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묵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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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근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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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상어목 돌묵상어과에 속하는 어류.
현생 상어 중에서도 덩치로는 단연 1등인 고래상어 다음가는 두번째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대형종으로, 보통 10m 이상까지 자라며, 인간에게 포획되어 정확하게 측정된 최장 길이는 15m이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는 '물치'라는 방언으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까지 측정된 최대 체중은 20t.
돌묵상어는 큰 체구를 감안하더라도 특출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입을 가지고 있다. 넙적하게 옆으로 넓은 체구 탓에 상어보단 고래처럼 보이는 고래상어와 달리 이쪽은 원뿔형 동체에 유선형의 실루엣이 입만 닫고 다니면 흔히 아는 일반적인 포식자 상어종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으로 보이나, 돌묵상어 또한 고래상어처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온순한 생물로 인간에게 무해하다. 여과섭식을 하는 이들의 소화기관은 인간만한 크기의 먹이를 먹는 데 적합하지 않으며, 근처에 스쿠버 다이빙 중인 일반인들이 떠다니면서 구경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튜브 영상에 의하면 공격할 가능성은 적지만, 거친 피부에 다칠 수 있으니[1] 닿을 듯 지나치게 접근하지만 않으면 괜찮은 듯.
오히려 오랫동안 간유 등을 얻으려는 인간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고 살아 현대에는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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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입 안으로 다량의 물과 플랑크톤을 들이마신 다음, 물만 배출하는 방법으로 플랑크톤을 섭취한다. 평소 이동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가끔씩 기생충 등을 떼어내기 위해 물 밖으로 뛰어오른다. 이런 행동을 하는 상어는 돌묵상어를 제외하면 환도상어 뿐이다. 백상아리는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입을 벌리고 느리게 헤엄치면 알아서 플랑크톤(이 들어있는 물)이 입에 들어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밥 먹는 중인 돌묵상어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어도 입 안에 빨려들어가거나 할 일도 없다.
플랑크톤을 잡아먹기 위해 수면 가까이 헤엄치는지라, 배와 부딪히는 등의 이유로 시체가 형체를 알 수 없이 훼손이 되는 일이 잦다. 그래서 돌묵상어의 사체가 미확인 생물체로 오해받아 즈이요마루나 맨 힐 섬의 사체 같은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요 서식지는 북반구와 남반구를 통틀어 전 세계의 한류 해역이다. 그러나 적도 근처 난류 해역에서도 목격된 적 있다고 한다.
헝그리 샤크 에볼루션의 후속작인 헝그리 샤크 월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실제로는 플랑크톤을 먹는 온순한 상어지만 작중에선 사람은 물론 고래와 백상아리까지 씹어먹는 흉포한 상어로 등장한다.
어비스리움에서는 초록빛 키다리 해초를 보유하면 해금되어 창조할 수 있다.
ABZÛ에서는 챕터 2 피쉬볼 구역의 해저에서 볼 수 있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한 마리만 볼 수 있다.
유희왕의 카드 샤크 포트리스도 이 돌묵상어를 모티브로 했다.
얼굴 근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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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상어목 돌묵상어과에 속하는 어류.
현생 상어 중에서도 덩치로는 단연 1등인 고래상어 다음가는 두번째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대형종으로, 보통 10m 이상까지 자라며, 인간에게 포획되어 정확하게 측정된 최장 길이는 15m이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는 '물치'라는 방언으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까지 측정된 최대 체중은 20t.
돌묵상어는 큰 체구를 감안하더라도 특출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입을 가지고 있다. 넙적하게 옆으로 넓은 체구 탓에 상어보단 고래처럼 보이는 고래상어와 달리 이쪽은 원뿔형 동체에 유선형의 실루엣이 입만 닫고 다니면 흔히 아는 일반적인 포식자 상어종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으로 보이나, 돌묵상어 또한 고래상어처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온순한 생물로 인간에게 무해하다. 여과섭식을 하는 이들의 소화기관은 인간만한 크기의 먹이를 먹는 데 적합하지 않으며, 근처에 스쿠버 다이빙 중인 일반인들이 떠다니면서 구경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튜브 영상에 의하면 공격할 가능성은 적지만, 거친 피부에 다칠 수 있으니[1] 닿을 듯 지나치게 접근하지만 않으면 괜찮은 듯.
오히려 오랫동안 간유 등을 얻으려는 인간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고 살아 현대에는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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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입 안으로 다량의 물과 플랑크톤을 들이마신 다음, 물만 배출하는 방법으로 플랑크톤을 섭취한다. 평소 이동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가끔씩 기생충 등을 떼어내기 위해 물 밖으로 뛰어오른다. 이런 행동을 하는 상어는 돌묵상어를 제외하면 환도상어 뿐이다. 백상아리는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입을 벌리고 느리게 헤엄치면 알아서 플랑크톤(이 들어있는 물)이 입에 들어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밥 먹는 중인 돌묵상어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어도 입 안에 빨려들어가거나 할 일도 없다.
플랑크톤을 잡아먹기 위해 수면 가까이 헤엄치는지라, 배와 부딪히는 등의 이유로 시체가 형체를 알 수 없이 훼손이 되는 일이 잦다. 그래서 돌묵상어의 사체가 미확인 생물체로 오해받아 즈이요마루나 맨 힐 섬의 사체 같은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요 서식지는 북반구와 남반구를 통틀어 전 세계의 한류 해역이다. 그러나 적도 근처 난류 해역에서도 목격된 적 있다고 한다.
2. 매체
헝그리 샤크 에볼루션의 후속작인 헝그리 샤크 월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실제로는 플랑크톤을 먹는 온순한 상어지만 작중에선 사람은 물론 고래와 백상아리까지 씹어먹는 흉포한 상어로 등장한다.
어비스리움에서는 초록빛 키다리 해초를 보유하면 해금되어 창조할 수 있다.
ABZÛ에서는 챕터 2 피쉬볼 구역의 해저에서 볼 수 있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한 마리만 볼 수 있다.
유희왕의 카드 샤크 포트리스도 이 돌묵상어를 모티브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