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당역
Ga Đồng Đăng / Dong Dang Station
동당선의 종착역으로 하노이 기점 163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역을 출발하여 북쪽 방향으로 가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을 넘게 된다. 또한 이 역에서 미터 궤간이 끝나기 때문에 이후 구간을 베트남 철도 차량으로 운행할 수 없다. 랑선성 까오록현 동당 QL1B, TT.에 소재. 3면 9선의 대형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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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6일 오전 10시 15분에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이 역에 도착하였다. 2월 23일 오후 4시에 평양을 출발하여 이 곳까지 오는 데 66시간이 걸린 것이다. 물론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지아럼역까지는 듀얼게이지가 설치되어[1] 전용열차가 들어올 수 있으나 보안상의 문제로 동당역까지만 열차가 운행하고[2] 하노이까지는 전용차량[3] 으로 이동하였다.
1. 개요
동당선의 종착역으로 하노이 기점 163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역을 출발하여 북쪽 방향으로 가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을 넘게 된다. 또한 이 역에서 미터 궤간이 끝나기 때문에 이후 구간을 베트남 철도 차량으로 운행할 수 없다. 랑선성 까오록현 동당 QL1B, TT.에 소재. 3면 9선의 대형역이다.
2.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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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6일 오전 10시 15분에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이 역에 도착하였다. 2월 23일 오후 4시에 평양을 출발하여 이 곳까지 오는 데 66시간이 걸린 것이다. 물론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지아럼역까지는 듀얼게이지가 설치되어[1] 전용열차가 들어올 수 있으나 보안상의 문제로 동당역까지만 열차가 운행하고[2] 하노이까지는 전용차량[3] 으로 이동하였다.
[1] 미터 궤간 차량과 표준궤 차량이 같이 달릴 수 있다.[2] 이후 전용열차는 인접역인 중화인민공화국 핑샹역으로 회송하여 대기하였다.[3] 메르세데스-벤츠 풀먼가드로 방탄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