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사 Dr.스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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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동물의 의사선생님 (動物のお医者さん).
작가는 사사키 노리코다. 1987년부터 93년까지 하나토유메에서 연재한 의료만화/순정만화. 총 12권으로 2,160만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인기 작품이며 드라마화도 되었다.
국내에는 93년에 1권이 처음으로 발매되었으며, 2002년에 한국 자체적으로 애장판을 출판하였다. 이전에는 한국식으로 현지화했던 이름이 다시 일본식으로 발매되어 예전 단행본을 본 사람들은 조금 미묘한 느낌을 받기도. 2013년 10월 일본에서 표지까지 새로 그린 닥터 스쿠르 애장판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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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위치한 홋카이도대학의 수의학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격인 니시네 마사키와 그의 애완동물 꼬마의 일상을 그린 코믹 만화. 그림체를 보고 순정만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러브 스토리는 전혀없으며 그저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1] 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동물 묘사가 상당히 뛰어나며 배경 캐릭터들 자세히 살펴보면 굉장히 꼼꼼하게 대사가 들어가 있는데 이걸 찾아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이 만화의 특이한 점으로 소녀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남녀관계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아니 작가 특유의 그림과 조금만 작품을 봐도 연애를 중점으로 다루는 소녀만화라는 점이 금새 느껴지질 않는다.[2] 등장인물들이 의외로 어지간한 일을 당해도 대체로 이성적으로 행동을 하는데다 연애에 관한 여유가 그다지 없는 모습을 보이는 관계로 연애에 관한 요소는 그냥 잊는 것이 좋을 정도. 가끔 연애에 대해 진지하게 다룬 것 같은 에피소드는 있으나 기껏 나와도 유지가 안되어서(...) 일단 다들 자신들의 일을 정말 열심히 한다. 하긴 학생이니까 당연 하지만... 사실 이 만화가 연재되던 시절의 하나토유메는 소위 '순정만화'답지않은 만화들이 연재되기로 유명했다. (아기와 나, 여기는 그린우드 등 남녀 연애가 작품의 주축이 되지 않는 작품군)[3][4]
고등학생인 니시네 마사키는 친구 니카이도 아키오와 귀가 중 H대 해부학 교실을 지나다가 우루시하라 교수와 만나게 되고, 수의사가 될 거라는 예언(?)을 빙자한 내기에 휘말려 강아지를 맡게 된다. 작은 동물은 뭐든지 꼬마라고 부르는 니카이도의 버릇 덕분에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을 꼬마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마사키는 꼬마가 아플 때 스스로 고쳐주고 싶다는 생각에 수의학과에 진학한다. 개성적인 주변 인물과 동물들 사이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어가면서 마지막에는 니카이도와 함께 집 주변의 동물병원을 물려받게 되면서 끝난다.
괄호안은 애장판이 아닌 구판 단행본 이름.
정발판 제목인 스쿠르(Screw:괴짜, 기인)는 주인공 마사키가 동물을 좋아해서 붙인 별명. 원발음은 스크루에 가까운데 어째선지 스쿠르가 되었다.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별명으로,이건 오역도 아니고, 완전 2차 창작 수준이다. 그렇다고 번역판에서는 주인공 마사키를 '스쿠르'라고 부르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그냥 책 제목이 어쩌다 그렇게 잡힌 것뿐이다. '''도대체 이런 쓸데없는 일을 누가 왜 한 것일까?'''
원작에서 주인공의 별명은 '하무테루'. 公輝라는 이름자가 ‘마사키’로는 잘 안 읽히는 이름자인 데다가, 세로쓰기로 써 놓으니 公자가 ハム로 읽혀서 그대로 하무테루라고 읽은 것이다. 더 가관인 것은 公를 ‘키미’로 읽어서 키미테루라고 부르는 친할머니.
그러나 진짜 번역오류도 있는데, 수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이 원본은 9할(90%)인데, 한국어판은 9%라는 번역오류가 있다.
또한, 도시전설에 따르면 이 만화의 인기 덕분에 실제로 홋카이도대학 수의학부의 컷트라인이 도쿄대학 수의대 레벨을 넘었으며, 애완견으로서 시베리안 허스키의 인기가 급증했다는 카더라가...
다만, 꼭 이 만화가 아니더라도 홋카이도대학의 수의학부는 일본 수의학계에서는 도쿄대학과 양대 산맥을 이룬다. 즉, 이 만화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절에는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도가 전 세계적으로 높던 시기이며, 시기에 맞물려 원래 상당히 높던 홋카이도대학이 동경대학 컷을 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얘기. 무엇보다 훗카이도 대학은 일본 최초의 수의대이고, 또한 제국대학 중 한곳이었다. 심지어 홋카이도대학 수의학부는 때때로 동 대학 의학부보다 입시 컷이 높은 경우도 있다. 게다가 동경대학 수의학부는 처음부터 입학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이과2류에 입학해서 2년동안 학점을 잘 받아 같은 동경대생끼리 경쟁해서 이겨야[21] 수의학부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그럴 바에 홋카이도 대학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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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는 동물의 의사선생님 (動物のお医者さん).
작가는 사사키 노리코다. 1987년부터 93년까지 하나토유메에서 연재한 의료만화/순정만화. 총 12권으로 2,160만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인기 작품이며 드라마화도 되었다.
2. 발매 현황
국내에는 93년에 1권이 처음으로 발매되었으며, 2002년에 한국 자체적으로 애장판을 출판하였다. 이전에는 한국식으로 현지화했던 이름이 다시 일본식으로 발매되어 예전 단행본을 본 사람들은 조금 미묘한 느낌을 받기도. 2013년 10월 일본에서 표지까지 새로 그린 닥터 스쿠르 애장판이 발매되었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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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위치한 홋카이도대학의 수의학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격인 니시네 마사키와 그의 애완동물 꼬마의 일상을 그린 코믹 만화. 그림체를 보고 순정만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러브 스토리는 전혀없으며 그저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1] 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동물 묘사가 상당히 뛰어나며 배경 캐릭터들 자세히 살펴보면 굉장히 꼼꼼하게 대사가 들어가 있는데 이걸 찾아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이 만화의 특이한 점으로 소녀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남녀관계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아니 작가 특유의 그림과 조금만 작품을 봐도 연애를 중점으로 다루는 소녀만화라는 점이 금새 느껴지질 않는다.[2] 등장인물들이 의외로 어지간한 일을 당해도 대체로 이성적으로 행동을 하는데다 연애에 관한 여유가 그다지 없는 모습을 보이는 관계로 연애에 관한 요소는 그냥 잊는 것이 좋을 정도. 가끔 연애에 대해 진지하게 다룬 것 같은 에피소드는 있으나 기껏 나와도 유지가 안되어서(...) 일단 다들 자신들의 일을 정말 열심히 한다. 하긴 학생이니까 당연 하지만... 사실 이 만화가 연재되던 시절의 하나토유메는 소위 '순정만화'답지않은 만화들이 연재되기로 유명했다. (아기와 나, 여기는 그린우드 등 남녀 연애가 작품의 주축이 되지 않는 작품군)[3][4]
4. 스토리
고등학생인 니시네 마사키는 친구 니카이도 아키오와 귀가 중 H대 해부학 교실을 지나다가 우루시하라 교수와 만나게 되고, 수의사가 될 거라는 예언(?)을 빙자한 내기에 휘말려 강아지를 맡게 된다. 작은 동물은 뭐든지 꼬마라고 부르는 니카이도의 버릇 덕분에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을 꼬마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마사키는 꼬마가 아플 때 스스로 고쳐주고 싶다는 생각에 수의학과에 진학한다. 개성적인 주변 인물과 동물들 사이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어가면서 마지막에는 니카이도와 함께 집 주변의 동물병원을 물려받게 되면서 끝난다.
5. 수상
6. 등장인물 및 동물(?)
괄호안은 애장판이 아닌 구판 단행본 이름.
- 니시네 마사키(김찬우)
주인공. 엄청난 마이페이스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절대 동요하지 않는다. 꼬마가 실종되었을 때도 감정의 변화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이니...(물론 속으로 걱정은 많이 하지만) 조연들이 너무 개성이 강해서인지 주인공이면서 이미지가 약한 면이 있다.
정원이 딸린 넓은 집에서 살지만 부모님은 피아니스트와 소프라노로 세계를 여행하며 공연중이라 할머니와 단둘이 살기 때문에 집 청소 잡초제거라든지 집 관리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새로 이사온 사람이 마사키네 집을 보고 폐가라고 생각할 정도.(결국 추석 때 친구들이 놀러왔다가 니카이도의 한 마디에 집을 싹 보수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개, 고양이, 닭, 쥐를 기르고 있다.
참고로 스쿠르라는 별명은 국내판에서 붙은 별명으로 원래는 마사키(公輝)의 이름을 가지고 만든 '함텔'이다.[5]
정원이 딸린 넓은 집에서 살지만 부모님은 피아니스트와 소프라노로 세계를 여행하며 공연중이라 할머니와 단둘이 살기 때문에 집 청소 잡초제거라든지 집 관리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새로 이사온 사람이 마사키네 집을 보고 폐가라고 생각할 정도.(결국 추석 때 친구들이 놀러왔다가 니카이도의 한 마디에 집을 싹 보수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개, 고양이, 닭, 쥐를 기르고 있다.
참고로 스쿠르라는 별명은 국내판에서 붙은 별명으로 원래는 마사키(公輝)의 이름을 가지고 만든 '함텔'이다.[5]
- 니카이도 아키오(조강민)
마사키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로 집도 가깝고 가족과도 친한 듯 하다.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쥐'라는 글자조차 싫어하고 쥐가 달려들면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기절한 정도로 쥐를 무서워 한다.[6] 쥐 알레르기가 있는 척 해서 실험을 피하려다, 사전 정보 미숙으로 토끼 알레르기가 되어버려 결국 쥐로 실험하게 된다.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몇 번 있기는 하지만 마사키와 같은 길을 가버린다. 결국 마지막까지 마사키와 함께 박사과정을 밟으며 공동경영을 하기로 한다. 가족으로 부모님과 동생이 셋 있으며 고양이를 3마리 기르고 있다.
작은 동물은 뭐든지 꼬마라고 부르기 때문에 '꼬마'가 강아지일 때 꼬마라고 계속 부르는 바람에 꼬마를 자기 이름으로 인식해 버렸다.
드라마에서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에서 히카와 마코토역으로 출현했던 카나메 준이 연기하였다.
작은 동물은 뭐든지 꼬마라고 부르기 때문에 '꼬마'가 강아지일 때 꼬마라고 계속 부르는 바람에 꼬마를 자기 이름으로 인식해 버렸다.
드라마에서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에서 히카와 마코토역으로 출현했던 카나메 준이 연기하였다.
- 우루시하라 마코토(유명우, 유교수)[7]
젊은 시절 아프리카에서 연구를 위해 지내던 중 아프리카에 빠져버린 괴짜 교수. 그의 사무실에는 현지인들과 내기(...)로 얻어온 토산품들이 가득하며 쓰고 다니기도 한다. 마사키와는 다른 의미로 마이페이스이며 작 중 최강인물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힘 얘기가 아니다.) 어린애처럼 귀찮은 것을 싫어하고 자주 투정을 부리지만 교수인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그런데 동료 교수에 의하면 전후 혼란을 틈타 학위를 땄다고 한다.
사실 고등학생 때부터 온갖 장난을 다 치고 다니는 불량학생이었고 수의대에 다닐 시절에도 해부용 표본을 훔쳐 불고기 파티를 벌이는 등, 온갖 말썽을 일으킨 경력이 있다. 이래서 퇴학당할뻔 했으나, 그를 맡은 여교수가 두둔하여 겨우 졸업을 했다고. 나중에 이 여교수가 할머니가 되어 찾아와 이 이야기를 하자 학생들 전원이 "그때 퇴학당하게 놔두지 그랬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이러다보니 모범생 타입인 스가와라 교수와 트러블도 종종 있었지만 둘 사이는 매우 친한 편. 요령피우는 데는 제일이며 딴청과 둘러대기도 매우 능숙하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지인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경력도 가지고 있다.[8] 사실 꼬마도 우루시하라 교수의 개였지만 키우기 귀찮아서 마사키에게 억지로 떠넘긴 것. 떠넘기기 위한 핑계로 마사키에게 "너는 반드시 수의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어찌어찌해서 그 예언이 실현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중에는 나름대로 요모조모 따져보고 마사키라면 잘 키워줄 것이라는 생각에 맡겼다고 둘러댄다(성격도 있고, 넓은 단독주택에 산다든가...) 마사키와 아키오의 담당 교수가 되어 이리저리 부려먹고 있다. 체력과 기력이 좋지만 세밀한 면이 부족해서, 소나 말 등의 큰 동물 치료는 잘 하지만 조그만 동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단히 마이페이스적이고 민폐를 끼치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어쩌다 한번씩 굉장히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몇번씩 있는데 문제는 유교수가 이런 일을 겪거나 당하게 되면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큰 피해가 터지곤 해서 유교수와 지낸 시간이 더 길었던 선배의 경험담에 의하면 교수가 감당 못할 일이 생기면 더욱 피곤하고 괴로워지게 된다고 한다.(...)
성격이 이래서 가정이나 제대로 가졌을까? 학생들이 그랬으나 의외로 상당한 미녀에 동안인[9] 아내랑 결혼했으며 꽤 이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저런 성격과 전혀 다르게 애처가라서 20년전에 아내에게 약속했던 립스틱을 잊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그 때 관련 립스틱[10] 을 보고 그걸 떠올리고는 20년전 그 약속을 지켜서 부랴부랴 립스틱을 새로 사서 포장해 꽃과 같이 아내에게 가져다 줄 정도로 헌신적이다.[11]
사실 고등학생 때부터 온갖 장난을 다 치고 다니는 불량학생이었고 수의대에 다닐 시절에도 해부용 표본을 훔쳐 불고기 파티를 벌이는 등, 온갖 말썽을 일으킨 경력이 있다. 이래서 퇴학당할뻔 했으나, 그를 맡은 여교수가 두둔하여 겨우 졸업을 했다고. 나중에 이 여교수가 할머니가 되어 찾아와 이 이야기를 하자 학생들 전원이 "그때 퇴학당하게 놔두지 그랬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이러다보니 모범생 타입인 스가와라 교수와 트러블도 종종 있었지만 둘 사이는 매우 친한 편. 요령피우는 데는 제일이며 딴청과 둘러대기도 매우 능숙하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지인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경력도 가지고 있다.[8] 사실 꼬마도 우루시하라 교수의 개였지만 키우기 귀찮아서 마사키에게 억지로 떠넘긴 것. 떠넘기기 위한 핑계로 마사키에게 "너는 반드시 수의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어찌어찌해서 그 예언이 실현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중에는 나름대로 요모조모 따져보고 마사키라면 잘 키워줄 것이라는 생각에 맡겼다고 둘러댄다(성격도 있고, 넓은 단독주택에 산다든가...) 마사키와 아키오의 담당 교수가 되어 이리저리 부려먹고 있다. 체력과 기력이 좋지만 세밀한 면이 부족해서, 소나 말 등의 큰 동물 치료는 잘 하지만 조그만 동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단히 마이페이스적이고 민폐를 끼치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어쩌다 한번씩 굉장히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몇번씩 있는데 문제는 유교수가 이런 일을 겪거나 당하게 되면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큰 피해가 터지곤 해서 유교수와 지낸 시간이 더 길었던 선배의 경험담에 의하면 교수가 감당 못할 일이 생기면 더욱 피곤하고 괴로워지게 된다고 한다.(...)
성격이 이래서 가정이나 제대로 가졌을까? 학생들이 그랬으나 의외로 상당한 미녀에 동안인[9] 아내랑 결혼했으며 꽤 이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저런 성격과 전혀 다르게 애처가라서 20년전에 아내에게 약속했던 립스틱을 잊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그 때 관련 립스틱[10] 을 보고 그걸 떠올리고는 20년전 그 약속을 지켜서 부랴부랴 립스틱을 새로 사서 포장해 꽃과 같이 아내에게 가져다 줄 정도로 헌신적이다.[11]
- 스가와라 교수(최영한, 최교수)
우루시하라와는 정반대 성향을 지닌 말을 매우 사랑하는 점잖은 교수. 후덕한 인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은근히 생각이 안드로메다 너머에 있을 때도 많다. 강단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얄팍한 수법에 대해 훤하다. 같은 것을 우루시하라 교수는 실전으로 체득하고 있다. 우루시하라 교수와는 고등학생 시절 부터(그 이전부터 일지도 모르겠지만) 인연. 우등생과 불량학생의 조합이라 앙숙일 것 같지만 은연 중에 자신의 모범생적인 모습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의외로 궁합이 잘 맞는다(우루시하라 교수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쪽이지만..) 말을 상당히 좋아하며[12] 경마장에도 말 구경하러 가는 둥 여러 모로 말과 연관된 에피소드에 단골출현한다. 꼼꼼하고 점잖은 영국 신사 타입이지만, 세이코 양에게 메모지로 장난을 치는 등 장난기도 제법 있다.
- 니시네 타카(할머니)
마사키와 함께 사는 마사키의 할머니. 고집이 쎄고 만사에 무사태평한 성격이다. 친구의 집에서 미케를 얻어왔으며 평소에는 미케와 놀고 귀찮은 일이 생기면 모두 마사키에게 떠넘기고 편하게 지내는 듯. 연륜이 워낙에 있어서인지 쉽게 당하지 않지만, 한번씩 거하게 큰 고생을 치른다.(...)
- 히시누마 세이코(이태영)
작중 최강의 여인. 그야말로 4차원의 포스를 마음껏 뽐내는 아가씨이다. 첫 등장은 박사과정 2학년으로 주인공보다 한참 선배. 때문에 대학원생들의 논문 쓰기와 관련하여 사실성 높게 묘사되기도 한다. 이후 연구소에 취직하게 된다.[13] 정말 특이한 사람. 저혈압+저체온에다가 말도 느리고 둔하고 무통기질이 있어 급성 맹장염에도 "윽 아파라~"정도 반응을 하고 찬물에 손을 오래 집어넣고 있다 빼면 체온이 되돌아오지 않기도한다. 심지어는 수술중 마취가 풀렸는데도 무덤덤하게 수술등에 비치는 수술중인 자기 내장을 볼 정도. 게다가 나중에 가면 짜증을 부리면 정전기를 내는 특수능력까지 얻게될 정도. 왠지 모르게 동물들이 거부반응.정확하겐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며 게다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피묻은 실험도구 닦기.[14] 작중 개그의 절반 이상이 그녀의 4차원 개그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작중 묘사는 미인 이다. 그녀가 등장할 때마다 배경에 꽃이 그려지며(별 이유는 없다) 말풍선도 세이코 양 말풍선만 다르다.[15] 하지만, 이 만화를 보는 대부분의 독자들 입장에서 세이코의 느릿한 말투에 4차원의 영역에 속한 모습들에 작품 자체가 연애만화가 아니라고 느껴지는 탓에 미인이라기 보단 특이한 캐릭터로 느껴지게 만드는 장치로 보일 뿐. 후크라는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있으나 원체 동물과 제대로 교감을 나누지 못하는 바람에 진절머리가 나버린 탓에 이미 길냥이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작중 바깥에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음에도 절대 세이코와 지내려고 하지 않았을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지 오래. 본가는 오타루에 있으며 친척집이 상당히 큰 목장을 하고 있다.
사사키 노리코 만화의 히로인상을 확립했다고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캐릭터이며, 이후 후속작의 히로인들은 그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떤 식으로든 세이코를 변형시킨 캐릭터가 사사키 노리코 만화의 주인공인 것이다.
사사키 노리코 만화의 히로인상을 확립했다고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캐릭터이며, 이후 후속작의 히로인들은 그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떤 식으로든 세이코를 변형시킨 캐릭터가 사사키 노리코 만화의 주인공인 것이다.
- 키요하라 타카시(태수)
마사키의 대학 동기로 무표정한 얼굴이 특징. 헤이쿠로를 기르고 있으며 동기이다 보니 자주 등장은 자주 하지만 딱히 큰 역할은 없고 말을 거드는 정도(작중에 민폐를 많이 끼친다는 묘사가 약간 있긴 하지만, 교수에 비하면...). 중후반에 졸업하여 취직을 위해 도쿄로 떠났다가 돌아와서 동물 병원을 개원한다.
- 꼬마[16]
마사키가 기르는 개.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이다. 얌전하고 붙임성도 좋지만, 원체 험상궂은 인상을 주는 얼굴 덕분에 아이들이 얼굴만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던지 마사키랑 놀고 있을 때도 '늑대가 사람을 습격한다'(...)는 오해를 받는 등 오해를 많이 받는다. 모종의 사건 때문에 천둥소리나 비슷한 소리가 나면 구석진곳에 숨어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참고로 암컷. 허스키답게 힘이 무척 세고, 체력 자체가 좋아서 산책 가는 걸 매우 좋아한다. 작 중 등장했던 다른 허스키들과 달리 똑똑하고 침착한 점이 돋보인다. 가장 큰 약점은 더위로(북방에서 사는 허스키견 답게 털이 두껍다.) 여름에는 시원한 곳을 찾아 늘어지다시피 힘이 없어진다.. 비슷한 성향의 히시누마 세이코에게 그런 안식처를 위협받기도...
- 들쥐(모래쥐)
우루시하라 교수에게서 떠맡다시피 받아왔다. 처음 받은 것은 2마리였지만 점점 불어나서 10마리가 넘게 기르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분양도 하는 중. 쥐인지라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관련 에피소드가 몇개 있긴 하지만 그저 먹을뿐.(...) 언젠가 한 번은 사건으로 우리를 탈출한 적이 있었으나 모피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케와 쵸비의 털에 파고들어서 자고 있던 적이 있다. 생존본능이 매우 희박한 듯한...
- 미케(나비)
마사키의 할머니 니시네 타카가 기르는 고양이 ...지만 마사키가 돌보는 경우가 많다. 동네 고양이들의 대장격이며 병돌이가 마사키네 마당을 지배한다면 미케는 집 안쪽을 맡는다. 강아지 시절부터 꼬마를 돌보며 예절 교육을 시켜서 현재 꼬마의 대인배적 인격(견격?)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자신은 고양이 특유의 변덕스러움으로 투정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싸움에 강하며 아이들을 싫어한다.
- 히요쨩(병순이)
수탉으로 마사키네 집의 난폭자. 상당히 나이를 먹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근처에서 파는 다 죽어가는 비실비실한 병아리를 마사키가 사와 이만큼 키워냈다(장하다). 마사키가 맹금류를 동경해서 사냥 훈련을 시킨데다 오냐오냐해서 기른 덕에 그 성격은 언제나 당당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일단 공격하고 본다.[17]
홈 그라운드에서는 거의 무패의 전적을 자랑. 그러나 맞선 자리에서 암탉들에게 패배한 잊어버리고픈 과거가 있기도 하다.[18]
감기에 걸려 생사가 오락가락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사키네 정원은 온갖 잡동물들이 들어와서 난리가 났었다. 본의는 아니지만 마사키네 집의 수호자였던 셈.
마사키는 키워온 역사가 있는지라 공격에 능숙하게 피할 수 있다고 한다. 히요쨩도 나름 키워 준 사람을 알아봐서 손속에 미묘하게 정을 둔다고 마사키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키오는 언제나 당하고 있다. 후에 수의사시험을 준비하던 중 이런 시련도 못 이기면 수의사 시험도 안 된다는 각오로 도전, 패턴의 단순함을 파악해서 퇴치 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 늘그막에 사귄 친구 닭 한테 공격을 당해서(...)
홈 그라운드에서는 거의 무패의 전적을 자랑. 그러나 맞선 자리에서 암탉들에게 패배한 잊어버리고픈 과거가 있기도 하다.[18]
감기에 걸려 생사가 오락가락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사키네 정원은 온갖 잡동물들이 들어와서 난리가 났었다. 본의는 아니지만 마사키네 집의 수호자였던 셈.
마사키는 키워온 역사가 있는지라 공격에 능숙하게 피할 수 있다고 한다. 히요쨩도 나름 키워 준 사람을 알아봐서 손속에 미묘하게 정을 둔다고 마사키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키오는 언제나 당하고 있다. 후에 수의사시험을 준비하던 중 이런 시련도 못 이기면 수의사 시험도 안 된다는 각오로 도전, 패턴의 단순함을 파악해서 퇴치 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 늘그막에 사귄 친구 닭 한테 공격을 당해서(...)
- 아와노 모에(영미)
마사키와 같은 수의학부 학생. 고양이 챠코를 키운다. 어릴 때 개를 구하려다가 대신 자전거에 치인 적이 있을 정도로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 애호가. 제약회사에 취직하면서 기숙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고양이를 본가에 맡기게 되어 슬퍼하는 모습이...
- 나카가와(달성)
마사키의 친구지만 아와노나 키요하라보다는 비중이 적은 인물. 고양이 가브리엘의 과외수업으로 미케의 신세를 진 적이 있다. 논문을 다 못써서 괴로워하는 니카이도를 약올리는 장면에 출연하고 별다른 언급이 없는 인물. 졸업 후에 F시에 있는 캥거루 월드에서 일하고 있다.
- 고바야시(박상우)
고바야시 동물 병원장의 아들. 아버지의 뒤를 이으라는 압력에 반발해 처음엔 비쥬얼 가수 같은 복장과 헤어스타일에 엄청 불량스러운 태도로 다녔지만 숨길 수 없는 수의사로서의 재능을 발견(우유짜기 등...)한다. 말을 목욕시키던 중 탈색한 머리색을 건초로 착각한 말한테 머리카락을 뜯어먹혀서 결국 현실에 순응하고 단정해진다. 붉게 염색한 머리색은 계속 유지하는 중. 전공을 병원으로 선택해 본격적으로 수의사의 길을 걷게 된다.
- 코이즈미 사야(소현)
고바야시와는 소꿉친구로 마사키의 후배. 어렸을 때 어른들도 접근을 못 할 정도로 무서운 '지옥사자 같은 커다란 개'에게 쫓겼던 기억 때문에 개를 엄청나게 무서워 한다. 그러나 옆에서 지켜봤던 고바야시의 말로는 개는 그냥 보통의 개였고 놀자고 쫓아가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마냥 정겨운 광경에 불과 했었다고 한다. 물론 본인에겐 공포나 다를 바 없었던 악몽에 불과할 뿐. 우루시하라 교수가 개를 무서워하면서 수의자 지망이냐 묻자 개만 빼고는 다른 동물은 다 좋아한다고 했다(허나 대부분의 사람들도 알다시피, 동물병원에 제일 많이 오는 동물은 다름 아닌 개다... 그저 안습). 교수가 개가 제일 많이 오는데 어떻게 수의사 노릇을 할거냐고 묻자 이겨내면 될 거 아니냐고 말하며 교수를 기백으로 압도한 적이 있다. 그래서 꼬마를 데리고 개공포증 극복훈련을 시작하지만 얌전하고 소심한 꼬마도 그녀의 공포증 때문에 불안 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며 개공포증의 그녀는 꼬마 때문에 불안해하는 등 서로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개공포증 극복의 증명으로 근방에 제일 무섭게 생긴 개 푸치한테 뼈를 받아오는[19] 시험에 도전한다. 구경만 시켜주려는 뼈를 낚아채서 도주하니 푸치는 당연히 맹추격. 옛추억과는 달리 지나가던 사람들은 진짜로 무서워서 도움을 주지 못 했고 결국 넘어져 푸치의 이빨에 노출되나 했지만 달리기에 도취한 푸치는 그녀를 그냥 밟고 자기집으로 돌아와서는 왜 달렸는지를 까먹었다.(...)
결국 이 사건으로 개에 대한 공포증은 더 심해져서 꼬마를 보고는 반사적으로 도망쳐버린다. 개공포와 극복 주기가 있어서 극복의 주기가 오면 개를 안고 이겨내려 하지만[20] 대개 실패로 끝난다.
결국 개공포증 극복의 증명으로 근방에 제일 무섭게 생긴 개 푸치한테 뼈를 받아오는[19] 시험에 도전한다. 구경만 시켜주려는 뼈를 낚아채서 도주하니 푸치는 당연히 맹추격. 옛추억과는 달리 지나가던 사람들은 진짜로 무서워서 도움을 주지 못 했고 결국 넘어져 푸치의 이빨에 노출되나 했지만 달리기에 도취한 푸치는 그녀를 그냥 밟고 자기집으로 돌아와서는 왜 달렸는지를 까먹었다.(...)
결국 이 사건으로 개에 대한 공포증은 더 심해져서 꼬마를 보고는 반사적으로 도망쳐버린다. 개공포와 극복 주기가 있어서 극복의 주기가 오면 개를 안고 이겨내려 하지만[20] 대개 실패로 끝난다.
7. 여담
정발판 제목인 스쿠르(Screw:괴짜, 기인)는 주인공 마사키가 동물을 좋아해서 붙인 별명. 원발음은 스크루에 가까운데 어째선지 스쿠르가 되었다.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별명으로,이건 오역도 아니고, 완전 2차 창작 수준이다. 그렇다고 번역판에서는 주인공 마사키를 '스쿠르'라고 부르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그냥 책 제목이 어쩌다 그렇게 잡힌 것뿐이다. '''도대체 이런 쓸데없는 일을 누가 왜 한 것일까?'''
원작에서 주인공의 별명은 '하무테루'. 公輝라는 이름자가 ‘마사키’로는 잘 안 읽히는 이름자인 데다가, 세로쓰기로 써 놓으니 公자가 ハム로 읽혀서 그대로 하무테루라고 읽은 것이다. 더 가관인 것은 公를 ‘키미’로 읽어서 키미테루라고 부르는 친할머니.
그러나 진짜 번역오류도 있는데, 수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이 원본은 9할(90%)인데, 한국어판은 9%라는 번역오류가 있다.
또한, 도시전설에 따르면 이 만화의 인기 덕분에 실제로 홋카이도대학 수의학부의 컷트라인이 도쿄대학 수의대 레벨을 넘었으며, 애완견으로서 시베리안 허스키의 인기가 급증했다는 카더라가...
다만, 꼭 이 만화가 아니더라도 홋카이도대학의 수의학부는 일본 수의학계에서는 도쿄대학과 양대 산맥을 이룬다. 즉, 이 만화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절에는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도가 전 세계적으로 높던 시기이며, 시기에 맞물려 원래 상당히 높던 홋카이도대학이 동경대학 컷을 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얘기. 무엇보다 훗카이도 대학은 일본 최초의 수의대이고, 또한 제국대학 중 한곳이었다. 심지어 홋카이도대학 수의학부는 때때로 동 대학 의학부보다 입시 컷이 높은 경우도 있다. 게다가 동경대학 수의학부는 처음부터 입학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이과2류에 입학해서 2년동안 학점을 잘 받아 같은 동경대생끼리 경쟁해서 이겨야[21] 수의학부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그럴 바에 홋카이도 대학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1] 중반 이후에 주인공 이하 주요배경이 대학원이 된다.[2] 거기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대체로 연애라는 요소가 있긴 한지 의문이 드는 편이라 알콩달콩스러움에 대한 성분 비율 같은 건 이 작가의 다른 만화에서도 찾지 않는 게 좋다.주 포인트는 가벼운 개그와 다양한 상황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고생과 대처를 살펴보는 것.[3] 하나토유메 자체가 원래 소녀만화잡지 치고는 틀에서 벗어난 작품이 많기로 유명하다. 투어링 익스프레스나 제3의 제국같은 BL작품(브로맨스조차 아니다!)이라던가...[4] 아기와 나의 경우는 오히려 성인 쪽의 밀당이 더 자주 나오며 여기는 그린우드는 순정만화라기보다는 소년만화에 가깝다. 다만 그래도 '아기와 나'에서도 누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정도는 나오며(특히 주인공은 미소년인 것도 있어서 주위 소녀들의 연모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는 그린우드'도 주인공은 마지막에 반한 소녀와 맺어지기도 한다. 그에 비하면 닥터 스쿠르는 정말로 연애가 거의 안나온다.[5] 정확히는 '하무테루'. 마사키의 공(公)자를 분리해서 일본어 카타카나로 읽은 하무(ハム)에, 휘(輝)자를 훈독한 테루.[6] 교본에 실린 쥐 실험 사진에 '나는 다람쥐이다. 꼬리를 잡혔다'라고 적어놨다. 후새드.[7] 경악스럽지만.. 실존인물을 모델로 한 인물이다. 실제 홋카이도대 수의대 명예교수인 하시모토 노부오(橋本信夫) 씨. 실제 아프리카 가면에 푹 빠져있는 등 실제 면모가 유교수 딱이라고. 이분의 아프리카 컬렉션은 http://www5.hokkaido-np.co.jp/kyouiku/fumfum/main-2006/0128/index.html 요 사이트에 가보면 잘 나와있다.[8] 사기 쳤다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사실 어쩐지 마사키를 닮은 젊은 샤먼에게 뒤통수 맞은 것.[9] 이번 버전엔 등장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문고판 기준 10권의 아프리카 에피소드 / 날다람쥐 에피소드에 제대로 등장한다. 게다가 두 에피소드 사이에는 20년의 시차가 있는데 눈가의 주름살 빼고는 전혀 외모가 변하지 않았다.[10] 옛 여제자가 화장품회사에 취직해서 인사차 왔다가 준 립스틱을 아내한테 준다고 전화를 했었는데,다른 제자들이 달라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대학 건물에 숨겨두다가 잊은 물건이었다.[11] 라기보다는 공처가적 기질이 있는 듯 하다. 아내의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서 그거 기억하고 있다가 화낼지 몰라서 사간다고 하는 거 보면... 뭐 공처가라기 보다는 그렇게 많은 사고를 쳤는데도 다 용서하고 같이 사는 대인배적인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더 큰 듯 하다.[12] 면전에서 말을 욕한 학생을 낙제시켰다는 소문도 있으며 사람 등에 코를 푸는 말이 한 장난에도 일절 화내지 않고 허허허 웃으면서 넘겨주고 신경도 쓰지 않았다.[13] 하지만 기자재와 거리가 가깝다거나 하는 이유로 수시로 등장한다. 조연급 주연으로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할머니와 더불어서 작중비중이 2탑이다.[14] 이유는 피를 닦아낼 때 나는 뽀드득 하는 소리와 느낌이 좋아서.[15] 이건 미인이라서가 아니라 느리고 힘없는 말투 표현.[16] 원 이름은 쵸비(チョビ)지만 꼬마는 유일하게 애장판에서도 원작 이름을 따르지 않고 유지되었다.[17] 그렇게 흉폭하게 크던 도중 할머니가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청소를 하는 등 방해공작(?)을 부려 소심해진 적이 있었으나 들개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생사를 건 혈투 끝에 승리. 이런 성격이 되었다.[18] 물론 후에 리벤지 매치를 벌여 승리 다 쫓아냈다.[19] 생선가게 집 개라 고기를 주면 잘 받아먹고 그 보답(?)으로 자신이 모아놓은 뼈를 구경만 시켜주는 괴짜 견공이다.[20] 광견병 주사 놓는 아르바이트 등을 자원했다.[21] 이과2류의 입학정원은 약 500명, 그리고 그 중 10명은 의학부로, 40명은 수의학부로 진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