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사건사고
본 문서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사건사고에 관한 내용이다.
자동차를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문자를 보냈고, 방송중에 수차례 언급 끝에 범인을 잡았다. 그의 집에는 훔친 자동차가 몇대 있었는데, 당사자는 "자동차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또 훔쳤다."라고 주장했다고. 그 외에도 몇번 더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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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에 한 청취자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고 밝히자 컬투가 긴급사연 119 코너에서 공개적으로 차종과 색상, 등록 번호를 언급하며 차량을 수배하였다. 며칠 뒤에는 다른 청취자 2명의 뉴 포터와 마르샤까지 도난 당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져 총 3대를 동시에 수배하였다.
미국 이민온 뒤, 십수년간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한 딸과 어머니가 만나게 된 사건. 딸의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해 보다가 우연히 어머니 생신 축하해 달라는 글이 컬투쇼에 나온 것을 보고 컬투쇼에 연락해 달라는 사연을 보냈고, 결국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다. 컬투는 이 사건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길 바랬지만, 이제와서는 별로 아는 사람도 없다.
2010년 초,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캔의 배기성이 '월드컵 할때, 방청객들 2010명 모아서 응원하자.'라고 하자, 정찬우가 '우리는 엄청나기 때문에 2만 100명은 해야한다.'라고 해서 이만백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캔과 콜라보로 '나는 대한민국이다'라는 월드컵 응원 앨범을 만들고 월드컵 100일 전부터 총 300회의 손님몰이 게릴라 콘서트를 하며 응원을 다녔다.
재미있는 것은, 중간에 캔이 KBS의 쿨FM에서 컬투와 동시간대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그리스전 당일 2시부터 시작된 공연에서 두명만 다른 곳에서 방송을 하고 후에 합류해 왔다.
처음에는 홍보가 되지 않아 공연용 트럭까지 준비한 게릴라 콘서트에 20명도 안모여서 정말 추잡스러웠다고 자학개그를 했으나, 나름 성과를 이루어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전 응원에서 그토록 염원해오던 2만 100명을 뛰어넘어 근 3만명이 응원장에 모였다고 한다. 사실, 그날 비가 와서 100일 넘게 고생한 게 망했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사연진품명품을 진행하기 직전, 김태균은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대물에서 고현정이 창설한 '혁신당' 입구가 사실 SBS 지하 1층 화장실 입구라는 폭로(?)를 단행한다. 그냥 웃고 끝날 일일 줄 알았으나, 어느새 촬영장에 가서 고현정씨를 구경하고 싶어 죽겠는 분위기가 생성 되었고, 더 나아가 주연 배우를 컬투쇼로 데려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에 그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배우를 데려올 사람을 뽑게 되는데, 이 시합에서 김태균이 승리하고 마침내 배우를 데리러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사연을 읽고 있었는데 잠시 후 김태균이 정말로 고현정과 권상우를 데려왔다! 나중에 고현정이 한 말로는, 평소 컬투쇼를 즐겨들어서 김태균이 가자고 하니까 얼른 따라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고현정은 시종일관 신나고 즐거워하는 분위기였으나 권상우는 공개녹화가 쑥스러운듯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어색한 분위기였다.
컬투와 최재훈은 이왕 나온김에 사연이나 읽고 가라고 부탁했고, 고현정 나레이션에 권상우가 대사를 쳤다. 집에 늦게 왔더니 아버지가 안주무시고 계시길래 '아버지 아직 안주무시네요' 라고 한다는게 실수로 '''"아버지 아직 살아계시네요"''' 했다(…)는 사연으로 10만원을 받았다.
2011년 5월 11일, 피자 사연을 읽던 정찬우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다면서, '''"누구든 여기 피자를 보내달라. 돈은 내가 내겠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청취자들이 인근 피자가게에 피자주문을 넣기 시작한다. 컬투쇼에는 방청객이 있다는걸 감안해서 열판 스무판씩 마구 넣는 통에 피자회사에서 SBS에 확인전화까지 하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시청자들의 주문했다는 제보가 들끓자 결국 주문 그만하라고 부탁하고, 김태균은 실시간으로 SBS 방송국 앞에 오토바이가 하나둘 도착하고있다는 중계를 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게시판&문자 분위기로는 정말 수백판도 올 기세였기에 정찬우는 피자 가격을 계산해보며 심각해지기도 했다.
다만 시청자들의 주문 제보는 대부분 장난이었고 실제로는 50판정도가 배달되었으며(아직 만들지 않은건 캔슬한 부분도 있다), 약속대로 정찬우가 계산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피자들은 방청객들과 스텝들에게 돌리고도 남아서, 인근 사회복지단체에 급하게 연락해서 기증했다(…).
정찬우는 나중에야 "이 방송을 듣고 있는 피자가게 주인이 있으면 좀 보내달라는 것이였다." 라며 해명을 했지만 어쨌든 즐거웠으니까 됐다고 웃어넘겼다. 또한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정찬우가 배달 시스템을 몰랐던데서 기인하는데, 정찬우는 '''미리 돈을 내야 배달을 해주는 줄 알았다.'''
아니 나이가 몇살인데 배달 한번도 안시켜 보셨나(…).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가짜 사진을 올려둔 사람이 발견되어 논란이 있었다. 배우 김지석씨 사진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자신의 사진 인 척 올려두고 몸매 좋다는둥의 드립을 쳤는데, 방송 중간에 청취자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하필 그날 녹음방송이였기 때문에 방송 중에 아무런 언급이 없이 넘어갔고 사람들은 왜 사기꾼을 숨겨주냐고 난리. 다음날 당시 PD였던 은지향PD가 녹음방송이였다고 사과문을 올렸고, 사람들은 '가짜 사연이니 폐지해라', '녹음방송 했으니 폐지해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폐지시위가 벌어졌다가 시간이 좀 흐르자 자연스레 사그라들었다. 사실 두가지 전부 다른 코너들도 한번씩 겪었던 일들이였다. 결국 솔로부대의 열폭시위였던 셈이라고 할 수 있어서 금새 사그라 든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뒤 PD가 이재익으로 바뀐 후 폐지코너 투표에서 압도적 1위로 이 코너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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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5일, 정찬우가 생방송 중에 "SS501 애들은 전부 성형수술을 했다. 코가 전부 똑같은게 그 증거다. 같은 병원에서 수술하면 다 똑같이 나온다." 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컬투쇼와 정찬우는 SS501 팬들에 의해서 테러를 당한 다음날 사과를 했지만, 이 사과도 장난스레 한 것으로 봐서 팬들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하긴 전에는 '나는 동방신기가 싫어요'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방송했을 정도니....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두 DJ 중 정찬우는 지상렬과 함께 남아공 현지로 출국하고 김태균 혼자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끝난 다음날인 2010년 6월 23일 생방송 도중 정찬우와 전화연결이 되었으나, 당시 정찬우는 전날 SBS 월드컵 특집 '태극기 휘날리며' 팀의 회식에 함께 참석했었던 관계로 술이 덜 깬 상태로[2] 전화연결이 되어 방송 내내 횡설수설하는 등 청취자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진행중이던 김태균마저 당황하게 했다. 어제 왜 전화 안했냐고 호통칠 즈음에서, 방송사고를 직감한 김태균이 황급히 전화를 끊고 청취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이후 게시판에는 음주 방송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방송 당시 녹음을 들어보면 왜 진작에 눈치채지 못했나 의아하지만, 평소에 컬투쇼를 듣는 사람이라면 정찬우가 좀 피곤하구나 하는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횡설수설하는 것이 원래 개그 패턴이기 때문(…). 거기다가 실제 정찬우의 사석에서 말투를 생각하면 비속어 없이 반말 선에서 끝난게 다행일 정도.[3]
급기야 컬투쇼 제작진은 정찬우의 귀국 전에 먼저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고, 토요일 생방송에서 정찬우는 오프닝 멘트를 대신하여 정식 사과방송을 내보냈고 다음날 방송에서도 다시 한 번 청취자들에게 사과함으로써 음주방송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여담이지만, 방송 사과를 위해서 토요일에 녹방 대신 생방을 했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으나, 정찬우가 월요일 저녁에 떠나서 금요일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토요일 방송분을 녹음해둘 시간이 없어서 생방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일요일 방송은 토요일 생방 직전에 녹음되었다. 한시라도 빨리 수습해야 하는 정찬우에게는 매우 운이 좋았던 일. 심지어 그날 정찬우에게 어려운 시절 힘내라고 10만원을 받았던 사람이 방청까지 와서 정찬우는 급 화색을 띄었다.
사실 끝부분에 문자 바로 안보냈냐고 징징대는걸 제외하면 평소 멘트하는 수준과 비슷하다.
정확히는 '컬투쇼' 브랜드 런칭 이전 시절인 2004년 때의 이야기. 런칭 이후로는 채널 이동 없이 방송되고 있다.
2010년 11월의 사연강화주간에 사이비 교회에 따라갔다가 곤란한 일을 당한 사연을 방송 한 후 18일 방송중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사과 방송을 하라며 고릴라 게시판에 댓글을 계속 올리고 피디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컬투쇼 비방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나님의 교회측 주장은 대통령 훈장, 표창도 받은 교회를 비방하는 내용의 사연을 애청자의 사연이라는 이유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내보냈다며 컬투쇼의 사과를 바라는 내용이었는데, 여러 성도들을 동원해 고릴라 게시판에 도배해 다른 청취자들을 불쾌하게 하는 등 여러 사람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하지만 자세한 검토와 조사도 없이 애청자의 사연이라고 보낸 것은 컬투쇼의 잘못이라고 보는 측도 있는데 에초에 특정 종교의 명칭 자체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나친 과민반응이라는 반론도 있다
결국 24일 방송에서 사과 방송을 했다.
교인들은 "자신들은 사연과 달리 '모르는 사람을 끌고 가서 물폭탄을 터트리는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항의하고 있다.
심지어 하이라이트 편집자인 루돌프는 자기 블로그에 이 상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SBS 제작진측으로부터 "하나님의 교회와 사과 방송에 대해 이야기 중이니,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만 포스팅을 내려달라" 라는 부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과 방송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교인들의 도배 행위는 멈춰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교회측이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교인들에게 고의로 이를 밝히지 않았거나, 적극적으로 도배 행위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판단 할 수 있다.
2014년 12월 30일. 이 날 방영한 컬투쇼에서 컬투가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갈매기 역을 더빙한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박슬기가 성우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2015년 4월 29일, 평소와 다름 없이 1, 2부 방송을 마쳤던 정찬우가 사연진품명품이 진행되는 3부부터 진행석에 앉지 못했다. "배탈이 나서 설사 중이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김태균이 공지를 했지만, 결국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병원행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정찬우 없이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음날 다행히도 한결 회복된 모습으로 방송 복귀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4월 29일에 컬투 두명이 SBS 사장, 은지향 CP와 함께 일식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중 정찬우의 몸에 가장 먼저 이상이 생겼고, 뒤이어 나머지 3명도 모두 그날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는 것.
1. 좋은 사건
1.1. 자동차를 찾아라
자동차를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문자를 보냈고, 방송중에 수차례 언급 끝에 범인을 잡았다. 그의 집에는 훔친 자동차가 몇대 있었는데, 당사자는 "자동차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또 훔쳤다."라고 주장했다고. 그 외에도 몇번 더 찾았다.
다시듣기 링크
2011년 11월에 한 청취자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고 밝히자 컬투가 긴급사연 119 코너에서 공개적으로 차종과 색상, 등록 번호를 언급하며 차량을 수배하였다. 며칠 뒤에는 다른 청취자 2명의 뉴 포터와 마르샤까지 도난 당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져 총 3대를 동시에 수배하였다.
1.2. 이산가족 상봉
미국 이민온 뒤, 십수년간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한 딸과 어머니가 만나게 된 사건. 딸의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해 보다가 우연히 어머니 생신 축하해 달라는 글이 컬투쇼에 나온 것을 보고 컬투쇼에 연락해 달라는 사연을 보냈고, 결국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다. 컬투는 이 사건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길 바랬지만, 이제와서는 별로 아는 사람도 없다.
1.3. 이만백 프로젝트
2010년 초,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캔의 배기성이 '월드컵 할때, 방청객들 2010명 모아서 응원하자.'라고 하자, 정찬우가 '우리는 엄청나기 때문에 2만 100명은 해야한다.'라고 해서 이만백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캔과 콜라보로 '나는 대한민국이다'라는 월드컵 응원 앨범을 만들고 월드컵 100일 전부터 총 300회의 손님몰이 게릴라 콘서트를 하며 응원을 다녔다.
재미있는 것은, 중간에 캔이 KBS의 쿨FM에서 컬투와 동시간대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그리스전 당일 2시부터 시작된 공연에서 두명만 다른 곳에서 방송을 하고 후에 합류해 왔다.
처음에는 홍보가 되지 않아 공연용 트럭까지 준비한 게릴라 콘서트에 20명도 안모여서 정말 추잡스러웠다고 자학개그를 했으나, 나름 성과를 이루어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전 응원에서 그토록 염원해오던 2만 100명을 뛰어넘어 근 3만명이 응원장에 모였다고 한다. 사실, 그날 비가 와서 100일 넘게 고생한 게 망했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1.4. 대물 출연자 깜짝출연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사연진품명품을 진행하기 직전, 김태균은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대물에서 고현정이 창설한 '혁신당' 입구가 사실 SBS 지하 1층 화장실 입구라는 폭로(?)를 단행한다. 그냥 웃고 끝날 일일 줄 알았으나, 어느새 촬영장에 가서 고현정씨를 구경하고 싶어 죽겠는 분위기가 생성 되었고, 더 나아가 주연 배우를 컬투쇼로 데려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에 그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배우를 데려올 사람을 뽑게 되는데, 이 시합에서 김태균이 승리하고 마침내 배우를 데리러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사연을 읽고 있었는데 잠시 후 김태균이 정말로 고현정과 권상우를 데려왔다! 나중에 고현정이 한 말로는, 평소 컬투쇼를 즐겨들어서 김태균이 가자고 하니까 얼른 따라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고현정은 시종일관 신나고 즐거워하는 분위기였으나 권상우는 공개녹화가 쑥스러운듯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어색한 분위기였다.
컬투와 최재훈은 이왕 나온김에 사연이나 읽고 가라고 부탁했고, 고현정 나레이션에 권상우가 대사를 쳤다. 집에 늦게 왔더니 아버지가 안주무시고 계시길래 '아버지 아직 안주무시네요' 라고 한다는게 실수로 '''"아버지 아직 살아계시네요"''' 했다(…)는 사연으로 10만원을 받았다.
1.5. 피자러시 사건
2011년 5월 11일, 피자 사연을 읽던 정찬우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다면서, '''"누구든 여기 피자를 보내달라. 돈은 내가 내겠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청취자들이 인근 피자가게에 피자주문을 넣기 시작한다. 컬투쇼에는 방청객이 있다는걸 감안해서 열판 스무판씩 마구 넣는 통에 피자회사에서 SBS에 확인전화까지 하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시청자들의 주문했다는 제보가 들끓자 결국 주문 그만하라고 부탁하고, 김태균은 실시간으로 SBS 방송국 앞에 오토바이가 하나둘 도착하고있다는 중계를 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게시판&문자 분위기로는 정말 수백판도 올 기세였기에 정찬우는 피자 가격을 계산해보며 심각해지기도 했다.
다만 시청자들의 주문 제보는 대부분 장난이었고 실제로는 50판정도가 배달되었으며(아직 만들지 않은건 캔슬한 부분도 있다), 약속대로 정찬우가 계산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피자들은 방청객들과 스텝들에게 돌리고도 남아서, 인근 사회복지단체에 급하게 연락해서 기증했다(…).
정찬우는 나중에야 "이 방송을 듣고 있는 피자가게 주인이 있으면 좀 보내달라는 것이였다." 라며 해명을 했지만 어쨌든 즐거웠으니까 됐다고 웃어넘겼다. 또한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정찬우가 배달 시스템을 몰랐던데서 기인하는데, 정찬우는 '''미리 돈을 내야 배달을 해주는 줄 알았다.'''
아니 나이가 몇살인데 배달 한번도 안시켜 보셨나(…).
2. 좋지 않은 사건
2.1. 블라인드 데이트 사기꾼 논란 + 평일 녹방 논란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가짜 사진을 올려둔 사람이 발견되어 논란이 있었다. 배우 김지석씨 사진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자신의 사진 인 척 올려두고 몸매 좋다는둥의 드립을 쳤는데, 방송 중간에 청취자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하필 그날 녹음방송이였기 때문에 방송 중에 아무런 언급이 없이 넘어갔고 사람들은 왜 사기꾼을 숨겨주냐고 난리. 다음날 당시 PD였던 은지향PD가 녹음방송이였다고 사과문을 올렸고, 사람들은 '가짜 사연이니 폐지해라', '녹음방송 했으니 폐지해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폐지시위가 벌어졌다가 시간이 좀 흐르자 자연스레 사그라들었다. 사실 두가지 전부 다른 코너들도 한번씩 겪었던 일들이였다. 결국 솔로부대의 열폭시위였던 셈이라고 할 수 있어서 금새 사그라 든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뒤 PD가 이재익으로 바뀐 후 폐지코너 투표에서 압도적 1위로 이 코너가 결정되었다.
다시듣기 및 사진 페이지 링크
2.2. SS501 코 수술 논란
2009년 11월 25일, 정찬우가 생방송 중에 "SS501 애들은 전부 성형수술을 했다. 코가 전부 똑같은게 그 증거다. 같은 병원에서 수술하면 다 똑같이 나온다." 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컬투쇼와 정찬우는 SS501 팬들에 의해서 테러를 당한 다음날 사과를 했지만, 이 사과도 장난스레 한 것으로 봐서 팬들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하긴 전에는 '나는 동방신기가 싫어요'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방송했을 정도니....
2.3. 정찬우 음주방송 논란
2.3.1. 개요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두 DJ 중 정찬우는 지상렬과 함께 남아공 현지로 출국하고 김태균 혼자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끝난 다음날인 2010년 6월 23일 생방송 도중 정찬우와 전화연결이 되었으나, 당시 정찬우는 전날 SBS 월드컵 특집 '태극기 휘날리며' 팀의 회식에 함께 참석했었던 관계로 술이 덜 깬 상태로[2] 전화연결이 되어 방송 내내 횡설수설하는 등 청취자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진행중이던 김태균마저 당황하게 했다. 어제 왜 전화 안했냐고 호통칠 즈음에서, 방송사고를 직감한 김태균이 황급히 전화를 끊고 청취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이후 게시판에는 음주 방송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방송 당시 녹음을 들어보면 왜 진작에 눈치채지 못했나 의아하지만, 평소에 컬투쇼를 듣는 사람이라면 정찬우가 좀 피곤하구나 하는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횡설수설하는 것이 원래 개그 패턴이기 때문(…). 거기다가 실제 정찬우의 사석에서 말투를 생각하면 비속어 없이 반말 선에서 끝난게 다행일 정도.[3]
2.3.2. 수습
급기야 컬투쇼 제작진은 정찬우의 귀국 전에 먼저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고, 토요일 생방송에서 정찬우는 오프닝 멘트를 대신하여 정식 사과방송을 내보냈고 다음날 방송에서도 다시 한 번 청취자들에게 사과함으로써 음주방송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여담이지만, 방송 사과를 위해서 토요일에 녹방 대신 생방을 했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으나, 정찬우가 월요일 저녁에 떠나서 금요일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토요일 방송분을 녹음해둘 시간이 없어서 생방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일요일 방송은 토요일 생방 직전에 녹음되었다. 한시라도 빨리 수습해야 하는 정찬우에게는 매우 운이 좋았던 일. 심지어 그날 정찬우에게 어려운 시절 힘내라고 10만원을 받았던 사람이 방청까지 와서 정찬우는 급 화색을 띄었다.
2.3.3. 녹취록
사실 끝부분에 문자 바로 안보냈냐고 징징대는걸 제외하면 평소 멘트하는 수준과 비슷하다.
2.4.
정확히는 '컬투쇼' 브랜드 런칭 이전 시절인 2004년 때의 이야기. 런칭 이후로는 채널 이동 없이 방송되고 있다.
2.5. 하나님의 교회 사과 요청 사건
2010년 11월의 사연강화주간에 사이비 교회에 따라갔다가 곤란한 일을 당한 사연을 방송 한 후 18일 방송중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사과 방송을 하라며 고릴라 게시판에 댓글을 계속 올리고 피디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컬투쇼 비방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나님의 교회측 주장은 대통령 훈장, 표창도 받은 교회를 비방하는 내용의 사연을 애청자의 사연이라는 이유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내보냈다며 컬투쇼의 사과를 바라는 내용이었는데, 여러 성도들을 동원해 고릴라 게시판에 도배해 다른 청취자들을 불쾌하게 하는 등 여러 사람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하지만 자세한 검토와 조사도 없이 애청자의 사연이라고 보낸 것은 컬투쇼의 잘못이라고 보는 측도 있는데 에초에 특정 종교의 명칭 자체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나친 과민반응이라는 반론도 있다
결국 24일 방송에서 사과 방송을 했다.
교인들은 "자신들은 사연과 달리 '모르는 사람을 끌고 가서 물폭탄을 터트리는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항의하고 있다.
심지어 하이라이트 편집자인 루돌프는 자기 블로그에 이 상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SBS 제작진측으로부터 "하나님의 교회와 사과 방송에 대해 이야기 중이니,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만 포스팅을 내려달라" 라는 부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과 방송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교인들의 도배 행위는 멈춰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교회측이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교인들에게 고의로 이를 밝히지 않았거나, 적극적으로 도배 행위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판단 할 수 있다.
2.6. 성우 비하 논란
2014년 12월 30일. 이 날 방영한 컬투쇼에서 컬투가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갈매기 역을 더빙한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박슬기가 성우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2.7. 정찬우 식중독 발병
2015년 4월 29일, 평소와 다름 없이 1, 2부 방송을 마쳤던 정찬우가 사연진품명품이 진행되는 3부부터 진행석에 앉지 못했다. "배탈이 나서 설사 중이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김태균이 공지를 했지만, 결국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병원행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정찬우 없이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음날 다행히도 한결 회복된 모습으로 방송 복귀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4월 29일에 컬투 두명이 SBS 사장, 은지향 CP와 함께 일식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중 정찬우의 몸에 가장 먼저 이상이 생겼고, 뒤이어 나머지 3명도 모두 그날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는 것.
[1] 그렇지만 엄밀히 말하면 김태균의 말도 맞을 수가 있는게, 일단 연예인은 체면과 사회적 지위가 있으며, 범죄를 저질러도 더 크게 받는다. 하물며, 피자를 주문하고 돈을 안 낸다고 기사가 안 터질까? 그리고 안내면 걍 경찰에 신고해서 잡으면 되는거다.[2] 방송시간인 오후 2시면 남아공에서는 새벽 7시이다.[3] 컬투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찍은 적이 있었다. 장소가 식당이었는데 욕을 너무 많이 해서 정찬우의 대화 내용은 삐-처리한게 나머지보다 많을 정도였다. PD도 기억나는 몰래카메라 중 하나로 컬투편을 뽑았는데 역대급으로 편집이 힘들었던게 그 이유라고.