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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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샤우팅 목록(방영순)


1. 개요


2010년 봉숭아 학당에서 장동혁이 맡은 캐릭터.
등장 이전까지는 자고 있다가 본인 등장 타이밍에 '시끄러워서 못 자겠네'[1]라는 말과 함께 깨어나 분명히 잘못된 것임에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는 것들을 상대로 '샤우팅'을 선보인다. 깔깔이를 입고 등장해 군필자라는 것을 강조한다. 하반기에는 '시끄러워서 신문을 못 읽겠네' 라는 말로 등장한다.
직설적으로 팍팍 찌르는데 음지의 블랙 코미디와는 다르게 욕설은 사용하지 않고도 "등록금이 우리 아빠 혈압이야? 어? 왜 오르기만 하고 내리지를 않아?" 같이 위트 있는 비유를 통해 깐다. 방송 수위에는 맞추면서도 간지러운 곳을 팍팍 긁는 형식이라 방영 첫 주부터 반응이 좋았다. 특히 박대기 기자 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요소들을 즉각적으로 사용해주는 센스를 통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10년 5월 9일에는 80년대에 머리 빠진 분 이후에 이런 급 용자는 없었다고 외치면서 수억의 뇌물과 중국으로 가짜 여권들고 도망가려 하다가 걸려서 잡힌 민종기 당진군수까지 무자비하게 깠다.
일단 말하는 것들은 모두 입바른 말이긴 하지만, 정치인과 국민들이 모두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인'''과 '''시민 의식이 충만한 시민들'''이라는 환상종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일갈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비판은 하지만 현실에 반영될 가능성은 없다.
2010년 10월 3일 방영 분에서 '''"군 가산점 등의 군필자 혜택 인정하라!!"'''는 요지의 발언을 통해 방청객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티도 많은 편인데 이유는 캐릭터가 웃기지 않아서다. 초반에는 바른 말과 개그를 동시에 했지만 갈수록 개그를 안한다. 그가 데뷔 초부터 버리지 않고 있는 여성 비하 개그도 한 몫 한다. 일반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뤄야 할법한 주제로 웃음을 주는 게 아니라 공감을 얻어 인기를 얻은 캐릭터.
결국 '''안 웃겨서''' 하차.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한선교 당시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로 그 이후로 풍자 개그가 줄어들면서 재미가 없어진 것도 사실이고. 이 당시 진보 네티즌들이 많았던 다음에서 저 발언에 반발, 동혁이 형 캐릭터를 가만히 나둬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2천여 명 이상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다만 지금은 이 청원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단순한 발언을 진보 측에서 확대 해석한 게 아니냐 라는 비판도 있으므로 어느 한쪽의 입장만 듣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2013년 6월 9일 700회 특집 때 현대레알사전에서 오랜만에 이 캐릭터로 등장했다.[2] 나쁜 남자 국이(양상국) 대신 나와서 개콘 700회 축하 멘트와 함께 개콘의 역사는 계속된다면서 '''"하지만 내 역사는 끊겼다는거~"'''[3]를 선보이고는 철가방을 들고 진짜루[4]를 선보였다. 그리고 마무리로는 동혁이 형의 마무리 멘트를 외치고는 퇴장.

2. 샤우팅 목록(방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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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벌 금지

[1] '시끄러워서 신문을 못 읽겠네'라고 하기도 한다[2] 장동혁 본인부터가 정말 오랜만에 개콘 등장.[3] 동혁이 형 이전에 보인 노마진 캐릭터의 유행어.[4] 장동혁이 무명 시절 봉숭아학당에서 맡았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