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숨결
프랑스의 느와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그를 리메이크한 영화.(구성과 스토리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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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멜빌의 1966년작. 주연은 리노 벤투라, 폴 무리세.(놀랍게도 이 둘은 그림자 군단에서 동료로 출연)
악명높은 범죄자 귀스타브 맹다(작중에서는 줄여서 귀 맹다라 불린다. 얼마나 악명높은가 하면, 영화시작시 자막으로 '''제작진은 주인공과 도덕가치관이 다르며''' 이 영화에서 어떤 객관적 추론도 이끌어내면 안된다고 했다)는 다른 죄수들과 함께 탈옥한다. (한 명은 떨어져 죽는다. 다른 한 명은 등장인물의 대사에 의하면 피살되었다) 그리고 본거지 마르세유로 돌아와서 총을 준비한다. 자신의 여자친구인 마누슈를 찾아가서 그를 괴롭히던 불량배들을 쏴죽인다. (마누슈는 술집사장으로 라이벌 갱단의 총격에 죽을뻔했다)
귀 맹다의 특기는 차에 타고 달리면서 쏘는 것인데, 이것은 피살자가 길을 걷고 있는데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총을 쏴대는게 아니다. 피살자와 함께 차를 타면서 총을 쏘는 것인데, 그러면 달리는 자동차 소음에 총성이 묻히는 기발한 방식인 것이다.(화공효과에 돈을 아끼는 제작비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귀 맹다는 위조 신분증으로 도망치려하는데, 그것을 만들어주는 폴 리치의 제안을 받고 함께 강도질에 참여한다.
강도질은 현금 호송차를 강탈하는 것이다. 그 과중에서 그리스 건을 지니고 있던 경비원들을 쏴죽이고,(공범이 소총으로 경비원의 철모를 정확히 조준해서 쐈다) 돈을 강탈한다. 그러자 파리에서 냉혹한 형사 블로를 파견한다. 블로는 현장만 보고도 범죄수법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프로.
중간에 납치된 귀 맹다는 모든걸 자백하는데 이것은 블로의 함정이었다! 귀 맹다는 자해를 해서 병원에 입원한 뒤에 빠져나온다.(경비서던 형사를 쓰러뜨림) 귀 맹다는 일단 배신자 파블리디오를 살해하고(!), 총을 준비하여 자신의 원수들(라이벌 갱단. 마누슈에게 불량배를 보냈다가 그들이 죽자 보복으로 귀 맹다 체포에 협조했다)을 쏴죽이러 간다. 결국 총격전에서 승리는 했지만, 자신도 역시 허벅지에 총을 맞는다. 경찰이 오자, 귀 맹다는 죽을 줄 알면서 저항을 한다. (영화 형사에도 비슷한게 나온다)
블로는 귀 맹다의 수첩을 기자들이 있는데서 떨어뜨리고 그냥 갈길을 간다. 오우삼의 영웅본색을 비롯한 홍콩 느와르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특히 바바리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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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판. 모니카 벨루치가 나온다. 흑백인 원작과 달리 컬러인데, 조명이 많이 어둡고 색채가 강렬하다. 슬로우 모션도 많이 나오고 머즐 플래시(총구화염. 총에서 불꽃이 강렬한 빛처럼 뿜어져나온다)가 강해지는 등 뭔가 300스럽다. (영화에 대한 전문용어나 기술용어를 잘 몰라서 이렇게 설명함)
슬로우 모션이 많이 나오는게 오우삼의 영향이 강한듯하다. 정작 오우삼은 멜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아열대인 홍콩에서 바바리 코트를 입는 것은 멜빌의 영향)
1. 1966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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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멜빌의 1966년작. 주연은 리노 벤투라, 폴 무리세.(놀랍게도 이 둘은 그림자 군단에서 동료로 출연)
악명높은 범죄자 귀스타브 맹다(작중에서는 줄여서 귀 맹다라 불린다. 얼마나 악명높은가 하면, 영화시작시 자막으로 '''제작진은 주인공과 도덕가치관이 다르며''' 이 영화에서 어떤 객관적 추론도 이끌어내면 안된다고 했다)는 다른 죄수들과 함께 탈옥한다. (한 명은 떨어져 죽는다. 다른 한 명은 등장인물의 대사에 의하면 피살되었다) 그리고 본거지 마르세유로 돌아와서 총을 준비한다. 자신의 여자친구인 마누슈를 찾아가서 그를 괴롭히던 불량배들을 쏴죽인다. (마누슈는 술집사장으로 라이벌 갱단의 총격에 죽을뻔했다)
귀 맹다의 특기는 차에 타고 달리면서 쏘는 것인데, 이것은 피살자가 길을 걷고 있는데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총을 쏴대는게 아니다. 피살자와 함께 차를 타면서 총을 쏘는 것인데, 그러면 달리는 자동차 소음에 총성이 묻히는 기발한 방식인 것이다.(화공효과에 돈을 아끼는 제작비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귀 맹다는 위조 신분증으로 도망치려하는데, 그것을 만들어주는 폴 리치의 제안을 받고 함께 강도질에 참여한다.
강도질은 현금 호송차를 강탈하는 것이다. 그 과중에서 그리스 건을 지니고 있던 경비원들을 쏴죽이고,(공범이 소총으로 경비원의 철모를 정확히 조준해서 쐈다) 돈을 강탈한다. 그러자 파리에서 냉혹한 형사 블로를 파견한다. 블로는 현장만 보고도 범죄수법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프로.
중간에 납치된 귀 맹다는 모든걸 자백하는데 이것은 블로의 함정이었다! 귀 맹다는 자해를 해서 병원에 입원한 뒤에 빠져나온다.(경비서던 형사를 쓰러뜨림) 귀 맹다는 일단 배신자 파블리디오를 살해하고(!), 총을 준비하여 자신의 원수들(라이벌 갱단. 마누슈에게 불량배를 보냈다가 그들이 죽자 보복으로 귀 맹다 체포에 협조했다)을 쏴죽이러 간다. 결국 총격전에서 승리는 했지만, 자신도 역시 허벅지에 총을 맞는다. 경찰이 오자, 귀 맹다는 죽을 줄 알면서 저항을 한다. (영화 형사에도 비슷한게 나온다)
블로는 귀 맹다의 수첩을 기자들이 있는데서 떨어뜨리고 그냥 갈길을 간다. 오우삼의 영웅본색을 비롯한 홍콩 느와르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특히 바바리 코트.
2. 2007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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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판. 모니카 벨루치가 나온다. 흑백인 원작과 달리 컬러인데, 조명이 많이 어둡고 색채가 강렬하다. 슬로우 모션도 많이 나오고 머즐 플래시(총구화염. 총에서 불꽃이 강렬한 빛처럼 뿜어져나온다)가 강해지는 등 뭔가 300스럽다. (영화에 대한 전문용어나 기술용어를 잘 몰라서 이렇게 설명함)
슬로우 모션이 많이 나오는게 오우삼의 영향이 강한듯하다. 정작 오우삼은 멜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아열대인 홍콩에서 바바리 코트를 입는 것은 멜빌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