된 후, 도시에서 아트라 마을로 가게 되지만, 고심과 약을 살 수 없는 상황에 병환이 악화되어, 아윈의 짐이 되지 않고자 목을 매 자살해버린다.
- 오를라 글라디올러스(オルラ=グラジオラス)
아윈의 아버지. 아윈이 목표로하는 용맹하고 성실한 기사였으나 상층부(높은신 분들)의 말도 안되는 억울한 누명을 받아 이단자로 찍혀 사형을 당했으며, 그 누명에 천사가 연관되어져 있다.
- 이시크 그리핏(イシク=グリフィット)
아윈의 어렸을 적 친구. 울 페이스와 같이 있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아 아윈과 싸울 수 밖에 없는 운명.
- 앨리스 셔스티(アリス=シャスティ)
레아킴과 함께 등장한 여인.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파티시에. 레아킴과 계약한 것으로 보이며, 그를 단골손님으로 두고있는 듯하다. 아윈과 뷜데 앞에 직접 등장했으면서도 대립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작인 케이크를 대접하며 나른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5.4. 일레인 왕국
- 오르니셸 페탄콜트(オルニシェル=ペタンコート)
일레인의 왕비. 통칭 악마의 왕비로 심성은 착한 듯하나 순진하고 어리석은 면이 있어 4천사 레일의 말만 철썩같이 믿고 따르다가 나라의 경제를 파탄낸다. 마지막까지 레일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데 결국 기자들을 앞에 두고 "보리가 없으면 옥수수로 타스카리를 만들면 되잖아!"라는 망언으로 민중의 분노를 폭발시켜 혁명을 일으킨 민중들에게 처형당하게 된다.
- 엘리자벳 라드리엘(エリザベート=ラドゥリエル)
일레인의 왕녀로 오르니쉘의 여동생이다. 혁명 이후 왕녀의 자리를 박탈당하고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여 천사를 찾으러 온 아윈과 뷜데를 만난다. 그후 하녀인 아이시아와도 만나서 탈옥에 성공하는듯 했으나 결국 잡혀서 절망하고 있던 중 레일이 나타나 계약 후 아윈과 싸우게 된다. 싸움에서 패한 후 뷜데의 수복으로 되살아난 아이시아와 함께 수도원에 보내져 새 삶을 시작한다.
- 아이시아 아나히타(アイシア=アナヒータ)
엘리자벳의 하녀로 굉장히 절친한 사이인 듯, 갇혀 있던 엘리자베스를 목숨을 걸고 탈옥시킨다. 하지만 결국 같이 붙잡히고 마는데 나중에 레일의 꾐에 넘어가 힘을 얻고 폭주한 엘리자벳이 부순 건물의 파편에 깔려 끔살당한다. 마지막엔 뷜데의 수복능력으로 되살아나서 엘리자벳과 같이 브레이스 수도원으로 보내진다. 참고로 뷜데에 이은 색기담당. 29화에서는 아윈과 함께 악마 사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다만 아직은 아윈만큼 능숙하지는 않은 듯. 악마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것을 아윈이 악마를 처치한 후 공주님 안기로 구하고 자신의 오두막으로 데려가 가능한다. 이후 오두막에서 깨어났다가 상처때문에 아파서 자신의 몸을 봤는데 셔츠가 풀어진 채 몸에 붕대가 감겨 있었다.[12] 이후 부끄러운지 빨리 엘리자벳에게 돌아가겠다고 일어서다가 넘어질 뻔 했는데, 아윈이 잡아줬긴 한데 그 덕에 묘한 분위기가 풍긴다. 서로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 근데 다음 순간 갑자기 엘리자벳이 문 열고 들어와서 봤다가 미안하다며 도로 문 닫고 나가는데, 당황하면서 쫓아간다. 이후 셔스티의 빵집에서 리즈가 빵을 사 가지고 온 것을 보자 아윈이 무심코 아이시아에게도 줬으면 좋았겠다며 크게 아쉬워한다. 돌아간 후 엘리자벳에게 아윈과는 그녀가 상상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며 해명한다. 이러한 모습들을 볼 때 가장 마지막 연재본 기준으로 아윈과는 제대로 썸타는 사이인 듯.
- 레기온 장군(アイシア=アナヒータ)
시민 혁명 대장. 오른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레일한테도 인정받을 정도의 인격자이지만, 5년 후에 혁명 전범자로서 새 정권에 의해 처형되는 듯하다.
5.5. 나와트
- 장군 바이파루스(武将バイパルス)
카틀레아의 침공을 받은 나와트 백성의 지도자. 레이부그의 말에 따르면 역사에서는 죽음을 무릅쓰고 적을 몰아내며 나아가는 사나이였다는 듯하다. 레이부그의 꼬드김으로 카틀레아 군대와 싸우지만 궁지에 몰리게 되어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실망한 레이부그에 의해 '금기의 열매'를 먹어 괴물이 되어버린다.
5.6. 현실 세계
- 세피라(セフィラ)
이올라와 리즈의 어머니임과 동시에 뷜데의 언니. 작중 언급만으로 등장한다. 여섯명의 천사들에게 살해당했다. 뷜데가 가진 사라지지 않는 복수와 증오심의 원천. 아윈과 같은 올곧은 성격이었다 라는 언급이 있다. 27화에서 세븐스 가든 게임을 만든 프로그래머임이 밝혀진다.
- 혼고 마사루(ホンゴウ=マサル)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 통칭 사무라이맨으로 불법투기장에서 280명을 죽인 죄로 징역 127년을 선고받은 흉악범. 이후 마리안느와 함께 탈옥해 뜻을 같이 한다. 여담으로 가장 형량이 낮다.
- J3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 본명은 불명으로 목사와 같은 말투를 쓴다. 각종 테러를 일으켜 징역 5000년을 선고받은 흉악범. 이후 마리안느와 함께 탈옥해 뜻을 같이 한다.
- 절단의 서독(切り裂きサドック)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 애꾸눈 여검사. 그외 모든게 불명.
- 홍미송(洪 美宋)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 16살의 나이로 각종 범죄를 저질러 징역 28000년형을 선고 받은 흉악범. 이후 마리안느와 함께 탈옥해 뜻을 같이 한다.
- 이올라 테이커 & 리즈 테이커(イオラ=テイカー & リズ=テイカー)
27화에 등장한 마리안느의 동료. 부정 액세스로 국가 전복을 기도해 징역 936년형을 선고 받은 흉악범. 이후 마리안느와 함께 탈옥해 뜻을 같이 한다. 최초의 인간들과 이름이 같기 때문에 동일인일 지도?
6. 설정
- 축장(祝装)
천사나 악마가 무기가 된 형태. 총 9 종류가 존재하며, 천사의 경우엔 '유앙겔리온 (ユアンゲリオン)', 악마의 경우엔 '데몬벨리온 (デモンベリオン)'이라는 구호를 외치면 변신한다. 계약자에게 절대적인 힘을 주지만, 용량에 의한 사용 제한이 있는데다가 축장에 타격이 생기면 그 본체인 천사나 악마에게도 데미지가 생기게 된다.
- 금기의 열매(禁忌の果実)
2천사 레이부그가 개발한 소인 강화 프로그램. 기분 나쁘게 생긴 입이 달려있는 무화과 또는 날벌레 형태를 띄고 있으며, 투여한 생물을 이형의 생체 병기로 변모시킨다. 투여된 생물은 이성을 잃고 천사나 악마의 힘으로도 수복할 수 없게 되지만, 용량 제한을 수반하지 않는 전투가 가능해진다. 형태나 그 기능이 베르세르크(만화)에 나오는 베헤리트를 연상시킨다.
- 세븐스 가든(7thGARDEN)
작중의 배경이 되는 세계. 히로인인 마리안느의 언니이자 리즈 & 아올라의 어머니가 만든 일종의 샌드박스형 게임이 그 원형에 해당하는 듯하다.[13] 즉 전자세계. 코드를 뒤통수에 꽂아서 접속하는 모양. 정원의 2주간이 현실세계에선 4시간 정도로 약 100배 정도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 현실세계가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자연재해와 핵전쟁이 겹쳐 지상이 멸망하고 일부 부유층이 지하로 도망쳐서 살아남은 디스토피아라서, 살아남은 인류의 데이터를 이 전자세계에 이주시키는 것이 천사들의 목적으로 보인다.
- 현실 세계
마리아 일행이 살고 있는 '모형정원' 외부의 세계. 선주력 1035년에 발생한 '모래의 대홍수'와 그 후에 발생한 핵전쟁으로 문명이 멸망하여 퇴폐한 세계로 변했지만, 일부 부유층은 지하 도시에 피난하여 파멸을 늦출 뿐이면서도 풍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사실 이 조차도 생각없이 남은 자원을 소모하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7. 바깥 고리
[1] 물론 곱게 듣지는 않아서 흠껏 맞은 다음에 들어온다(...).[2] 사실 이쪽은 계약자에 가까워서 애매하다.[3] 이쪽은 이올라가 누나나 유사 어머니같은 느낌으로 대우받기를 더 좋아한다.[4] 다만 이것도 시대가 발전하면서 점점 안 통해지기 시작한다.[5] 이 무기는 자기들 스스로 만든 게 아니라 뷜데의 언니 세피라가 만들었다고 한다.[6] 즉 지나치게 빠른 기술의 발전을 막는다던가. 작중에서는 100년도 넘게 빠른 시기에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학자를 악마라고 처형시키거나 전쟁의 행방을 좌우했다.[7] 사실 레비는 사욕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기는 했지만 목적을 위해 일한다는게 작중에서 보였다. 그냥 벨 혼자 일을 잘 안하는 타입인 듯, 다른 천사들도 일 안한다고 까고, 죽었다는 소식에도 7천사 외에는 신경을 안 쓴다.[8] 레비와 말싸움 할 때 식탐이 많거나 작은 꼬마라고 말하긴 했다.[9] 다른 천사에게는 호모자식이라고 불리는 장면도 있다.[10] 다만 30화에서 자신을 탐욕스럽고 최악의 인간이라고 한것을 보아서 탐욕인 듯하다.[11] 엄밀하게 말하면 과거 이야기에서 한번 등장한다.[12] 오두막에는 아윈밖에 없었고 붕대도 그가 감아줬다. 그러니까 아윈은 피치 못하게 아이시아의 알몸을 보고 붕대를 감아줬다. [13] 천사들이 아무렇지 않게 정원 속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건 그냥 게임 캐릭터 죽이는 감각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